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이민가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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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10: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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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고민중입니다.


안녕하세요. 2년차 웹 개발자입니다. 첫 직장으로 130명 정도되는 규모의 솔루션 회사를 들어갔었지만 팀내부에 개발자가 혼자라는 점 등 여러가지 이유를 핑계삼아 5개월만에 그만두게 되었고 현재 회사에서 근무한지는 약 9개월 가량 되었습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연봉을 2800만원 정도를 받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민이 있다면 sm 성격이 너무 강해서 신규 개발이라기 보다는 유지보수와 클라이언트 배포가 주된일입니다.

그래서인지 실력이 늘지 않는것같고 오히려 첫 회사 다닐때보다 실력이 퇴화하는것같습니다.....ㅠㅠ

따로 이것저것 스터디도 구해서 해보고 인프런 등 여러 프로그래밍 강좌 사이트에서 공부도 하고 있는데 혼자서 하려니 계속 시작했다 그만뒀다를 반복하고 있는것같습니다. 회사를 다니다보니 규칙적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하기 어려워서 시간이 날때마다 스터디를 하다보니 바쁘다는 핑계삼아 더욱 그만두는게 쉬워지는것같습니다.

저는 호주로 이민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하려고 하는데 영어와 개발공부를 같이 하면서 회사까지 같이 다니기란 정말 쉬운일이 아니네요. (2020년도에는 호주로 떠나고 싶어서 요즘은 영어공부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위에서는 고민이 아닌 계속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고민은 결국 연봉과 이직입니다.

현재 회사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배울게 한정정인것같아서 1년을 딱 채우는대로 규모가 있는 솔루션 회사로 이직을 해서 실력을 쌓고 싶은데.... 그러자니 이곳에서 했던 프로젝트가 많지 않아서 포트폴리오로 만들만 한 주제도 많지 않고 신규 개발건들은 C#이여서... (저는 Spring 개발자로 현재 회사에 입사를 했었습니다.)

다음 회사로 이직하려해도 웹개발자로서는 포트폴리오로 내세울만한게 없을것같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여기서 배웠던 기술들을 토대로 '나는 ~한 프로젝트가 있다'가 아닌 '나는 ~를 할줄 안다'로 면접을 봐야할것같은데 그렇게 이직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또, 2020년에는 해외로 나갈 생각을 하고 있다보니 지금 회사에서 그때까지 다니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1년 채우고 최대한 빨리 솔루션 회사로 가서 그곳에서 개발적인 지식을 많이 배우고 떠나는것이 좋을지...

그게 가장 고민입니다.


현재 실력은 구현하고자 하는건 구글을 어느정도 참고해서 웬만한건 혼자 구현이 가능한 수준인것같습니다. 나름대로 연차에 비해서는 프로그래밍적인 센스가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배포나 복붙 같은 업무만 반복하고 개발다운 개발은 하지않아서 계속 퇴화하는것같지만...)


선배님들께서는 만약 저와 같은 입장이셨다면 

Case 1. 2020년도에 호주로 떠날 생각이라면 현재 회사를 계속 다니며 개발과 영어 공부를 하는게 나을까요 ?

1-1. 현재 회사를 계속다니며 공부한다면 개발과 영어 공부 중 어떤것에 중점을 두는것이 맞을까요 ?

1-2. 아니면 현재 회사를 다니며 개인 프로젝트라도 만드는게 좋을까요 ?


Case 2.  1년만 채우고 얼른 이직을 해서 규모있는 솔루션 회사로 가서 개발적인 지식을 높이는게 현명할까요 ?

2-1. 만약 이직을 결정했다면 이직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2-2. 연봉은 어느정도 수준으로 이직하는게 좋을까요 ?

2-3. 추천해주고 싶은 회사들이 있다면 어떤 회사들이 배우기 좋고 실력이 늘 수 있을까요 ?

