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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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8 10:50:58 작성 2018-09-11 15:11:14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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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11시반까지 일하는 회사 이직 고민입니다.


si 업체에 입사한 신입인데, 입사해서 프로젝트투입되서 보니

7주째 회사직원중 4명은 일이 많다고 월화수목금 중 4일 이상을  밤 11시반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한명은 8시반~9시정도까지 일하고. 2명정도는 7시쯤 가고.

아무리 si이고 프로젝트중이라도 이정도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근무시간이 너무 길어서  퇴사하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른회사는 어떤지.. 객관적으로 알고싶습니다. ㅜ 댓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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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5

  • 독거소년
    2k
    2018-09-08 11:22:03 작성 2018-09-08 11:22:21 수정됨

    제가 x신같이 그런 회사를 4년 다녔었습니다.

    과도한 야근으로 인한 자발적 퇴사는 실업급여 신청 가능하니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다녔던 회사는 딱 그 범위 내에서만 초과근무를 시켜서 실업급여도 못받았지요

    돈이라도 주면 위안이 되긴하지만 그것조차도 포괄임금으로 땡치려고 한다면 당장 나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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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anden
    2k
    2018-09-08 11:45:48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회사로 보여집니다.

    당연시 되었던 야근이 사라져가고 있던 야근을 하면서 일정을 소화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가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야근하는 사람이 능력이 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야근을 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왜?? 

    내능력이 부족해서?

    내능력이 부족하다면 관리자와 협의해서 업무량을 조종하고 본인도 자기계발을 통해 역량을 올리겠다는

    각오로 협의를 해야 합니다. 주니어라면 당연히 업무에 대한 진행이 더딘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를 고려하여 전체적인 스케줄을 조정하고 업무 배분을 하는게 관리자의 역량입니다.


    회사의 관행??

    본인의 생각에 그부분을 받아 들이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강하게 의견을 제시해야 합니다.

    배려도 계속 되면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면 이것은 결코 건방지거나 무례한게 아니라 당연한 것입니다.

    물론 협의를 통해 약속한 본인의 업무에 대해서는 스케줄에 대해 지장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본인에게 정말 그러한 부당한 오더가 내려오고 장기간 지속될것처럼 보여지고 본인이 감당하기 싫거나 

    협의를 통해 해결이 불가하다면 이직을 추천드립니다.

    미리부터 겁먹지 마시고 유연하게 대처했으면 좋겠네요.

    회사내에서도 주구장창 야근하면서 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퇴근시간이 되면 눈치보지 않고 퇴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각자의 업무 스타일은 본인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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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oq
    2k
    2018-09-08 11:48:27

    이번에만 특별히 일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으니 선임한테 물어보세요.

    밤11시 퇴근이 자주 있다면 고민할 가치도 없이 바로 관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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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또한지나가리라
    149
    2018-09-08 11:58:10

    제가 ASP에서 자바로 전향하고 처음으로 입사한 SI 회사가 그랬죠

    투입 첫날부터 철수하는 날까지 6개월간 

    일주일에 4일은 9시-10시

    일주일에 하루는 9시-11시

    토요일 9시-6시 근무 

    5월5일 6월6일 이런 공휴일들 다 9시-6시

    개발자 10명정도 있었는데 한 사람도 불평불만 표시 안하고..

    저도 SI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하도 많이 들어서 SI가 원래  다 그런가부다 하고 6개월을 그냥 다녔죠

    SI가 처음이고 거기 사람들도 가만히 있어서 참고 다녔는데

    지나고 보니까 미친짓이였더라구요

    다시는 그렇게 일 하고싶지 않고 하지도 않을꺼에요

    배우는것도 크게 없으면서 인생만 좀먹는 짓이에요

    하루라도 빨리 나오세요

    훨씬 좋은 근무환경에 배울것도 많은 회사들이 분명히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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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라지꽃
    240
    2018-09-08 13:04:52

    이직할 수 있을 때 빨리 이직하세요.

    야근이 발암 원인 2위입니다.

    야근 한다고 수당을 주나요. 보너스를 주나요? 거기서 나오는 돈은 다 사업주가 쳐묵쳐묵하죠.

