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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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19:01:46 작성 2018-05-13 22:50:02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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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6개월 학원 과정에 대한 비판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편견과 의견으로 작성합니다.

결코 일부를 전체로 생각하지 않으며 오직 본인이 겪고 판단한 일들만을 내용으로 다룹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취미로 공부했던 PHP가 주력 언어가 되어 웹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또 우연찮게 스타트업의 개발팀장이라는 자리를 맡게되어 어줍잖은 관리자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겪은 이른바 '비전공 학원 출신'에 대한 한계와 불편함에 있어서 언젠가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한편으로 친척 중 한분이 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하고 계시기에 학원측의 입장도 이해는 되나 결국 가장 크게 손해보는건 학생이고 졸업생이기에 꼭 한번쯤은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비개발 다른 팀의 23살 직원분과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 후 군대를 일찍 갔다와서 우리 회사에 취직한 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미래를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6개월 학원 공부를 하여 개발자로 취직하고자 한다더군요

비록 타 팀이지만 팀장이라는 관리자(?)에게 그만둔다라고 이야기하고 개발자에 대해 물어본다는건 어색하고 민망하지만 제 조언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고 건방질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이야기 해줬습니다.

왜냐하면 조언을 구하며 한 첫마디가 너무나 많이 들었던 '평소에 IT에 관심이 있어서...'라고 이야기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야기의 결론은 '정말 개발자를 하고 싶으면 학원 말고 1년이라도 준비해서 대학을 가라, 그리고 그 전에 정말 개발자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해보시라' 였습니다. 여기에 도달하기까지의 개인적인 생각을 풀어봅니다...


1. 학원 말고 대학을 가셔라

개인적으로 학원 6개월 과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싶습니다. 고작 6개월만으로 무언가 할 수 있을 것 처럼 포장하고 현실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좀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 졸업했다, 4년제 졸업장이 있다의 '부심'이 아니라... 실제로 대학교 4년 전공자들 중에서도 전공을 포기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설령 졸업했다 하더라도 전공을 살리지 못하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엄청 많습니다. 몇년 지나서 보면 졸업 후 제대로 전공을 살려서 개발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이 몇 안됩니다.

물론 이건 학교 수준에 따라 비율이 다르겠지만... 하고 싶은 말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고 대학 4년 교육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아니 무엇보다 개발자는 나이 40이 되어도 공부해야하는 직업이라는 점 입니다.

대학 전공자 출신이 갖는 어드벤티지는 단순히 '전공자' 라는 것 외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4년이라는 시간동안 코딩을 했었고 많은 고난과 역경(?) 그리고 괴로움을 견디어냈고 할만하다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포기하거나 적성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상당 수 걸러졌다고 생각 합니다.

개인적으로 학원 6개월 과정은 이런저런 이유로 '버틸만한 수준'으로 운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학원을 다니면서 했던 난이도만 생각하고 취업하고나면 '이거 뭔데? 몰라 이런거 무서워' 라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거 뭐야 무서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 학원의 너무나도 뻔한 한계

이렇듯 4년을 배우고도 '한사람 몫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를 고민하고 두려워하는 판국에 겨우 6개월 배워서 '빅데이터 전문가', 'IoT 전문가'를 칭한다는건 ...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의 한계는 뻔합니다. 불과 6개월만에 개발이 가능한 개발자를 만든다는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기초 지식도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말이죠. 쉽게 예를 들 수 있는 웹개발자를 육성한다고 하더라도 거쳐야할 과정이 상당히 많습니다. 웹서버에 대해 설명하려면 OS나 하다못해 네트워크 통신에 대해서 설명해줘야 합니다. 변수가 뭔지 모르는 사람에게 MVC 패턴이나 스프링 같은 프레임워크를 알려줘야 합니다. jsp와 css, javascript를 설명하려면 자연스레 서버사이드와 브라우저에서 작동하는 것들을 구분하는 것도 알려줘야 합니다. 웹개발은 거의 필수적으로 db를 써야하므로 db도 가르쳐야 합니다. select와 insert가 어떻게 다른지, mysql뿐 아니라 오라클이라는 것도 있다는걸 설명해야하고 관계형데이터베이스와 nosql까지 설명해줬다면 정말 훌륭한겁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도 떠오르는게 이정도 입니다. 더 생각해보면 더 있겠죠. 이걸 불과 6개월만에 끝내야합니다. 불가능하죠. 결국 현실적으로 타협을 해야 합니다. 디비는 한가지만 쓰고 쿼리문은 그냥 '따라 쳐라' 정도가 될겁니다. 톰캣에 대한 설명은 '고양이 귀엽죠?'가 될 가능성이 높고 왜 80번 포트를 쓰고 테스트할때 왜 8080 포트를 쓰는지 설명하고 가르치는 대신 '그냥 일단 쓰세요'가 될겁니다. (물론 8080은 진짜로 그냥 이지만요...)


"한줄로 짤 코드를 누가 10줄로 만들어놨어요? 에러찾기 힘들게..." (...는 구구단)


코딩의 문제 해결 과정에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개발자는 이 과정에서 여러 해결 방법을 생각하고 그 중 가장 타당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빠르고 정하게 해결하는게 경력이고 실력이고 노하우라고 생각하구요.

학원의 명확한 한계는 이러한 '탐구 과정'을 제공해줄 수 없다는 겁니다. 무식하게 100줄로도 짜보고 줄여서 10줄로도 해보고 코딩의 신이 강림하여 1줄로 만들수도 있어야 할텐데 (정말?) 이러한 탐구 과정은 진도는 나가지 않고 시간만 많이 잡아먹게 됩니다. 그러나 프로그래머라면 반드시 이러한 소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은 이게 불가능하죠


3. 졸업 후 진로, 그리고 연봉

본격적인 문제는 취업에서 또 들어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처음에 학원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몇번의 채용 결과 한달 이내에 그만두는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물론 회사 자체의 문제일수도 있으니 채용되셨던 분들이 무조건 문제라는 말은 아닙니다. 퇴사 이전에 상담을 했을때 '학원에서 배운것과 너무 달라서 할 자신이 없다'라고 이야기 해준 분들이 많아서 하는 소리 입니다.)

몇번 데이고 나니 학원 출신에 대한 불신이 생기더군요. 겨우 개발자 1~2명 뽑는 중소기업 구인에서 채용 실패는 회사 운영이나 팀 관리에 있어서도 상당히 큰 리스크 입니다. 똑같은 업무 교육을 3~4번 해보면 '차라리 내가 해버리고 말지 힘들어서 채용 못하겠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이렇듯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게 되면 학원출신의 취직 범위가 줄어들 수 밖에 없고 끊임 없이 공급되는 학원 출신의 특성상 근무여건이 안좋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이건 필연적으로 저임금으로 이어질 것이고 낮은 연봉은 다음해 연봉협상에서 높은 연봉으로 올리기 힘든 악순환이 이어지게 됩니다.

(실제로 학원출신+1년 경력인 사람은 직전 연봉 1800에서 3000을 희망했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이전회사에서 희생하며 충분히 배웠으므로 이런 대접을 받을 가치가 있다 였습니다. 기술면접 결과 채용이 불가능한 분이었습니다. 희생은 이전회사에 해놓고 보상은 왜 우리회사에서 받으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더군요)

흔히 나중 연봉을 위해서라도 첫 직장, 첫 연봉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같은 10% 인상이더라도 시작점이 다르면 매우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너무나 단순한 논리로 실력에 있어 큰 차이가 없다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공급이 많을 수록 가치는 낮아지기 마련 입니다.

연봉 협상 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4. 비슷비슷한 결과물

또 다른 문제도 있습니다. 학원에서 졸업할때쯤 되면 포트폴리오 겸 결과물을 하나씩 만들어야 할겁니다. 문제는 대다수의 학원들이 같은 컨셉의 졸작을... 무려 3~4명이 협동으로 만든다는 겁니다.

정말 최악입니다. ㅡ.,ㅡ

변별력도 없을 뿐더러 지원자가 100명을 넘는데 그 중 90명이 비슷비슷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합니다. 나중에는 열어보지도 않게 됩니다. (그놈의 dothome 무료 호스팅...;;;)

오히려 고졸신입의 포트폴리오가 훨씬 낫습니다. 미림고등학교인가요? 거기서 3~4명 정도 지원자가 있었는데 매번 놀랍니다. 고등학교 3년동안 공부하며 개발한걸 전부 다 정리해놓는데 지원자 모두가 너무 깔끔하고 알차게(?) 내용 정리를 해놨습니다. 경력자 채용에 지원한 경우가 많아 미안하게도 면접까지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신입을 뽑게 된다면 꼭 뽑고 싶었습니다.