2-4. 그러한 회사들은 어디에서 주로 찾을 수 있을까요 ? (사람x, 잡코리x, 잡플래x 제외)


고민이 정말 많은 개발자 청년이였습니다.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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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3

  • 용구
    63
    2018-07-11 11:08:18 작성 2018-07-11 11:08:50 수정됨

    이직관련질문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호주에서 살다와서 호주 이민에 관심이 있는지라 여러번 기웃거렸는데

    개발자로 호주이민 준비중이신거면 단순히 영어만 하실게 아니라 이것저것 배우실게 많으실 텐데용 . . . 

    인디드나 기타 채용사이트에 개발자 라고만 검색해보더라도 퍼블리셔,개발자의 경계가 거의 없어서 

    채용시 업무리스트 살펴보시면 퍼블도 하고 개발도 하는사람 많이 뽑아요

    아직까지 워드프레스나 php 로 개발하는 곳도 좀 있고요 ㅠㅠ 많이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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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이민가고만다
    120
    2018-07-11 11:17:18

    용구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사실 호주로 가서 바로 취업이 아니라 호주에서 가능하다면 석사를 할 생각으로 준비를 하다보니 아이엘츠 점수가 필수여서 지금 당장은 영어만 공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무래도 개발적인 지식들은 석사로 가서 배우게 되겠지만 영어를 잘하지는 못하여서.. 영어실력으로 가게되는가 못가게되는가를 판가름하게 될것같아서요..

    그렇다고는 해도 어찌될지 모르니 채용 사이트도 많이 보면서 트렌트를 잘 읽어야겠네요 !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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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5k
    2018-07-11 11:25:15 작성 2018-07-11 11:33:47 수정됨

    본문대로라면 기술이민에 필요한 스펙(학력, 경력)을 갖추고 회사에 소속된 상태를 유지하며 무조건 영어에 올인하는게 답입니다. 호주 이민이 경쟁형 쿼터제로 바뀐 이후로는 IELTS 전과목 7.0으로도 어렵다는데, 이 7.0이라는 점수 자체도 미칠듯이 높은 점수죠 (그래도 현지생활에는 부족한게 함정이지만, 시험 준비 난이도면으로 그렇다는 얘기). 그러니 이직을 할 때 하더라도 무조건 자기계발 시간이 보장되는 곳으로 가세요. 

    일단 영주권을 받고 나면 실력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그건 영주권 취득 후에 메꾸어도 됩니다. 어차피 현지에선 한국시절 어떤 기업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자체에는 거의 관심이 없습니다. 면접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느냐가 중요할 뿐이죠. 

    또한가지 추가로 적어보면.. 캐나다나 기타 다른 국가들도 함께 알아보시길. 굳이 호주로 기회를 한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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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이민가고만다
    120
    2018-07-11 11:33:02

    mirheeoj 

    네 맞는 말이네요 ! ㅎㅎ

    기술이민에 필요한 스펙(4년제 나왔으며 한국에서의 경력 점수는 포기...이유는 밑에 있습니다.)

    2020년 10월까지 경력을 쌓는다면 한국 경력점수를 받을 수 있긴한데....

    다만 문제가 기술이민점수중에서 한국 경력 점수는 3년이상인데다가 호주 정부마음대로 1~2년정도는 제외시킬수도 있다고 그래서 한국 경력 점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70점 정도로 맞춰보려고해요.

    그러다보니 거기서 석사를 하려고 생각중인데... 우선 거기 입학하는 점수는 6.0 정도면 그래도 2020년까지준비해서 가능할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되어서 그렇게 준비해보려고합니다.


    혹시 경쟁형 쿼터제로 바뀌었다는건 어떤걸 뜻하는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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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비
    103
    2018-07-11 12:03:56

    호주이민 제대로 알아보시길,

    최근에 Invitation 점수가 상향조정 되었습니다.

    최소 아이엘츠 8.0이상 나와야 안정권입니다. 7.0 알짤없습니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계시네요. 석사입학할때 최소 7.0 수준으로 입학을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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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비
    103
    2018-07-11 12:14:06 작성 2018-07-11 12:16:27 수정됨


    https://www.legislation.gov.au/Details/F2018L00920

    Migration (IMMI 18/067: Pool and Pass Marks for General Skilled Migration Visas) Instrument 2018


    영주권 안정권이 75~80점대 입니다.


