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der
10k
2018-06-13 18:48:09 작성 2018-06-13 18:59:11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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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그리고 '매시 리포트(The Mash Report)'...


오랜만에 정치 관련 글을 쓰게 되는군요...

전 집중력이 부족해서 보통 코딩을 할 때는 주의를 분산시킬 무언가를 일부러 준비하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 목적으로 유튜브 영상을 자주 활용합니다. 그래서 코딩을 시작할 때는 충분히 길이가 긴 영상을 찾는 것이 습관이 되었네요.

그러던 중 얼마전 '매시 리포트(The Mash Report)'라는 BBC의 시사 코미디 프로그램을 발견했는데 내용에서 꽤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다수를 점하는 어느 정당과도 일치하지 않는 정치/사회적 지향을 가진 탓에, 요즘엔 인터넷 커뮤니티 어디를 가도 답답한 느낌이 들더군요.

요즘 시끄러운 페미니즘에 대한 입장도 그 중 하나인데, 어느 커뮤니티를 가도 매일 같이 '왜 페미니스트들은 사람 취급도 하면 안되는가' 따위의 글을 봐야 하는 건 상당한 고역입니다. 얼마전 하도 그런 글이 자주 보이기에 모 유명 커뮤니티 자유 게시판에서 하루 동안 '페미'라는 단어가 들어간 글을 검색하니 무려 90건이 넘더군요.

그런데 매시 리포트라는 시사 코미디는 무려 공영 방송 프로그램임에도 대놓고 진보적 관점 - 우리나라식의 모 정당을 반대하면 누구나 '진보'하는 식의 아닌 진짜 진보적 입장 - 에서 시원하게 반대편을 조롱하는 내용을 보니 살짝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영 논리를 무엇보다 혐오하는데,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아무리 코미디라도 진영에 입각해서 상대 주장을 뭉뚱그려서 조롱하는 식의 내용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긴 어렵습니다. 그래도 워낙 페미니즘, 노조, 성소수자, 다문화, 양심적 병역거부 따위 몽땅 배격해도 모 정당만 증오하면 죄다 '진보 좌파' 딱지가 붙는 동네에 오래 살다보니 가끔씩은 그런 패스트 푸드 같은 내용에도 입맛을 다시게 되나 봅니다.

페미니즘 관련해서도 우리나라 같으면 당장 방송사에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대대적 시청 거부 운동이라도 벌어질 만한 내용을 시원하게 방송하는 걸 보니 부럽기도 하고 대리 만족도 느껴지고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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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1

  • NortonSimon
    89
    2018-06-13 19:36:23 작성 2018-06-13 19:37:53 수정됨

    매쉬 리포트를 보지 않았지만 동의합니다. 저는 외국서 10년 살면서 한국분들보다 영어를 하는 학사 이상-대부분 석사 이상-의 비-한국인들과 주로 교류했습니다. 온도 차이가 크죠.

    미국도 남성이 1달러 버는 동안 여성이 0.77 정도 벌고, 미투 운동이 작년 한 해의 화두였습니다. 현재의 미국이 완전한 양성 평등 사회라는 주장은 지식인층의 공식 언어-예컨대 월스트릿저널부터 뉴욕 타임즈에 이르는 진지한 언론 필진이 사용하는 언어-는 아니죠. 오바마도 자신을 여성주의자, 페미니스트라고 부르고요.

    한국도 여전히 여러 가지로 불평등한 상황이 많습니다. 예컨대 강력 범죄 여성 피해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높고, 그 가운데 높은 기여를 하는 게 성범죄입니다. 성범죄는 어느 나라에서나 강력 범죄로 분류된다고 생각합니다. 맞벌이 부부 가사 기여율, 고위직 공무원의 성비 등 불평등을 가리키는 통계적 지표들도 여전히 제법 되고요.

    메갈리아 논란 당시 나왔던 캔자스 사회학과 교수 김창환의 아래 칼럼이 읽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6766

    한국서 "메갈"로 통칭되는 많은 부분은 캘리포니아에선 상식이고, "워마드"를 포함해서 극소수의 극단적인 페미니즘은 사회에 실질적으로 위협이 되지 않기 때문에 언론 자유의 영역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백인 중심 사회에서 백인우월주의 발언 하는 것과 흑인이 백인의 백인됨을 욕하는 거랑은 다르게 취급되죠.

    -7
  • flowerx2
    36
    2018-06-13 19:48:08 작성 2018-06-14 11:52:26 수정됨

    NortonSimon //

    한국서 "메갈"로 통칭되는 많은 부분 -> 구체적으로 써보시겠습니까?

    한남충, 애비좆짜르자는게 설마 캘리포니아에서 상식은 아닐거 같은데요. 거기 슈워제네거가 주지사 했던 곳 아니던가요.

    건전한 양성평등주장을 메갈로 매도했다는 논지인가요? 페미 특유의 왜곡논법이네요.

    또한 워마드가 사회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근거는 뭡니까. 저질스럽고 폭력적인 그 숱한 말들이 언론의 자유에 속한다면, 소위 '여혐발언'들도 정당화될 기세네요. 개소리는 누가 어떤 상황에 해도 개소리인거죠. 무슨 상대성논리를 따집니까. 사회에 위협이라는 부분을 모르겠다니 뉴스를 안보시나봅니다. 워마드에 의한 형사범죄가 이미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런 식의 전형적인 내로남불이 '페미는 지능의 문제'이라는 구호를 유도한 겁니다. 그리고 여성은 무조건 약자고 피해자라는 감성적인 편견에 치우쳐있으니, 그런 생각에 빠지는 거구요.

    아무쪼록 정신 차리십시오.

    5
  • 조선최강
    219
    2018-06-13 22:35:41

    잘은 모르지만 페미의 본질이 나쁜건 아닐겁니다.

    문제는 받아드리고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있지않나 합니다.

    주로 눈에 뛰게 주장 하는 곳은 극페미이고, 극자가 붙은 단체치고 제대로된곳을 못봤습니다.

     이런 극페미 단체가 뉴스에 오르네리고, 만여명씩 몰려나와 묻지마 주장을 펼치는건 아무래도 우려스러운 상황이지요.

    이미 미투를 통한 대응으로 펜스롤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극페미까지 가세하면 남과 여의 극렬한 대치가 큰 사회 현상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저 역시 남녀간의 불평등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 하지만,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해야지..

    나는 되고 너는 안되 하는 식이나...

    나는 이미 당했으니 너희들도 당해봐....

    하는 식의 극페미의 주장은 오히려 대다수의 선량한 여성들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될것이라 생각 됩니다.




    0
  • fender
    10k
    2018-06-13 23:15:04 작성 2018-06-13 23:19:16 수정됨

    비추천 수에서도 보듯이 이 주제에 대해서는 토론이라는 게 가능한 분위기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굳이 논지를 길게 적진 않겠습니다만, 다들 피해의식에 사로 잡혀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에도 몇 번 이야기한 적 있둣이, 저는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편이지만 페미니즘에 대한 증오를 쏟아내는 분들이 흔히 예시로 드는 그런 극단적 여성우월주의자들의 주장에는 눈곱 만큼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저와 그런 페미니즘에 분노하는 분들의 근본적인 차이는, 아마도 저는 그런 극단주의자들의 존재를 근거로 페미니즘의 가치, 또는 이 사회의 양성 평등과 관련한 모든 문제를 단박에 뭉게 버릴 만큼 무신경하지 않다는 정도일 것 같습니다.

    민주화 투쟁 시절에는 학생들이 멀쩡한 시민을 프락치로 몰아 고문 치사하는 사건도 있었고, 노동자나 농민들의 시위가 과격하게 번져 전경들이 다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아마도 그런 사실을 놓고 취할 수 있는 입장은 다음 세 가지가 있을 겁니다:

    1. 민주화의 중요성에 비하면 그런 사소한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다. 민주화 세력이 누구를 다치고 죽게 한 경우보단 반대의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으니 그런 사례는 비판해선 안된다.
    2. 사람 때려 죽이고 죄없는 전경들 패는 게 무슨 민주화냐? 앞으로 민주화 말이라도 꺼내는 놈들은 다 잡아서 엄벌에 처하자!
    3. 민주화 세력이 저지른 과오가 있다면 엄하게 비판하자. 그러나 이 땅에 독재세력이 남아있는 한, 설사 이제까지의 모든 투쟁 방법이 잘못되었다 해도 민주화는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


    제가 볼 땐 대한민국에서 페미니즘 관련해서는 1번과 2번에 해당하는 사람들만 날이면 날마다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 꼴 같습니다.

    3번이라는 세력이 존재는 하는지, 아니면 욕먹을 까봐 무서워서 어디 꽁꽁 숨었는지 알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매시 레포트의 레이철 패리스 코너는 정말 재밌습니다.

