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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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22: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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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 한번 적어봐요


안녕하세요 

22살밖에 안되지만 제 인생이 갑갑해서 적어봐요

저는 이번 4월에 전역했습니다 . 입대전에는 공장에서 한 6개월 정도 일했습니다 

거기서 느낀점은 내가 하고싶은 일을하자 였고 하고싶은걸 먼저할라면 군문제를 해결해야 겠다며 16년 7월에 입대했습니다

저는 게임 개발을 하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더라구용 

그래서 우선 국비 학원쪽을 끈어서 빅데이터 + 웹 개발 쪽을 배우고 있구용 4주차 입니다

여기서 많은 비전공 고졸분들의 글을 많이 읽고 대학을 가야하구나 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하지만 집안 사정은 아니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는 허영심과 화 로 가득찬 분입니다 엄청난 보수적인 사람입니다 


제가 공장을 다녔을때 6개월정도 다녓습니다 그 6개월 참 힘들었는데 더 힘든건 아버지의 태도였습니다

제가 번 돈을 어떻게서 라도 가질려고하는 욕심때문인데요 

아버지가 저희 어머니한테 엄청 화를 내시면서  아들 돈을 관리해줘야하는 씩으로 뭐라고 햇답니다

전 당연히 안줬죠 하지만 힘든건 중간에 있던 어머니였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아빠가 화를 내시면 저한테 전화를 하시는데  그 이유가 제가 집에 있으면 화를 절대적으로 안냅니다 . 이유는 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저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군대로 도망가듯이 군입대를 결정햇습니다 

군 입대 해서 좋은 분들을 만나 대학 공부도 하고 했습니다  전역후 에도 마찬가지 였구요

저희 아버지는 저희 가족에 대해 모든걸 알아야합니다 (왜 그렇게 사는지는 모르겟지만)

전역후 저는 거의 집에 있엇습니다 제가 집에서 공부를 하니 대학을 보내줄 여유는 없고 아들은 공부하고 그러니 자기 입장에선 불안 햇나 봅니다 

갑자기 절 앞에 앉치더니 이런 말을 하더군요 

"아빠가! 세상을 살아보니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더라" 라고 말햇습니다 너무 어이가없어서 그 순간 저희 아버지한테 그마나 만은 정이 다 떨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보단 집을 탈출 하는게 우선이라 생각해서 남들이 많이하는 방통대 +국비학원 테크로 다니고 있습니다 이 끝이 지옥이여도 전 끝까지 갈껍니다

전 이 선택이 후회가 없습니다 

이 글을 적으니 넘 슬프네요,. 제가 잘하고 있는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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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7

  • Chaed
    1k
    2018-07-09 22:55:06

    글쓴이 분의 상황을 누가 짐작해 이해하고 위로하겠습니까

    그저 응원할뿐입니다.

    0
  • 해아일락
    234
    2018-07-09 22:57:10

    다른 사람이 내 삶을 이해하기 힘들듯, 나도 다른사람 삶을 이해하기 힘듬니다.

    내가 아버지가되어보지 못했고 내 자식이 20살 까지 키워보지도 못했으니까요.

    이해가 안되면 인정해드리세요.

    나중에 정말 후회되실겁니다.

    다른사람에게 화를 잘 안내는 사람도 가족에겐 화를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만큼 편하고 소중한 사람인데... 다들 그걸 너무 늦게 알아서 후회하기 마련이죠..

    힘든 삶이지만 그래도 화이팅하세요.

    0
  • 엉망진창
    18
    2018-07-09 23:08:18 작성 2018-07-09 23:10:49 수정됨

    댓글 감사합니다 친구한테 말하기엔 부끄럽고  제 자신이 한심하고 갑갑해서  적어봣어요

    마지막 문장을 적고 오랜만에 울어보네요 ...

    0
  • 제운
    180
    2018-07-09 23:12:14

    글세요.. 저라면 후회고 뭐고 절대 인정 못할것 같습니다. 단순히 부모님이라고 아닌걸 맞다고 생각해줄수는 없죠.

    힘내시기 바랍니다. 정말 개발자로 올인하든 나중에 더 맞는 일을 찾게되든 좋은날이 오겠지요. 노력한만큼의 보상이 올 것입니다.