    조언하나 드리자면, 이민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곳은 해당국가 이민성입니다.

    거기서 영주권 승인자들의 평균 나이, 학위, 경력, 등 직접적인 정보를 파악하려고 하세요.


    어줍잖은 유학원 입발림에 속아넘어가면 인생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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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5k
    2018-07-11 12:52:57

    - 경쟁형 쿼터제란건 그냥 제가 대충 만든 이름이고, 간단히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예전에는 이민성에서 요구하는 점수만 채우면 누구에게나 영주권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수 년 전에 이것이 쿼터제, 즉 매년 이민 허가 인원 제한이 생기면서 대격변을 맞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인원제한은  선착순이 아니라 스펙(점수)이 좋은 사람부터 우대를 하는 형태입니다. 그러니 경쟁형 쿼터제란 말을 쓴 거죠. 호주이민은 끝났다는 말이 나온 것도 바로 이 무렵입니다. 

    - 윗분 말씀대로 이민 관련 정보는 반드시 각국 이민성 사이트에서 교차검증해야 합니다. 저도 항상 하는 얘기입니다.

    - 아이엘츠 6.0을 그때까지 만들면 안되고, 유학을 가더라도 출국전에 가급적 최대한 점수를 올리고 가야 합니다. 6.0(학교마다 다름)은 그저 입학을 위한 허가 기준일 뿐이고 그 학교들은 글쓴 분의 상황에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석사는 땄는데 영어점수가 부족해 영주권을 못 받으면 그것도 엄청난 낭패겠지요? 석사 딴다고 IELTS 점수 그냥 오르지 않습니다. IT뿐만 아니고 다른 직종에서도 모든 게 다 잘 풀렸는데 정작 영어점수가 안 나와 피눈물 흘리는 사람을 무척 많이 보았습니다. 영어점수는 무조건 일찍 준비할수록 유리합니다. 스펙이란게 다 그렇지만 말이죠. 6.0은 그냥 머릿속에서 지우시는 게 좋을 겁니다. 

    - 호주 유학은 돈이 많이 들기로 유명한데 막상 한국에선 수많은 해외파에 밀려 호주 학력과 경력으로는 딱히 큰 재미를 보지 못하는 것도 부담입니다. 일단 유학을 가는 순간부터 선택지는 현지 영주권 취득 및 정착, 단 하나만 남게 될 겁니다. 이런 부담때문에 예전에는 모든 것을 다 한국에서 준비해 영주권을 받고 나가는 오프쇼어 이민을 많이 권장했지만 현지경력 우대, 현지학력 우대, 경쟁형 쿼터제 등으로 오프쇼어 준비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바뀌어버린 게 현실.. 지금은 웬만한 스펙으로는 일단 현지에 막대한 돈을 박을 수밖에 없게 되었고, 영주권 획득 실패 이후의 일들은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지요. 다른 나라도 함께 알아보시라는 건 이런 의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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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이민성은 저도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

    다만 제가 가려는 학과는 컴퓨터공학계열이다 보니 Information Technology 인데 이쪽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서 Ielts 점수가 낮더라구요. 

    7.0 까지 준비해서 명문대를 가면 좋겠지만 그렇게되면 학비가 너무 비싸서 현실적으로 감당이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약간은 눈높이를 낮춰서 제가 찾아놓은 대학이 몇군데 있는데 인구 저밀도 지역에 있기도 하구 Ielts도 입학조건이 6.0이상이여서 이곳으로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오해하신부분이 있다면 입학을 위해서 6.0을 준비하려 하는것이고 그 후에는 또 계속 공부를 통해서 졸업하고 최종적으로 이민을 신청할때는 7.0이상, 8.0 이상을 받아놓을 계획입니다 ^^

    다만 글쓴이님 말씀대로 기술이민 점수를 75~80점까지 만들어야하는데 계획대로라면 70점까지는 만들수 있을것같은데 그 이후로는 naati 자격증을 준비하든 다른 방법을 찾든 해서 더 획득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가야하겠네요,,,