물론 대학 졸업자들의 졸업작품 역시 고만고만하기는 합니다만 최소한 종류나 범위는 꽤 달라서 들여다볼 생각이라도 듭니다만 정말 성의 없는 학원의 경우 소스코드를 복붙한 흔적도 역력하게 보입니다.

(대학 후배들에게도 꼭 강조하는게 죽이되든 밥이되든 졸작이나 포폴은 꼭 아이디어 내서 만들라고 합니다. 망할 아두이노좀 그만 쓰라고... 하나도 안 신기하다는 이야기는 덤)



5. 정말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냉정하게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들

타 팀 직원분의 이야기에도 있지만 6개월 학원을 다닐까 말까 고민하거나 결심하는 분들 중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평소 IT에 관심이...'

글쎄요. 전 이분이 말하는 IT는 'IT 강국 한국'에서 말하는 IT 일 것 같습니다.

개발자들에게 "우리나라 IT 강국이잖아?" 라고 말하면 느끼는 씁쓸하고 찝찝한 그 느낌 입니다.

IT 창조경제 스크린골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IT 창조 경제"


어떤 게임 개발자분이 게임 개발자를 꿈꾸던 저에게 해주셨던 말이 있습니다.

"게임을 하는 거랑 만드는건 완전히 다르다. 네가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만드는걸 좋아한다는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

"네가 정말 만드는걸 좋아한다면 어떤 형태로든 비슷한걸 하고 있을 것이다"


뉴스나 TV에서 나오는 IT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개발자'와는 거리가 조금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미빛 미래를 꿈꾸게 만드는 '빅데이터', '블록체인', 'IoT'는 일종의 키워드 마케팅을 위한 것이지 아직은 현실이 아니라 봅니다.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고 활용하는 회사가 몇군데나 될까요? 블록체인이나 IoT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직은 일반론적인 이야기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언론에서 나오는건 아니죠.

또 한편으로 이른바 '보안 전문가'라며 짧은 기간내에 보안전문가를 육성한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볼때 '보안 전문가'는 계속해서 공급보다 수요가 더 많을 수 밖에 없는 분야 입니다. 현업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그걸 모를까요? 따로 보안을 관리할 사람까지 둘 정도 규모 회사에서 보안 관리자를 비전공 신입을 채용할까요 경력 있고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뽑을까요? ...

정말로 IT가 아니라 개발에 흥미가 있다면 하다못해 개인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만들어봤거나 관심있었을 것입니다. 그럴 기회가 없었다면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면서 말로만 듣는게 아니라 실제로 행해보는게 좋습니다.

첫 주제이기도 했지만... 코딩이라는거 자기 적성에 맞지 않으면 정말 하기 힘들고 괴로운 직업입니다.


6. 그래서 결론은?

우리회사 직원분에게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시간이나 비용, 나이에 대한 우려와 걱정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분도 지금 23살이니 올해 잘 준비해서 24살에 대학 간다 해도 졸업하면 28이고 중간에 휴학이라도 한번 하면 29에 사회에 나오게 되겠죠. 그동안 돈 버는건 커녕 등록금으로 수백, 수천만원이 깨질겁니다.

당연히 부담이죠. 그러니 대안으로 6개월 학원을 선택하게 됩니다. 비교적 만만하니까요. 그러나 학원의 한계는 위에 서술한바와 같습니다.

이걸 극복하려면 누군가가 대학에서 4년동안 들이는 노력 이상을 6개월 동안 해야하고 뛰어나야 합니다. 천재가 아닌 이상 일반적으론 다른 사람들보다 8배나 더 노력할수는 없습니다. 대학다니는 사람들도 놀면서 다니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물론 무조건 불가능하다는건 아닙니다.

OKKY 미니세미나 <비전공 학원출신 SI개발자, 유명스타트업 들어간.ssul> 참석 후기

이분은 저보다 훨씬 뛰어나시고, 훨씬 더 많은 노력과 고생을 하셨습니다. 무척 유심히 보았던 세미나 후기였고 스스로도 더 노력해야한다고 채찍질을 하게 된 사례이기도 했습니다.


옆길로 샜지만...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 정말로 코딩에 흥미가 있고 적성에 맞는지 테스트 해보셔라

(생활코딩을 보며 간단한 웹싸이트라도 만들어보시길. 미래의 내 직업을 정하는데 고작 며칠~몇달 정도 투자해서 테스트해보는건 반드시 필요)

- 여건이 된다면 준비해서 대학을 가셔라.

- 그게 아니라면 어쩔 수 없이 학원을 가더라도 반드시 그 뒤를 생각해둬라 (편입 등)

- 아는게 힘이다. 최대한 주변에서 많은 조언과 정보를 수집해라.

- 본인을 과신하지 말고 냉정하게 스스로를 평가

- 결국 선택과 책임을 지는건 본인


글이 매우 건방져 보이시겠지만...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무조건적인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보다 현실과 어려움들을 설명해야 짧게는 6개월, 길게는 몇년에 해당하는 시간과 노력낭비를 하지 않을거라 생각하여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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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4

  • 은하수
    1k
    2018-05-13 19:22:41

    여건이 되면 대학을 가라는 건 국비학원에 오시는 분들의 상황을 모르셔서 하는 말씀 같은데, 

    (그 리스크 감당할 여유 있는 사람이면 애초에 프로그래머로 전직 안 할 걸요)

    그 발언을 하시게 된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배울 거면 제대로 배우는 게 좋겠죠. 

    특히 국비듣기 전에 "정말로 코딩에 흥미가 있고 적성에 맞는지 테스트 해보셔라" 라는 조언을 해주셨는데

    크게 공감합니다. 

    7
  • 개발놀이
    526
    2018-05-13 19:27:51 작성 2018-05-13 19:28:17 수정됨

    사람에 따라서 틀리고 대학에 따라서 틀린데

    저는 그닥 우리나라 대학 4년 커리큘럼 자체도 좋다고 생각들지 않고 시간낭비가 좀 많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 중에 한명 입니다 ...

    제대로 된 소프트웨어 전문 특화 대학이나 교육기관에서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쪽으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 6개월은 진짜 짧긴 너무 짧습니다

    2
  • 하마
    5k
    2018-05-13 20:01:56 작성 2018-05-15 17:03:15 수정됨

    국가가 지원하는 많은 과목중에 "소프트웨어" 과목이 들어있는게 불만이라면, 그런 정책을 펼치는 사람들을 향해 비판을 하시구요. 그들이 6개월만 공부하고 학부기초 및 새로운 기술들에 대해 공부 안할것이다라는 편견이 있다면 굉장히 오만 한 것이며, 그리고 님 경험이, 공부 안하는 사람들만 뽑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수준의 회사에 있다면 or 그런 사람들이 경쟁상대라면 스스로 돌아보는게 어떤지 

    이 분야는 기초가 중요 하니 (졸업 혹은 수료) 후에 꾸준히 공부 안하는 사람이 있다면 열심히 공부하자, 힘내자도 아니고, 세상 일이 모두 난이도, 쓰임새가 다른데 한계 운운 하며 동일한 수준으로 맞취지길 바라며  특정 집단을 비판 하는 오지랍은 뭡니까? "특정 집단을 비판"  해도 될 자격을 갖춘 사람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불편한 사람들을 저렴하게 고용해야 해서 힘들다면 그래서 진정히 도움을 주고 싶다면, 인재를 만들고 싶다면, 님께서 직접 쉽고 친절한 글로 "팁/테크" 란에 작성하길 바랍니다.

    13
  • 칠역한천겁
    1k
    2018-05-13 20:13:42 작성 2018-05-13 20:14:27 수정됨

    학원출신 비전공이 문제가 아니라..


    프로정신 없이 개발코드 싸질러 놓는 사람들이 문제겠지요.

    4년제 학교 나와도 6개월 학원출신보다 별로 잘하는게 보이진 않던데요. 


