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넥스
2018-05-19 02:08:35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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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프로그래밍을 못짜는 이유..


EBS의 다큐프라임을 자주 시청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 것은 뇌과학에 대한 방송입니다.

인간이 얼마나 기계적인 생물인지를 말이죠.


약 3가지의 결론이 있습니다. 논란은 당연히 있겠지만.

당신의 의사결정 0.3초전에 뇌가 먼저 결정한다. 즉, 인간은 자유의지가 없다.

뇌안쪽 새끼손가락 정도의 뉴런덩어리에 전기를 흘려보내면

인간은 즉시 모든 행동을 완전히 멈추고 멈추었다는 것조차 느끼질 못한다.

뇌의 중앙에는 뉴런세포간의 백본망이 있고 모든 인간은 대동소이하게

단어종류에 따른 저장영역이 정해져 있다. 즉, 이 백본망이 어찌 연결되어

있는지에 따라 인간의 성향과 성격, 능력이 결정된다.


자 그러하니.

결정은 내가 하는게 아닙니다. 뇌가 시키는 거죠.

메모장에 하나하나 적으면서 논리적으로 따져봐서

A라는 결론이 나왔겠지만 나의 뇌는 끊임없이 B를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겁니다.

인간은 그걸 이기지 못한다는 것이죠. 바로 선입견이죠.


이게 프로그래밍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프로그래밍이 뭡니까? 수많은 결정들의 연속이죠. 코딩에 매진하는

하루 종일~ 결정에 시달려야 하는 것이 개발자의 숙명입니다.

그런데 그 결정이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뇌가 하고 있다는 겁니다.


즉, 머리로만 아는 얕은 지식은

실제 의사과정에서는 쓰이지 못한다는 것이죠.

외국에선 이렇게 한다더라. 앞으로는 이것이 중요하다더라.

이런 방법으로 개발해야 한다더라. 등등.


뇌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내가 논리로만 이해하고 있다면

우리는 결정할 수 없거나 애매한 코드를 남발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프로그래머는 남들의 결론을 들어서 알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트레이닝과정에 시간을 들여서 뇌의 뉴런이

알고리즘을 개선하게끔 그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는 겁니다.


몸에 상처가 나면 그게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생물이 기계와 다른 점은 동물적인 세포의 움직임에는 시간이 소요된다는 겁니다.

1만시간의 법칙이 맞는 소리라는 겁니다.


책은 독입니다. 남이 얻어놓은 결과를 암기하는 것은 독입니다.

변호사라면 필요한 덕목이겠지만 최소한 프로그래머에 있어서

스스로 체득함을 방해할 모든 외부정보는 오히려 독입니다.

내가 깨닫지 못한 남이 만들어 놓은 결과는 내가 깨달음을 충격을 받을

기회를 앗아갑니다. 즉, 나의 뇌가 충격적으로 알고리즘을

개선할 소중한 기회를 빼앗긴다는 것이죠.


그래서 코딩이 바로 프로그래밍입니다.

음악, 미술, 권투와 같습니다.

프로그래밍은 학습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훈련해야 하는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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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3

  • Rel
    1k
    2018-05-19 04:54:58
    ...단순 복붙같이 남의 것을 가져다 쓰는 건 말씀하신대로 독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무작정 남의 생각을 독으로 평가하는 건 이해히기 어렵네요.

    최소한의 방향잡기 및 학습의 목적으로 남의 생각 및 결과를 참고하는 것 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책 및 타인의 생각은
    1. 불필요한 노력의  최소화 
    2. 학습 및 훈련의 방향 잡기
    이 두 가지를 위해선 필요하다고 봐요. 

    막말로... 남이 내린 결과를 받아들이지 말라고 하면, 구글 검색도 하면 안되겠네요..? 
  • 니플
    2018-05-19 08:05:51

    공부는 어떻게 하시나요?

    암기가 어느정도는 필요하지않나요?

  • 우헤헤
    329
    2018-05-19 08:46:27

    프로그래밍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좋은 전문가에게  좋은 조언을 받지 못하면 이렇게 사고가  편협한 사람이 된답니다.


    tv방송은 왜 본대요? 그것은 독이 아니라고 생각되어서 본건가요?  인터넷은 왜 하세요? 이것도 독이 아니라서요? 책은 왜 안 보세요?   종이 인쇄할때  사용된 잉크가 독성 물질이라 생각되어서 그런가요?