    진심어린 쓴소리 감사합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고 더 노력해서 꼭 가고싶네요 !



    mirheeoj 

    아.... 댓글을 읽어보니 입학할때부터 7.0을 준비하고 가는게 좋을것같네요. 꼭 그렇게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혹시 한가지 의문점이 더생겼는데, 말씀하신대로라면 만약에, 정말 만약에라도 모든게 잘 안풀려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가정한다면 호주에서 석사를 했다던가 일을했다던가 하는것들은 어느정도 좋은 요소로 작용할 수는 있지만 한국에서 다시 정착하는데 그렇게 메리트가 될수는 없는것인가요 ?

    그리고 다른 나라로 알아봤던 나라는 캐나다인데 캐나다같은경우에는 일정 기간이상 학업을 하고 나면 3년이라는 취업비자가 나오는걸로 알고 있어서 더 좋다고들 하긴하는데 기술점수를 계산해보니 캐나다는 인구 저밀도 지역 점수가 없다보니 다른 부분에서 점수를 획득해야하는데 저한테 해당하는사항을 만들려면 한국에서 경력을 더 쌓고 간다던가 전략을 다르게 세워야할 것같더라구요.

    혹시 다른 나라에도 기술이민이 있거나 아니면 호주나 캐나다로 다른 방법으로 갈수 있는 방법들도 알고 있으신게 있다면 여쭤봐도 될까요 ?

    0
  • mirheeoj
    5k
    2018-07-11 13:27:44 작성 2018-07-11 13:34:19 수정됨

    - 군역 후 직장생활 해온 남자라 치면 빨라야 20대 후반, 여기에 빠른 스펙획득을 원하시니 아마 석사는 코스웍석사가 되겠지요. 호주 IT 코스웍석사 주간 과정은 대개 1년이고요. 6.0으로 입학한 사람이 1년만에, 아니 그냥 졸업 후 취업 준비과정이나 기타등등 다 합치면 2년쯤 된다 치고, 암튼 2말 3초 영어점수 6.0이 2년만에 이치 8.0이 된다.... 글쎄요. 제 생각에는 원래 영어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 아니라면 모든 걸 싹 다 때려치우고 하루종일 영어공부만 해도 대단히 어려워 보입니다. 다른 분들이 지적하신 것도 이 부분이 비현실적이라는 얘기입니다. 본인의 계획에 대한 오해를 한 게 아니고요. 

    - 호주 회사에서 한국 경력에 관심이 없듯이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호주에서 한국 학벌에 (일반적으로) 무관심하듯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는 건 영어 하나뿐인데 영어 잘하는 사람은 한국에도 넘쳐납니다. 인맥이라든지 다국적 일처리경험 이런 건 좀 메리트가 될지도 모르나 IT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겠죠. 

    - 기술이민은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국가중에 해외진출을 노릴 만한 곳은 영국, 독일, 미국, 일본 등이 있습니다만 직접 알아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 호주회사도 학벌봅니다. 모집공고에 대놓고 특정 대학 출신 우대한다고 박아놓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가시려면 웬만하면 명문대로 가세요. 손꼽히는 곳들이 몇 곳 없으니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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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이민가고만다
    120
    2018-07-11 14:26:44

    mirheeoj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되는것같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고민하던것들이 어느정도는 정리되어서 어떤걸 집중해야하고 어떤걸 더 알아봐야하는지 명확해지는것같네요.

    정확히 제가 가려는 길을 짚어주셔서 와닿기도했구요.

    말씀하신대로 저는 지금 28살이고 코스웍석사로 생각중이였어요. 알아보았던 과정은 2년짜리 학업과정입니다.다만 2년간의 학비를 대려면 호주로 가기전까지 모은돈으로는 부족할 것같아서 1년은 휴학하면서 일해서 돈만 모을 목적으로 3년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졸업하고 바로 신청을 하게 되면 65점이여서 많이 부족할 거라고 생각이 되어서 이때 naati를 준비한다면 70점으로 신청해서 혹시나 턱걸이로 받는걸 기대는 해보겠지만 안될경우를 생각해야해서

    졸업후에 취업비자를 받아서 3년 일하고 나면 호주 경력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 계획대로 된다면 2026년이 되어버려서... 나이 점수가 깍이기 시작해서 naati를 한다고 해도 75점을 딱 맞출수 있을 것같습니다.