    -1
  • 초원사진관
    371
    2018-06-14 00:00:19

    제가 보기엔 한국의 여성주의는 IS와 같습니다. 이슬람 국가는 알라를 빙자하지만 실상은 도적떼에 불과합니다.
    한국의 여성주의는 해방과 차별철폐를 주장할지 모르나, 실상은 멀쩡한 여자들 피해의식만 주입하는 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한국의 여성주의자들이 온건이든 극단이든 낄 자리가 없습니다.
    참정권을 비롯한 정치적 기본권은 이미 실현되었습니다. 그리고 현대 대한민국은 무슬림국가와 같은 여성 기본권 제한 없습니다.
    노동에서의 권리라면, 대한민국은 헌법 제34조에서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을 적시하였고, 노동현장에서 갱내근로금지, 무급생리휴가 그리고 산전후에 대하여서도 다양한 제도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임금격차는 어쩔 수 없습니다. 양성간 하는 일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월급을 적게 주는 회사는 없습니다.
    어떤 여성들은 도급사원인 저보다도 품삯을 더 많이 챙겨갈겁니다. 오히려 제가 차별받는 건가요.
    산업현장이나 생활에서 차별받는 일은 노동조합, 노사협의회 또는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를 통하여 해결하면 될 일입니다.
    아무튼 해외의 무리들과 그들이 비슷한 점이 있다면, 그들은 자신이 취하고자 하는 것만을 가지려 한다는 겁니다.
    그들이 지지를 받고 발언권을 얻으려면 혜택과 몇몇 면제된 의무 일부를 포기하여야 할겁니다.
    "100명의 페미니스트에겐 100개의 페미니즘이 있다"는 여성주의자들의 주장을 곱씹어보면, 한국의 여성주의는 본류 -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 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해외의 사례와 비교하며 논쟁하기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그들은 퇴장하여도 좋습니다.

    3
  • EF
    346
    2018-06-14 00:19:32

    양성평등을 주장하고 싶으면 양성평등주의자라는 올바른 용어가 있습니다. 저도 양성평등주의자아고 젠더에 따라 차별받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생활하고 있고요. 극단적 페미니스트들만 문제가 있다고들 하는데 "극단적"의 정의가 무엇입니까? 이미 과반 이상이 극단적인 행동을 하며 그런 행동들이 절대다수의 페미니스트들한테 환영받고 있다면 극단적인 것이 아닙니까?

    민주화 운동는 목표하는 바가 확고합니다. 독재정권의 종말이죠. 과거 페미니스트들도 여성투표권이라는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현재 페미니스트들의 목표는 뭡니까? 양성평등입니까? 양성평등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제대로 숙고 해본적이 있다면 양성평등이라는게 굉장히 추상적이라는 것을 알겁니다. 기회의 평등과 결과의 평등은 전혀 다른 겁니다. 이 두가지를 동시에 완벽하게 맞추는 것은 유토피아에서도 불가능 합니다. 예를들어 학생들에게 평등하게 학과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의 평등"을 주면 공대에 남자들이 많이 몰려서 결국 "결과의 평등"이 무너지죠. 페미니스트들은 이런 차이를 이해 못하고 실제로 양성평등을 어떻게 이룰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이나 방향도 제시못합니다.

    0
  • fender
    10k
    2018-06-14 00:53:08 작성 2018-06-14 01:05:16 수정됨

    헌법에 의하면 대한민국은 언제나 민주 공화국이었습니다. 박정희가 군사 반란을 일으키고, 전두환이 다시 정권을 찬탈했을 때도 그랬고, 또 관심없는 누군가에겐 언제나 노력하면 누구나 잘살 수 있는 살기 좋았던 시절이었겠죠.

    또한, 페미니즘의 유구한 역사와 그 동안 문화 사회에 끼친 영향력을 20세기 초반의 여성 참정권 투쟁으로 축소 시키는 건, '컴퓨터는 문서 작성을 위한 전자식 타자기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거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극단적이지 않은 페미니즘이 어딨냐고 묻는다면 최근들어 메갈리아니 워마드니 극단적 페미니즘을 놓고 조리돌림하기 이전에 페미니즘에 얼마나 관심이 있었는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어쨌든 TV를 통해 대중이 접하는 시위대의 모습은 화염병을 던지고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모습이니 말입니다. 페미니즘을 조롱하는 글로 페미니즘을 접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페미니즘이 존재하고, 독재 시절 어용 방송으로 민주화 운동을 접한 사람들에게 과격 불순분자가 아닌 민주화 세력이란게 존재할 수 있던가요?

    여튼 굳이 더 덧글을 달 이유를 못느껴서 전 이만 빠지겠습니다.

    언젠가부터 나와 다른 상식과 정의를 공유하는 집단에서 그 것이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하는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더군요.

    각자 믿음에 따라 누구는 페미니즘의 가치가 상식으로 통하는 세계에서 살고, 누구는 양성평등이 이미 완벽하게 실현되어 남성에 대한 역차별만 존재하는 세계에서 살아가면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3
  • EF
    346
    2018-06-14 01:09:53
    네 그렇게 페미니스트들은 그냥 페미니스트적 상식이 통하는 페미니스트들 사이에서 그렇게 조용히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밖으로 나오지 말고. 항상 성평등을 주장하면서도 남이 성평등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룰것인지 논리적인 답변을 조금이라도 요구하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는데 뭘 더 자꾸 주장하러 밖으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0
  • 초원사진관
    371
    2018-06-14 01:10:42

    저는 여성주의의 영향력이 단순히 참정권 투쟁이라고 축소하지 않았습니다. 양성평등이 이루어졌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되려 어떠한 사회문제나 현장이든 그들이 낄 자리가 없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노동문제, 임금격차 등 더 예시를 들었습니다.
    현재의 제3세대 페미니즘은 과거와는 결이 다릅니다. 포스트모더니즘과 결합하여 100개의 페미니즘이 있다고 그 자신들도 갈피를 못 잡습니다.
    한국의 여성주의가 그간의 유구한 역사와 영향과는 달리 단지 길거리에서 소리나 지르며 상대 성에 대한 혐오만을 조장하는 것이라면, 그들은 곁길로 간 것입니다.
    제가 가입한 정당(여성주의를 강령으로 채택한 두 정당 중 하나임) 에서도 정체성 정치보다는 노동운동으로 다시 선회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제 그들은 퇴장하여도 좋습니다.


    0
  • 즈루시
    8k
    2018-06-14 01:26:06

    일반적인 페미니즘인 분들이 왜 극단적 페미니즘(like 메갈)을 표방하는 자들을 내버려둘까요?

    본인이 하고 싶은 가장 극단적인 행동을 대신 해주니까요. 


    일베도 알게 모르게 어린 친구들을 오염시켜 세를 불렸죠? 메갈도 마찬가지에요

    사리분별 하기 힘든 어린 친구들부터 오염됩니다. 제 자식들도 말려들까 무섭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하긴 하는데 그게 똥이면 일단 변기통에 넣고 봅니다. 제 기준에선 똥이네요

    사상은 그게 아니더라도 메신저가 ㅄ이면 똥입니다.

    2
  • PRO그래머
    1k
    2018-06-14 04:17:33

    fender님의 다양한 개발 관련 글을 읽어본 사람으로써 이번글은 좀 실망스럽네요.

    피해의식 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셔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진짜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

    여성으로써의 피해라는게, 그들이 주장하는 유리천장이라는게 실제로 존재하는지 부터가 의문입니다.


    이미 여성가산점 , 여성할당제등은 능력에 따른 가산이 아닌 특정 성별에 관한 일방적인 특혜입니다.

    각종 여성 편의시설이 넘쳐나고 헌법에 명시된 의무인 국방의 의무조차 여성이라는 이유로 면제받습니다.


    또한 페미니스트들이 비난받는 이유는 '여자가 목소리를 높여서' 가 아닌 여성이 남성보다 우월하며

    여자라는 이유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과거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누가봐도 남성보다 낮았던 시기의 페미니즘은 진보적 관점에서

    문제가 전혀 없었으나 지금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표면적으로 동등해 졌고 사회진출 또한

    특정분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성역없는 진출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결국 그들의 주장은 추상적으로 변질되어 그 수치를 가늠하기 힘든 '유리천장'  , '사회적코르셋'

    따위의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최근에 페미니스트들이 하는 행동인 화장품을 부수고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 또한

    사회가 여성에게 강요하는 코르셋을 부수는 행동은 아니라고 봅니다.


    긴머리에 깨끗한 피부를 남성들이 좋아하는건 사회에서 만들어낸 코르셋이 아닙니다.

    짐승도 산란기에는 색을 바꾸고 털을 가꾸고 매력을 어필합니다.

    이것도 짐승사회에서 만든 코르셋이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요?


    소개팅 나온 남자가 핑크색 탱크탑에 치마를 입고 나오면 상대 여성이 매력을 느낄까요

    불쾌함을 느낄까요


    본질을 무시하고 사회의 탓만 하는 , 남녀의 차별을 주장하면서 남녀의 차이는 이해하지 않고

    차이는 여자에게 맞추고 차별은 여성의 권한을 끌어올려 맞추자는 식의 주장을 지지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페미니스트들을 비난하는건 다수가 소수를 억압하는 행동이 아닌 다수를 무시하고 소수에 입맛에

    다수를 맞추려고 하는 행동을 비난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0
  • 마구마구
    1k
    2018-06-14 08:08:12

    뭘 잘 모르고 하는 말들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메갈이나 워마드가 극단적인 변방의 소수 단체가 아니라 페미니즘 주류 단체입니다.