    0
  • Rel
    1k
    2018-07-09 23:35:45

    가족이라고 무조건 다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막말로 술먹고 맨날 자식 패는 부모를 이해해야하나요? 이해하고 눈물 펑펑 흘리며 화해하는 그런 결말은.. 글쎄요, 저는 너무 드라마틱해서 오히려 현실적이진 않다고 봐요.

    그리고 '아들이 번 돈은 부모가 관리해야 한다'라뇨? 차라리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게 더 맞는 말 아닌가요? 제 입장에서는 아버지께서 작성자님과 작성자님의 소유물을 전부 집안의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제 나이도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요, 세상은 공부가 중요한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안 하면 도태되고 밑바닥 깔리는 거 저는 정말 절실히 느끼거든요. 굳이 개발자 말고, 모든 분야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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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망진창
    18
    2018-07-09 23:43:53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용서를 안되네요 뭐 할라고 하면 아버지란 사람이 내가 널 봣는데 넌 안되 란씩으로 말하니 기운이 넘빠집니다 공부도 우선 저희집을 나가고 나서 시작할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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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owar72
    62
    2018-07-09 23:56:06

    예전에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글에서 아래와 같은 문장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변화의 발목은 언제나 친구들과 가족들이 붙잡는다는 것도 기억해라."


    관련된 칼럼을 구글에서 찾아서 일독을 권합니다.




    0
  • yeori
    237
    2018-07-10 01:05:01

    장례식장에서 위 글을 보고 안타까워서 몇마디 남깁니다.

    저도 어렸을때 아버지와 사이가 극도로 나빠서 대학 1학년 1학기 빼고 직접 등록금 내고 알바해서 학교 졸업했는데 그당시 부모님 모습을 보면서 정리한 몇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 부모도 완벽한 인간은 아니다. 헛점 투성이고 모순투성이다.  과도한 욕심과 책임 회피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탓할 필요는 없다. 내가 고쳐줄 수도 없다. 부모의 그런 모습을 그냥 받아들이자. 다만 자괴감에 빠지고 스스로 상처받지 말자.

    * 자식을 위해 모든걸 쏟아붓는 부모도 있지만 나는 운이 없게도 그런 부모 밑에서 태어나지 못했다. 어쩔 수 없다. 운이 없었을 뿐이다. 이런 문제로 부모를 원망하거나 세상을 탓할 필요는 없다.

    * 자식을 낳는데 큰 결단이 필요하진 않다. 남녀가 같이 살다보면 애는 저절로 나오는 것이고,  때때로 필요에 따라 애를 낳기도 한다(정상 가족처럼 보이기 위해서, 남편이나 아내를 붙잡기 위해서). 따라서 낳아준 부모에게 반드시 감사하고 효도의 굴레에 메여 살 필요는 없다. 서로 생각이 다르면 거리를 두고 살 수도 있다.

    * 부모를 증오하고 원망한다는건 나 역시도 부모로부터 특별한 무언가를 원해왔다는 뜻이다. 이래서는 내 부모나 나나 다를게 없다.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자 그러면 원망도 덜하다.

    * 부모님 사이를 내가 어쩔 수는 없다. 내 엄마 아빠 이전에 그들은 생판 모르는 남이었다. 내가 어쩔 수 없는 일에 에너지 소모하지 말자. 내 삶을 살아 나가자.


    정리하면..

    1. 내가 어쩔 수 없는 상황때문에 스트레스, 증오심을 가질 필요는 없음

    2. 부모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 원망하며 상처를 긁어 덧나게 할 필요는 없음

    3. 부모님은 부모님의 삶을 살아가고 나는 내 삶을 살아가면 되는 일

    4. 죄책감을 갖지 말자. 내 잘못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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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bson USA
    498
    2018-07-10 03:29:21

    일단 아버지 태도가 잘 이해는 안됩니다.


    근데 그냥 도박이나 주폭이 없는데 생각하는 게 많이 다르다면

    다시 공장처럼 일을 하실 때 어머니께 얼마간 용돈을 하라고 드릴테니까

    아버지가 어머니께 화를 내지마시라

    그리고 나가서 일을 하든 공부를 하든 그건 내가 재주껏 해볼테니 그것에 대해 강요하진 마시라

    그 정도로 이야길 하시고


    그게 아니라 좀 문제가 있는 상태라면

    장기적으론 어머니와 같이 분가하는 게 나을 거 같기도 합니다.


    어르신들 중에는 자기 자식이 다 컸다는 걸 머리로는 알지만 받아들이진 못한 사람들이 있는 거 같습니다.