    선입견 일지도 모르지만... 오히려 학원 출신들이 독하게(?) 공부해서..

    이후에 뛰어난 성과를 내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결국 학교냐 학원이냐 의 문제 보다는... 그 사람의 의지와 역량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기초 전산지식같은거... 그거.. 요새는 인터넷강의로 의지만 있으면..


    학교에서 몇년간에 배울거.... 한두달이면 충분히 공부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초반 1 ~ 2년 정도는 학교에서 정규 수업을 받은 사람들이 더 잘할수 있겠으나..


    글쎄요.. 그 이후에는 차이를 모르겠던데... 물론 꾸준히 공부를 하신 분들에 한해서요.

    3
  • 전재형
    4k
    2018-05-13 21:03:44

    대학 공부가 쓸모 없다는것은 현업에서 돈벌이에 활용할 기회가 없었다는 말이겠죠.

    저는 그것이 활용능력의 차이라고 생각되지, 대학교 커리큘럼이 엉터리라고 절대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현업에서 일하는 제 후배들한테 학교에서 덜 공부한 전공서적을 반드시 보라고 말해요.


    운영체제의 모든 것이 다 사용되진 않지만, 그래도 특정 문제가 왜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어럼풋한 인덱싱이라도 머리속에 상식레벨에서 쌓여있어야. 무엇을 더 공부하고 찾아봐야 트러블을 해결할수 잇는지 아는거 아닌가요?


    어제 같이 일하는 후임과 메모리에 대해 얘기하는데 저건 왜 저렇게 되고 저건 왜 실패하고 전혀 감을 못잡더군요.


    저라고 잘하거나 열심히했다거나 한건 아닌데.. 그리고 저는 저 스스로도 너무 게으르고 모자라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가장 얇은 전공책하나도 보지 않은 것같아요.


    교양을 제외한 대학교 공부의 대부분을 깊이있게 사용하지않더라도 대부분의 지식을 개발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웹개발자이니 웹은 안써.라는 말은 하지 마시길

    5
  • 전재형
    4k
    2018-05-13 21:10:17

    하마님. 하마님의 말에는 반발심이 드네요.

    스스로 하신 말씀에도 학부기초나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을 행해 그정도 수준이라고 하셨고, 그정도 수준의 조직에 속해있다면 그게 부끄러운거야.라고 말씀하셨는데. 


    크게 보면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은 it개발직종. 웹개발직종에 포함된 사람들입니다.


    특정 조직이 문제가 아니라 위 글쓴이처럼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그게 비전공자중에 많이 보인다는것을 글쓴이는 말하고 있고. 공부한다면 비전공자도 문제없다는 말도 분명 글에 들어있습니다.


    학원들은 학원생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 진심으로 실력을 키워줄 생각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생각이었다면 저 말도안되는 커리큘럼으로 강의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3개월 전문가 과정. 6개월 전문가 과정... 뭘 얘기하는걸까요.. 강하게 말하면 우리학원에서는 플그램에서 대해 전혀 배우는게 없고 겨우 플랫폼 사용법 정도 알려줄게. 라는 의미얐던것은 아닐까요


    4
  • 즈루시
    9k
    2018-05-13 21:25:43

    이 또한 만선예감.

    글쓴이님 글의 취지는 백번 공감하나 타겟층이 심기가 매우 불편할 얘기네요


    이것도 쿨타임 또 돌아온것 같습니다 ㅋ

    1
  • BoCOde_
    83
    2018-05-13 21:31:11

    당연히 4년 배웠는데 훨씬 더 잘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고작 회사 취직할려고 다시 대학가는 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네요

    대학은 학문을 배우는 곳이지 취직하러 가는 곳이 아닙니다. 


    가끔보면 전공/비전공 나눠서 싸우는 글 자주 보는데,

    어차피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사이라면 실력은 고만고만 합니다. 본인은 부정할지 몰라도요

    요새 괜히 추세가 서류에서 기술면접으로, 코딩테스트로 가고 있는게 아닙니다. 


    2
  • 전재형
    4k
    2018-05-13 21:33:42

    한국 대학은 일부 매니악한 전공을 제외하고, 매니악한 학습파를 제외하면 절반이상이 취직을 하기 위해 갑니다....

    2
  • BoCOde_
    83
    2018-05-13 21:40:34

    그렇게 대학을 다니셨다면 굉장히 슬프네요

    전 학부를 지나면서 굉장히 만족하면서 다녔습니다만,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인생을 사는 시야도 굉장히 넓어졌습니다.  

    어차피 졸업 후 취직 생각은 있었지만,

    대학이 취직의 수단이었다면 대학엔 가지 않았을 겁니다. 

    어차피 돈버는 것이 목적이라면 왜 대학을 가나요. 그냥 고졸로 바로 취직을 하지.

    특히나 개발자 직군에선 연봉차이도 그리 나지도 않은데 말이죠. 


    2
  • slog2
    263
    2018-05-13 21:42:15

    좋은글이네요

    1
  • 전재형
    4k
    2018-05-13 21:45:47

    고졸로도 충분히 성공할수 있었다는걸 ㄱ.때는 몰랐으니까요. 주변에 개발자가 츤하게 있던 시절도 아니았구요.


    저는 후배들한테 학교다니지말고 일먼저 해보고. 아니면 인턴이라도 해보든가해서 왜 공부해야하는지 이유를 알아서 공부해라고 말합니다.


    컴공과의 목적. 만족도는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방향성 없는 공부? 왜인지도 모르는 공부?


    공부 그 자체를 즐기는 분들도 많이 있는걸 알구요. 또는 교양수업도 훌륭하다는것도 알아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대학. 한국의 대학은 무조건 취업을 위해 존재합니다.


    대학교들이 서열화되어 있고, 학교 수업이 안 바뀌고, 학교 분위기가 이따구인것은 모두 그때문이죠.


    교육부에서 수십년동안 일써봐도 더더욱 얘들은 대학 서열화에 고통받고 있어요. 왜냐면 좋은 대학 나와야 좋은 곳에 돈많이 버는 곳에 취직할수 있고, 사회에서 더 높은 레벨의 위치로 갈수 있다는걸 알기 때문이죠

    1
  • 전재형
    4k
    2018-05-13 21:47:58

    고로... 오늘도 밤샘 일을 해야하지만.. 날라리인 까닭에 영화보로 다녀오겠습니다. 히죽...

    1
  • 즈루시
    9k
    2018-05-13 21:58:44

    전재형 // 타노스가 범인입니다....히죽

    3
  • 전재형
    4k
    2018-05-13 22:01:11

    즈루시 //.................. 신고 버튼이 어딧더라....

    1
  • kanteloper
    254
    2018-05-13 22:01:52

    개발자로 전향하려는 모든 이 커뮤니티의 사람들이 이 글을 봤으면 좋겠네요.

    조금 더 덧붙이자면, 컴퓨터 사이언스에 좀 더 관심이 있으신 분이 대학으로 오시면 좋습니다.

    그냥 코딩 기술만 배우시려면 학원과 독학이 더 효율적이죠.

    1
  • BoCOde_
    83
    2018-05-13 22:03:05

    전재형님 말씀엔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사회가 그런 것도 알고 있구요.

    학벌과 같이 보증된 무엇인가가 없으면 첫 허들을 넘기가 정말 어렵죠. 


    대학 서열화 문제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 공통의 문제입니다.

    좋은 자리는 한정되어 있고, 가고 싶은 사람은 많으니까요 

    그래도 개발자 직군은 다르잖아요, 저야 뭐 아직 병아리니깐 예전 선배님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으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 분들 덕에 점차 실력 위주로 문화가 변하고 있습니다.

    하하, 점점 내용이 산으로 가네요. 

    여튼 긍정적인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주말 잘 보내세요



    1
  • 하마
    5k
    2018-05-13 23:16:30 작성 2018-05-15 09:03:38 수정됨

    전재형 //

    "님 경험이,  한계가 있는 공부 안하는 사람들만 뽑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수준의 회사에 있다면 or 그런 사람들이 경쟁상대라면 스스로 돌아보는게 어떤지  (추가: 국가가 비용을 대서 직업 교육을 시켜주는 과정을 마치고 취직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집단 매도에 동조하는  인간들도 마찬가지)"

    이 정도 역 비판은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한계 타령하며 특정집단 매도의 의도가 보이니까요.