    기성 여성단체들이 모여서 이미 3세대 페미니스트라는 틀을 엉뚱한데다 끼워 맞추면서 그들을 치켜 세우고 사실상 주류에 편입을 시켰어요. 하하

    뭘 잘 몰라서 실수를 했으면 그걸 인정해야지 끝까지 이겨먹겠다고 그런 내용 하나도 없이 본인 말만 하고 빠지는 모습이 보기 좋지는 않군요.

    -1
  • 카트맨
    2k
    2018-06-14 08:09:49

    요즘 시끄러운 페미니즘에 대한 입장도 그 중 하나인데, 어느 커뮤니티를 가도 매일 같이 '왜 페미니스트들은 사람 취급도 하면 안되는가' 따위의 글을 봐야 하는 건 상당한 고역입니다

     => 

    요즘 시끄러운 자한당에 대한 입장도 그 중 하나인데, 어느 커뮤니티를 가도 매일 같이 '왜 홍준표 지지자들은 사람 취급도 하면 안되는가' 따위의 글을 봐야 하는 건 상당한 고역입니다


    대중의 의견입니다. 


    0
  • 저기봐라
    639
    2018-06-14 08:38:30 작성 2018-06-14 08:45:21 수정됨

    한국에서정상적인 페미니즘 활동을 하는 것을 본적이 없는데

    그게 군사독재 시절처럼 언론을 통제해서 페미니즘의 어두운면만 일부로 극대화시켜서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건 좀 심각한 피해망상인 것 같은데..


    민주화 운동 시 벌였던 폭력과 페미니즘의 폭력을 동일 선상에 놓고 보고 있는 것 같은데

    폭력은 그냥 도구일 뿐. 그걸 제외하고 보면 본질이 보입니다

    과거에 페미니즘은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은 그냥 극단적인 여성우월주의의 본모습을 감추기 위한 방패막이로 쓰이고 있을 뿐이죠

    1
  • 코딩모태요
    147
    2018-06-14 09:01:25 작성 2018-06-14 13:30:12 수정됨

    지금 서울에서 진행되는 페미 시위들 한번 구경해보세요.

    그게 인권향상을 하자는건지, 그냥 빼액하는 건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한번 구경가고 페미에 치를 떠는 사람이 되었어요.

    별에 별말을 다들어봤네요.

    페미할 시간에 발닦고 코딩한줄 더 하는게 인생에 이롭습니다.

    0
  • kiss
    426
    2018-06-14 09:28:30

    NortonSimon

    정말 자료 왜곡에.. 되지도 않은 망발만 늘어났네요.

    지능이 모자르셔셔 이해는되는데..

    모르면 그냥 집에서 발딱구 자세요.


    0
  • ktsedd
    6k
    2018-06-14 09:33:54

    팬더님이 언급하신 '극단적 여성우월주의자들의 주장' 들이 현재 대부분의

    페미니즘이라고 주장하는 메갈들이 시위를 통해 이루고자하는 목표들이고

    사회에 만연해있으며 그냥 두면 실제 사회에 영향을 미치게 될것 대중들이 경계하는것으로밖에안보입니다

    일베들의 해악에 대중이 일베충들을 보이콧 하던것처럼요

    페미니즘이 원래는 어떤 고귀한사상인지도 관심없습니다

    그건 이미 지금에선 존재하지않는 그런류일게 뻔하니까요


    1
  • speed1139
    1k
    2018-06-14 09:41:31

    페미니즘은 애초에 여성 우월주의입니다만?


    0
  • 마니
    611
    2018-06-14 10:12:52

    대학생입장에서 보면 여성 공학도를 위한 캠프나 여성~~~~ 이런거 엄청많아서 역차별 받는 느낌입니다

    1
  • cubefps
    159
    2018-06-14 11:02:56

    저런 주장이 사회에 먹혀들게 하려면

    자신들의 썩은 싹부터 잘라내는 운동을 먼저 한 다음에 하십시오.

    이슬람교가 자신들은 테러리스트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면

    그게 사실일수는 있어도

    그게 지금 씨알이나 먹힙니까?

    그냥 이슬람교 = 테러리스트 취급이죠.


    지금 페미니즘이 그 취급받고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됩니다.


    0
  • 마쓰시타
    276
    2018-06-14 11:20:24

    저도 진영논리를 매우 싫어합니다. 


    진영논리는 논리보다 진영이 우선시됩니다. 페미니즘 논쟁에서도 어느샌가 논리보단 진영이 우선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더 그런 경향이 강해 건강한 토론문화가 자리잡기 어렵습니다.


    @fender 님 입장은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것을 넘어서 건강한 토론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니편 내편 가리면서 옳고 그름을 나눌껀가요. 


    내편이라도 틀린말은 틀린말입니다.

    2
  • 소교
    894
    2018-06-14 12:05:24

    자칭 페미니즘이라고 혜화역에서 시위하는 동영상보니 자이루 라는 저질스런 언어를 시위현장에서 쓰질않나 경찰도 한남충이라고 하질않나 재기하라고 하질 않나 그래놓고 좋은의미라는 개소리 ㅋㅋㅋㅋㅋ 이런 분들과 토론을 하는게 가능은 할지 궁금하네요

    0
  • ktsedd
    6k
    2018-06-14 13:53:43


    -1
  • 즈루시
    8k
    2018-06-14 17:48:10


    -1
  • NortonSimon
    89
    2018-06-14 17:54:28 작성 2018-06-14 17:55:03 수정됨

    뭐 이럴 줄 알았는데 역시나네요. 제가 극단적인 페미니즘이라고 생각하는 거 몇 가지 나열해 보죠. 박근혜가 여성이라서 진지하게 지지하는 거, 성노동론 운운하면서 가출하거나 하려고 하는 10대 청소년들 성매매로 초청하는 거, 이쯤 되면 극단적이죠. 저도 이를테면 워마드 (또는 그 일부)가 저런 주장 하는 거 알고, 거기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근데 정신들 차리세요.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메갈"이라고 불리우는 거, 위의 혜화 시위 사진에 나온 거 전부 포함해서 매우 고전적인 의미의 페미니즘 중 일부입니다. 우리나라 남성이 양성평등주의-라는 말은 없어요, 영어로 뭔가요? 무슨 이퀄리즘 날아간 건 아시죠? 페미니즘은 더 이상 기괴한 무엇도 아니고 그냥 선진 세계의 보편적인 시민적 합의에요. 인종차별 하지 마라, 성적 지향성 갖고 차별 하지 마라, 이런 거랑 똑같은 지위입니다. 참고로 저런 얘기들 제가 입사할 때 받은 교육에 나옵디다.

    그 누구도 대놓고 내가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자랑하지 않습니다. 그런 발언도 대놓고 하면 사회적 평판에 좋지 못해요. 마찬가지로 대놓고 sexist라고 자랑할 수 없습니다. 속으로 인종차별 하는 놈들은 층차에 따라 속된 말로 "쎄고 쎘"죠. 속으로 sexist고 몰래 뒤에서 성폭력 저지르는 인간들, 선진국에도 많죠. 근데 그게 대놓고 공식적으로 드러내놓고 말할 수 있는 언어/행동은 더 이상 아닌지 오랩니다.

    며칠 뒤면 혜화 시위에 대해 뉴욕타임즈 같은 비교적 진보적인 신문부터 워싱턴 포스트나 월스트릿저널 등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언론에 이르기까지 보도가 될 수 있을 텐데 한 번 뉘앙스 차이를 보세요. 어디 "메갈 쿵쾅쿵쾅"이 있는지.

    당장 외신 하나 나왔네요:
    https://www.rt.com/news/429289-south-korea-spy-porn-women-protest/

    페미니즘에서 극단적인 사례 찾거나, 멀쩡한 사례 맥락 떼내고 비난하기 전에 쟤네들이 왜 그러나 이해하려고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선진국은 다들 그렇게 합니다.

    그게 한국밖에선 현실이에요. 그러니까 나는 너무나도 옳은데 왜 메갈이 미친짓을 하는지 생각하시기 전에 최소한 혜화 시위에 어떻게 경찰 추산 2만+, 주최측 추산 4.5만이나 되는 사람들이 나왔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혜화 시위에 나온 그 많은 사람이 극단적인 여성주의자라고 생각하신다면, 명언이 있죠.

    "네 썸녀가 메갈이다."