    10몇년 전에 데브피아에서  본 글인데  어렴풋이 기억하자면 어떤 사람이 프로그래밍의 도를 터득하려고 지리산에 컴퓨터 한대들고가서 열심히 수련을 하고나서 이정도면  도를 터득한거 같아서 사회에 나왔더니  세상이 너무나 변해 있더라...

  • 니플
    2018-05-19 09:08:46

    사회에도 절대악의 존재가 있어

    볼때마다 이건 정말 아니구나 생각하게되는 것들이 있는데

    로보넥스님도 IT에 있어서는 그런 존재가 아닐지 생각됩니다.ㅎㅎ

  • 저기봐라
    1k
    2018-05-19 09:14:17 작성 2018-05-19 09:15:52 수정됨

    산삼은 몸에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있지만

    몸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독약이 되기도 합니다


    수많은 정보를 암기하는 것도 

    좋고 필요한 정보만 빼내서 자신에게 맞춰서 적용시킬 줄 아는 사람이 다루면 귀중한 재료가 되겠지만

    그냥 있는대로 잡다하게 죄다 받아들이기만 하는 사람이 다루면 독이 되겠죠


    책은 그저 도구일 뿐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유용한 매체가 될수도 있고

    독이 될수도 있겠죠 


  • 하마
    6k
    2018-05-19 09:22:29 작성 2018-05-20 09:17:16 수정됨

    이 글은 옳은 부분도 있지만, 반드시 추가되어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옳은 부분은

    먼저 이 글에서는 '뇌-깊은 지식' 와  '머리-얕은 지식' 로 구분 하였는데,"체득"과 "이해"로 구분하고 싶습니다.
    남의 지식을 읽어서 이해하는 것은 비교적 쉬우나, 체득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머리로만 아는 얕은 지식은 실제 의사과정에서는 쓰이지 못한다는 것이죠

    하였는데, 너무 공감되는 말입니다. 항상 이런 류의 글을 읽을 때마다  반성해 봅니다.
    (세계적 석학들도 이런 말 많이 해 왔습니다. 책만 읽지 말고, - 이해하고 끝나지말고 - 반문하고 의심하라~)


    추가되어야 할 부분은

    그럼 항상 '체득'을 해야하는가? 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옛날이라면 납득이 가지만, 무수히 다양한/진보된 어려운/기술들이 나오는 현재에 있어서는 실천하기 어렵다는데에 있습니다. 

    혼자서 '체득'으로 알 수 있는 지식의 범위는 매우 협소합니다. 4차산업혁명에 동반하여 살아가는 진보된 어떤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컨셉들을 바인딩하여 설계하는 역량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의 기술/정보를 빠르게 받아드려야 한다는 것이며 이 경우에는 '이해' 는 가능해도 '체득'하기는 힘들지요.

    따라서..

    발전된 정보의 '이해' 없이 '체득' 만 하다가는 우물안의 개구리가 될 것이며,뇌속에 내제되어 완전 소화된 '체득' 없이 '이해'만 하다가는 닭의 뒤꽁무니만 쫒아다니다 지붕쳐다보는 고양이 밖에 안되겠지요. (물론 '개구리', '고양이' 가 대부분의 대중들의 모습이며, 선택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책을 포함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한 추가적인  "이해' ->'질문'->'발전'-> 자신만의 '체득' 이 반복되어야 가장 좋은 패턴이며, 이것이 쌓인 다면 한 분야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 될 것 입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를 습작 연습도 할 겸 길게 풀어봤습니다. 



  • storm41
    168
    2018-05-19 09:23:15

    뇌는 내가 아닌가요? 인간은 뇌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인간이 결정한다고해도 무방한거 아닌가요?

    인간은 코딩을 하나도 안하는거고, 그저 손이 코딩을 하는건가요?

  • amugutdoe
    71
    2018-05-19 10:37:28
    책만 읽고 다 이해한 척 하는 사람이랑 다큐멘터리 하나 보고 다 이해한 척 하는 사람이랑 뭐가 다르죠?
  • Snorlax
    2018-05-19 11:25:57
    다큐하나보고 뇌과학에 통달 ㄷㄷㄷ
  • 스피드스타
    426
    2018-05-19 11:31:12 작성 2018-05-19 11:32:35 수정됨

    저도 하마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이글에 공감했고, 좋은글입니다.

    저는 로보넥스님이 완전히 떠나는걸 원하지 않습니다 정말로 ㅋㅋ

    제가 보기엔 이분 통찰력이 남다릅니다.

    1만 시간의 법칙..!!!