    근데 님이 불편한것은 무엇인지요? 

    제가 비판하는 포인트가 저 집단입니까? 아무 잘못이 없는 "특정집단을 비판" 하려는 사람입니까? 
    제가 저기 포함된 모든 사람은 부끄러워 해야 한다 라고 말 한 걸까요? 거기에 만족스럽지 않은 사람은 단체매도하지 말고 스스로 길을 찾으라는 걸까요?

    "그냥 취업이 잘되는 직군에 대해 국가가 비용을 대니깐 공부해서 수료하고 취업하는 사람들에 대해 집단으로 묶어서 쏟아내는 막연한 분노,비판" 에 대해 저는 반대합니다. 이게 요지입니다.


    PS.

    사실 국비교육 집단에 대한 이런 비판은, 알고리즘 잘 모르면 개발자가 아니다. 라는 예전이슈보다도 훨씬 밑도 끝도 없는 말이라 사실 웃음만 나오는 ㅎㅎ

    5
  • 마르세유1
    511
    2018-05-14 00:31:18

    비전공 학원출신과 3~4년제 대학 졸업생를 동일선상에서 본다는게 조금 아이러니하네요


    비전공 학원출신 경력 3년과 3~4년제 대학 졸업생을 비교해서 본다면 큰차이가 없을것 같은데요


    전공자지만 학교다니면서 코딩 재능 하나도 없는사람 많이 봤습니다...

    4
  • func
    7
    2018-05-14 00:51:09

    대학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말씀하신 필터링의 기능 말고는 배움 자체로만 본다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학교도 거의 없습니다. 또한 비전공 학원에서 교육받는 분들이 이런 저런 일을 하다 뒤늦게 뛰어든 경우가 대다수 인데 4년이라는 시간을 들여서 심사숙고할 만큼의 여유 자체가 없다는 걸 고려치 못한 의미 없는 권유입니다.

    다만 글 자체는 국비교육 대상자들이 아니라 국비교육과 한계에 대해서 말하는 것 같고 글 자체도 그리 감정적으로 받아들일 정도로 예의없는 글은 아닌 것 같은데 항상 필요이상의 까칠함을 보이는 분들이 많아 보이는군요.

    5
  • 전재형
    4k
    2018-05-14 04:38:27

    하마 // 글쓴이는 "비전공 6개월 학원 과정에 대한 비판" 학원의 커리큘럼에 대해 좋지 못한 커리큘럼이라고 말하고 있고, 단순히 학원 출신이기 때문에 비난받아야 한다라고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물론 출신자 그 자체에 대한 안 좋은 경험이 있다라고 말하고 있긴 하지만, 경력자에 대해서는 노력한 만큼 레벨업될수 있다라고 말하는듯 보입니다.

    물론 이 중에서 방금 학원을 졸업한 신입은 준비되지 못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패널티를 감수할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구요.

    반대로 위 글쓴이가 말한 내용중에 어떤 부분이 하마씨의 기분을 상하게 했나요?

    싸잡아 욕하고 있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저와는 이해가 다르지 않나 싶은데요. 하마씨의 댓글을 보고 불편했던 점은 글쓴이가 하려고 했던 어떤 충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본인 기분만 말하고 있는 듯 보여서 불편하다 했어요.


    아래가 그 학원출신 신입들에게 제시하고 있는 팁인거죠. 제가 볼때는 너무 당연한 말같은데요. 자기직업을 가지려면 그만큼 준비해야 한다. 6개월 속성과정은 너무짧다. 자신의 적성을 알기 위해서 몇달에 거쳐서 자신을 테스트 해야 한다. 만약 학원을 간다면, 그 뒤를 준비해야한다....


    사실 학원 출신자에만 해당하는 말도 아니고, 직업을 가지려고 하는 모든 사람들한테 보편적으로 해당하는 말아닌가요?

    20년 30년 일할 분야에 대해서 고민없이 6개월만에 결정할수 있는 것인가요? 우리가 짧은 프로젝트 할때도 짧게는 10%, 길게는 30%이상도 설계 분석에 시간을 쓰는데 말이죠.


    - 정말로 코딩에 흥미가 있고 적성에 맞는지 테스트 해보셔라

    (생활코딩을 보며 간단한 웹싸이트라도 만들어보시길. 미래의 내 직업을 정하는데 고작 며칠~몇달 정도 투자해서 테스트해보는건 반드시 필요)

    - 여건이 된다면 준비해서 대학을 가셔라.

    - 그게 아니라면 어쩔 수 없이 학원을 가더라도 반드시 그 뒤를 생각해둬라 (편입 등)

    - 아는게 힘이다. 최대한 주변에서 많은 조언과 정보를 수집해라.

    - 본인을 과신하지 말고 냉정하게 스스로를 평가

    - 결국 선택과 책임을 지는건 본인

    5
  • 냐냐냐냥냥냥
    494
    2018-05-14 06:21:37 작성 2018-05-14 06:22:17 수정됨

    저는 국비지원 6개월 과정을 거쳐서 개발자가 된 지 10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제 인생에 있어서 국비지원 학원에서 공부했던 시간이 가장 신나고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6개월을 공부하고 나서 전문적인 초급 개발자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굉장히 많은 양의 기초를 배웠습니다. 

    개발을 처음 접해본 사람한테는 충분히 가치있는 시작돌 역할은 해줍니다. 


    학원 6개월 배우고 취업해서 바로 4년동안 열심히 공부한 전공자만큼 잘할 수는 없겠지만 , 

    정말 재능있는 비전공자라면 부족함을 느끼고 그것을 매꿀려고 계속 공부합니다.


    전 지금 생각해도 비전공자 중에 개발에 흥미가 있어서 짧은 시간안에 전체적으로 

    훑어본다고 한다면 국비지원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4
  • lllllllllllllll
    5k
    2018-05-14 08:45:21

    저는 신규 생성된 융합학과라서 비전공으로 오해할까봐 걱정이더군요. (예를들면 중국학부에서 IT트랙을 밟는 느낌? 중국어 하나도 모르고 걍 프로그래밍이랑 번역기 개발 언어처리만 배우는데도 졸업장에는 컴공이 아니라 중국학부로 찍히죠)

    그래서 전공수업 일부를 이수변경해서 컴퓨터공학 부전공으로 변경하고자 하는데 이 또한 제대로 전공자로 인정될지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학사편입을 해서 다시 다른대학교 컴퓨터학과를 가는게 나을지 고심중입니다. 대학교 6년 다니겠네요 ㅡ.,ㅡ;;

    1
  • 마쓰시타
    393
    2018-05-14 09:38:29

    졸업장이냐, 비전공이냐 보다 중요한 건 정말 실력이 있냐 아닐까요?


    정말 실력을 기르려고 하는 사람이 대학을 가려고 할까요? 현업프로그래머가?


    이런 질문을 던지면 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4년동안 수천만원과, 시간을 들여 배운느 것이


    유튜브와 mook를 통해 배우는 것보다 못하니깐요.


    기업이 실력있는 사람을 가려내는 프로세스를 정립해 가는게 중요하겠죠.


    구글의 인재채용 방식을 보면 정말 실력자, 인격자를 뽑아내더군요.

    1
  • 나다
    2k
    2018-05-14 09:46:36

    전공이냐? 비전공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적성에 맞는냐? 계속 공부를 하는가? 가 중요한거겠죠..

    적성에 맞고 공부도 하지만 더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느끼면 야간대라도 다닐수 있는거겠죠..

    몇년전에 알던분은 년차가 10년이 넘으셨는데도 대학원 다니시더라구요....