    -1
  • NortonSimon
    89
    2018-06-14 17:56:06

    즈루시님// 맥락을 봐야 알겠지만, 캡쳐된 게 곧 맥락이라면 저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 비난하는 게, fender님도 지적한 것처럼 페미니즘의 대세와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1
  • 초원사진관
    371
    2018-06-14 18:32:26

    상식이고 보편적이라고 해서 그것이 옳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일부 남성만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었고 노예, 자유민, 여자는 제외였습니다. 그게 고대 민주정에선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영국에선 1950년대까지 동성애가 형사처벌 대상이었습니다. 그게 당시 영국 법이었습니다.

    온건이든 극단이든 여성주의가 대한민국에서 얻을 것은 없습니다. 그들은 퇴장하여도 좋습니다.



    0
  • 즈루시
    8k
    2018-06-14 18:37:35

    모 종교처럼 일부 드립치는거면 제 눈을 옹이구멍으로 보신게지요^^

    구글에다 페미만 치고 이미지 검색 해보세요 아주 주옥같습니다 다 거짓이고 일부인가요??

    0
  • NortonSimon
    89
    2018-06-14 19:08:52

    즈루시님// 구글 검색해 보니 페미니즘에 반감이 높은 분들이 퍼뜨리는 이미지가 제 첫 페이지에는 대부분이네요. 솔직히 말해서 이 게시판 댓글이야말로 거의 다 주옥 같아요. 여성학은 미국 가면 대학에 정식 과목으로 보통 다 개설되고 몇몇 명문대에는 학과도 개설됩니다. 왜 그런 짓을 하고 있을까요?

    여성 운동이 주장하는 건 그런 헛짓거리가 아닙니다. 그래서는 4.5만명 못 모아요. 시위 해봐서/봐서 아시잖아요? 촛불시위 100만명 말고 옛날에 지하철 노조 투쟁할 때도 4.5만명 길거리에 못 모았습니다.

    오늘 하나은행 채용비리에 전 금감원장의 개입이 확인됐다는 한겨레 보도가 있었죠. 그거 정규직 뽑을 때 남/녀 비율 4:1로 정해준 사건으로 기억합니다. 취업 요새 무척 힘들죠. 근데 여성이 되면 취업 더 힘들어요.

    성매매 시장도 보세요. 대부분 다 남성이 구매자고 여성이 판매자입니다. 느끼는 거 없으세요? 고위직 공무원 보세요. 성비가 어떻게 되나? 오늘 스웨덴 국회의 여성 할당제 관련 후속 연구가 한국 언론에 보도된 거 봤습니다. 할당제 이후 더 좋아졌다고 평가되고 있는데 이유는 과거엔 으레 남성한테 정치 입문 제안하다 보니 여성은 능력 있어도 배제되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하더군요.

    페미니즘은 무슨 아프리카 후진국에 일반화된 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선진국엔 시민적인 상식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걔네들의 주장이 즈루시님 수준에서 보기에 얼척없는데도 그렇게 대유행한다면, 즈루시님은 대단한 지성이실 텐데, 제가 아니듯 즈루시님도 그렇게 보이진 않아요.



    -1
  • NortonSimon
    89
    2018-06-14 19:15:40 작성 2018-06-14 19:15:51 수정됨

    초원사진관님// 다른 나라들이 어떤 과정을 지나왔는지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그런 나라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따라가고 있습니다. 과거에 노예제가 보편적인 상식이었던 것처럼 선진국에서도 여성에게 참정권을 준 게 (제 기억으로는) 한 100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바뀌고 있냐면, 여성이 차별받고 있다고 인지하면서 여성의 권한을 제고해 줘서 양성 평등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얘기가 많이 다르죠. 한국에서 반-여성주의가 보편적이라 해도 그게 반-여성주의를 정당화하진 않고, 한국이 앞으로 나아간다면 다른 선진국처럼 변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겠죠. 혜화 시위에 수만명 동원한 것도 전에 없던 일이고요.

    제가 왜 굳이 선진 세계에선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말씀드리냐면, 이미 페미니즘은 미친 짓이라는 굳건한 편향이 있기 때문에 그 방법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객관화를 하기 어렵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0
  • 초원사진관
    371
    2018-06-14 19:39:23 작성 2018-06-14 19:39:51 수정됨

    제가 보기엔 한국의 여성주의가 세계 추세를 못 따라가는거 같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차별받는다 싶은 부분만 찾아낼 뿐입니다. 병역문제까지 안 가도 비난받을 여지 충분히 많습니다.


    한국에서 여성계의 주장으로 무급생리휴가가 없어질거 같지는 않습니다(생리휴가 폐지는 ILO에서도 권고하는 것입니다).


    여성이 가구주인 1인가구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에도 여성주의자들은 재해예방 및 구호를 위한 민방위교육 의무편성 주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남성만 민방위교육 의무적으로 참가하는게 가부장제의 유산인거 같은데요. 가장인 아버지가 집을 지키라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근로기준법 제72조에 적시한 여성 갱내근로 금지 역시 철폐를 주장할 거 같지 않습니다.


    4.5만명이 아니라 450만명이 모여도 지금처럼 자신들이 다루기 쉬운 문제만 건드리고 소음공해나 일으킬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왜 위와 같이 혜택을 보거나 의무를 부담하는 부분에서는 침묵할까요? 왜 남성들이 점유하고 있는 몇몇 영역은 안 끼어드려고 하는 걸까요?


    그들이 주장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노동운동, 소비자운동 내지는 정부기관을 통하여 해결하면 될 일입니다. 정 뭉치고 싶다면 해외의 여성주의자들과 합류하여 밖에서 세를 불리는 것이 나을 겁니다. 그때에는 마스크, 색안경 벗고 당당하게요. 한국에서 여성주의가 얻을 것은 없습니다. 그들은 정말 퇴장하여도 좋습니다.

    0
  • NortonSimon
    89
    2018-06-14 19:51:45 작성 2018-06-14 19:52:12 수정됨

    초원사진관님// 여성으로서 차별받는 점이 한국에 어떤 게 있는지는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마스크, 색안경 얘기하셨는데, 당장 마스크랑 색안경 안 쓸 경우에 여태 생긴 일이 뭐고 어떤 일이 생길 수도 있는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장기적으로 퇴장할 사람들은 여성운동에 반감을 갖고 있는 한국 남성들이죠. 벌써도 결혼율 떨어지고 있고 출산율은 진작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출산율은 사실 1990년대에 여아 선별해서 낙태한 영향이기도 하고요.

    -1
  • 즈루시
    8k
    2018-06-14 20:01:42

    NortonSimon // 뭐 지성인이 별거라고 돌려 까고 그러세요 ^^

    머리에 돌 안들어있음 지성인입니다. 자기 생각 자기 주장 할 수 있음 지성인이죠 주장에 근거가 좀 빈약하다고 생각 됩니다만 그건 뭐 개인 능력차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여성과 관련한 학과가 있다고 그게 뭔 의미인지 자세하게 설명좀요.

    대학엔 많은 학과가 있습니다 말그대로 학문이니까요

    여성을 이해하고 싶은 니즈가 있나 보지요 그게 페미니즘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요?


    성매매 시장 성비는 왜 예를 들어주셨느지 전혀 노이해구요. 공급과 수요의 차이일뿐 어두운 시장의 단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뭐 성매매 합법화 되어있는 네덜란드는 페미들의 지옥인가요?


    하나은행 채용비리 건은 제대로 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확인하고 잘못됐으니 시정하고 있잖아요

    그걸로 피켓 들고 시위 나왔으면 인정합니다. 그랬나요? 그런걸 해야죠 불공평에 맞서려면 그런 주제로 나와야할거 아닙니까, 남자라서 여자라서 뭐 당했다 이런 시위 말구요

    여성운동 좋습니다. 그거에 대해 이의는 없어요 엉뚱한데 포커스만 맞추지 않으면 말이죠.


    예를 들어주셨으니 저도 예 한번~

    반대로 군/경찰/소방 조직에서 억지로 여성 비율을 높이니 어떻게 되었나요?

    신체적 차이 때문에 채용조건이 성별 나눠 진행되죠?

    현장에서 도움이 되도록 동일한 조건에서 채용했다면 이런 얘기가 나올까요?(역차별 사례)

    생명이 달린 현장에서 내 옆에 동료가 남자/여자라서 걱정이 된다면 그게 제대로 된 균형이고 공평사례일까요?


    여성 할당제 관해서는 양날의 검이에요 하도 변화가 없으니 법으로 강제 한 겁니다.

    단기적으로는 이득이 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꾸준히 준비하지 않으면 자연스레 소멸할 겁니다

    최종적으론 능력으로 해당 포지션을 차지해야합니다.(해당 부분은 검색만 해봐도 기사가 꽤 나옵니다)


    페미니즘을 공격하고자 글을 쓰는게 아닙니다 하려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극단적이지 않게 하란 얘깁니다. 점점 사회는 균형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속도가 느릴지언정 고착화 되어있지 않아요

    급하고 욕심을 부리면 양보 혹은 자기 이익을 나눠야 하는 입장에서 절대 순종적으로 내주지 않습니다

    결국 성별 대결로 가고 이미 기득권층인 남성쪽에서 이걸 정치적으로 이용할 뿐이라는거죠


    글 뒤에 두줄만 아니었음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배고픈데 밥시간 줄여가며 글 남깁니다.