    캐나다는 아무리 점수를 계산해도 합격점을 받기가 어려운데.... 어떤 분들은 캐나다 컬리지만 나와도 졸업하고 경력도 3년정도 있다면 이민가능하다고하던데 그런 분들은 어떤식으로 계산을 하신건지.....


    아무튼 다른 국가들도 좀 더 많이 알아봐야할것같네요.


    현실적인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ps. 혹시 여쭤보고 싶은게 있으면 가끔 여쭤보고싶은데 오키는 쪽지같은 기능은 안되나요 ....?

    0
  • mirheeoj
    5k
    2018-07-11 14:47:53 작성 2018-07-11 14:55:48 수정됨

    휴학후 돈 버는 부분도 법적으로 가능한지 미리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학생비자가 유지된다면 학생비자는 법적으로 아주 타이트한 주당 근로시간 제한이 있는게 문제고 (그리고 애초에 그정도 수준의 돈을 버느니 그 시간에 공부 더 해서 유급 안 당하는게 금전적으로 더 이득이라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풀타임 잡을 가질 수 없으니까요), 유지되지 않는다면 거주조차 불가능합니다. 휴학생에게 일을 할 수 있는 비자를 줄 가능성도 없습니다. 학생신분을 유지한채로 졸업만 늦추는 건 비자는 둘째치고 무자비한 등록금때문에 무의미하고 말이죠. 이쯤되면 차라리 워킹홀리데이로 돈을 번 뒤에 유학을 시작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만, 이러면 또 나이가 걸리겠죠.

    넓게 알아보세요. 항상 플랜B를 준비하시고요. 졸업후 취업이 안 되면 어떡하실 건지요. (호주 IT인력 안 모자랍니다. 놀고 있는 영주권자 시민권자 넘쳐납니다.) 영주권 신청 할 시점이 되었는데 영어 점수가 모자라다면? 해당 년도 이민 신청자에 고스펙자가 몰려서 커트라인이 확 오른다면? 이민은 끊임없는 불확실성과의 싸움입니다. 잘 되었을 때에 대한 기대보다는 잘 안 되었을 때에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확실히 준비돼있어야 합니다. 

    1
  • 하얀비
    103
    2018-07-11 15:15:24

    2026년에 여전히 75점이 안정권이라고 장담못합니다.

    그리고 석사유학 또한 리스크가 큰게 학비 학기당 몇천만원이 왔다갔다 하는데 졸업한다고 해도 장밋빛인생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영주권자나 시민권자가 아닌 유학생 신분으로요.


    제가 처음에 님과같은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하려 했으나, 분석하면 분석할수록 리스크가 너무 커서

    전 그냥 한국에서 경력을 만들어서 도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튼 준비잘하셔서 열매를 맺으시길 ^^.


    전 2020년 하반기에 출국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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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이민가고만다
    120
    2018-07-11 15:19:02

    mirheeoj 

    아... 찾아봐야지 하다가 안찾아보고 누락되었던 부분인데 .. 감사합니다.

    방금 검색해보았는데 학교에 휴학을 신청하게 되면 대학교에서 학생들의 공부허가증(Ecoe)을 취소 요청하기 때문에 학생 비자 또한 취소 되는거여서 28일 이내에는 한국으로 귀국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

    이런 누락되는 정보들 때문에 원래는 유학원 통해서 꼼꼼하게 준비할까 하는 생각에 유학원 박람회도 몇번 다녀보고 상담도 받아보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상업적이고 스폰? 처럼 연결되어있는 학교들만 연결해주는 경우가 대다수인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유학원을 통하지 않고 혼자서 다 알아보고 찾아보려니 생각보다 누락되는곳이 많네요.ㅠㅠ

    나름대로 플랜 A, B, C를 짠다고 짜는데 많이 누락되고 부족한것같습니다.