  • seokjoon2
    486
    2018-05-19 11:33:14 작성 2018-05-19 11:33:56 수정됨

    유사과학, 유사역사학이 있는데 유사컴싸가 없으라는 법은 없죠

  • 로보넥스
    2018-05-19 12:48:30

    하마님 브라보~!

    저 두 줄이 핵심입니다..

  • 로보넥스
    2018-05-19 12:55:01

    하나가 빠졌죠..

    윗분들의 근본적인 의문사항!

    지식을 받아들이는걸 부정하면 컴퓨팅지식은

    후대로 어떻게 전파하는가?


    우리는 기계어를 그냥 짜나요?

    고급언어로 짜죠. 컴파일러를 사용하고

    OS를 사용하고 인텔Cpu가 달린 컴퓨터란

    기계를 이용하죠.


    이게 바로 지식 아니겠습니까?

    후대로 물려질 개발지식은..

    소스코드가 아니라 어플리케이션들과 개발도구.

  • unthinkall
    1k
    2018-05-19 14:22:25

    "책은 독입니다."라는 표현은 잘 못된 것 같습니다.

    책을 잘못 활용하면 독입니다가 더 맞지 않을까요?

  • 초원사진관
    750
    2018-05-19 14:59:05

    책을 포함한 어떤 경로로든 내 것으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 슈팅스타
    433
    2018-05-19 15:10:35

    이걸 읽은 내가 독을 먹어야할듯..

    뇌는 내가 아닌 것처럼 쓰신 부분에서 웃고 갑니다.

  • ahdiamm
    2018-05-19 16:09:15

    학습과 훈련은 둘다 필요한 것 같은데요.

    신입 프로그래머한테는 다른 사람이 쓴 코드 보는 것도 책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하는 식으로만 하다간 잘못된 습관만 들일 수도 있으니까요.

    선배 개발자들의 지식을 충분히 학습해 내공을 키운 후에,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는 게 맞지 않을까요?

  • B급 개발자
    786
    2018-05-19 17:40:22 작성 2018-05-19 17:40:37 수정됨

    살짝 과장되게 결론 짓자면

    "당신이 프로그래밍을 잘 못하는 이유는..?" 책이 독이기 때문인가요?

    책이 문제가 아니라 사색과 경험을 통하지 않고 교조적으로 받아들이는 독서 방법이 문제라고 생각되는데요.

    만약 같은 논리가 정당하다면 인터넷 댓글은 사라져야 하는 게 맞겠죠.

    본인의 의견 또한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비판적 사색과 경험을 통해서 걸러질 수 있음을 이해하고 인정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cat11
    428
    2018-05-19 18:36:48

    몇가지 의문이 듭니다

    뇌의 결정과 나의 자유의사는 다르다라는 의미의 내용이 있는데 그렇다면 나의 자유의사라는 것은 어디에서 오는걸까요?

    마음에서 오는건가요? 마음은 무엇인가요? 심장이란소릴 하시진 않으시겠죠

    뇌가 그렇게 생각하지않는데 내가 논리적으로만 생각한다면.. 구문도 이해가 가질않네요 내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건 뇌에서 하는게 아니라 영혼에서 하는건가요??


  • 존도
    183
    2018-05-19 19:35:57

    프로그래밍은 혼자 공부 하는 것 보다 잘하는 사람 코드를 보면서 공부하는게 더 좋아요

    물이 고이면 썩는다 는 말이 왜 생겨난건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 kanteloper
    317
    2018-05-19 20:50:39
    정말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 우헤헤
    329
    2018-05-19 22:11:10

    로보넥스님같이  한쪽으로 심각하게 치우친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이 쓴 책은 위험한 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절한 미사여구를 붙이고  자극적인 예시를 몇개  곁들여서  엉뚱한 결론을 도출해 낸것이 기존의 틀에 박힌 사고 방식을 깨고 새로운 진리인것처럼 주장한 내용을 담은 책을  출판하면 안됩니다.

    이런 지식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서 그것이 진리인냥 받아 들이는 사람들에게는 정말로 독극물에 지나지 않겠죠.

    아직까지 책 이외의 수단으로 책보다 더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뭔지 모르겠네요.

    책이란 결국 생각을 글로 담은 그릇인데  이게  인터넷으로 표현하든 tv로 하든 결국 정보 전달의 방식의 차이일뿐  타인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것 아닙니까? 세상 수많은 일들을 본인이 일일이 다 겪여봐야  아 이것이 참 진리군 하면서 세상을 살자고요?