    사실 이건 대응의 가치가 없어요. 허공에 메아립니다. 나는 나 너는 너


    귀귀 그림 중에 정말 맘에 드는 만화 짤방이 있는데 이걸로 마무리 합니다.(욕설은 재미로 흘리세요)




    -1
  • 초원사진관
    371
    2018-06-14 20:05:41

    긍정적으로 차별받는거라면 병역면제, 예비군훈련 면제, 민방위교육 면제, 갱내근로금지, 무급생리휴가 그리고 각종 정부의 여성정책에 대한 혜택이 있을 겁니다. 부정적인 거라면, 당연히 있을겁니다. 하지만 어떤 차별을 받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성들도 남성으로서 받는 차별이 뭔지 잘 모를테니까요. 오히려 그들은 대다수의 남성이 혜택만 받고 있다고 생각할 거 같습니다.

    가리고 나오지 않으면 본인의 신변이 상당히 위험해 지겠죠. 하지만 자신들이 주장하는 것에 대하여 진정성엔 의심이갑니다. 가슴은 벗고 나오고 얼굴은 왜 안되는거죠. 해외에서 여성주의자들 시위할땐 얼굴 가리고 하는걸 별로 못 본거 같은데요. 시위 양상에서만큼은 한국의 여성주의자들이 해외 추세를 못 따라가는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음부터는 당당히 나와라, 그럴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냥 지금처럼 모이지 말고 소음공해도 일으키지 않으면 됩니다.

    혼인율의 감소는 원인이 다양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IMF 대환란을 비롯한 경제난이죠. 선별낙태의 결과는 성비불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운동에 반감을 갖고 있다면 인식 개선은 필요할겁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한국의 여성주의자들은, 물통 하나도 스스로 갈지 않으면서 세상을 바꾸겠다는 무리로밖에 안 보입니다.

    0
  • NortonSimon
    89
    2018-06-14 20:20:41

    즈루시님// 대학에 많은 학과가 있지만 창조론을 진지하게 가르치는 미친 곳은 더구나 명문대엔 보기 힘들죠. 학과가 있다는 건 합리적인 거리가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일단 듣고 이해하고 난 다음에 화를 내도 안 듣다는 얘기에요.

    마지막 만화는 그냥 님 수준이 얼마나 한심한지 보여줄 뿐입니다. 나중에 이불킥 하기 싫으시면 삭제하시는 게 나을 거에요. 오바마, 샌더스, 문재인, 김대중 모두 자기가 여성주의자라고 이야기한 분들인데 이분들은 게이에요, 강간범이에요? 또 게이가 강간범 하고 나란히 놓이는 맥락은 대체 뭡니까? 보아하니 정신 차리기는 절망적으로 힘드신 분 같고, 그렇게 사세요.

    -1
  • NortonSimon
    89
    2018-06-14 20:36:38 작성 2018-06-14 20:41:07 수정됨

    초원사진관님//

    해외에서는 오히려 여성 권위가 한국보다 나으니 얼굴을 안 가리죠. 최근에도 남성 유투버가 방송하면서, 페미 유투버 하나 죽이겠다고 찾아가는데, 경찰은 가볍게 취급한 적 있죠. 그 여성 유투버 신상 잘못 털어서 이상한 여성 집에 갔고요.

    비슷한 예로 미국에서 저는 여성 전용 주차장 본 적 없습니다. 첫째, 거긴 여성이 운전을 더 못 한다는 편견을 잘 안 갖고, 둘째, 실제로 여성도 운전을 남성 만큼 많이 하고, 주차장이라는 환경에서 여성 대상으로 강력 범죄가 더 자주 일어나지 않거든요. 그런데 한국은 특히나 세번째 이유 때문에 여성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선별낙태라고 단순히 말씀하시는데, 제가 연식이 좀 되어 기억합니다. 그때 세 번째 아이까지 내려가면 성비가 140대 100 정도였고, 100:107이 자연 성비로 압니다. 낙태를 많은 나라와 미국 주들에서 인정하지만 대개는 제한이 있습니다. 몇 주 이하는 아직 생명으로 보지 않는다는 합의인데, 그 너머서도 한국서 불법 낙태된 케이스가 적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여자 아이라고 죽이던 시절이에요. 그런데 이런 일을 보통 남성들은 잘 의식하지 않죠.

    제가 남성으로서 남성이 받는 차별은 좀더 알고 여성이 받는 차별은 좀 덜 안다고 할 수 있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후자가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보통 다른 나라에서도 합의하는 내용이고요.

    다만 한국만의 특수한 상황이 있다면 군역이겠죠. 갱도 내에 진입은 제가 남성이지만 당한 적도 당할 일도 없고요. 군역은 병특 아니면 피하기 쉽진 않죠. 군역 한다는 거 자체가 한국 군대 문제를 그렇게 특별하게 만들지는 않고, 병사에 대한 대우가 문제입니다. 피해자는 남성이고 가해자는 국가인데, 정작 복무 중엔 대들기 불가능하고, 제대 후엔 이미 제대했으니 내 일이 아니라서 별로 큰 저항적 움직임이 없죠. 여성더러 니네도 엿 먹으라고 할 게 아니고 국가한테 예비역 남성이 주도해서 개선을 요구하면, 여성은 시민의 일원으로 듣고 연대해 줄 성격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
  • 초원사진관
    371
    2018-06-14 20:51:06

    여성의 권위라면 한국이 그렇게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낮은 곳은 아닙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여성이 운전하려면 남편 허락 받아야 합니다(요즘은 없어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길거리에서 가슴 벗고 나왔을때에도 여경들이 이불로 다 가려 주던데요.

    여성전용 주차장이라면 여성주의자들이 먼저 나서서 없애야 할 문제입니다. 자신들을 보호받아야 할 대상으로 전락시키는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서는 이는 없죠. 그들은 마치 체리 피커 같아요.

    낙태는 한국에서 원칙적으로 불법입니다. 법령에서 허용하지 않은 경우의 낙태는 의료법 위반입니다. 이건 이거대로 논쟁의 여지가 많아서 이정도로만 언급합니다.

    갱내근로는 들어갈 일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단순히 성별을 이유로 금지되고 있는 일에, 어느 여성주의자도 의문을 제기한 적이 없습니다(하지만 일찌기 마르크스가 자본론 1권에서 사례를 제시했듯, 여성은 이런 류의 일을 안 하는것이 좋습니다. 말과 행동이 거친 남성처럼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병역으로 인하여 남성으로서 피해를 보았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별로 피해는 못 본거 같습니다. 여성들이 병역면제를 통하여 긍정적으로 차별받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다만 국방의 의무가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어져있고, 남성은 이를 병역과 민방위훈련으로 실현하고 있습니다. 여성들도 자신이 대한민국에서 주체적인 시민이라면 그들 나름의 상황에 맞게 국방의 의무를 구현할 수 있어야 할겁니다.

    하지만 그럴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0
  • ppox379
    408
    2018-06-15 00:50:52

    보고 싶네요. MASH REPORT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0
  • 대파
    15
    2018-06-15 09:30:13

    NortonSimon 

    '예컨대 강력 범죄 여성 피해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높고, 그 가운데 높은 기여를 하는 게 성범죄입니다. 성범죄는 어느 나라에서나 강력 범죄로 분류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강력범죄 '여성' 피해는 당연히 여성이 앞도적으로 높겠죠 ? 

    강력범죄의 피해자가 여성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뜻 으로 알고,  '성범죄'  한정으로 따지면 여성이 높겠지만 다른 살인, 폭력같은 범죄에서는 남성 피해자가 더 많은게 현실입니다.  '강력범죄' 에 포함되는 범죄를 어느 진영이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 의도를 가지고 통계를 만드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근거는 '한국은 여성이 불평등한 세상이다' 라는 근거로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요. 차라리 '성범죄가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라고 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또, '한국도 여전히 여러 가지로 불평등한 상황이 많습니다' 의 근거로 가장 첫 번째로 든 것이 위의 예시인데 그렇게 치면 반쯤 농담이지만, 저기 소말리아, 내전 일어나는 중동에서는 압도적인 비율로 남자가 강력범죄로 죽어나가는데 그쪽은 참 평등한 세상이라는 논리로도 귀결 될 수 있겠네요.

    0
  • 초코쪼꼬
    6k
    2018-06-15 10:19:57 작성 2018-06-15 10:21:56 수정됨

    NortonSimon 


    저는 페미니즘이 뭔지 잘 모릅니다. 다만 일반적인 상식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지만.. 그중에 몇가지만 추려서 되묻습니다. 시간이 나시면 천천히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한국도 여전히 여러 가지로 불평등한 상황이 많습니다. 예컨대 강력 범죄 여성 피해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높고, 그 가운데 높은 기여를 하는 게 성범죄입니다. 성범죄는 어느 나라에서나 강력 범죄로 분류된다고 생각합니다. 맞벌이 부부 가사 기여율, 고위직 공무원의 성비 등 불평등을 가리키는 통계적 지표들도 여전히 제법 되고요.