    3
  • 머줄라
    33
    2018-05-14 10:09:19 작성 2018-05-14 11:07:40 수정됨
    잘읽었어요. 비전공에 국비하고 있습니다만, 국비 자체에는 만족하고 있습니다.(나름 하나라도 더 가르치려는 좋은 강사님 만났습니다.) 이제 두달 정도 교육기간이 남았는데요. 몇달간 공부해보며 느낀건데....쓰니분 말이 백번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사도 땄고, 작은 프로젝트도 했고, 자바는 계속 다시 공부하고 있고, DB나 네트워크, html, css, script 등 기본개념은 잡고자 같이 공부하고 있는데요, 반년짜리 교육 가지고 부족해요. 아무리 아둥바둥 해봐야 지식의 한계와 시간의 한계가 느껴집니다...실무에서 그래도 키워서 쓸만한 놈이 되려면 우선적으로 무슨 준비를 해야할까요?
    1
  • 땅콩버터
    1k
    2018-05-14 10:37:36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다만, 비전공 / 전공이 꼭 실력과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
  • 좋아해사랑해
    107
    2018-05-14 10:42:46

    좋은 글, 잘 봤습니다~

    1
  • 하마
    5k
    2018-05-14 10:59:42 작성 2018-05-15 09:07:04 수정됨

    전재형// 


    과정에 대한 비판이라고 하면서 안의 내용은 교묘하게  "그러면서 겪은 이른바 '비전공 학원 출신'에 대한 한계와 불편함" 이라고 적어져 있던데?  동일하게 써 볼까요? 


    제목 : 전재형씨의 출신 학교 과정 에 대한 비판  or  컴공 과정에 대한 비판 


    그 학교의 출신들은 참 불편하고, 한계가 있는거 같다.
    (or  웬만한 학교 컴공 졸업자들은  한계가 있는거 같다)

    뽑아놓으면 항상 전재형씨 (or 수준 낮은 컴공)같은 사람이다.

    공부 안하나?  물론 정말 열심히 해서 따라잡는 사람도 있긴 할거다.  그 사람 좀 보고 배워라

    이후 보편적인 충고 나열..적성 맞는지 확인 하고 열심히 하세요. 공손,공손



    그냥 공부 열심히 하자고 하는 "보편적"이고 공손히 써있는 글이라 괜찮다구요? 베충이글, 메갈글에도 좋아요는 눌려집니다.그게 정당성을 갖는건가요? 화풀이지.

    안그래도 학원에서 공부중인 많은 okky 회원들이 보는 게시판에 자랑스레 써 놓은 저 글에 대한 문제점을 못느끼거나, 문제점은 외면하고 교묘하게 물타기된 보편적 내용을 가지고 두둔한다면,  더 이상 상대 할 가치가 없기에 그냥 제가 GG 치죠.



    여담1)

    근데 예전에 로보넥스님이 전공에 대한 비판에 대한 글을 올렸을때는 어떠셨나요? 아마 까칠게 반응했던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글도 별반 다르지 않죠. 내로남불하지 말고,중심을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여담2)

    그냥

    * 저는 미용학원 졸업 후에도 대학미용과 가는것을 권유합니다.

    * 미용사들은 모두 손님을 배려합시다. 새로운 기술습득에 신경씁시다.

    * 국가지원을 통한 무분별한 미용사 배출은 업계에 해가 됩니다.

    * 택시자격증/변호사/의사의 수를 늘리는 것은 업계에 해가 됩니다.

    * 서울시의 자전거 무료 대여는 자전거 상점들에게 막대한 타격을 줍니다. 

    등등 쿨 하잖아요? 

    여담3)

    혹시 전재형=마PD 세요?? 

    1
  • 치킨맛간장
    157
    2018-05-14 11:22:02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

    저는 학원출신 전공자인데요. 졸업후 오랜 시간 방황하다가 학원을 다닌 케이스인데 두 과정을 다 경험해보니 확실히 교육방향이 다르더라구요.

    대학이 이론위주라면 학원은 실무에 더 중점적으로 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론은 대학에서 배우고 그것을 바탕으로 학원에서 실력을 더 갈고닦은 느낌이었어요. 그런 시너지가 있었는지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물론 이것이 정답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학원 교육은 최소한 기초 이론을 알고있다면 시너지를 발휘하는 교육과정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만약 비전공자분들이 학원교육을 받고자 결심했다면..어느정도 이론적인 예습을 하고 가면(생활코딩같은곳에 잘되어 있는걸로 압니다.) 가능성과 시너지를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 lllllllllllllll
    5k
    2018-05-14 11:49:30

    사람마다 경험과 생각이 다 다르다보니 다양한 의견이 나오네요 ^^

    1
  • 전재형
    4k
    2018-05-14 12:23:06

    하마 // 물론 님처럼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죠.  하지만, 저라면 수긍할것같은데요? 왜냐면 이건 님이 겪은 경험이니까요.


    내가 그 대학 출신자 몇사람을 겪었는데, 타대학교와 비교하면 다 엉망이었어. 원인을 생각해보니, 그 대학 커리큘럼이 엉망이야. 최소한 이정도는 공부해야지.  왜냐면 내가 너한테 돈주는 사람이고. 대부분의 돈주는 사람은 나처럼 생각하니까.


    그러면 저는 이렇게 생각하겠죠. "저글을 보니 내가 좀 쪽팔리긴 하지만, 얼쭉 수긍이 되네. 저기서 말하는 최소한의 공부정도는 따라가도록 노력해서 저글을 쓴사람이 나를 인정할수 있게끔 만들겠어. 그리고 내가 그사람을 넘어서보일꺼야"


    어떠세요? 님처럼 생각할수도 있지만, 나처럼 생각할수도 있지 않겠어요? 어째서 저 글을 보는 모든 사람이 님과 같을꺼라 장담하는거죠? 어조가 문제고 문장이 마음에 안들면 더 구체적으로 그에 한에서 얘기해주는 것은 어때요?


    글구... 굳이 내가 저런 글을 올리고 싶으면 직접 올리지. 내가 왜 아이디를 두개나 파서 올리는 잉여짓을 한담니까?

    4
  • 전재형
    4k
    2018-05-14 12:23:55

    몇시간동안 추천과 스크랩횟수가 올라가고 있는게 보입니다. 님한테는 그저 기분나쁜 글일지라도 누구한테는 필요한 글인건 아닐까요?

    1
  • 가양아저씨
    9
    2018-05-14 13:52:01 작성 2018-05-14 14:00:34 수정됨

    댓글 분위기는 안좋지만

    이 게시글 지워지지 않고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Okky에 많은 글들이 국비 추천, 국비 비교, 국비 고민 등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지만

    거기에 달린 댓글 보다 여기서 현직자 분들이 각각의 생각으로 댓글 달아주시고 토론하는 내용이

    현실적이고 정말 도움이 됩니다.


    이 글을 본다고 국비과정 준비하던 사람이 갑자기 대학을 다시들어가는 분들은 많지는 않겠지만

    현실적인 상황과 우려에 대해서는 큰 참고가 되었습니다. 저도 제가 있던 전직 업종이나 직무에 대해서는

    누구에게 충고/조언을 해줄만한 경력과 경험이 있지만 이 쪽에서는 준비하는 입장이니 이런 글을 보면

    글 한 줄 한 줄, 댓 글 하나 하나 가슴에 새기며 읽고 있습니다.


    저 포함 다른 국비과정 준비하는 입장에서 현직자 분들의 진심어린 충고/조언 참고하게

    이 게시글과 댓글 잘 저장해두겠습니다. 게시글과 댓글 소중한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1
  • vicodin
    45
    2018-05-14 13:59:56

    전재형 님 개인적 경험이나 추측으로 판단하는 것은 편견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결과가 어떻든 자랑스럽게 할말은 아닌거 같은데요. 그 편견으로 인한 추측(특정 대학 혹은 6개월과정 출신 얘들이 뻔하지 뭐)이 맞았다고 하더라더요.

    그런 경험에 많이 데이신거같은데 그 문제의 원인은 뻔히 알면서 속는 채용자에게 있지 실력이 없는 구직자에게 있는게 아니죠...

    0
  • beling
    625
    2018-05-14 14:41:02

    잘 정리된 이 글에 공감하며 청와대로 보냈으면 합니다.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IT학원으로 개발자 10만명 양성 이런 우를 다시 범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0
  • H.O
    84
    2018-05-14 14:58:42 작성 2018-05-14 15:04:22 수정됨
    4년간 돈 때려박고 논사람 < 6개월 열심히 한사람.
    뭘그리 전공 부심을 부리고 있는지 참내....
    비전공자들하고 경쟁해야할만큼 공부를 안했었나?

    1
  • overtimepay
    250
    2018-05-14 15:06:42

    4년간 빡시게 공부한 사람이 6개월 비전공자와 같은 회사에서 일할 일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작 6개월 배운 사람과 밥그릇 싸움 할 정도로 힘든가 싶군요.

    1
  • 하마
    5k
    2018-05-14 15:17:24 작성 2018-05-14 16:12:32 수정됨

    전재형 //  네 GG 요.