    게임 프로그래밍을 오래 하시니 알겠지만  이차방정식 행렬  미분적분 방정식 이런 수식들 본인이 스스로 다 깨우쳐서 프로그래밍에 적용했습니까? 아니면 초중고때 배운  선생님과 참고서로 부터 배운 간접적 체험으로 익힌것입니까? 이해해서 암기했다면 오래토록 기억할수 있을것이고 이해없이 암기해서 사용했다면 금방 잊어먹겠죠.

    1+1이 왜 2인지는 알고(스스로 증명해서) 더하기 계산해서 사용하지는 않죠?

    당신이 사용하고 있는 수많은 규칙들을 지금까지 무비판적으로 잘만 사용해왔으면서도 뭐듡지 스스로 다 깨우쳐서 익힌것처럼 착각하지 마세요.

    몇개월 전에도 책은 독이라고 헛소리하는걸  비판했더니 또 이런 망발을 하는건 대체  수구꼴통들과 다를바가 뭔지 모르겠네요.

    정말 멍청하게 보인것이 변호사, 판검사들이 법을 단순히 암기해서 법 판단을 한답니까? 세상 어느 지식인이 단순히 암기한 지식을 그대로 사용한답니까. 저사람들도 법률 공부할때  역사적 배경부터 관련 사안들 참고해서 학습한답니다. 


    음악 미술 권투를 예로 들면서 학습은 안 하고 훈련만 한다고요? 요즘 세상에 어느 바보 멍청이가  스스로 자기 혼자만의 훈련으로 더 성장한답니까. 음악같으면  다른 사람이 창작한 새로운 곡이  미술도  미술 전시회나  관련 잡지에 소개 될것이고 권투 역시 다른 사람이 시합한 경기가 유투브에 올라올것인데 상대방 분석도 없고 타인의 작품 분석도 없고 오로지 개인의 충격받을 기회가 날아가버려서  눈코잎 싹 닫고 오로지 혼자만의 세상에 사로잡혀 살면서 남들보다 우수함을 보이겠다고요?

    물론 예술에 따라 표절 시비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  한동안은 다른 사람의 작품 보기를 꺼려할수도 있지만  영원히  고립되어 있기란 불가능하죠.


    아무튼 정확한 용어는 모르겠지만 극단적인 원리주의? 근본주의 같이  간접 체험을 무시하고 직접체험만을 강조하는 편협한 사고방식은 때려치우시길 바랍니다.



  • 로보넥스
    2018-05-20 01:00:43

    이론과 실전으로 대충 나누어보면.

    물론 둘 다 결국엔 필요합니다.


    단지..

    이론을 위주로 배워가며, 거기 필요한 것을 살짝 실전해 보는게 아니라

    실전을 위주로 코딩해가며, 필요한 지식을 살짝 구글링해 봐야 한다는 겁니다.


    책을 펴고 커리큘럼의 순서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고 대부분의 것들을 최대한 내 힘으로 해결하고

    그럼에도 나의 한계를 느꼈을 때

    창피하고 슬픈 마음으로 이론과 소스를 뒤져야 합니다.


    당당한 것이 아니라.

    같은 지구안에 사는 똑같은 프로그래머로써

    비참하고 창피한 마음이어야 합니다.


    게다가 내가 해보지도 않은 지식을 줄줄 꽤고 산다는 것은

    내 인생의 주옥같은 시간을 헛보낸 겁니다.

    구글링하면 나오는 것은 구태여 다시 나의 뇌에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 BoCOde_
    297
    2018-05-20 06:24:24

    복붙하는 코더들 비판하고자 하는 요지는 잘 알겠으나,

    시야가 굉장히 편협하시네요 예시로 든 내용도 공감이 잘 안되구요

    대부분 지식들은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실험되고 검증된 것들입니다. 그것을 일일히 본인 스스로 실험해 보는 것은 훌륭한 자세이나, 모든 것을 검증 실천을 해야 한다는 것은 극단적이네요. 


  • 스텁
    2k
    2018-05-20 08:40:57 작성 2018-05-20 08:42:45 수정됨

    말씀하시는 걸 보면 항상 1개의 if만 생각하시고 그다음 if나 exception은 생각 할 생각이 전혀 없으신거 같아요.

  • 로보넥스
    2018-05-20 11:29:22

    편협한 글입니다.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어요.

    일부러 그렇게 쓴 겁니다.


    방어적으로 글을 쓰면 혼날 수 있는 가능성은 줄일 수 있겠지만

    글의 의미전달이 안됩니다. 틀린 글이 되는 것이죠.