    -> 이게 남녀 불평등한 일인가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불평등이라고 단정하는 근거도 같이 올려주시면 감사합니다.


    2. 혜화 시위에 어떻게 경찰 추산 2만+, 주최측 추산 4.5만이나 되는 사람들이 나왔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혜화 시위에 나온 그 많은 사람이 극단적인 여성주의자라고 생각하신다면, 명언이 있죠.

    -> 정말 궁금한 부분이긴 합니다. 내가 a란 집단에 포함되어 있는데 a집단에는 극단적인사람이 많이 있다.. 그러면 나는 극단적인 사람일까? 아닐까? 극단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그 이유는?


    3. 오늘 하나은행 채용비리에 전 금감원장의 개입이 확인됐다는 한겨레 보도가 있었죠. 그거 정규직 뽑을 때 남/녀 비율 4:1로 정해준 사건으로 기억합니다. 취업 요새 무척 힘들죠. 근데 여성이 되면 취업 더 힘들어요. 

    -> 여성이 취업이 더 어려운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자료를 안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남녀 차별인가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4. 성매매 시장도 보세요. 대부분 다 남성이 구매자고 여성이 판매자입니다. 느끼는 거 없으세요? 고위직 공무원 보세요. 성비가 어떻게 되나? 오늘 스웨덴 국회의 여성 할당제 관련 후속 연구가 한국 언론에 보도된 거 봤습니다. 할당제 이후 더 좋아졌다고 평가되고 있는데 이유는 과거엔 으레 남성한테 정치 입문 제안하다 보니 여성은 능력 있어도 배제되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하더군요. 

    -> 성매매 시장은  비율이 어떻게 되었는지 잘모르니.. 넘어가고, 고위직 공무원에서 성비가 왜 나오는지 정말 이해가 1도 안되는데.. 성비를 논한 이유를 알 수있을까요? .. 아니 다시말하면 직업에 성비가 왜 필요한지 다시 묻습니다. 성비가 왜 필요한가요?


    5. 여성으로서 차별받는 점이 한국에 어떤 게 있는지는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마스크, 색안경 얘기하셨는데, 당장 마스크랑 색안경 안 쓸 경우에 여태 생긴 일이 뭐고 어떤 일이 생길 수도 있는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 음.. 제 생각을 아무리 정리를 해봐도 이부분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차별은 여성만 받는것인가..?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본인이 당당하다면 왜 숨어야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가..? 비슷한것으로 대한항공에서의 가면쓰고 시위하는것도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6. 장기적으로 퇴장할 사람들은 여성운동에 반감을 갖고 있는 한국 남성들이죠. 벌써도 결혼율 떨어지고 있고 출산율은 진작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출산율은 사실 1990년대에 여아 선별해서 낙태한 영향이기도 하고요. 

    -> 이것과 남녀차별, 페미니즘... 관계가 있나요? 결혼율이 떨어지는게 남녀차별에서 나오는거고.. 출산율이 떨어지는게 남녀차별에서 나온다고하나요? 혹시 시간이 나면 관련 근거도 같이 올려주시면 감사합니다.


    7. 비슷한 예로 미국에서 저는 여성 전용 주차장 본 적 없습니다. 첫째, 거긴 여성이 운전을 더 못 한다는 편견을 잘 안 갖고, 둘째, 실제로 여성도 운전을 남성 만큼 많이 하고, 주차장이라는 환경에서 여성 대상으로 강력 범죄가 더 자주 일어나지 않거든요. 그런데 한국은 특히나 세번째 이유 때문에 여성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 "주차장이라는 환경에서 여성 대상으로 강력 범죄가 더 자주 일어나지 않거든요." 관련 근거좀 알려주세요. 그런데 이말도 좀 이상합니다. 관련 강력 범죄가 더 자주 일어나서.. 여성 전용 주차장이 생긴다? 범죄자들은 여성전용이니까 남자범죄자는 여성전용주차장에는 전혀 얼씬도 안하겠네요.. 참 이상하네.. 왜케 도덕적이죠..?!


    -- 추가

    물론 질문은 하였지만 저 또한 관련자료를 찾아보겠습니다.

    0
  • ktsedd
    6k
    2018-06-15 11:43:46

    진짜 말을 필터없이 막뱉네 메갈들은

    아님말고식 선동은 좀 진위확인하고 싸질러요

    꼴페미님아

    0
  • fender
    10k
    2018-06-15 12:08:40 작성 2018-06-15 12:13:14 수정됨

    NortonSimon // 그냥 저하고 같이 매시 리포트 레이철 파리스 코너나 감상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ㅎㅎ;

    선진국에서 '일베' 취급 당할 주장이 '상식'으로 통하는 동네에서 잠깐의 토론으로 사람들 생각이 바뀔 수 있다면 애초에 이 지경이 되진 않았을테죠... 애초에 인터넷 시대 이후 이 사회에서 토론을 통한 사회적 담론 형성이라는 게 가능한 적이 있었는가 싶기도 합니다만 말입니다.

    혹시 또 모르겠습니다. 요즘 서구 사회에서도 다시 세를 불려가는 반지성주의, 반PC의 추세가 더 힘을 얻는다면 언젠간 우리가 선진국 수준은 못되도 선진국들이 우리 수준이 될 수는 있을지...

    사실 본문 글 쓴 것도 누구를 설득할 요량은 아니었습니다. 정치 사회 문제에서 그런 걸 기대 안한지는 꽤 되었고, 혹시 저와 비슷한 성향에 비슷한 문제로 스트레스 받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시다면 공감도 하고 좋은 프로도 같이 보자는 차원에서 적은 글이었거든요.

    굳이 덧글을 더 적을 필요를 못느껴서 빠져 있었는데 혼자서 고군분투하시는 것 같아서 한 번 더 적어봅니다.

    0
  • 칠역한천겁
    1k
    2018-06-15 17:19:31

    항상..


    너희들은 우매해서 내 생각을 절대 이해할리 없어. 그래서 너희들이랑 대화 안해. 라고 외치는 분은 어디에나 있군요. ^^


    신기하단말이야.. 한번쯤 내 생각이 잘못되지 않았을까 의심(?)해봐야 하지 않나..

    내가 너무 평범한 사람이라 줏대가 없는건가..


    알수가 없군요. ㅋㅋ

    0
  • NortonSimon
    89
    2018-06-15 19:08:19

    fender님//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친구한테 같은 남자들 설득하는 게 실천이라고 한 소리 들어서 굳이 몇 마디 보태봤었습니다.

    말씀대로 여성 문제도 그렇고, 당연히 한국서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게 미국서도 당연한 건 아니죠. 사소하게는 한국에서 옷으로 입막고 기침하는 사람 보기 쉽지 않더군요. 옷으로만 막아도 70%는 커버된다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대체로 윗 소매로 입을 막습니다.

    예전에 강정호였나요, 나름 유망한 국내 대형 유격수가 MLB 진출해서 그나마 잘 풀리다가 시카고에서 데이트 약물 사용 강간 혐의로 시카고 경찰이 조사한 적이 있죠. 혐의가 유죄로 바뀌진 않은 것으로 압니다. 근데, 약물 구매해다가 몰래 먹이고 성관계 맺는 거, 한국에서 없는 일은 아니죠. 미국에 나온 어느 한국인이 그렇게 했다 해도 놀랍지 않을 일이고요. 미국에선 강간으로 분류되고 강정호처럼 메이저리거 주전급이었대도 사정없이 일자리가 날아가고도 남을 일입니다.

    비슷하게 한국서는 야한 사진 데스크탑 화면에 올려 놓고 일 하는 개발자들 좀 있는 걸로 아는데, 제가 미국 회사 출근한 둘째날 받은 교육에서 성폭력의 사례로 바로 나오더군요.

    노동운동가 중에도 이석기 추종자는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쯤 되면 나쁘게 말해 제정신은 아니시고 좋게 말해 극단주의죠. 잘 보면 당연히 한국서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게 미국서도 당연한 건 아니죠. 그렇다고 그 노동운동가가 지적하는 노동문제의 실체가 없는 건 아니잖아요? 여성운동가 중에서도 극단적이거나 멍청한 부류는 당연히 있죠. 최근에 심지어 영국 BBC employee 사이에도 같은 일을 해도 임금에 젠더 갭이 있는 게 까발려졌는데, 이런 현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죠. 고위직 공무원에 여성이 거의 전멸하다시피 해온 거는 얘기 안 하고, 임용고시니 교대 얘기만 계속 하고 계시니... 저는 탈조선도 했고 남성이니까 그런 분들 무시하고 상대 안 하면 그만인데 만약 제가 그냥 한국의 평범한 여성이고 탈조선 할 처지도 못 됐다면 기분이 어땠을까 생각해 보니 좋진 않더군요.

    얘기가 길어졌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프로그램은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넷플릭스나 itunes, youtube, 아마존 이런 플랫폼에 올라와 있으면 좋겠네요.