    그러다 건강 망가지면 그냥 사업주는 모른다는 듯이 버려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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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즈루시
    12k
    2018-09-08 15:07:44

    11시 30분에 퇴근 시켜주는 이유가요... 그 시간이 경기권 거주자 막차 시간대에요 =ㅅ=

    경기권에서 여의도로 출퇴근할때 그랬습니다. 택시비 지급하기 싫어서 꼭 그시간에 퇴근시켜줌.... 

    지옥같은 시간이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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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비스지향개발자
    7k
    2018-09-08 21:28:56

    혹시 입사해서 지금까지 일처리 하신것이 있나요?

    없다면 퇴사하시고 아니라면 상사분한테 

    솔직히 얘기해 보세요. 

    야근 안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도움되는게 낫겠죠.

    현 상황에서 스스로 해처나가지 못한다면 야근하는 다른 누군가 님을 가르치거나 도와주는 상황이 못될겁니다.


    2
  • flydof
    385
    2018-09-08 21:33:01

    그런회가 다니다가 죽는 사람들도 좀 됩니다얼른 나오세요

    2
  • 홍길동2
    341
    2018-09-09 01:09:46 작성 2018-09-09 01:10:08 수정됨

    저 SI 하던곳은 직원들이랑 모텔방 잡고3일 철야도 경험했습니다....

    그 회사 방향으로는 오줌도 안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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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ckb815
    31k
    2018-09-09 07:28:06
    님 건강망가지면 미래가 사라집니다.
    1
  • 보리빵
    459
    2018-09-09 21:19:26

    아직도 이런곳들이 많나보네요.

    저도 사회 초년생이였을 땐 원래 IT니깐 이러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했었는데

    당연히 잘못된 생각이였고 그 이후로는 면접 볼 때 야근 여부 꼭 물어보고

    개발자가 야근은 당연한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하는곳은 당연히 거르고(업체명 까고 싶네요)

    면접관 표정에서 딱 나오는데 야근 물어봤을 때 표정 안좋아지면 되도록 거릅니다.

    그 결과 최근 몇년동안은 거의 야근한 적 없고 지금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같은 돈 받으면서 저같이 칼퇴하는 사람들도 있고, 습관처럼 야근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개발자 스스로 태도를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퇴사를 고민하시고 퇴사하셨을 때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으시다면 퇴사를 권장해 드립니다.

    저도 초년생때 2~3년은 야근 엄청 했었는데 그렇게 하고 느낀점은 개같이 일한다고 해서

    내가 얻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입니다.

    1
  • action
    2k
    2018-09-10 11:31:33 작성 2018-09-10 11:33:33 수정됨

    고민할필요가 있나요..

    모텔방은 얻어준곳은 없었고 그냥 의자, 책상, 창틀에서 쪽잠자거나 그랬던적은 있네요.

    수면없이 연속철야 하는곳도 있었죠

    그곳 생각만해도 힘빠지고 두통이 생깁니다. 군대보다 후유증이 심했네요.


    참고로 그렇게 일했을때 배웠던, 늘었던, 이력이됐던 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건강, 정신, 피해의식등 손해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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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y82lee
    1k
    2018-09-10 11:50:17

    저렇게 일하다가 건강 잃으면 1년 연봉은 그냥 날아갑니다. 

    4년전에 6개월동안 주말 출근+ 새벽 퇴근 하다가 병얻어서 퇴사 해서 1년동안 취업못하고 

    병원 입원하니  시간적 금전적 손해가 더 크더라구요. 다행히 보험들어 놓은게 있어서 

    크게 금전적 손해는 안봤는데 저렇게 겪고나서 지금 들어온 회사는 제가 고르고 골라서

    들어 왔습니다. 연봉은 전 직장보다는 적은데 퇴근, 휴가 칼 보장 되서 만족스럽게 다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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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라미수
    39
    2018-09-10 13:26:17 작성 2018-09-10 13:57:12 수정됨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들 보고 객관적으로 이회사는 정말 아닌곳이구나 생각이 강해져서 퇴사통보했습니다. 나갈때 못버티겠냐는 말 말곤 별말 없네요..  사장 면접때는 야근없다더니 가보니까 직원들중 세명은 11시반까지 야근하고있고;; 한두명은 9시까지야근하고있고. 너무하는 회사. 그 회사 다른 사이트는 더하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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