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역한천겁
1k
2018-06-13 16:01:05
12
1780

얼마전에 혜화역 여성분들 시위를 보면서..


음... 혜화역 시위에 대해서 말할려고 한건 아니고요.


그때 하필이면 대학로에 연극을 볼일이 있어서 아무것도 모르고 갔는데..

시위를 하더라고요.


머 이 부분에 대해서 논하는건 또 남녀의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농후하여 스킵하고..


인상깊었던건...

시위현장을 벗어나서 극장이나 가게가 있는 쪽으로 가니...


어떤 아주머니 께서 청원팜플렛(?) 을 나눠주고 계신데..

내용이 어떤 일병이 군대에서 의사의 잘못된 약 처방때문에 사망했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국민청원을 하고 계신거 같은데..


한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유야 어찌됐든..


왜 남자들은 자기들이 불합리 하다고 생각하는 거에 대해서 여성만큼 표현이나 행동을 못하는걸까 하고요.


왜 그럴까요. ㅎㅎ 

부끄러워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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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2

  • ktsedd
    6k
    2018-06-13 16:10:37 작성 2018-06-13 16:11:34 수정됨

    별로 심각하게 생각안하고 단합력도 없고 

    일하느라 바빠서??


    뭐근데 저렇게 자기소리를 낸다쳐도

    논리모순에 애들이 사탕달라고 징징대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그런시위는 안하느니만못함

    페미들의 행패들이나 저런시위들때문에 페미들의인식이 점점 나빠지는게 기쁘더군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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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얍!
    531
    2018-06-13 16:23:40

    생업도 바쁘고.. 여자들은 공감능력이라고 아닌데도 공감해주는 그런 습성이 있죠... 무리에서 다른 의견 내기가 힘들고.. (남자는 반대로 자존심 때문인지는 몰라도 맞는말에도 시비걸고 싸우는 경향이 ㅡㅡ)


    근데 그 시위는 한남충 재기해(남자들 자살해), 여경9:남경1 비율로 뽑아라 등 말도 안되는 소리들만 늘어놓는 말도 안되는 시위죠.


    언론은 편파보도 하고 정치권이 페미니즘에 손대고 있으니 앞으로 더 커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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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얍!
    531
    2018-06-13 16:24:56 작성 2018-06-13 16:26:21 수정됨

    어느 bj가 혜화역 시위를 촬영(본인얼굴만 나오는)한 방송인데 보실분 한번 보세요

    언론에서 보도한것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https://www.youtube.com/watch?v=7fKEcc7SI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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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gugers
    266
    2018-06-13 17:13:54

    남성보단 여성들이 사회적 약자였으니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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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원사진관
    740
    2018-06-13 17:14:59

    여러 까닭이 있겠죠. 그 중에 하나가 이래저래 피곤하고 귀찮아 지느니 참는게 더 낫다는거를 어딘가에서 체득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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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rcyuki
    1k
    2018-06-13 17:15:34

    ggugers // 진짜 그 이유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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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nder
    11k
    2018-06-13 18:28:11 작성 2018-06-13 19:37:12 수정됨

    우선 전 페미니즘은 지지하지만 이 번 몰카 사건이 편파수사라는 식의 주장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이야기 해봅니다.

    아마도 본문의 사례 같은 경우에 대해 남성들이 페미니스트들 처럼 단합하지 않는 것은 그런 문제는 여성들이 사회적 약자로서 겪는 문제와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경중의 문제가 아닌 성격의 문제입니다. 군대의 부조리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잘 알고 있지만, 보통은 2년 남짓 기간만 참으면 잊어버릴 수 있는 성격입니다. 물론 심각한 정신적, 신체적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많겠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직접 당하는 것이 아니라면야 그런 문제를 놓고 전역 이후에까지 타인의 피해까지 발벗고 나서는 건 솔직히 쉽지 않은 일입니다.