    0
  • vollfeed
    274
    2018-05-14 15:36:34

    불타오르네요..

    댓글과 관계없이 본글중 극히 공감하는 파트,

    정말 생각있으면 대학을 가라. 

    때문에 좀 적고자 합니다.

    누구나 아는대학인 K대 02학번에 이 업계만 10년 정도지만 이글은 당연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정말 프로그래머를 하고싶은 분들이 대학가서 얻어야하는것에 대해서 말하고싶습니다.

    얻어야하는건 절대 대학의 커리큘럼이 아닙니다.

    동아리든 텀프로젝트든 일반숙제든 같이 만들고 고민하고 왜 이럴까에 대해 진지하게 애기나눌 상대를 알기위해가는 곳입니다.

    입학하면 선배가 대단해보일수도있죠. 0년과 2년의 차이는 크니까요

    근데 몇년지나면 5년과 7년 차이입니다.

    경험치는 결국 큰차이 안나요.

    더 중요한건, 문제를 분석적으로보는 재능, 조화를 이루는 재능 등 각자가 장점이 있고 분야마다 세계관도 다릅니다.

    그걸 혼자 다하지는 못하니 평생 서로 얻을게 있습니다.

    회사에도 이런 사람이 있을수있으나 제 앞가림에 바빠 죽겠는데 한가하게 노닥못하죠.

    게다가 밥 먹을땐 일애기 하지말자. 도 있죠.

    물론 한국의 대학은 취업기관이라 성적만 맞춘사람, 흥미가없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이 동일 관심사에 대해 애기하고 삽질 할수있는 한가한 사람을 모아 놓았다는 이점은 분명합니다.

    특히 좋은 대학과 목적이 분명한 집단(ex 폴리텍, 교대, 모든 사범대, 의대, 법대 등등...)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그러니 생코를 따라해보니 정말 적성에 맞다하면 대학을 진지하게 고려하세요. 

    다만 4년제의 타이틀이 아니라, 학연(학벌이 아니라)을 얻어 평생 정보교류를 할사람을 얻는다고 생각하고 고민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확실히 저는 인간보다 코딩이 편한 아싸입니다.

    그러나 제가 가진 학연은 아싸의 단점따윈 씹고 얼마든지 뛰어난 조언자를 구할수 있다는게 엄청난 이점이라고 애기할수있습니다.

    그러니 기왕이면 대학을 그중에서도 목적성이 강한곳을 고민해보세요.


    3
  • 곰발은외출중
    8
    2018-05-14 21:54:04

    18년전.. 대충 닷컴 막장일때.. 이런 토픽은 굉장히 뜨거운 감자였는데. 여전히 식지않고 이런걸로 고민하고 토론하나 보네요. 추억 돋네요

    0
  • choju
    260
    2018-05-14 23:59:19

    사업자들 - 개발자는 싼값에 써야 제맛이지

    학원출신개발자 - 내가 쌉니다.

    4년제대학개발자 -나도 쌉니다.

    결국 같이 싸짐 ㅋㅋ

    1
  • 자바잡이
    130
    2018-05-15 05:02:46

    사업자들 - 개발자는 싼값에 써야 제맛이지

    학원출신개발자 - 내가 쌉니다.

    4년제대학개발자 -나도 쌉니다.


    독일기업-경력 5년이상 개발자 정착금 2억드림. 독일오셈

    미국기업-경력5년이상 개발자 미국 영주권 스폰서해드림. 미국오셈


    개발자들: 솔깃?

    해외유출


    제가 알기론 경력있는 개발자들 영어만 되면 외국에서 꾀나 쉽게 자리잡더군요. 모두들 화이팅!

    2
  • 똥강아지님
    595
    2018-05-15 07:53:07 작성 2018-05-15 08:05:40 수정됨

    전공자여도 드럽게 못하는 애들 수없이 봐왔고 드럽게 못 하면서 전공자란 이유 하나로 어깨뽕 들어간 사람 많이 봤네요. 

    물론 학원 출신자 들 중에도 드럽게 기본 개념조차 모르는 사람 많고. 그 와중에 노력도 안한 사람 봤구요. 

    겁나 잘 하는 사람도 봤구요. 

    항상 공부 하는 사람도 봤구요

    전공 학원 이런 보다는 사람의 개인차 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학원 출신 때문에 싼값에 취급 된다고 하시는 전공자들 분들 본인이 가진 스킬 학원출신도 할수 있는 스킬 아닐까요    

    남들보다 특출 한 스킬이 없는 분들이 보통은 보통은   




    2
  • choju
    260
    2018-05-15 10:01:30

    독일사업자 - 개발자는 싼맛이 제맛이지

    외국인노동자 - 내가쌉니다.

    독일노동자 - 나도 쌉니다.

    외국인 노동자라는것도 결국 이런식..

    만능루프 완성

    0
  • imonebin
    57
    2018-05-15 13:58:15

    아니고 의미없다.

    개발을 업으로 삼은 사람들은 실력이 중요한거지

    전공, 비전공이 중요합니까?

    1
  • NoDe
    2k
    2018-05-15 14:17:41

    전공자던 비전공자던 공부머리 따로 있고 개발머리 따로 있습니다

    전공자라 할지라도 개발에 특화된 비전공자 머리 못따라옵니다.

    공부잘해도 창의력 , 논리력 없으면 개발 못합니다. 

    근데 공부잘하는 사람들은 논리력이 거의 따라오니까 뭐.. 할말음슴


    여기서들 왜 투닥하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회사도 문제고 국비지원도 문제입니다.

    둘다 노오력 해서 해결해야하는 부분 


    0
  • guyv
    1k
    2018-05-15 15:10:19

    저는 여러 사람 만나봤는데,

    차라리 비전공자들이 낫습니다.


    왜냐? 제가 만난 사람들 중에 인성이 된 사람들이 비전공자들이었으니까요..


    학원출신?


    6개월 학원에서 끝판대장 강사 잘 만나서 1개월만에 CRUD 개념 다 파악해서 떼고,

    결과물은 밤새면 나오지만, 결과물을 내는 방법은 절대 밤새도 안나온다라는 진리와,

    DB랑 딴놈들이랑 어떻게 아무 상관이 없는지 이해하고, 6개월 후에

    취업했더니 경력자, 전공자들은 도대체 이런것도 모르고 프레임워크안에서 허우적거리냐는...


    말은 왜 안나오는지 저는 참 궁금합니다...





    2
  • 몽달이
    1k
    2018-05-15 16:45:57

    의미없는 논쟁이네요...

    실력은 결국 공부시간 투자에 비례합니다

    전공자 4년, 학원 6개월 각각 둘다 열심히 했다고 가정하면

    전공자가 더 잘하겠죠 (천재 제외)


    그렇다고 학원대신 대학을 가야하느냐? 

    그건아니겠죠 

    누구나 시작은 있는 법인데 학원에서 시작하느냐

    대학에서 시작하느냐 차이입니다


    결국 보통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 사람이 대우받는 곳이 이바닥 입니다

    전공자라고 놀고 있으면 낙오되고 학원출신이라고 열심히 하면 보상을 받는 간단한 논리입니다


    학원이냐 대학이냐 고민하지마세요

    고민할 시간에 열심히 공부하는게 답입니다!

    2
  • 감자탕면
    85
    2018-05-15 17:00:40

    일본취직 연계해서 11개월짜리 학원 다니고있는데요

    이 글 읽고 시무룩해지네요

    일본취직이야 취직하는거지만

    한국에서는 기술자취급도 못받는 그런 존재같기도 하고

    비전공자라는게 참 그렇네요


    나중에 방통대라도 알아봐야겠어요

    0
  • ilcake
    1k
    2018-05-15 17:43:24

    몽달이 

    공감합니다. 결국 개인의 노력과 실력으로 말하는 것이죠.

    감자탕면

    취업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계속 성장하는 것이 골이라는것만 아시면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당장 코앞의 것들 해결하고 여유가 생길때마다 점점 멀리 내다보시며 준비하시면 되는거죠.

    1
  • overtimepay
    250
    2018-05-15 17:44:16

    감자탕면 

    현재 일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규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전공 비전공자 가리지 않고

    연수부터 해서 키운다는 회사 비중이 더 많기 때문에 일어 공부 열심히 해서

    일본계 기업 취직을 목표로 화이팅!!!


