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앙대 물리학과에서 반수중인 20살입니다.
원래 보안쪽으로 가고싶었는데, 한국에 현존하는 대학중 가장 보안으로 알아주는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를 갈려고 공부를 했으나, 수능을 망해서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중앙대 물리학과를 지원했습니다.
아직도 미련이 남아, 반수를 해서 고사국을 목표로 혹은 연고한성 컴공을 목표로 공부하고있습니다.( 중앙대가 전과가 힘듭니다 또한 복수전공을 하다간 죽을지도 몰라요 ㅠㅠ)
문제는 제가 고등학교 때, C언어를 어줍잖게 해본거말고는 딱히 뭐 해본게 없습니다.. 그냥 수능공부만 했어요....ㅠㅠㅠㅠㅠ 당시에는 재밌게 했지만, 제가 이쪽에서는 아는 정보가 없습니다. 수박 겉핥기식으로 알아서 오히려 더 위험한 상태에요 ㅠㅠ
제가 꿈꿔왔던 분야는 보안이였습니다. 굳이 뽑자면 디지털 포렌식쪽으로 공부하고싶었어요.
뭐 근데 보안은 프로그래밍중에서도 어렵다, 레드오션이다 이런 소문이 들리는데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 궁금합니다.
보안이 1목표지만 굳이 보안이 아니여도, 힘들다면(공부가 어려운거는 제가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황이 힘든걸 뜻하는겁니다.) R데이터쪽으로도 공부해보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너무 이르게 고민하는걸까요?? 조금 더 많은 상황과 지식을 경험해보고 판단해도 될까요??
뜬금없지만 저희집안은 다 외국어 계열or법 계열이라 이공계열은 저말고 찾기가 힘들어서 주변에서도 조언을 구하기 힘듭니다.
글도 못쓰는 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즈음 비가 많이 오니 다들 우산 꼭 챙기고, 회원님들 마음은 비가오지않고 화사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