    어차피 1년을 쉴거라면 말씀대로 애초에 워킹홀리데이를 1년해서 돈 벌고서 시작하는게 더 나은 선택으로 보이네요.


    혹시 또 궁금한걸 적어두었던게 있는데 서치 해도 잘 안나오는 부분인데....

    대학원 석사를 하는동안 파트타임으로 일했던 것도 어느정도는 호주 경력 점수에 합산이 될 수 있나요 ?

    예를 들면 2년동안 주 20시간씩 일을 하면서 학업을 했다면 1년정도라도 호주 경력에 합산이 된다던지 할수는 없을까요 ?


    그리고 명문대를 꼭 가시라고 하시는데 명문대 중에는 저밀도 지역에 속하는 대학원이 제가 찾아본 바로는 아직까지는 못봤었는데 ... 혹시 명문대는 아니더라도 acs 인증이 되는 학교에서 저밀도 점수를 받는게 좋은 선택일까요 ?  아니면 호주에서 취업할때 유리하고, 한국 돌아올때도 생각해서 명문대를 가는게 좋은 선택일까요 ?


    지속적인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0
  • 호주이민가고만다
    120
    2018-07-11 15:26:06

    하얀비 

    맞습니다.... 1년 학비가 3천이 넘으니.... 그것때문에 계속 고민이 많네요... 학비 부분에서는 캐나다가 저렴한 곳도 많은것같더라구요.

    그래도 호주에서 석사를 하고오면 한국에서는 좋은 시선으로, 좋은 경력으로 봐주고 취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부분은 겪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부분이라서 그런 사람들을 찾아서 물어보고 정보를 얻기가 정말 힘든 부분이였는데 두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그렇게까지 쳐주지 않을것같네요... 이부분은 다시 생각을 해보아야겠네요.


    같은 계획을 준비하셨었다니.... 저도 가기전까지 계속 모든 경우의수를 분석 해보아야겠네요...

    혹시 죄송하지만 실례가 안된다면 몇년 경력을 가지고 2020년에 가시는건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

    0
  • 하얀비
    103
    2018-07-11 15:33:37

    3년정도되지만,, 노력중이에요... 뭔가 나만의 무기가 있어야될거같다는 느낌...?


    1
  • 호주이민가고만다
    120
    2018-07-11 15:49:52

    하얀비 

    2019년 후반 ~ 2020년 초반을 원래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2020년 10월까지해서 저도 3년을 채우고 가는게 좋을수도 있을것같네요...

    한국에서의 점수도 받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3년을 딱 채웠다고 못받을 것같아서 걱정이네요.

    현재 비슷한 상황이신것같은데 같이 준비하면 좋을것같아요 !

    혹시라도 같이 준비해보실 생각이 있으시면 오픈채팅방을 방금 개설하였으니 들어오셔서 정보공유도 하고 서로 궁금한것도 물어보면서 같이준비하셔도 좋을것같아요 !

    https://open.kakao.com/o/gWDw6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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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sGo_IT
    946
    2018-07-11 21:04:27

    저랑 비슷한 계획인거같네요

    저두 호주 이민까진 아니더라도 호주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긴한데...

    막상 취업하면 인생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몇년 하고 한국으로 돌아올 마음도 있습니다. ㅎㅎ


    일단 해외에는 실력이 으뜸이 되야할 거 같아서 경력은 실력위주로 쌓는게 그래도 좋을거 같네요.

    영어도 물론 필수지만 ㅜㅜ


    저도 점수를 나이(저도28살!) + 2~3년후 경력 + 아이엘츠7.0기준 으로 점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딱60점?)

    근데 이번 커트라인이 70점이상인가 그래서 완전 좌절중에 있네요

    2~3년후면 더 어려워질수도 있겠네요 흑... 호주이민 정보올려주는 유튭채널이 있는데 IT쪽은 그나마 기회가 많다고 하는데 일단 점수부터가...


