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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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17:52:51 작성 2018-08-30 18:23:12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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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교육 생각하시는분들은 참고하셨으면 해서 적습니다.(경험자)


안녕하세요 ㅎㅎ 저는 국비지원 9개월(java기반 빅데이터응용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모 솔루션 회사에 입사해 이제 2달차인 신입입니다.(햇병아리에요ㅠ)

시간 남을때 눈팅만 하다가 국비지원 관련글이 자주보여서 경험자 입장에서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제가 교육받으면서 느낀 점들을 적어봅니다.(광고성글 아닙니다.)

사람들이 전공자 / 비전공자 가리지 않고 누구는 감 찾기위해, 누구는 새로 배우려는데 돈이 부담되서 등등 많은 이유로 국비교육을 찾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국비지원 보다는 일반 학원이나 유투브 등을 보며 배우는게 낫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말씀드릴게요.

======================================================================

보통 국비교육 과정은 3개월, 6개월, 9개월(최장기간) 등 많이 있는데요. 짜여진 커리큘럼에 비해 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이 문제는 배우면서 많이 답답하다고 느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왜그러냐면 보통 과정에 상관없이 '비전공자' 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기초부터 들어가서 전공자가 듣기에, 혹은 경험자가 듣기에 많이 지루할 수 있고, 그게 처음만이 아니라 가면 갈수록 그 강의실 내에서 잘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기준으로(보통 이런부류는 열심히 안하는 사람이 많음) 진도를 나가기 때문에 깊이있는 공부를 할래야 할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를 더 하는건 제외..)

예를 들자면 오류가 났는데 콘솔에서 오류메시지 설명만 보면 아는 오류들

숫자형이 들어가야되는데 문자로 들어갔다, 값 범위를 초과했다, 대표적인 NullPointException, 등등 수많은 대표 오류들 이 떴을 때 하는 질문들을 보면 생각하기에 "어 분명 잘 설정해 준 것 같은데 값이 범위가 초과했다고 나오네요." , "값이 들어간 걸 확인했는데 Null이 들어갔대서 확인하는데 못찾겠어요." 이정도도 아니라 


" 강사님 오류나요! "  ....... 라는 질문으로 시간 엄청잡아먹습니다.

그래서 보통 강사님은 오류가 났다 하면 "무슨 에러가 나죠?" 라고 말을 하는데 들리는 대답은 "잘 모르겠어요. " 가 아주 당당하게 튀어나옵니다.. ㅎㅎㅎ 그래서 직접 자리까지 가서 오류 확인하고 데이터 넘어가는거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하니까 아주 간단한 문제더라도 1명, 2명 ... 되다보면 시간이 많이 지체되죠.

보통 이러한 이유로 과정의 중반정도가 되면 커리큘럼상 진도빼기 급급해서 슉슉 지나가곤 합니다.

학원마다, 강사마다, 배우는 학생들의 수준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국비과정이 이럴거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과정을 신청하고 면담을 할 때에 어떤 허들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생각없이 학원 다니면서 시간만 때우러 오는 사람들, 다니면 취업시켜 주겠지~ 하는 사람들, 이쪽으로 나가려는건 아니지만 인맥(?) 이나 늘리러 오는 사람들, 부모님이 뭐라도 배우라고 해서 떠밀려 온 사람들 등등(실제경험)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거든요.

무언가를 배우려는 기본적인 자세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오기도 하고, 수업은 못따라가지만(그 느린 수업조차) 그 안에서 사람들과 친해져 그냥 중도포기 안하고 계속 나오는 사람들도 있고, 심지어 수업시간에 영화보고(진짜임) 수업 안듣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중에는 정말 열심히 하고싶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같이 수업끝나고 스터디를 하며 서로 배우며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지만 수업의 진도는 학생들 중 못하는 학생들을 기준으로 흘러갑니다. 심지어는 몇달 배우러 오는 동안에 파벌도 형성되어 서로 뒤에서 험담하고 물어뜯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ㅎㅎ


