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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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21:38:45 작성 2018-05-17 21:46:26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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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공부(자기개발)가 만만치가 않네요...


안녕하세요. 웹 개발자로서 입사한지는 이제 막 1달 된 파릇파릇.. 한 (나이는 많은!) 신입 입니다.


간절히 바라던 기업에 오기도 했고... 근무환경도 나쁘지 않아서, 만족스럽게 잘 다니고 있어요.


다만, 신입이다보니, 모르는게 정말정말 많고... 최근에 자그마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는데,


팀원 분들께 여쭤보고 뭐하고 하느라 정말 진땀 뺐네요.


작은 시간이였지만 제 자신의 부족함을 엄청나게 뼈저리게 느낀 순간이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실전이 답이라고, 딱 한번 프로젝트 수행해보니 제가 어떤 부분이 많이 부족한지 감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출퇴근 시간과... 퇴근 후 공부를 좀 생활화 해보면서 자기 개발을 이어가고 싶은데..


이게 참 쉽지가 않네요 ㅠㅡ..


출퇴근 시간에는 주로 네트워크나 HTTP 구조 공부...


퇴근 후 집에서는 알고리즘이나 자바스크립트 공부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출퇴근 시간이야 나름 잘 활용되는 것 같은데..


집에 와서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그야 그럴게, 회사에서 최소 8시간은 눈을 부릅뜨고 있어야하는데.. 따듯하고 안락한 집으로 와버리니


눈이 스스륵 감기는건 어쩔 수 없는것일지도요. ㅠㅠ



---

개인 공부는 물론이고... 요즘은 취미 생활도 전혀 못즐기고, 


그냥 집에만 오면 저녁 먹다가 스르륵 잠들어버리며 하루를 마무리 해버립니다.


이런 무기력증? 같은걸 선배 개발자 분들은 어떻게 해결을 하셨는지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물론 일까지 하고와서 공부를 하려는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습관이 중요하다고, 나름 잘 해보고 싶습니다.


운동을 한다거나, 혹은 카페같은델 가서 집이랑 좀 환경을 분리하는 것도 생각중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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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3

  • 정강이부상
    106
    2018-05-17 22:48:03

    저도 신입인데 퇴근후 매일 카페에서 공부하고 집가서 바로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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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rewskej
    31
    2018-05-17 23:11:25

    저랑 첫째줄부터 마지막 줄까지 상황이 토씨하나 안틀리고 완전히 똑같아서 소름이....

    너무 조급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한달쯤 더 있으면 여유를 잡아낼 체력이 슬슬 생기리라 믿고

    엑셀로 공부 계획만 계속 고치고 있습니다 깎고 다듬고 더했다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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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댕
    636
    2018-05-17 23:36:47

    차츰차츰 가봅시다 저도 매일매일한다고 하는데 영 진도가나가는거 같지 않아 가끔은 답답하네요

    힘내세요!!!!!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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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2k
    2018-05-17 23:52:05

    출퇴근 시간만 꾸준하게 활용해도 큰 도움이 됩니다. 너무 한꺼번에 몰아치면 현자타임도 빨리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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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k
    2018-05-18 00:41:48

    뭐라고 하는 사람이 오래 살아남죠ㅎㅎ

    아직 급하다 느끼지 못해서 안하시는 것같습니다.


    너무 많은 양을 하려고 하지마시고

    작은 양이라도 꾸준히 하려고 하세요


    많은 양에 부담되서 못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알고리즘 문제 하나 이 정도로 시작해보세요

    난이도는 적절하게 해야죠 ㅎㅎ

    자신이 풀어봤을때 20분 걸리는 정도로 하면 좋을 것같습니다.


    다른 공부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이상 시간 투자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영어공부도 하시면 좋아요  회화까지

    이것은 해외까지 취업의 영역을 넓히는 것도 있고

    개발 공부하려면 영어를 알면 훨씬 쉬워지는 것들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하고 있는 것인데

    토이프로젝트를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전 3명이서 하고 있는데


    모여서 하게 되면 생각 외로 얻는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기획이 되지않은 경우는 삽질만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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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놀이
    496
    2018-05-18 00:59:36 작성 2018-05-18 01:17:39 수정됨

    자극제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지금 당장 뚜렷한 목표도 없으신 것도 있고요

    불투명한 목표는 불타는 의욕이 생기지는 않기때문에 그냥 무시해버리게 되죠

    확실한 목표를 잡아야됩니다 

    목표로하는 기업 내년에 꼭간다 ! 같은 ..