    전 워홀을 다녀온 뒤로 너무 호주에서 직장을 가지고 일하면 좋을거 같아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영어 배우는걸 좋아하긴 해서요! (아이엘츠는 학문에 가깝지만 ㅜ)

    석사 코스는 하고 싶어도 학비가 너무 비싸서 생각치도 않았는데... 대단하십니다

    흐아 댓글들을 읽어보니 생각보다 힘들겠네요 정말... 


    아 그리고 궁금한게 있어 여쭤봐요~ㅎㅎ

    1) 호주에 취업을 하고 싶은 계기가 궁금하네요

    2) 석사과정 저밀도 지역은 저렴한가요?(장학금도 받을 수 있나요?)

    0
  • 아스키
    8k
    2018-07-12 02:54:36
    일단 영어, 그리고 호주에서 안정되고 일정한 거주지, 호주인 배우자만 있어도 호주 소규모 IT 회사에는 입사할 수 있습니다. 단 이런 곳에 입사한다면 거의 외국인 노동자 수준의 임금 수준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아는 지인 분도 호주에서 호주인과 결혼하고 1년동안 학비벌면서 현지 국제it학원 다니다가 지원한 곳에서 면접을 보고 입사하였다고 합니다. 입사후 회사 관계자분께 들었던 이야기가 결혼과 일정한 거주지가 제일 맘에 들었다고 하더군요. 지인분은 경력이 좀 있지 아엘츠같은 시험준비는 안하고 회화위주로 공부했다고 합니다. 면접시 영어로 면접보니까...
    아무튼 아시겠지만 호주 이민 정책이 점점 엄격해지고 있는 상황이라 예전 방식대로 준비해서는 쉽지가 않을겁니다. 지인분처럼 호주인과 결혼을 하여 가셔서 구직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1
  • mirheeoj
    5k
    2018-07-12 08:09:28 작성 2018-07-12 08:10:11 수정됨

    - 신분 문제(영주권)만 해결되면 취업은 어떻게든 할 수 있습니다. 거기까지 가는 게 문제일 뿐이죠. 

    - 파트타임 잡으로 이민용 점수 쌓는 건 기술심사 기관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아직 ACS겠지요? 다만 파트타임으로 제대로 된 IT 일을 잡는 것 자체가 대단히 어려울 것이고, 일때문에 자칫 유급이라도 당하면 타격이 엄청날 수 있다는 것 생각하셔야 합니다. 

    - 저밀도 지역 대학원을 나오면 그 자체가 가산점이 있나보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 패스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밀도지역 대학원이 영주권취득에 확실히 유리하다면 그리 해야겠지요. 

    1
  • 호주이민가고만다
    120
    2018-07-12 11:15:12

    LetsGo_IT 

    1) 호주에 취업을 하고 싶은 계기가 궁금하네요

    저는 호주에 워홀을 1년이라는 기간동안 다녀왔었기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호주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것같아요.

    호주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라고 하면 정말 많겠지만 가장큰것 3가지만 뽑자면 여가시간, 돈, 여행이겠네요.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대기업으로 갈수록 야근이 많고(특히 IT는 정말 심한것같네요) 여가시간을 즐기기가 어려운데 호주 같은 경우에는 정말 퇴근시간이 되면 눈치보지않고 퇴근할수 있는 문화가 좋다고 느껴졌어요.

    구글링하다가 본 글에서는 6시넘어서도 안가고 일하고 있으니까 심지어 슈퍼바이저가 집왜 안가냐고 집가라고 했다네요. 또 다른 말로는 888이라고도 하더라구요.

    잠 8시간, 일 8시간, 여가시간 8시간... 삶이라는게 돈을 벌기위한것도 있지만 어느정도 풍요로워지고 나서는 자기를 위한 투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여가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나라로 가려고 해요.

    두번째 이유는 돈인데 아무래도 같은 시간을 일한다고 가정했을때 호주가 페이가 쎄기 때문이에요.

    세금을 많이 떼가서 비슷하다는 글들이 많은데, 세금이라는게 결국은 연금과 복지를 위한것이기때문에 지금 당장 보이는 돈은 비슷할지 몰라도 살면서 질이 다르다고 생각이되더라구요.