말하다보니 하소연이 된거같긴 한데, 저도 물론 엄청나게 열심히 학원생활을 한건 아닙니다. 처음에는 열의가 있고 열정이 있었지만, 분위기가 묘하게 고등학교 쉬는시간처럼 흘러가다보니(프로젝트 중에도) 그냥 고등학교 친구중에 컴공과로 4학년인 친구(10대 대학중 1곳) 한테 대학교 때 받았던 과제들을 받아서 해보고 피드백받고, 프로그래머스 같은 사이트에서 알고리즘 문제나 풀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프로젝트 기간에는 최대한 거기에 집중하려 했습니다. 그렇게 프로젝트를 2번을 진행하고 마지막 3번째 프로젝트(빅데이터 활용) 에서는 사람들이 과정이 끝나가다보니 좀 한다하는 사람들은 면접보러다니고 여기저기서 부러워하고 산만해져서 결국 흐지부지되고 2번의 프로젝트로 학원생활이 끝나게 됬습니다.

운좋게 학원 끝나기 직전 취업이 되서 수료하기까지 남은 기간동안 푹 쉬다가 수료 후 바로 입사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ㅎㅎ

글쓰다보니 글이 산으로가는거같아 이정도만 쓰고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계속 쓰면 한도끝도 없을거같아서..ㅋㅋㅋ

글의 요지는 국비지원교육은 안받는게 나을 수 있다 이겁니다.

몇개월 동안 적지 않은 시간인데 아무것도 없이 와서 배우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국비지원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학원에서 무엇을 배워간다기 보다 가서 그 시간동안(9시~6시)에 컴퓨터 앞에 있으면서 스스로 공부하면서, 그중에 잘하는 사람들과 친해져 서로 공유도 해가면서 배울 생각으로 가시는게 오히려 더 나을 수 있습니다.(+앞으로의 인맥)

사람들이 다 케바케라 저희 학원에서도 스펙쩌는형님(캐나다 석사/영어 능통/ 통계쪽 전공)은 신입인데도 엄청난 연봉으로 입사를 하셨지만(어느 회사인지는 모릅니다.) 그거야 본인 능력이 그만큼 되니까 그렇게도 가는 것이구요.

제가 글을 잘 못써서 두서없고 정신없긴 한데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말해주시고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저는 고졸 / 비전공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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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0

  • 밀크씨슬
    691
    2018-08-30 18:02:46

    와.. 드라마 보다가 중요할 때 광고나오는것같은...

    밀당 잘하시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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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lllllllllllll
    8k
    2018-08-30 18:03:06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화장실 갔다와서 수정하겠다는 부분에서 빵터졌네요

    (아마 이 댓글 이후 내용 추가될듯)



    개인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긴 하네요

    수업이 지체되더라도 그 시간에 다른 무언가를 본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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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olco
    518
    2018-08-30 18:03:23

    요새는 컴파일러가 좋아서 에러코드만 잘 읽고 구글링 좀 하면 왜 오류난지 다 알수있는데

    질문게시판에도 에러 잡아달란 질문 올라오는것도 많고 ...

    전 에러잡는 맛에 코딩하는뎅



    0
  • 더미
    14k
    2018-08-30 18:21:29

    광고보고 다시 오겠습니다!

    0
  • 즈루시
    2018-08-30 18:24:04

    DLC 결재 버튼이 어딨는거죠? ㅋㅋㅋ

    0
  • 청포도잼
    163
    2018-08-30 18:28:00

    lllllllllllllll 님

    ㅋㅋㅋㅋㅋ 급해서 어쩔수가 없었어요 ㅠㅠ

    맞습니다 국비지원은 이 교육을 듣고 나를 이정도로 끌어올려준다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그 시간동안 열심히 하면서 실력을 키워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yeolco 님

    저도 오류찾아서 수정하고 안되던거 해결했을때가 제일 기분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대신 자주나는 오류 계속보이면 짜증이...ㅋㅋㅋ