    1
  • 사이시옷
    648
    2018-05-15 17:59:43

    전산은 전공 비전공이 

    의미있나요?

    자격증도  전공을 따지지 않는데.

    잘하면 되는거죠

    0
  • /
    22k
    2018-05-16 11:46:09
    0
  • scarjsp
    147
    2018-05-16 16:33:22

    4년제 전공이면서

    html 도 모르면서, 아는 프로그램언어도 없으면서 (공부도 못했고, 머리도 잘 못쓰는)

    웹쪽으로 입사한 개발자도 있어요. 아니 많았어요. 지금도 많을 거에요.


    전공으로 박사과정인 사람과도 일해 봤고,

    스카이, 카이스트, 포항공대, 미국유학파 쪽 개발자와도 일해 봤는데, 

    스펙, 인맥 그리고 아는것은 많지만

    si 쪽 현장에서는 드럽게 일 못하더라구요.


    백그라운드 중요하지만 전부는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PD 님 상황이었으면 저도 대학공부를 해 보라고 권했을지도 몰라요.


    대학, 학원 둘 다 다녀 본 제 생각으로는,

    대학다니나, 학원으로 빨리 취업해서 실무경험을 쌓으나, 본인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1
  • 초코쪼꼬
    6k
    2018-05-16 17:22:18

    이글때문에 다른 글에서 전공자 vs 비전공자 글이 나왔었나보네...



    4
  • 유닉스파워툴
    765
    2018-05-17 09:56:58

    이 글이 6개월 학원 쿼리큘럼 과정에 대한 비판이였스면 좋겠네요


    0
  • /
    22k
    2018-05-17 12:28:01

    이글이글거려

    0
  • 이박사
    372
    2018-05-17 12:28:13

    사람의 차이인것을 ... 이렇게 장황하게 쓰다니.

    뭐 사람은 자기가 경험한걸 토대로 생각하는 동물이지만 글쓴이님의 생각은 정말 성급한 일반화 입니다.



    1
  • 구루무루
    62
    2018-05-17 22:30:44

    어차피 학원가서 안할놈은 대학가서도 안함.

    6개월안에 돈받으면서 가능성판단 하면 되는걸 가지고 왜 대학까지 가서 일을 번거롭게만듬.

    어차피 천재가 아니고선 대학이든 학원이든 신입은 또이또이임.

    3
  • minho2da
    366
    2018-05-18 08:30:44
    회사급에 맞는 신입이 들어오지 회사보다 나은 애들은 둘어와도 어짜피 금방 나갑니다

    유병재 말이 있죠

    나 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 쌓아야 하나?

    혹시 학원 다시니며 취업준비 중이시다면 이 글 읽고주눅들거나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곰곰히 읽어보면 아 이런 회사는 피해야겠다는 힌트를 주고 계시거든요
    3
  • 욥욥욥
    877
    2018-05-18 10:35:22

    잊을만 하면 나오는 논쟁이네요.

    본인이 밟아온 코스에 심취해있는 분들을 꽤 많이 봤습니다.

    본인처럼 안했으면 이런수준(자화자찬?과대평가?)을 못했을거라는 착각들을 하시더라고요.

    석박사 마친 분들이 '대학교 과정의 너무나도 뻔한 한계' 라고 한다면요?


    대학교 졸업했다, 4년제 졸업장이 있다의 '부심'이 아니라... 실제로 대학교 4년 전공자들 중에서도 전공을 포기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설령 졸업했다 하더라도 전공을 살리지 못하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엄청 많습니다. 몇년 지나서 보면 졸업 후 제대로 전공을 살려서 개발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이 몇 안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때에 하지 않은걸 뒤늦게 하려면 많은 리스크를 안아야 하죠.

    그분이 리스크 안고 돈, 시간 들여서 4년제 대학 다녔는데 결국 포기하는 그들 중 하나였다면 하..

    생활코딩으로 며칠~몇달은 투자해도 되지만 6개월 학원은 반대?

    생활코딩으로 혼자하는게 나을까요 그나마 수준을 떠나 강사, 동료와 함께 해보는게 좋을까요?

    (꼭 6개월 학원이 좋다는 말은 아닙니다)


    적다 보니 비꼬는 투가 되버렸네요.

    님도 좋은 의도로 시작했을 것 같은데 적다보니 그런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어쨌든 시작하시는 분들 이런 글들을 많이 보시되 참고만 하시고

    진로 정하는데 있어 좀더 신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몇자 더 적자면..

    개인적인 개발에 대한 생각은 기초지식, 과정 뭐 이것저것 중요한 것 많겠지만 갈수록 느껴지는 것은

    좋은 멘토나 동료들의 존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거기에 어울리는 본의의 의지!)

    혼자 하는 것에는 어찌됐든 한계가 있어요.

    개발 외적이라면 애석하게도 결국 학벌은 필요합니다. (프리는 잘 모르겠습니다)

    올라가다 보면 사장이 됐든 투자자가 됐든 최종적으로 돈주고 평가할 분들이 개발은 모르거든요..


    0
  • 고씨
    12
    2018-05-18 13:21:56

    대학교 4년이 얼마나 비효율적인데...

    대학 나와 코딩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한때 직원 구할때 컴공 전공한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코딩하는것에서 별차이 없음.

    오히려 컴공 전공했다면서 기본적인 알고리즘 구현 못한다는게 참 신기함... 4년 동안 뭘했길래.

    대학을 다녀야 더 실력이 느는것 아니고 학원을 다녀도 별 실력 안느는게 아니라 결국에는 지가 혼자서 스스로 얼마나 코딩을 하느냐가 중요함. 대학다니든 학원 다니든 이런건 전혀 1도 상관없음.

    컴공이론, 알고리즘, 등등 필요한거 구글링 하면 다나오는 시대에 대학은 쓰잘때기 없이 외우기를 강요하는데 완전 비효율임.

    중요한건 같이 미친듯이 열심히 배울 동료, 가끔 조언줄 멘토, 그리고 얼마나 코딩을 즐기고 견딜수 있느냐가 중요함.

    근데, 진심 학원을 다니든 학교를 다니든 코딩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잘 않되는놈은 잘 않되는경우도 종종 있음.

    반면 학원 6개월 다닌 사람이 경력많은 평범한 프로그래머보다 코딩 잘하는경우도 있음.

    될놈은 되고 않될놈은 않되는게 아니라 어떤넘은 조금만해도 되고 어떤넘은 미친듯이 졸라 많이해야 된다는것임.

    0
  • 스타
    3k
    2018-05-18 13:55:49 작성 2018-05-18 13:56:11 수정됨

    잘하는 사람들과 못하는 사람들의 차이는 전공/비전공이 아니라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공부하느냐의 차이인 듯..

    유명한 개발자들이 실력이 높다라는 평가를 쉽게 할 순 없지만, 적어도 열정이 많은 분들인 것은 알겠고,

    이미 대학교 입학 이전부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는 건 알겠네요. 

    대학교 전공으로 안 갔다 왔으면 바짝 긴장하고 더 열심히 합시다.

    0
  • 이루미이루미
    81
    2018-05-18 15:17:50

    제가 정리하죠. 다 틀린말 아닙니다.

    정리1. 대학가서 코딩좋아하고 잘하는사람들 모여서 코딩공부 하면서 성장하면, 500% 성장가능합니다. 

    정리2. 그렇지 못한 나머지 학생들은 금전적, 시간적 비효율적입니다. 

    정리3. 비전공자들 교육은 진짜 정부 사업비 타먹기 위한 돈벌이 수단이 맞습니다.

    정리4. 비전공자들이 열정적으로 공부하면 정리2의 전공자보다 낫습니다.

