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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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16: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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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졸업하고 코딩 국비지원교육 받아보려합니다..!


안녕하세요, 27살에 부산권 음대 졸업하고 앨범작업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음악으로 성공하려고 부산 서울 왔다갔다하며 레슨도 받고 시간쪼개어 연습하고 작업물을 남겨와봤는데 제 노력과 인생관리가 부족했던걸까요.. 저도 ‘현실의 문제’라는 문앞에 도달했습니다.. 

나이는 점점 먹어가고 음악으로 밥벌어먹고 살겠다라는 일념으로 왔던지라 자격증이나 토익 점수 하나 가진게 없습니다. 일본어는 유창하게 가능하지만 급수 자격증은 없고, 영어도 발음이나 인토네이션은 좋지만 공인점수가 없구요.. 이런 와중에 음악은 취미로 하고 경제적 수입을 벌 수 있는 직종을 찾아야겠다 해서 눈에 들어오는것이 코딩입니다. 


하지만 여기 커뮤니티를 보니 만만치않더군요. 세상에 모든것이 그렇지만요ㅎㅎㅎㅎ빠르게 바뀌어가는 트렌드와 꾸준히 공부해야되는 환경은 적응해나갈 수 있을듯합니다만, it에는 전혀 문외한이라 어떤걸 준비해서 취직해야할지 감이 안옵니다.


국비지원교육받고 취직이 된다해도 꾸준히 커리어 쌓아서 이직준비도 해야되는거같더군요

코딩을 배워서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여러 영역이지만 국비지원교육 후에는 si쪽으로 거의 가는거같구요) 여가시간에 음악을 만들고 끈을 놓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이 있을까 하는 궁금함도 있어서 현직에서 일하시는분들께 여쭤보고싶습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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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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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4 16:27:47

    왜, 무엇때문에 IT 웹 개발을 선택하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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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bzect
    1k
    2018-06-14 16:28:12

    si는 진짜 케바케긴 하지만 이제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문화에 편승해 야근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저도 프로젝트 토탈 3년 8개 정도 하는동안 한달정도만 야근했고 야근을 강요하는 담당을 만나면 요즘 촌스럽게 누가 야근하냐고 농을 던집니다.

    단 모든 신입이 그러하듯이 1년정도는 프로그램에 전력투구를 해주신다면 그 이후는 조금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어려서 부터 예체능 계열을 하고 싶었는데 어느새 코딩을 하고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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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구리어택
    11
    2018-06-14 16:35:12

    네 /님 

    IT분야가 앞으로 길게 일할 수 있는 직업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음악을 만드는 프로세스처럼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코드를 짜는게 본질적으로 비슷하지않을까해서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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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6-14 16:44:53

    IT분야가 앞으로 길게 일할 수 있는 직업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의 생각외에 IT개발자로 옮기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결단한 것에 분명하고 자세한 이유가 없을 수 없다고 생각이 들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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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bzect
    1k
    2018-06-14 16:55:10

    아 그리고.. 아는 형님중에 한분이 미대를 나오셨고 개발직군 프리에 종사하는데 만족해 하더군요.

    프로젝트 하나 끝내고 해외에 미술작품 같은거 보러다니시고 후리하게 사시고 좋습니다.

    미대출신이라 그런지 코딩도 섬세하게 잘하시고 인정받으시고 잘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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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즈반
    91
    2018-06-14 16:55:49

    어느 전공이건 가능하지 않을까요? 어짜피 컴공을 전공한게 아니면 모두 비전공이니까요

    물론 관련학과들이 있지만요(산공, 수학, 정보통신등등)

    제가 신입 때 삼*멀티*퍼스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거기 강사분이 음대출신이셨죠..ㅋㅋ

    그분도 비*에서 6개월코스 교육을 두번 받고 쌍*정보*신에서 시작하셨다고 들었었네요.

    물론 그분 형님이 삼*SD*에 재직하셨고 형님 친구분이 *트에 계서서 약간 수월한 면이 있으셔다고는

    하셨지만 가르치는 실력을 보면 온전히 본인이 노력하신게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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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slovers
    1k
    2018-06-14 16:59:23

    케바케에 본인이 하기 나름이라 답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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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가을우엉
    476
    2018-06-14 17:24:33

    컴퓨터 사용 별로 안해보신분이면 일본어쪽으로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일본어강사라던지 번역가라던지.. 크몽에서 음악&일본어 프리뛰셔도 될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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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구리어택
    11
    2018-06-14 18:44:48

    그렇군요 답변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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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구리어택
    11
    2018-06-14 18:48:23

    /님 솔직한 마음으로는 지속적인 일할 수 있을테니 경제적 수입말고는 생각을 깊게해보지않았습니다 .


    또한 it가 소프트웨어를 잘 만드면 많은이들에게 사회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이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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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6-14 18:50:04

    사회적 공헌은 너무 광범위적으로 생각하신 것 아닌가요?

    그것이 목적이면 종교지도자나 봉사자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
  • 너구리어택
    11
    2018-06-14 19:22:41

    그런가요? 그렇지만 많은이들에게 이용되는 소프트웨어라면 그 자체적으로도 충분히 사회공헌적이라고 전 생각되서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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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62354685
    90
    2018-06-14 19:24:17

    /님이 까칠하게 말하신것 같지만 

    그만큼 많은 생각을 하고 시작하셔야 할것같다는 말인것 같습니다

    IT를 선택하시던 다른길을 가시던

    후회않는 좋은 선택 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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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구리어택
    11
    2018-06-14 19:28:38

    네~ 맞습니다 세상에 쉬운것하나 없고 다 노력이 필요한 것들이죠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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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즈B
    469
    2018-06-14 20:55:23

    경력자분들이 좋은 답 많이 달아주셨고 저도 한마디만 얹자면..

    서점에서 C나 자바 책 둘 중 하나만 최근에 나온 거 하나 사다가 한 번 쭉 따라해 보세요.

    어 나 이거 할만한데? 랑 아 이거 나랑 안맞는다 를 제일 저렴하게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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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hdiamm
    735
    2018-06-14 20:55:54
    글이나 음악이나 미술 같이 winner takes it all한 분야는 아니라서, 일류가 아니라도 먹고 살기 문제 없다는 점이 괜찮죠.
    저도 대학생 때 소설을 썼어서 출판도 몇 번 했었는데, 전업하면 정말 굶어죽을 걱정할 수도 있겠구나 싶을 정도로 예술 쪽은 수입 편차가 심한 거 같더라고요.
    근데 꼭 IT만 보실 필요는 없고 다양하게 알아보세요. 돈 벌 수 있는 게 꼭 이쪽만 있는 게 아니고, 플젝이 너무 바쁘면 여가 시간이란 개념이 아예 없을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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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am
    393
    2018-06-14 20:59:27 작성 2018-06-14 21:11:21 수정됨

    더 생각하기 전에 생활코딩에서 웹 서비스 만들기를 따라해보는걸 추천합니다

    적성에 맞는지는 해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또한 국비지원 듣기전에 공부하고 가는 게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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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구리어택
    11
    2018-06-14 21:21:47

    우선 무작정 취업학교 등록하기보다는 생활코딩에서 


    따라해보기로 공부해봐야겠네요 .

    이렇게 따뜻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커뮤니티가 있는지 오늘 처음 알았네요.다들 감사드립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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