    -1
  • NortonSimon
    89
    2018-06-15 19:32:12

    초코쪼꼬님//

    1. 다른 거 떠나서 고위직 공무원 비율 불균형만 봐도 남녀 차별인 게 분명해 보입니다. 혹시 공정하게 뽑았는데 어쩌다 보니 다 남성이 됐다고 생각하십니까?

    2. 미리 혜화 시위에 극단적인 사람은 일부라고 전제하시는 거 같은데요. 82년생 김지영이라도 읽어 보세요. 위에 쓴 것처럼 제가 연식이 좀 되는데, 여성들의 인식은 20년 사이에 상당히 많이 바뀌었습니다. 심지어 저희 어머니조차도 그간 몰카 사건은 방치해 두다시피 하고(낮은 기소율) 남성이 피해자가 되니 난리 난 것에 대해서 불쾌해 하십니다. 제 어머니 일흔이 다되어 가시고 경상도 분이십니다.

    3. 의대도 여성이 학점이 더 높아요. 왜겠습니까? 학점이라도 높아야 레지던트 자리 찾으니까요. 여성은 이력서에서 거르는 회사도 많다는 게 제가 수도없이 들은 도시 전설이고, 들어갔더니 상사가 "내가 너 아까워서 니 이력서에서 성별 나온 페이지 빼고 넘겼어, 그래서 니가 들어온 거야,"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은행 채용 비리 터지니 "거 봐라"가 된 거고요. 여성이라서 거르는 거면 당연히 여성 차별이죠, 일이 남성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4. 성매매 1회 이상 해본 남성은 통계에 따라 다른데 많게는 50% 보는 데도 있고 적게는 20% 보는 데도 있습니다. 여성은 진지한 연구자 치고 그런 통계를 낼 생각 하는 사람이 없죠. 룸, 보도방, 오피스텔 뭐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성매매는 대부분 여성이 판매잡니다. 이건 외국이라고 다르지도 않습니다. 그 얘기는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성을 살 돈이 남성한테 몰려서 남성은 돈으로 성을 사고 여성은 몸을 판다는 거잖아요? 고위 공무원 성비가 성차별과 무관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좀 문제입니다.

    5. 제가 위에 다 썼는데, 여성 상대로 신상 털고 물리적 가해 하거나 위협하는 일이 더 많습니다. 남성은 원룸 얻어서 혼자 산다고 게이든 여성이든 강도가 들어와서 나를 강간할 수도 있단 걱정, 그러다 나를 상해할 수도 있다는 걱정은 안 하죠. 저도 원룸이라면 나름 많이 얻었는데 그런 걱정 한 번도 안 해봤습니다. 남성은 물리력이 세니까 같이 싸우고 강도한테는 위험부담이 크거든요. 근데 여성은 물리력이 약하기 때문에 좋은 타겟이 됩니다. 남성이 물리력이 더 약했다면 이 문제는 남성 문제가 됐겠죠.

    6. 근거는 직접 찾아보세요. 연구들 몇 개 나와 있습니다. 언론 보도도 있고요. 이상한 블로그 같은 거 보지 마시고 신뢰할 만한 소스만 보시면 됩니다. 현재 낮은 출산율의 핵심은 여성 인구가 적다는 건데, 90년대 생이 주로 출산을 할 나이대고 당시 여아 낙태의 영향이라고 봅니다. 결혼 문제도 생각해 보세요. 자꾸 여성이 편하게 시집 잘 가서 팔자 고치려고 하고 게으르다고 하는데, 취업하고 승진하며 살아남는 게 여성에게 훨씬 더 힘듭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남성 중심적인 직장 문화도 있고, 출산 및 육아 부담을 정부가 안 져주고 개인이 지는데 한국 문화상 거의 여성 쪽에 넘어갑니다. 그러다 보니 경력 단절 문제가 생기고, 기업 입장에선 정부는 나몰라라 하는데 부담이죠. 그래서 사회 전체로 보면 별 수 없어서 결혼을 찾는데, 그조차도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도 결혼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늘어난다는 얘기입니다.

    7. 찾아보세요, 많이 나와요. 마찬가지로 이상한 블로그나 트위터 보지 마시고 최소한 알려진 언론사 기사나 인정받는 학회 논문 같은 거 보세요. 여성 주차장은 여성만 들어갈 수 있도록 고립된 환경으로 관리되어야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한국 현실은 그렇지 못해서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죠.

    -1
  • 초원사진관
    371
    2018-06-15 19:41:38

    @초코쪼꼬 위에 쓰신 7번에 대하여 부연 설명 드리자면, 2015년에 여성전용 주차장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일명 '트렁크 살인사건'). 특정 성만 구분하는 주차장이 범죄를 더 손쉽게 하게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차 내부의 장식물 등으로 운전자 성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성전용 주차장이면 여자들 여기있소 라는 꼴밖에 안 될겁니다.

    0
  • 초코쪼꼬
    6k
    2018-06-18 10:32:38 작성 2018-06-19 00:56:14 수정됨

    @NortonSimon


    1. "다른 거 떠나서 고위직 공무원 비율 불균형만 봐도 남녀 차별인 게 분명해 보입니다. 혹시 공정하게 뽑았는데 어쩌다 보니 다 남성이 됐다고 생각하십니까? "

    -> 능력제에서 비율이 왜 튀어나오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공정하지 않게 뽑았다면 그자리에 올라간 여성 비율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물론 제가 고위 공직자가 되보지 않아서 정확한 사실은 잘 모릅니다만.. 비율과 남녀차별이 같이 묶여야하는 범주인가 라는 의문에 질문을 드렸었습니다. 결국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네요.

    "이게 남녀 불평등한 일인가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불평등이라고 단정하는 근거도 같이 올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지난번 드렸던 질문입니다. 분명하게 보이는 부분에 근거를 올려주세요. 

    2-1. 
    페미니즘에서 극단적인 사례 찾거나, 멀쩡한 사례 맥락 떼내고 비난하기 전에 쟤네들이 왜 그러나 이해하려고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선진국은 다들 그렇게 합니다. 

    그게 한국밖에선 현실이에요. 그러니까 나는 너무나도 옳은데 왜 메갈이 미친짓을 하는지 생각하시기 전에 최소한 혜화 시위에 어떻게 경찰 추산 2만+, 주최측 추산 4.5만이나 되는 사람들이 나왔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혜화 시위에 나온 그 많은 사람이 극단적인 여성주의자라고 생각하신다면, 명언이 있죠. 

    "네 썸녀가 메갈이다." -> "미리 혜화 시위에 극단적인 사람은 일부라고 전제하시는 거 같은데요."
    -> 정말 궁금한 부분이긴 합니다. 내가 a란 집단에 포함되어 있는데 a집단에는 극단적인사람이 많이 있다.. 그러면 나는 극단적인 사람일까? 아닐까? 극단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그 이유는?

    제 글을.. 읽으신거 맞나요? 저는 일부라고 보는게 아니고 참석한 전원이 극단적으로 본다는 글을 적었습니다.

    i. 내가 a란 집단에 포함되어 있다.
    ii. 내가 포함되어 있는 a집단에는 극단적인 사람이 많이 있다.
    iii. 내가 a집단에 포함되어 있고, 극단적인사람에 대해 별생각없이 의견을 동의 한다.(또는 반대의견이 없다.)

    - 이건 본인도 극단적인 사람과 동일하게 본다는 제 생각입니다. 반대 의견이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2-2. 82년생 김지영이라도 읽어 보세요. 위에 쓴 것처럼 제가 연식이 좀 되는데, 여성들의 인식은 20년 사이에 상당히 많이 바뀌었습니다. 심지어 저희 어머니조차도 그간 몰카 사건은 방치해 두다시피 하고(낮은 기소율) 남성이 피해자가 되니 난리 난 것에 대해서 불쾌해 하십니다. 제 어머니 일흔이 다되어 가시고 경상도 분이십니다. 

    -> 82년생 김지영은 읽어보겠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제가 질문드린부분과.. 관계가 있나요? 이건 범죄를 보는 사람의 차이인거 같네요. 이것조차 남녀차별로 보시나요? 몰카에대해서는 남자가 범인이건 여자가 범인이건 전 둘 다 싫습니다. 범인은 남자던 여자던 무조건 잡아야하죠.


    3. 의대도 여성이 학점이 더 높아요. 왜겠습니까? 학점이라도 높아야 레지던트 자리 찾으니까요. 여성은 이력서에서 거르는 회사도 많다는 게 제가 수도없이 들은 도시 전설이고, 들어갔더니 상사가 "내가 너 아까워서 니 이력서에서 성별 나온 페이지 빼고 넘겼어, 그래서 니가 들어온 거야,"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은행 채용 비리 터지니 "거 봐라"가 된 거고요. 여성이라서 거르는 거면 당연히 여성 차별이죠, 일이 남성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여자가 취업잘되는 분야가 있는것이고, 남자가 취업 잘되는 분야가 있는 것입니다. 이걸 남녀 차별로 본다면 기준 자체가 좀 잘못된게 아닐까요? 취업시 면접관이 그런 이야기를 했다면 그 부분은 개선 되어야 함이 맞습니다.