    끊고 맺음을 확실히 한다 생각하고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이야기를 통해서 앞으로의 상황에 적응을 시켜드릴 필요가 있고 그렇게 될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정말 글에 적은 것과 같은 심정이라면

    서울에 있는 회사들 중에 지방근무 인력을 구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런 회사들은 숙소를 잡아주거든요.

    아버지가 어머니께 너무 감정적으로 뭐라 못하게만 잘 이야기하고 감시하시면서

    나와서 적게나마 벌며 자립을 준비하는 게 본인에게는 나은 방법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고졸에 비전공이면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2200으로 시작했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공장보다는 관련된 경력을 쌓아가는 것이고 점을 잇는 작업으로도 볼 수 있으니

    생각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아마 학원 수료할 무렵이면 이런 회사소개가 올껍니다.


    다만 이 경우 주로 SI 업체들이 많은데 본인이 뭐 카카오 같은 서비스 기반 업체로 가고 싶다면

    학업과 더불어 좀더 타이트한 자기개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도 그런 식으로 빈자리가 느껴지면 변하긴 변하더라고요.

    0
  • action
    1k
    2018-07-10 09:16:43

    세상은 공부가 중요한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2222

    어린나이에 스스로 길을 찾아서 잘 가고 계시네요.

    저도 어릴때부터 일찍나와서 살고있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꼭 자식이 부모의 뜻대로 커나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자식이 있지만 하고싶은게 범죄나 잘못된일이 아니라면

    상황에따라 도움은 못주더라도 조언이상으로 발목잡지는 않을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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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G
    2k
    2018-07-10 09:17:51

    선택한 일들이 잘 풀리길 바라겠습니다.

    공부하다 모르는 거 있으면 이곳 Q&A에 질문 올리세요. 많은 분들이 도와줄겁니다.

    0
  • 즐겁게
    134
    2018-07-10 10:23:02

    아버지 입장을 이해하는 방향과

    제 경험위주로 적어볼게요.


    아버지가 가족을 싫어하시는 분 같지는 않네요.

    그렇다면 표현을 잘못하는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의 아버지도 그러세요. 물론 그것을 다 이해하고 받아줄 필요도 없구요

    불가능하긴 하지만 최대한 받아 넘기려고 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저처럼 한귀로 흘리듯이

    치메의 한가지중이 한가지에 몰두하는거라고 하네요.

    저의 아버지도 그러시는데... 한가지 사고에 집착하는것도..

    이런경우라면 더욱 답은 없습니다.

    저의 경험상으로도 가족이라고 귀를 더 기울이는게 아닌 무시하고 화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버지를 이해할수 없고 이해하려고 안해도 좋습니다.

    빨리 독립해서 아버지와 떨어지는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를 미워하지는 마세요.

    누구라도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시면 힘든것은 본인입니다.

    0
  • mirheeoj
    2k
    2018-07-10 12:49:23

    남 얘기 같지 않군요. 이미 다른분들이 좋은 조언 많이 해주셨으니 생략하고 두 가지만 적어보면..


    - 얼른 독립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현재의 계획에서 영어공부를 추가하세요. 힘드시더라도.. 


    0
  • SW개발자
    1k
    2018-07-10 13:20:33 작성 2018-07-10 13:21:53 수정됨

    제가 하고 싶은 말을 yeori이 다 하셨네요.


    한마디만 더 추가하면, 너무 절망적으로 글을 쓰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일을 찾아보시고 행복을 위해 사세요.

    누군가가 한 말인데,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슬픔이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 문제로 고민하면서 살고 있으니,

    즐거운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0
  • choju
    212
    2018-07-10 17:58:29
    답은 아니지만 도망가는게 좋은 해결책이 될겁니다.
    0
  • 스타
    3k
    2018-07-10 19:18:27
    돈을 벌면서 용돈은 드린적 있나요?

    합리적인 사고를 따지는 커뮤니티지만, 적어도 가족은 셈을 할수도 없고, 셈을 하는 관계가 아니란 건 전 알아요.

    그렇다고 글쓴 님이 본인의 인생에서 어떤 결정을 하던지 정답은 없을 것 같네요.

    뭐가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삶인지 잘 생각해 보세요.
    0
  • 엉망진창
    18
    2018-07-10 22:10:33

    이제서야 댓글을보네요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줘서 뭐라고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글쓰는 재주도 없어서 어떻게 고마움을 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아버지를 미워했다가 용서한적도 많았습니다 ..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증오하게 됬습니다  (다시 용서를 하겠지만요..)