    반면 여성들이 남성 중심 사회에서 겪는 문제는 - 적어도 당사자들이 느끼기엔 - 평생 겪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겪게될 가능성이 높은 성격입니다. 단적으로 예를들어 대한민국 성인 여성 중에 이런 저런 성적인 괴롭힘을 한 번도 당해보지 않은 경우는 극히 드물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페미니즘 같은 주제에 대해 더 여성들이 단합이 잘되는 것이지 남성들이 멍청하거나 여성들이 더 극성 맞아서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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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역한천겁
    1k
    2018-06-13 19:29:49

    여성이 평생 살아가면서 남성들에게 성적인 괴롭힘이라고 표현하긴 그렇지만 어찌됐든 성적인 표현으로 인해서 고통받는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여성을 일방적인 약자로 보고 그로인해 무언가 남성에게 주어지지 않는 그 어떤 무언가를 주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실제로 그 시위에서 계속 멀 요구하더군요. 여성경찰청장 같은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여성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어떤걸 강요받거나 피해를 입는거 만큼 남자들도 충분히 비슷한 고통을 받습니다. 옛날 얘기 말고 저처럼 80년대에 태어난 남자인 제 기준에서는요.


    1. 어릴때는 사내새끼가 기집애 처럼 질질 짜기나 하고 <= 강함을 강요하죠 남자라서.

    2. 중고등 학교 시절을 보면.. 웃기게도.. 수련회나 수학여행을 갔을때 어떤 땀흘리는 무언가를 한다거나 심지어 저는 고등학교때 소똥치우는 체험(?)도 했었는데 여자만 목욕탕을 보내주더군요. ㅋㅋ

    3. 마지막으로 군대에서 주구장창 강요를 당하죠. 힘들어도 하기 싫어도 반대로 아닙니다!!!라고 대답하는걸요.


    머 이런걸 다 떠나서... 솔직히 저는 여성들이 성적인 피해를 입는거 말고는 이 사회에서 어떤 불합리한 처우를 받는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있다면 좀 사례를 들어보고 싶네요.


    애초에 어렸을때부터 힘들어도 참고.. 남자답게를 강요받는 남자도 정말 힘든데...

    현재의 대한민국은 여자들만 들고 일어나니...<= 직장 열심히 다니고 성실하게 공부하고 노력해서 생활하는 여자가 이런 시위에 참석한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결국...남자 입장의 얘기를 하게 되네요. -_-  이럴려고 글쓴건 아닌데..


    하는일의 특성상 영어자료를 많이 찾습니다.

    어제도 구글, 네이버 두개 켜놓고 영어로 검색해서 검색화면을 보는데...


    신경도 안쓰고 자리를 30분간 비웠다가 다시 자리에 앉았는데...검색화면 밑에 다른 블로그 글이 몇개 보이는데 여자 가슴골이 보이는 사진이 있었네요.


    화들짝 놀라서 모니터에서 없앴는데... 이런거 상당히 피곤하네요. 

    의도치 않게 주위에 여성개발자가 많아서..ㅠㅠ

    전에 유명 텔런트 사진을 바탕화면에 배경으로 등록했는데..어떤 여자분이 자꾸 신경쓰인다고 바꿔달라고 하는 바람에 약간의 트라우마가... 근데 남의 배경화면은 왜 보는지..제 기준에 그렇게 야한것도 아니었는데.. 제가 미친놈도 아니고 무슨 속옷입고 있는 사진을 올릴리도 없는데..-_-


    아...피곤한 세상이에요. >_<

    2
  • 더미
    10k
    2018-06-13 21:11:52
    사회에서 그러길 강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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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즈루시
    9k
    2018-06-13 22:53:43

    남자들도 곧 여성화 될겁니다 마초남은 인기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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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최강
    231
    2018-06-13 22:59:56

    그래서 내가 인기가 없었군요...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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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verboost
    973
    2018-06-14 14:54:34 작성 2018-06-14 14:55:14 수정됨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페미니즘은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남이니 흉자니 재기해라 등등.. 올바른 정신사고를 가지고 해야할말들이 아니죠.

    그렇다고 여성을 무시하고 막대하는건 아닙니다.

    양성평등 이것은 무조건적으로 이루어져야할 과제입니다.

    페미니즘 X // 양성평등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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