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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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17: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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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질문.


 컴퓨터공학과 재학 중인 1학년입니다. 어찌어찌하다 이 사이트를 발견해 글을 쓰게 됐네요.

 질문 사항을 짧게 요약하자면 '여러분들은 진로를 어떤 경위로 선택하셨는가?', '진로 선택을 한시 바삐(내년에 군대 갈 예정인데 제대 전까지) 선택해야할까?' 정도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수업+동아리 활동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자료구조나 알고리즘 같은 내용을 동아리에서 선행하다 보니 수업은 그냥 복습차원이지만요. 지금까지는 BOJ에서 푸는 문제나, 코드포스에서 푸는 문제를 완료하는 것만으로도 재밌습니다. 다만, 무슨 목표를 가지고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한게 아니라 단지 개발이나 꾸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 끌렸기에 진로를 정하지 못했네요. 수업을 다니는 동기들 몇은 확실한 목표가 있어보여 부럽기만 합니다.

 인터넷에서 접하는 지식으로만 직군을 이해하기엔 부족함이 있을거 같아, 로봇개발동아리도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경험하기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필요하다면 수학과를 복수 전공할 의향이 있어 2학년 되기 전까지 진로를 결정하고 싶습니다! 의식 흐름 기법으로 글을 작성해 난잡한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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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

  • 닉구오구
    242
    2018-09-14 18:48:05

    ㅋㅋ 제가 보기에 님은 이미 개발자로 진로를 정하신듯 하네요. 자료구조 알고리즘.. 다른 분야에선 그렇게 요구하는곳이 많지 않아요. 친구들 이야기에 흔들리지 마세요. 직업 선택의 기준이 다양하긴 합니다만, 취직이 목표인 사람이 있고, 직업이 목표인 사람이 있습니다. 


    군대가시면 고민 많이하게 되실텐데 여러가지 경험 쌓고 가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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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대오빠
    28
    2018-09-14 19:41:46

    대게 빅데이터 쪽은 수학적이고 통계적인 지식을 많이 요구하며 실질적인 업계행태에서도 모두 이쪽 출신들이 장악하고 있지요.그 밖에 웹/앱 개발자라고 한다면 JAVA기반으로 가져가는 것이 적어도 국내 기반에선 유리할 것이고요.

    이처럼 선행적으로 학습해야 할 지식, 나아가서 필연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지식 그리고 그것들의 사이드 부분까지, 어떤 진로를 택하느냐에 따라 학습순서도 체득해야 할 깊이도 달라집니다.


    "무슨 목표를 가지고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한게 아니라 단지 개발이나 꾸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 끌렸기에.." 라는 대목이라면 정보보안전문가나 수학과 보단 통계학과 복전으로 빅데이터 개발 혹은 분석 쪽으로도 진로를 잡아보심이 어떨지 조심스레 의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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