    저희 가족이 이렇습니다 화냇다 용서하고 ...

    여태 살아온 22년을 몇문장으로 적기엔 너무 좁네요 

    학원에서 세이노의 가르침 봐봤는데 너무 와닿아서 제본 할라구합니다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아버지는 제 첫월급부터 탐내 하셨습니다 그래도 용돈은드습니다..

    얼마안되지만 ..ㅎㅎ; 


    이렇게 주절주절쓰니 너무 내용이 난잡하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0
  • 오랑우탄
    2
    2018-07-10 23:24:23

    제가 주제넘지만 혹시 안읽어보셨으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꿈꾸는 다락방 - 이지성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이영석

    0
  • 진리와자유
    45
    2018-07-11 08:43:22

    글이 베스트에 올라왔네요.

    그래서 좀 늦었지만 댓글 드립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보단 집을 탈출 하는게 우선이라 생각해서 남들이 많이하는 방통대 +국비학원 테크로 다니고 있습니다 이 끝이 지옥이여도 전 끝까지 갈껍니다


    당신의 신념을 존중하고 의지에 경의를 표합니다.
    용맹정진하시고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원합니다.
    0
  • 용구
    61
    2018-07-11 10:41:27

    응원합니다. 항상 좋은일 있으시길 바라요! 

    0
  • 퓨리오사
    2k
    2018-07-11 11:14:16

    세상 살아본 결과 아무도 믿지마세요.

    친구도 가족도 연인도 아내도... 그 누구도 믿지말고

    항상... 자신도 의심해보세요.

    항상 최악의 시나리오를 쓰고 빠져나갈 구멍은 만드세요.

    1
  • yamanin
    1k
    2018-07-13 15:46:38

    멋찌네요. 올라간 그 산 정상에서 일출을 바라볼수 있길 빌어요.

    0
  • 엉망진창
    18
    2018-07-13 22:22:31

    운동,공부, 게임조금 하면 하루가 끝나서 이제야 봤습니다

    제 글이 베스트글까지 갈줄은 몰랐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말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 적어봤는데 글 끄적여봤는데 너무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감사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

    정말로 감사합니다 ..

    모든 댓글 은 저장해서 제가 힘들때마다 볼라구합니다

    책 추천도 감사합니다 다 사서 읽어보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0
  • AlbertKo
    556
    2018-07-16 06:10:42

    저보다 한 살 위네요.

    저희 아버지는 저러지는 않지만 다른 의미로 저와 사이가 많이 않좋습니다.

    저도 마이스터고 졸업하고 현재 산업체 취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만 괜찮으면 같이 스터디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공부하고싶네요.

    저도 대학을 안갔다보니 개인적으로 또래 개발자가 고픕니다 ㅋㅋㅋㅋ ㅜㅜ

    혹시 관심있으시면 KNiceDay로 톡 주시던가

    myeongsku@gmail.com으로 메일 하나 보내주세요!

    화이팅

    0
  • 롤플레이어원
    15
    2018-07-16 10:19:44

    힘을 기르시고 절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인연 끊었습니다.

    그러고 근심거리가 없어져서 살만합니다.

    그럴려면 독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힘내세요.

    0
  • jay42
    12
    2018-07-16 11:36:10

    많이 답답한 상황이실 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도 있고 해서 몇 글자 남깁니다. 

    저 또한 글쓴이 분과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 않지만, 군 전역이후 가족간의 사이가 어떠한 이유로 틀어졌습니다.
    다행히 집과 조금 떨어져 살아야 할 상황이 되어 얼굴은 서로 자주 보지 않습니다. 

    30년 먼저 사신 부모님 세대들과 현재 저희가 사는 사회 분위기는 너무도 다른 것 같습니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한 평생 이전 세대의 관념을 따르신 분들을 완전히 현 세대의 생각을 이해해달라고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시간을 길게 보시고 서로 떨어져 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원하시는 공부 열심히하시고, 작성자 보다 나이 많은 저도 이제야 시작하는 공부도 있지만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계획하신 것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시면 원하는 결과 얻으실 것입니다. 

            

    0
  • Soos00
    395
    2018-07-16 16:05:06

    힘내세요. 할 수 있으시고 자신을 굳게 믿으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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