    0
  • 청포도잼
    163
    2018-08-30 18:29:20

    즈루시 님

    ㅠㅠ 광고가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무턱대고 돈주면서 다닌다 해서 (물론 많은 고민을 하시겠지만) 배우려고 갔다가 후회하는사람들이 많을거 같아서 쓰는 글이에요 ㅎㅎ

    0
  • lllllllllllllll
    8k
    2018-08-30 18:40:40

    아뇨 여기서 광고라는건 그 뜻이 아니라요 ㅋㅋ

    TV 프로그램 보면 딱 중요한 순간에 끊고 "60초 뒤에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러는걸 빗댄 드립일겁니다 ㅋㅋ

    DLC드립은 게임구매했는데 중요한 내용을 보려면 DLC 구매해야 하는(?) 일부 게임에 빗댄거겠죠 ㅋㅋ

    0
  • 청포도잼
    163
    2018-08-30 18:44:46
    lllllllllllllll  님
    ㅋㅋㅋㅋㅋㅋ 드립이신건 알았는데 그런 거였군요
    몰랐어서 잘못이해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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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lllllllllllll
    8k
    2018-08-30 18:53:39

    여담이지만 젤다의전설 플레이할때 타는 말 워프시키려면 DLC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잠시 채집하러 강 건너편으로 헤엄쳐갔는데 말이 장애물에 막혀서 오지를 못해요 ㅋㅋ (결국 말 버리고 뚜벅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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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slovers
    2k
    2018-08-30 18:55:44

    잘 쓰셨네요~ 국비지원 생각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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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포도잼
    163
    2018-08-30 19:01:15

    lllllllllllllll  님

    ㅋㅋㅋㅋㅋ 과금유도방법도 가지가지네요


    jslovers  님

    감사합니다ㅎㅎ 더 잘써보려고 했는데 아쉽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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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rokikaku
    38
    2018-08-30 20:04:28

    같은 고졸 국비지원출신 개발자로써


    강사님 오류나요!! 라는 사람들한테

    '그래서요?' 아니면 '닥치세요' 라고 말하고 싶으면 성격 파탄난건가요? ㅜㅜ 무슨 이유식 받아먹는 애기들도 아니고..


    0
  • 청포도잼
    163
    2018-08-30 20:33:23

    rorokikaku 님

    ㅋㅋㅋㅋㅋㅋ 생각만이야 뭐,, 저도 처음에는 다같이 배우는 입장이고 몰라서 그랬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저도 초기에는 그랬었구요..) 수업이 중반이 넘어가는 와중에도( 5달이상 지난 후)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런 소리가 목구멍까지는 아니더라도 명치쯤까지는 올라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실천에 옮기지만 않는다면야..ㅋㅋㅋㅋ


    저도 제가 배울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빼앗기는 느낌이어서 안좋게 보기는 합니다. 구글에 오류코드 복붙해도 나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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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frog
    464
    2018-08-30 21:51:38

    저도 학원 수료(는 아니고 조기취업)했지만 솔직히 학원...뭐 정말 뛰어난 강사님이 있는 학원이 있을수도 있지만 글쎄요... 그 정도로 실력있는 사람이 왜 학원에서 이렇게 고생할까도 싶고

    제가 다녔던 학원은 강사님들 대부분이 비전공자에 정보처리기사나 딸랑 하나 있거나 아예 기능사, 아니면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조금 깊게 들어가서 질문하면 어버버버하다가 그냥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고 그래서 그냥 그때부터 "아..." 그래서 그냥 빨리 취업해서 어디가서 "모르면 맞아야지!" 하면서 배우는게 낫겠다 싶어지더군요. 엄청 열심히 공부했던것도 아니지만... 학원도 보통 시간 끝나고 서너시간 정도 자습시간처럼 있는데

    그 시간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코딩하고 그렇게 6개월 내내 자신있다면 괜찮을"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혼자하거나 스터디 그룹 찾아서 들어가서 이런사람 저런사람 만나서 친목도 다지고 하는게 낫다고 생각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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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딩모태요
    464
    2018-08-31 09:02:35

    차라리 사비들여서 개인과외 받는게 좋다고 생각되요.