    세번째 이유는 여행인데, 제가 정말 호주에서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일해서 모은돈으로 한국돌아오기전 3개월간 호주의 많은 도시들을 여행하다 온것이에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일하는 기간에도 주말에 같이 일하던 사람들과 서핑하러가고 산에도 올라가고 여행을 많이 다녔었는데, 마지막 3개월간은 차로 멜버른에서 케언즈까지 여행을 해보았어요. 그때 많은 사람들도 만나보고 많은 광광지, 숨겨진 맛집 등등을 다녀보면서 여행으로 몇일 가는게 아니라 정말 살아보지 않으면 느낄수 없는 것들을 느낄 수 있었던것같아요. 그때 정말 좋았던 기억을 잊지 못해서 다시 호주로 가려고 하는것같아요.


    2) 석사과정 저밀도 지역은 저렴한가요?(장학금도 받을 수 있나요?)

    만약 다른 나라도 알아보고 계시다면 다른나라로 가는게 현명할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호주는 학비가 정말 비싸요. 저도 나름대로 많이 알아봤는데 정말 싸도 연간 2000만원 이상이에요. 비싼곳은 4000만원 넘는곳도 많구요. 명문대로 가시려면 3000~4000사이정도는 생각하셔야 할거에요.

    명문대에 관심있으시면 G8이라고 불리는 대학들이 있어요.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저밀도 지역이라고 해서 싸거나 그런건 아니고 학교마다 다른것같아요. 어떤 학교들은 싸고 어떤 학교들은 비싸고 그래요. 그런 부분들은 구글링 하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어떤 학교가 저밀도 지역에 속하고, 어떤 학교가 좋은 학교이고는 결국 구글링을 열심히해봐야 알 수 있는것같아요. 저도 이거다 싶은 대학은 아직 몇개 못봤어요.


    더 자세한 정보나 같이 준비하실 생각 있으시면 여기 들어오셔서 지속적으로 얘기 나누면서 준비해도 좋을것같아요 !

    https://open.kakao.com/o/gWDw6JR 

    1
  • 아스키 

    사실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올 당시에도 미얀마 버마? 사람한테 자기 동생이랑 결혼하라구 그러면 영주권 받을 수 있다구 그런 제안? 아닌 그런 제안을 받은적이 있었어요. 그당시에는 제 힘으로 가보겠다는 오기로... 거절했었지만요.

    다만 저는 현재 여자친구가 있고 같이 갈 생각을 갖고 있어서 호주의 현지인과의 결혼을 통한 비자해결은 어려울것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0
  • 호주이민가고만다
    120
    2018-07-12 11:22:15

    mirheeoj 

    기술심사 기관 홈페이지에 직접 파트타임 잡으로 이민용 점수 쌓는건지 알아봐야겠네요.  아니면 법무사한테 여쭤보던지 해야 알 수 있을것같네요...

    우선은 학업하면서의 일에 관련되서는 알아봐두기만 하고 일은 아무래도 유동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구해야할 것같아요. 유튭 보니까 파트타입으로 재택근무 하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런일을 찾으면 학업과 병행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 여쭤보았습니다 ㅎㅎ 

    세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0
  • LetsGo_IT
    946
    2018-07-12 11:26:05

    호주이민가고만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워홀을 다녀왔지만, 다녀오기전에 문화가 달라봤자 다 사람 사는 곳인데 얼마나 다르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다르더라구요.

    실례로 호주일하시는분이랑 가상화면으로 얘기를 할 수있는 시간있었는데, 야근을 하려고하면 우리나라는 오구오구 하지만 호주에서는 "너 어제 야근했다매? 우리회사 말아먹으려고 그래?" 이런식으로 말했다고 하네요. 하하... 물론 야근수당도 더 줘야하겠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일은 하지마! 이런뜻이었던거 같습니다. 너무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네요

    뭐 여튼 같은 길을 걷는 것 같아 응원하겠습니다. 전 아직 할 것이 너무 많네요.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습니다.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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