    하나의 주장에는 까일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어야 반대쪽 의견과도

    더 심도있게 토론할 수 있습니다.


    댓글이 꽃피워질 것을 알고 있는 것이죠.. ㅎ


  • 우헤헤
    329
    2018-05-20 12:36:58

    조중동이  의미전달을 잘하려고 구본혁씨같은 논조로 기사를 작성한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방어적으로 글쓰면 혼날 가능성이 줄어들어요?

    애초에  보편타당한 글을 쓰면 혼나기는 커녕 남들로 부터 공감을 더 얻고 더 좋은 의견이 나올거라곤 생각하지 않으세요? 맨날  편협한 글을 써대니 공감보다는  비아냥 댓글 올라오고  심하면 인신공격성 글이 같이 딸려나오죠. 그런데 거기서 무슨 심도있는 토론을 기대합니까.

    심도있는 토론을 하려면  설득력있는 주장을 해야 상대방도 거기에 맞게 반응하는거지  주장을 개떡같이 해놓고 상대방한테서 좋은 의견을 기대한다라니 어처구니가 하늘을 찌릅니다 ㅡ.ㅡ;


    홍준표 같은 인간도 처음부터  지금같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구본혁씨같이 타인의 관심을 끌려고 어그로짓을 일삼다  보니 이젠 어그로가 일상생활이 되어 자기의 일부분 또는 전체가 되어 어그로 괴물이 된것 같네요.




  • 로보넥스
    2018-05-20 13:17:43

    우헤헤님>

    화가 많이 나셨나봐요.

    화나면 지는건데.. ㅎㅎ


    제가 대단한 놈도 아니고 그냥 바다처럼 넓은 게시판에 글하나

    쓴 것인데.. 다다닥 달려들고 싶은 욕망.

    뭔가 좀 이상한거 같지 않으세요? ^^


    남들이 욕하고 비난하니까 나도 그래도 될 것 같으시죠?

    익명이라서 남들은 누군지 모르겠지만 자신은 기억이 남습니다.


    자기 생각이랑 다르면 저주를 퍼붓는 잘못된 여론이 있습니다.

    안철수도 욕먹는 세상입니다. 저라고 별반 다를 것은 없습니다.

    문통령은 거룩하고 홍준표가 병신쪼다같이 보이나요? ㅎㅎ


    ...누가 편협한 시각일까요? ^^


  • 리액트_어셈블러
    171
    2018-05-20 15:12:59 작성 2018-05-20 15:21:20 수정됨

    이 세상에 완전한 것은 하나도 없다.

    당신말도 맞고 내말도 맞고 모두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다.

    즉 어디 어느 환경인가가 중요한거죠.

    책이 중요시 하는 사회에서는 책이 중요하고 검색이 중요한 사회에서는

    검색이 중요하고 다 필요없는 자연인은 아무 것도 필요없죠.

    지금은 어느 시대 인가요.

    필요한 만큼 취하면 되는 겁니다.

    책을 안읽어도 상관없지요.

    하지만 책중에서 종교관련 서적은 인간의 존재를

    탐구하는 책이라 중요합니다.

    저는 그외에는 쓰레기라 봅니다.

    책도 사람이 쓰는 것이라 참고만 합시다.

    사람은 완벽할 수 없고 지식도 쓰잘데기 없죠.

    중요한 것은 이해하고 협력해서 사는 것이죠. 전쟁과 평화

  • 우헤헤
    329
    2018-05-20 20:37:53

    구본혁씨 위에 글은 전혀 화나서 쓴글이 아닌데 저게 화난걸로 보인다면 

    정말 뇌기능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진짜 화나서 쓴 글을 몇개월 전에 댓글달때

    쓴 글이고요 ㅡ.ㅡ;  


    이쯤에서 그냥 제가 편협한 사람인걸로 마무리 하시죠 ㅎㅎㅎ

  • 전재형
    4k
    2018-05-20 23:49:05
    . 저글이 옳다 그러다는 보넥스가 좋다 나쁘다랑 다른거 아닙니까? 왜 글이 보넥스가 나쁘기 땜에 글이 바르지 못한 글로 취부되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위쓴글처럼 저도 누군가의 말을 절대적 진리처럼. 자바만 하는 사람이 자바 코딩 컨벤션이 진리인것처럼 하는 말이 정말 견디기가 힘듭니다.