    혼자서도 잘하면 그게 최고지만요.

    0
  • 제운
    1k
    2018-08-31 23:04:40

    공감갑니다. 국비 학생 20명이라 치면 그중 3~5명정도 원하는바를 이루는편이죠.

    생초짜를 위한 집채교육이다보니 진도를 빼기 힘듭니다.

    0
  • sbroh
    9k
    2018-09-03 07:14:27

    청포도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전 올리신 글의 내용이 매우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

    참 신기한 것이, 금년 초에 OKKY에서 진행한 국비 지원 학원 설문 조사에서 좋은 평가가 상당히 높게 나왔더군요.

    https://okky.kr/article/451057

    도대체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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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amanin
    2k
    2018-09-03 17:56:04

    실질적인 도움은 커리큘럼이 유투브가 낫다보다는...

    그래도 입사지원 할때 이력서을 열어 본다고 치고.

    글쓴이가

    1. 고졸/비전공/(유투브 독학 6개월 이건 아마 못쓰겠죠?)

    2. 고졸/비전공/무슨 국비 6개월과정

    누굴 뽑겠습니까. 내가 무언가 했다라는 것을 보여 줄수 있느냐의 문제도 포함되어 있어서 내세울꺼 없으면 학원 수료한거라도 써내는게 좋지 않겠어요?

    그리고 집구석에 혼자 틀어박혀서 공부를 하면 내 수준이 어느정도 인지 판단하기가 힘들어요. 학원이라도 가면 쪼랩중에서 내가 그나마 못하는 편은 아니구나 등 상대평가가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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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상 보면 사람들은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생각을 하고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을합니다. 저또한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뮤니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도와주고 싶은 고등학생이 있는데 고졸도 프로그래머 취업이 될수 있다는 정보 고맙습니다.

    저는 학원 다닐때 과반수가까이 전공자였던 것 같고

    버그는 옆사람들이 서로 잡아주고 했던 것 같고

    잘 아는 학생이 또 알려주고 했던 것 같네요.

    진도는 정말 책한권을 하루에 끝낼 기세로 하기도 했는데

    초보자였던것 만큼 그에 맞게 잘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쿼리가 뭔지도 몰랐으니깐요. 

    잘 아는 분들은 학원 수업은 안맞을수는 있습니다.

    강사가 대충 얼버무리고 뻥카치는 것들 눈에 들어오면 수업듣기 힘들겠죠..

    바로 윗분댓글 공감하네요.

    0
  • tou
    370
    2018-09-04 12:10:18

    yamanin  // 이분의 말에 엄청 동감합니다... 학원 이수한 기록만으로도 엄청난 +요인이 됩니다.

    물론 저도 대졸전공자 국비지원학원 교육 이수했습니다

    저희학원같은경우는 대졸들만 들어왔었습니다. 비전공자도 많았지만 서로서로 오류해결해주고 다같이 하자는 분위기여서 큰프로젝트 결과물까지 내고 포트폴리오 분량이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케바케입니다. 학원잘알아보고 커리큘럼,강사,분위기 어떤지 잘파악해야합니다.

    거리도 중요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잘다닐수있습니다. 저는 한시간 반거리였습니다.

    이 글 보시고 다들 학원 안가시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다 자기하기 나름입니다.

    유투브 들으면서 혼자 프로젝트 여러개 완성할 자신 있으시면 그래도 되지만

    같은수준프로젝트 + 혼자공부 

    같은수준프로젝트 + 학원이수 

    두개를 비교하자면 아래쪽일겁니다.. 

    0
  • 청포도잼
    163
    2018-09-04 13:20:31

    OSfrog 님/

    네 맞습니다. 그런데 그나마 학원에서의 장점 중 하나는 같은업계에 비슷한 경력의 인맥인듯하네요. 솔직히 강사의 실력, 주변의 실력 등은 너무 케바케라 특정하기가 힘드네요.