    온라인 스터디 그룹들어서 공부하세요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나 나보다 좋은 곳에 다니는 사람들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보고 나도 해야지 하는 자극제가 됩니다

    자기가 파고 싶은 분야에 대해 스터디 그룹 만들거나 들어가서 공부하고

    공부한부분에 대해서 자료 준비해서 발표하고 하다보면 저절로 공부하게 됩니다

    7년을 님처럼 보냈더니 남은게 없네요


    저는 초반에는 센스도 있고 신입때부터 프로젝트를 거의 주도하다시피 진행 했었었고

    나름 개발잘한다고 생각하고 자만심이 가득했었는데요 

    갈수록 부족함을 느끼고 기초가 부족하면 나중이 점점 힘들어 지더군요 ..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스터디 두개나 하면서 진짜 매일 2시까지 공부하고 잡니다

    http://jojoldu.tistory.com/277

    이분 만큼은 아니더라도 뒤늦게서야 열심히 해서 디지털 노마드 꿈꾸고 있습니다

    님도 일찍 정신차리셔서 훨씬 더 훌륭한 개발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

    꼭 예전에 저를 보는 거 같아서 .. 정신안차리면 7년 훅 가거든요 ..


    GitHub 계정 만드셔서 1일 1커밋 실천하시구요 

    공부 하신 내용 마크다운 양식으로 블로깅 해서 정리하는 버릇 들이세요

    개발 서적 과 개발 강좌 , 개발 세미나 동영상 보는걸 정말 취미로 하시고요

    영어 꼭 공부하세요 오픈 소스 참여 해보시고요

    진짜 꼭 하세요 .. 나중에 경력은 쌓였는데 내세울 만한 것도 없고 

    나이만 많고 입만 살아있는 꼰대같은 개발자 되면 취직도 안되고 인정도 못받고 돈도 못벌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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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vaing
    1k
    2018-05-18 06:41:44

    아침 출근길엔 분명 퇴근하면 닥공 해야지. 이것저것 만들어 봐야지. 

    퇴근후 집에오면 그저 누워만있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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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cat0909
    126
    2018-05-18 09:44:13

    저도 신입인데 다 똑같나봐요 ㅠㅠ

    저는 생활코딩 이쪽 보면서 왔다갔다 하구 있어요

    0
  • cat11
    163
    2018-05-18 10:30:16

    너무 무리하지 않는 습관도 중요한거 같아요.

    공부에 질려버리지 않게 꾸준히 목표량을 늘려보세요

    저는 아이도 있고, 늦게 시작한터라 집에 가면 애기보고 재우고 집안일 등등.. 

    엄청 힘들어서 처음엔 퇴근후 공부 엄두도 못내다가

    하루 10분씩이라도 앉아있자는 생각으로 하다보니 지금은 2시간~3시간정도는 공부하고 잡니다

    본인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고 뭔가를 시작한거만으로도 멋지십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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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ftCoding
    54
    2018-05-18 12:02:57

    "부지런하게"라는말이 정말 어려운단어라는 느낌을 종종느낍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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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티밋
    34
    2018-05-18 12:30:48

    저도 퇴근 후 자기개발에 몰두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힘들다고 느껴집니다 ㅠㅠ 

    0
  • Gunny
    52
    2018-05-18 13:30:25 작성 2018-05-18 13:32:36 수정됨

    전 약간의 반대의견을 가지는게, 회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수와 최대 역량을 냈다고 할 시, 집에 와서는 휴식을 취하는게 오히려 맞는 방향성이 아닐 까 해요. 결국 사람 바이 사람이긴 한데, 다른 토이 프로젝트나 회사 업무와 방향성이 다른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면, 좀 요령 피우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내 역량의 최대치로 일하지 않아야 가능 하다고 봐요.

    그런거 가늠 하려면 결국 본인 스스로를 잘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 일을 할때 쏟아 붙는 정신력은 어느 정도고 그 정신력을 소모 했을 시 자신이 어느정도 피로감을 느끼는지, 혹은 무의미하게 내 정신력을 소모하는 것들이 주변 환경에 존재 하는지 등등이요.

     기계적으로 그런걸 계산하고 수치화 할 순 없겠지만, 계략적인 감은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서두에 반대 의견이라고 함은, 정말 자기가 직장에서 역량의 100퍼를 이끌어 냈다고 하면, 그건 그거대로 따로 집에와서 공부 할 필요 없이 제대로 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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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리
    340
    2018-05-18 16:47:13

    멋진 분들 많군요..


    집가면 자거나 놀기 바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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