    정리5. 확실한건 비전공자들이 어느정도 성장에서 멈추는 단계가 있을때 컴퓨터 과학(자료구조, 네트워크구조) 등 이 필요할텐데 이는 다른방법으로 얼마든지 배울 수 있고, 꼭 배워야 합니다. 이런거 차이로 장애를 해결 할 수 있느냐 없느냐. 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제 말이 틀릴수도있습니다. 매우 개인적인 견해로 정리하였습니다. 그럼 20000

    1
  • angelkum
    8
    2018-05-18 16:10:26

    1. 일단 글쓴이가 사람들의 감정을 상하게 할 요소가 있게 썼고, 주제가 애매한 부분도 있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2. 시스템(쉽게 말해서 통계적인 관점) 얘기할 때, 특수한 상황을 들고 나오는 것은 무논리가 됩니다. 예를 들어 "요즘 대한민국 사회구조는 청년들이 매우 살기 힘들다" 이런 얘기하는 상황에서, 그래도 열심히만 하면 다 된다는 주장이 답답한 것과 같습니다.
    -------------------------------------------------------------
    1. 적극 반박하는 사람들이나, 동조하는 사람들도 "현재의 대한민국 상황"을 많이 감안하지 못하고 과거의 기준으로 얘기하는 내용이 보입니다.
    2. 지금은 매우 치열한 경쟁의 상황이고, 대학교에서도 열심히 한 사람들 많고, 학원에서도 열심히 한 사람들 많습니다. 여기서 자꾸 대학에서도 열심히 안한 사람들 얘기를 꺼내는 것은 논점흐리기 밖에 안됩니다.
    3. 좋은 조건(급여 뿐만 아니라,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은)의 회사에 입사하는 과정에서 이미 갈라지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4. 게임에서도 그렇듯이 낮은 등급에서 계속 놀다보면 상승하기가 어렵습니다. 상위 등급의 게이머들은 그 사이에서 더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게 현재 대한민국이 흑수저는 좌절하게 만드는 사회구조 입니다.
    5. 4년제 대학을 가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현재는 어느 정도 선택받은 계층이 됩니다. 대학교를 가서 놀아서 공부를 못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건 정말 논점흐리기고 현재는 대학교에 갔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제대로 공부에 전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6. 그래도 그나마 환경을 바꾸려면 더욱 노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가능하기만 하면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게 더 좋은것도 당연합니다. 여건이 안된다면 학원에서도 열심히 하고, 학원 나와서도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대학에서 열심히 한 사람들을 따라 잡을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우울하지만 현실입니다)

    0
  • choju
    260
    2018-05-18 19:12:38

    사람차이라고 하면

    ... 한도 끝도 없이 그 무엇도 다 사람차이임 ㅋㅋ

    여기서 얘기하는 논점은 조금 다르다는걸 왜 자꾸 무시하는지 모르겠음. 

    0
  • Rel
    1k
    2018-05-19 04:24:03
    제가 이상한건진 모르겠지만.. 작성자분께서는 학원의 부실한 커리큘럼과 그걸로도 충분할 것이라는 학원의 사탕발림과 또 그걸 믿는 불쌍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하신 것 같은데, 이게 왜 전공자vs비전공자 구도로 가는지 모르겠네요.

    가끔 전공자vs비전공자 논란 보면 그거 생각나요. 높은 사람들이 일부러 서민 갈등 유발시킨다고.. 그래야 지들끼리 치고박고 싸운다고 자기들한테 안 맞선다는 그런 얘기요. 그러니까 이런 말도 할 수 있죠. '민중은 개돼지다'

    우리가 진정 논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요? '비전공자와 전공자를 구별하는 것'? 아니면 '개발자를 민만하게 생각하게 만들어서 코더를 양산해 내는 이 나라' 인가요?

    ...나라나 정책을 탓할 수 없으니 만만한 비전공자 탓 하시는 건 아니시죠..?

    2
  • 전재형
    4k
    2018-05-19 17:47:02

    누가 낸 의견이 기분나쁘다고, 모든것을 사람탓으로만 돌리면 세상에 할 수 있는 얘기가 없겠죠.

    이 쓴이가 전문 학자나 조사관도 아닌데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들먹으며 글자체를 깍아내리는건 감정적으로 좋지 않은 본글보다도 더 좋지 않은 듣는 태도가 아닌가 싶은데요?


    자신이 경험한 것에 대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고, 그래서 일반화 시키는 것에 문제가 있었다면, 거기에 대해서만 얘기하시죠.


    학원 커리큘럼이 문제라고 한말에 대한 반박, 혹은 저사람이 학원출신자에 대해서 낸 의견이 문제가 있다면 "커리큘럼에 문제가 없다"라고 말하거나, 혹은 "대학 가는것에는 이런 이유로 찬성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게 더 맞는 태도 아닐까요

    0
  • wow9144
    337
    2018-05-21 21:12:10

    댓글들이 왜.. 전공자라면 지지리도 공부를 안했다고 전제하고, 6개월 학원이면 열심히 했다고 전제를 하고 둘을 비교하는지 의문이군요..

    인간은 동일하고, 이 인간이 동일한 노력을 한다고 전제했을 때 학교 4년과 학원 6개월을 비교해야 하는게 아닌가...


    2
  • 전재형
    4k
    2018-05-22 04:44:04
    0
  • DevForWhat
    2
    2018-09-28 13:40:56 작성 2018-09-28 13:41:15 수정됨

    왜 이게 전공/비전공 싸움으로 가는지도 모르겠고

    글 자체는 단순히 코딩 국비교육 6개월의 한계에 대해 논하고 있는데

    어떤분은 찔리셨나요? 

    말같지도 않은 학원 6개월 노력하는 비전공자와 노력 안하는 4년 전공자 학생을 비유하는지요?

    저도 비유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초중고 공부는 잘 하지는 못했지만 대학교에 입학해서 노력하는 학생과 초중고 공부를 잘해서 

    명문대 대학에 붙은 노력하지 않은 학생을 비교해보면 당연한 결과가 보이겠지요.

    두 명제 다 당연히 전자가 잘 될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죠.

    전재형 님은 참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이전에도 적으려고 했었는데

    지금에서야 적게 되네요.

    0
  • 이런 논쟁이 생기는 이유가 대학교 4년 과정에 대해 잘못된 이해가 어느 정도 깔려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분야는 비슷하지만 따지고보면 일반적으로 컴공에서 배우는거랑 실무랑은 방향이 약간 다르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보통 흔히들 컴퓨터공학, engineering라고들 하는데 컴퓨터과학, science라는 말과도 혼용됩니다. 한국말로 할때는 컴퓨터공학이라고 부르는 것들도 영어로 표기할때는 대체로 Computer science and engineering, 줄여서 cse라고 씁니다.

    편하게 대학교에서 4년동안 배우는 과정은 science를 배운다고 보시는게 낫습니다.

    대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들은 말 중에 이런 말들이 있어요.

    대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들은 보다 학술적인 것이지 실무적인 것과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다.

    프로그래머와 코더가 있다.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이고 코더는 코딩을 하는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이 코더와 프로그래머를 똑같이 생각하는데 코딩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여러분들은 프로그래머가 되길 바란다.

    진실인지 사실 여부는 모르겠지만 대충 우리의 전공은 코딩하는게 아니라 보다 고차원적인 것을 한다는 걸 말하고 싶었나 봅니다.

    그래서 대학교에서 4년간 배우는 내용들은 대체로 보면 어떤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기 보다는 그 기술의 수학적 원리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간단하게 영상에 미분필터를 적용할때를 예를 들면, 실제로 영상에 미분필터를 적용할때 필터는 상당히 간단하게 생겼습니다. 그냥 그 필터가 이러한 매트릭스라는 것만 알면 누구든지 필터를 적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수업시간에는 직접 미분 식을 계산하면서 그 결과로 이런 필터가 나온다는 것을 배웁니다.

    당장에 개발하면서 해당 기술을 가져다 쓸때는 별로 도움이 안되겠죠. 하지만 그 필터가 지니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어떠한 방법을 생각해내고 구현하는데에 있어서는 그 수학적 원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즉 배우는 내용들이 애초에 실무적인 것에 가치를 두는 것이 아니라 학술적인 것에 가치를 둡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학 졸업 후 취업 노선을 선택하고 그 이후로 더 배우고 연구의 길을 택하는 사람은 소수일 뿐더러 취업 노선을 택한 사람들과 직무도 대체로 다릅니다.

    기업에서라면 R&D 부서에서부터 시작해서 연구소, 교수까지 개발자하고는 상당한 괴리가 생겨버리죠.

    이러한 학과 출신의 대다수가 연구보다는 실무를 택한다는 점에서 학술적인 것에 가치를 두는 교육 과정이 쉽게 잊혀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대학에서 배운거 다 쓸모 없어라는 말도 종종 나오는 것이고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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