    코딩모태요 님/

    돈많으면 뭔들 못하겠습니까만은...ㅎㅎ 이분야쪽만이 아니라 모든분야가 돈많거나 스스로 잘한다면야 문제될게 별로 없죠실은...

    제운 님/

    네 맞아요.. 사실 취업이야 운도 따르고 한다만은 결국에 어느 곳에 취업을 하느냐, 잘 버티느냐, 원하는 바를 이루느냐는 본인 능력이나 노력 여하에 많이 좌지우지 된다고 봅니다.

    0
  • 청포도잼
    163
    2018-09-04 14:03:40

    sbroh 님/

    그건이제 학원에서 한달마다 or 주기적으로 설문을 하는데 거기서 강의평가 매우만족으로 해달라고 말합니다. 서로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구요.. 뭐 그분들 입장에서 학원 지원금받고 강사들 월급받는데에는 그게 중요하기야 하겠지만, 정작 학생들이 요구하는 만큼의 질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데 그러한 개선의 노력조차 보이지 않는게 문제죠.(이부분은 케바케라 아닐수도 있습니다.) 

    yamanin 님/

    좋은지적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회사에 입사하기 전까지(지금 회사포함) 면접을 다니면서 대부분의 면접관들에게 비슷한 말을 들었습니다. 자기네들은 국비지원학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구요.

    이유를 들어보니 취지는 좋지만, 그 기간동안 무얼 배웠다고 이력서에 줄줄 써져있긴 하나 정작 머리속에 있는건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 태반이고, 말그대로 수료증 하나 달랑 있는게 다라서 '전문인재양성'이 아닌 '인력양산'이 되어버려 문제가 많다구요..

    경력직이야 경우가 조금 다르겠으나 신입을 뽑을때에는 보통 실력을 보고 뽑는 경우는 드뭅니다. 물론 이름있는회사, 대기업들은 아니겠지만요. 그리고 이름있는회사, 대기업을 가려면 애초에 국비지원교육이 아니라 어디 입상하고 대회나가서 우승하고 자신의 실력을 검증할 만한 것이 있거나, 공부 열심히 해서 명문대를 나오거나 혹은 국비지원을 나왔더라도 그 교육기간 중, 혹은 그 이후에 좀전에 쓴 수상경력 등으로 자신을 증명해야 가능성이 생깁니다. 오히려 면접때 자신의 상황을 잘 얘기한다면 국비지원보다 독학을 더 좋게 봐줄 경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학원을 다니면 학원에서 이거 배웠다 이거 했다가 끝이지만, 독학을 하면 이렇게 해서 저렇게 해보고 했다라는 경험치가 학원에 비해서 더 클테니까요. 또 중요한건 국비학원출신에 대한 선입견이 안좋게 박힌 경우가 많기때문에..

    그리고 수준을 이야기하셨는데, 물론 저도 초짜중에 초짜이긴 하지만, 어딘가에서 실력을 논할정도로 어느정도의 실력이 있다면 학원에는 거의(가끔 있긴 합니다만) 가지 않습니다. 차라리 여기 커뮤니티같은 곳에 이러이러한 것을 할 줄 아는데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달라(고수님들에게) 물어본다면 더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어디 코딩테스트나 대회같은곳이 있다면 그곳에서 입상한다고 할 때 실력이 입증되겠지요. 지금 신입 초짜시절에 얘기하는 서로간의 실력격차는 우리끼리 봤을때에나 커보이는것이지 일정이상의 경력직(제대로 하는사람에 한해서) 다 고만고만하고 '얘가 그나마 말귀는 알아 듣는정도네?' 이정도 수준이지요.(대부분) 이게 무슨얘기냐 하면 그정도 실력격차로는 회사 합격/불합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소리입니다. 오히려 실력은 떨어지나 의지가 있고 노력하려는 사람을 더 높게쳐주죠.