    요새 일하다 보면 별의 말이 다 들립니다. 당연히 디비의 릴레이션이 없어야 한다는둥, 반드시 css의 id는 카멜로 해야한다는둥.. 정말 참기 힘든 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전재형
    4k
    2018-05-20 23:51:24

    이글을 보며 강하게 반대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보세요. 진짜로 저님의 말이 틀리다면 옳다라고 말하는 사람 몇사람은 그대의 입장에서 진짜 틀린겁니까?


    아니면 자신의 감정에 제대로 판단 못하고 있는겁니까?

  • 스피드스타
    426
    2018-05-21 01:11:24

    우헤헤님 흥분하신거 맞는거 같은데요 ㄷㄷ

    암튼 다른쪽 주장도 일리는 있지만, 로보넥스님 글이 살아있는글이라 전 공감이 매우 갑니다

  • 땅콩버터
    1k
    2018-05-21 08:46:06

    글이 한쪽으로만 너무 치우치긴 했지만

    완벽한 글을 쓰는 사람은 글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겠죠?


    내용으로 보자면 어느 정도 공감이 갑니다.

    아는 것과 실제로 행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니까요.

  • 로보넥스
    2018-05-21 08:55:40

    쉽게 얻으려 하는 것이

    내게 독이 될 수 있다는 뜻이고 초심자분들이

    개발을 배워가는 앞길을 선택하는데

    하나의 생각해 볼 꺼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 코딩모태요
    464
    2018-05-21 09:37:49

    어그로를 끌려고 노력하는 모습 참...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알겠으나 너무나 극단적인 글.

    이런 식으로 글을 쓴다는 건 단순히 '투기장'을 열고 싶은 어그로꾼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코딩하는 사람들 중에 스스로 깨닫는 것이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현실의 벽에서 부딛히는 것 뿐이지...

  • 로보넥스
    2018-05-21 10:14:47

    모르는 사람 엄청 많음..

    프로그래밍에 코딩능력은 불필요하단 사람도 많구요.


  • 좋아해사랑해
    107
    2018-05-21 11:13:15 작성 2018-05-21 11:15:11 수정됨

    ㅋㅋㅋ 비교적 글은 좋은데, 어우 일부 댓글 수준 진짜.. 우엑

  • 코딩모태요
    464
    2018-05-21 11:46:31

    그런 사람들은 진짜 '스크립터'로 끝날 사람들이네요.

    그런 분들이 있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암튼 '스스로 사고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글쓴분의 표현은 공감합니다.

    하지만 너무 극단적인 글은 각축장이 될 수 있다는 점 생각해주세요.

    무엇보다 혼모노 '스크립터'들은 이런 글로 계몽되지 않습니다 ㅠ

  • unigoon3
    294
    2018-05-21 20:42:18 작성 2018-05-21 20:47:10 수정됨

    이 글은 물론 반론이 쉽게 나올 수 있도록 쓰였습니다. 실제로 보면 틀렸다고 하는 것도 맞겠습니다. 오류는 오류인것 같은데..그러나 체득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받아들이면 될텐데 글 하나에 굳이 이게 옳다 저게 옳다 길게 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우리나라 문제가 뭐 하나만 던져지면 조선시대 논쟁하듯 끝없이 가는 거. 

  • unigoon3
    294
    2018-05-21 21:50:00
    (좀 더 첨언을) 이 글이 애초에 자세한 논쟁을 수용하려는 의도로 쓴 글이라기 보다는 단지 한 측면의 메시지를 강조하려고 한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독자들이 너무 논쟁적으로 접근하는 것에도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 존도
    183
    2018-05-22 08:43:26

    다른 사람이 적은 훌륭한 코드를 책에서 보고 깨달음의 충격을 못 얻는건가요?

    깨달음의 충격은 잘 안풀리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서 얻는건데 그건 학습에선 없나요?

    책에서 기본적인 것을 학습하고 준비가 되었다면 실전훈련을 시작하는 겁니다

    무턱대고 훈련부터 하는건 학습보다 더 안좋은 방법이죠

    심지어 미술, 음악, 권투 하는 사람들도 책이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학습을 충분히 하고 실전훈련을 합니다

    아파트 공사장에 가서 한번 보세요

    기초공사 하는데 엄청난 시간을 보냅니다

    기초를 안다지면 결국 위에서 누르는 힘에 못이겨 무너지니까요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책이 독이라니....

    뭐 혹시 책이나 학창시절에 안좋은 일 있으셨나요?


  • 로보넥스
    2018-05-22 20:49:58

    책으로 맞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조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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