    -- 추가

    참고자료 : 남녀`취업률 격차 기사

    제가 찾아본 그나마 이상한 블로그도 아니고 트위터 페이스북도 아닌 공정한 기사라고 찾아봤습니다.
    제일 하단에 "전체 계열별 취업률 현황" 을 한번 보시고 나서도 남성과 여성을 비교시 여성이 취업이 더 안된다고 말할 근거가 있다면 그 근거를 적어주세요. - 위에 적었지만 제 주장은 '여자가 취업이 잘되는 분야가 있고, 남자가 취업이 잘되는 분야가 있다. 그렇지만 여자라고 면접자체를 거르는 행동은 옳지않다.' 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4. 성매매 1회 이상 해본 남성은 통계에 따라 다른데 많게는 50% 보는 데도 있고 적게는 20% 보는 데도 있습니다. 여성은 진지한 연구자 치고 그런 통계를 낼 생각 하는 사람이 없죠. 룸, 보도방, 오피스텔 뭐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성매매는 대부분 여성이 판매잡니다. 이건 외국이라고 다르지도 않습니다. 그 얘기는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성을 살 돈이 남성한테 몰려서 남성은 돈으로 성을 사고 여성은 몸을 판다는 거잖아요? 고위 공무원 성비가 성차별과 무관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좀 문제입니다. 

    -> 성매매 시장의 비율은 제가 잘 모른다고 지난번 댓글에 적어두긴했습니다만.. 하고자하는 말이 무엇인가요? 성매매 비율이 여자가 월등히 많아서 남녀차별을 말하고 싶은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읽어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고위 공직자가 성비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세요. 저는 고위 공직자뿐만 아니고 사기업, 공기업에서도 고위공직자 급이면 임원급 일텐데 이를 성비로 올라간다는 말 자체도 이해가 안됩니다. 능력제이니만큼 능력으로 올라가아죠. 무엇이 문제인지도 말씀해주세요.


    5. 제가 위에 다 썼는데, 여성 상대로 신상 털고 물리적 가해 하거나 위협하는 일이 더 많습니다. 남성은 원룸 얻어서 혼자 산다고 게이든 여성이든 강도가 들어와서 나를 강간할 수도 있단 걱정, 그러다 나를 상해할 수도 있다는 걱정은 안 하죠. 저도 원룸이라면 나름 많이 얻었는데 그런 걱정 한 번도 안 해봤습니다. 남성은 물리력이 세니까 같이 싸우고 강도한테는 위험부담이 크거든요. 근데 여성은 물리력이 약하기 때문에 좋은 타겟이 됩니다. 남성이 물리력이 더 약했다면 이 문제는 남성 문제가 됐겠죠. 

    ->" 여성으로서 차별받는 점이 한국에 어떤 게 있는지는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마스크, 색안경 얘기하셨는데, 당장 마스크랑 색안경 안 쓸 경우에 여태 생긴 일이 뭐고 어떤 일이 생길 수도 있는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음.. 제 생각을 아무리 정리를 해봐도 이부분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차별은 여성만 받는것인가..?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본인이 당당하다면 왜 숨어야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가..? 비슷한것으로 대한항공에서의 가면쓰고 시위하는것도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위에 제가 썼던 글인데요. 신상을 털리는게 어떠한 케이스에서도 여자만 털리는건가..?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신상을 털고 하는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 혹은 집단 이 문제이지 이 부분에 남녀를 대입하는게 맞다고 보시나요? 그걸 떠나서라도 너무 한쪽만 보는 글이네요 -_-.. 강도가 여자만 사는집을 골라서 터는 경우도 있겠네요. 그렇다고 모든 강도가 여자집만 털고, 강간 상해만 하는지..? 무슨 기준이 이렇죠? 여자가 힘이 약하니까 범죄의 좋은 타겟이된다.. 남자는 여자보다 힘이 쎄니까 범죄의 타겟이 전혀 안되나요? 이건 기준자제가 안되는거 같은데요..? 범죄를 저지르는사람이 칼을 들이밀면 여자는 칼에 맞아 죽고, 남자는 칼을 막아서 살아남나요?...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6. 근거는 직접 찾아보세요. 연구들 몇 개 나와 있습니다. 언론 보도도 있고요. 이상한 블로그 같은 거 보지 마시고 신뢰할 만한 소스만 보시면 됩니다. 현재 낮은 출산율의 핵심은 여성 인구가 적다는 건데, 90년대 생이 주로 출산을 할 나이대고 당시 여아 낙태의 영향이라고 봅니다. 결혼 문제도 생각해 보세요. 자꾸 여성이 편하게 시집 잘 가서 팔자 고치려고 하고 게으르다고 하는데, 취업하고 승진하며 살아남는 게 여성에게 훨씬 더 힘듭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남성 중심적인 직장 문화도 있고, 출산 및 육아 부담을 정부가 안 져주고 개인이 지는데 한국 문화상 거의 여성 쪽에 넘어갑니다. 그러다 보니 경력 단절 문제가 생기고, 기업 입장에선 정부는 나몰라라 하는데 부담이죠. 그래서 사회 전체로 보면 별 수 없어서 결혼을 찾는데, 그조차도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도 결혼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늘어난다는 얘기입니다. 

    -> 본인이 주장하는 근거를.. 제가 이상한 블로긑은것에 흔들리지 말고 직접 찾아보라.. 그 주장은 본인이 하는것인데 말이죠... 뭐 알겠습니다. 이상한 블로그를 보지도 않지만 알아서 찾아봐야죠. 근거를 찾아봐야하므로 따로 답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7. 찾아보세요, 많이 나와요. 마찬가지로 이상한 블로그나 트위터 보지 마시고 최소한 알려진 언론사 기사나 인정받는 학회 논문 같은 거 보세요. 여성 주차장은 여성만 들어갈 수 있도록 고립된 환경으로 관리되어야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한국 현실은 그렇지 못해서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죠. 

    -> 위에도 적었지만.. 본인이 하는 주장인데 근거를 알아서 찾아봐라.. 이상한곳 들어가보지 말라.. 이런말 적을거면 답글 달지 말아주세요. 시간아깝습니다. 

    0
  • GioGio
    104
    2018-06-18 18:32:29

    제 개인적인 견해를 말하자면 페미니즘은 평등이 아니라 또다른 여성혐오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지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코딩할때 딱히 더 부족한게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근데 왜 여성전용이 필요하죠? 여성들은 전용 교육이 따로 필요한 존재인가요?

    이전까지의 사회가 남성중심의 사회였고 그것을 바꿔야 한다고 외칠 수 있다면 더이상 여성을 배려하고 약자취급해야할 필요가 없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늘 페미니스트라는 사람들을 보면 뭐든 남자와 여자로 나눈 다음 여자는 피해자, 약자,선으로 규정하고 남자는 가해자, 강자, 악으로 규정한 다음 거기에 억지로 상황을 끼워 맞추더군요.

    예전엔 페미니즘이 평등에 관련된것 인줄 알고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저 사회악으로만 보입니다.

    0
  • iops
    1k
    2018-06-18 22:49:18 작성 2018-06-18 22:50:12 수정됨

    나 어렸을때는 페미니스트라하면 남성만 있는 분야에 멋지게 도전하는 커리어 우먼 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페미니즘이라하면 모든 남자를 잠정적 범죄자로 보는 남성혐오증 걸린 애들이 되버렸네. 나도 남녀가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서 정말 너무 안타깝다. 이미 페미니즘은 사회악이 되버렸어.


    뭐가 맞다 틀리다 말하는건 어렵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지금 페미니스트들의 태도가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을 설득시키고 이해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는 것이지.

    1
  • 거시적관점
    14
    2018-06-20 04:44:08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저 위에 두 사람은 지금 자신들이 이 개발자들이 하고 있는 커뮤니티에서 보편적인 공감을 얻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신들이 과한 지점에서 논점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것을 알고서도 자신들의 이익 추구를 목표로 억지로 밀어붙이고 있는것일까,

    아니면 예수를 부정받은 예수의 제자들 처럼 믿음이 없는 세상 속의 순교자들이라고 생각을 하고 이러는 걸까?

    0
  • 초코쪼꼬
    6k
    2018-06-20 08:19:08

    @거시적관점 


    위의 두 사람은 저를 포함해서 가르키는거 같아 답글을 답니다.


    공감이 안되는 부분이 있는건 어쩔수 없죠. 내 의견이 진리요. 모든 방법의 답이라고 생각하면서 본인의 의견을 내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댓글을 달으신 내용처럼 두루뭉수리하게 글을 적지마시고, 어떠한 부분이 공감을 얻을 수 없으며 어떤 부분이 과한 지점인지를 반박하면 될거 아닌가요? 그뿐입니다.  그게 토론이 아닐까요?


    이하 의미 없는 말로 두루뭉수리하게 답글을 적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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