    그리고 1번 2번에 대한건 둘 다 채용하는사람 입장에서 보면 '기껏해야' 6개월입니다. 2년제 / 학원 출신도 아니라 6개월의 독학/학원이면 노베이스에서 했을때 천재가 아닌이상 일정수준이상은 힘듭니다. 제가생각하기에는 문제를 해결해가는 측면에서는 독학이 훨씬 나아보입니다.(제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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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포도잼
    163
    2018-09-04 14:07:28 작성 2018-09-04 14:14:42 수정됨

    비스지향개발자 님/

    그부분은 정말 좋습니다. 커뮤니티 형성으로 인해 좀 더 수월하게 에러를 잡고 문제를 해결한다는건 장점이지요. 그렇지만 이게 케바케가 너무 심해서 정말 열심히(학원수업 이후 스스로도) 할 사람들에게나 추천해줄 법 해요. 케바케다보니 본인의 운도 많이 따라야겠죠. '그냥 학원다니면 취업시켜주겠지', 혹은 되겠지 라는 마인드를 가진다면 추천하지 마시고 앞의 케이스라면 추천해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tou 님/

    그것도 역시 케바케라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오히려 요즘에 너무 마인드/능력없는 입문개발자들이 학원때문에 양산이 되어 근래에 들어서는 부정적인 생각이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학원 다니면 끝이 아니라 생각했던 수준보다 못미치게 배울 가능성이 크니 가려고 한다면 본인이 정말 의지가 있고 스스로도 열심히 할 수 있다면 가도 된다는 말입니다.(경제적 형편이 안될때) 돈많으면야 뭔들 못하겠습니까..

    그리고 참고로 말하자면 케바케, 케바케 하지만 취업이 간절한 사람들에게 분위기 괜찮고 강사 괜찮은 곳도 있으니 '운'에 맡겨서 잘 들어가 봐라 라는것도 솔직히 말이 안되니.. 현실적으로 말씀을 드린겁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제 경험 주변 경험에 비추어서 적은 글이라 이게 절대적이다 라는 말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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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u
    370
    2018-09-04 16:34:09

    그렇군요.. 하지만 학원들어가는것이 운에 맡겨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요새는 학원에 대한 정보 및 강사 후기 등 많은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잘 골라서 들어가야 하는 것이죠..  


    0
  • 청포도잼
    163
    2018-09-04 16:38:18 작성 2018-09-04 16:39:16 수정됨

    tou 님/

    맞습니다. 하지만 그 후기나 평가마저도 설문시간이 되면 잘써달라고 미리 얘기하고 앞에서 기다리고 설문 다 됬다고하면 그제서야 나가는게 문제지요.. 그런것 때문에 정보를 걸러내는게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잘 고른다고 골랐는데 함정카드를 고르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것 때문이죠.. 어디가서 탓할수도 없고.. 

    물론 개인적으로 수업 이후 작성한 후기글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신빙성이 올라가기에 학원설문 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0
  • 개꿀
    1k
    2018-09-05 09:20:01

    저는 군전역하고 자퇴할까 전과할까 국비학원 다녀볼까 하다가 

    컴퓨터과로 전과했는데


    저는 전문대 출신인데 전문대라고 다를거 없더라구요 전문대라서 4년제 컴공처럼 깊이 있게

    가르쳐주는 교수들도 없고 또 대부분 늙다리 교수들이라 아주 예쩐 방식그대로 학생들한테 가르쳐주고 있더라구요. 



    학생들도 하는애들만 하고 아니면 자거나 몰래 게임하거나 스마트폰 만지작 거리거나

    졸업만 할려고나


    전문대인지 그냥 컴퓨터 학원인지 구별이 안갈정도였습니다. 결국 혼자 언어 공부하고

    구글링하면서 혼자 프로젝트 해보고 하면서 혼자 클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더라구요.


    확실한건 30~40대 시간강사 교수들이 깊이있고 실무경험도 많고 배울점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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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딩
    65
    2018-09-21 01:56:26

    안녕하세요. 저도 디자인 전공자인데 질문좀 드려도 될까요? 여기 쪽지기능 같은건 없는거 같은데 메일로라도요ㅠㅠ살려주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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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포도잼
    163
    2018-09-21 13: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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