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
38
2018-05-08 22:52:57 작성 2018-07-26 11:07:33 수정됨
40
13161

저는 실패한 인생입니다.


저녁은 잘 챙겨 드셨나요?
저는 콩나물 국밥에 소주 한잔 하고 있습니다.
다들 인생 힘드신가요?.

저도 하루 30분 정도는 귀중한 여러분의 얘기를 듣고자 모르는 내용이더라도 항상 귀담아 듣고 있지만..  이렇게 긴 글을 남기면 과연..
이 긴 글을 누가 읽고 조언을 남길까 하면서 
남깁니다.

여러분의 삶은 살만 한가요.?
그냥 궁금해서 오랫동안 눈팅하며 도움 받았던 okky에 글 하나 남깁니다.

저는 말 그대로 실패한 인생을 살고 있는거 같습니다.
좋게 말하면 도전하는 인생일까요..

제 인생은 여러분보단 짧고 임펙트가 약하지만 이렇습니다.

고등교육 졸업 후 첫 입시 실패 
최선책으로 전문대 알아보다 상위권이였던 수능 점수를 토대로 자존심상 후퇴 
☞ 고민하다 학점은행제 2년 단기 졸업 후 대학원 테크트리 영업에 솔깃 ☞ 서울소제 학점은행제 대학교 입학 ☞ 4년제 학사졸업 받을때쯤
편입준비 ☞ 성공(서울 상위권) sky 편입성공  ☞ 왠지 모를 자신감에 다시 도전 ☞ 결국 실패 

그 후 학점은행제로 다녔던 컴공에서의 소켓통신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흥미만땅!
프로그래머가 돼야지~~ 왠지모를 자신감에 패기 만땅 ☞ 국비지원 비트학원 교육받음 ☞ 2달 다닌 후 주위 수강생들에 비해 많이 딸리고 대학원을 진학하라는 지도교수에 추천으로 중도포기 ☞ it 대학원 진학 ☞ 중하위권 대학이지만 대학원 구성 학생들이 훌륭한 분들이 많고열심히 해서 자극받음 ☞ 열심히 수업듣다가 창업에 솔깃 ( 창업활동과  동료에 대한 믿음을 통해 제 명의로 보증을 서는 불미 스러운 인생서막) 
☞ 24살에 빚 1억원 정도 짐 
☞ 부모님은 가방 제조 자영업으로 이상황을 감히 말씀드릴 상황이 안됨 
☞ 이것도 인생이지 뭐.. 나름 사회 경험이다 생각히며 하루 2~3시간 자며 나머지 21시간을 빕스, 택배 상하차, 막노동, 호프집, 편의점등 최저시급 충족 못하더라도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기회가 되면 감사한 마음에 시작( 대학원 수업은 장학재단 대출 지원 받아서 꾸준히 수업참여)  ☞  결국 빚 갚긴 함 (1년 6개월에 1억 빚 청산)☞ 장미 빛 인생을 상상하며 미래를 꿈 꿈( 하루 하루 편의잠 김밥 1200원 아까워서 물로 배채우다  키 181 에 55kg 나감) ☞ 국비지원 (국가 지원 아래 학원 다시 다님) 
☞ 실패
☞ 왜냐하면( 나는 정말 힘들게 살고 있었다.  젊으면 청춘이다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했지만 이미 몸과 마음이 망함..( 몸은 나름 없는 고 된 삶속에도 관리를 잘하고 질병하나 없지만 마음이 망함..)
☞ 결국 포기
☞ 그러다가 대학원 졸업시즌이 됨 
☞ 남들 산악협업, 장학금 받으며 훌륭하게 자기미래 책임지며 공부할 시간에 저는 방황했습니다. 결국 우수한? 학점아래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지만 남는게 없는 석사 생활이 되었습니다..
역삼에 1평 남짓 공간 대여해서 병특 취업 준비하고 있지만 쉽지 않네요....ㅎㅎ

생활코딩이라는 훌륭한 이고잉쌤.
인프런이라는 무명의 대표를 통해 
인강이나마 도움 받고 있지만

지금 하는 병특 취업 준비 활동이
맞나..싶기도 하고..
고시원 처럼 꽉 막힌 1평 남짓한 제 공간이 조촐하면서도 오히려 저를 가둬 두는 활동이지 않을까 생각햡니다.

저는 병특을 희망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저도 여러분과 같이 프로그래머를 꿈꾸고 있는데 ..

둥그 스러운 조언보단 현실적으로 충고 받길 원 합니다.
그래야 제가 조금 더 정신 처리고..
병특 준비하는 시간을 값지게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위에 남긴글은 조금은 술에 기운을 빌려서 쓴 글들이라 앞뒤 맥락 안맞고 맞춤법도 많이 틀렸을지 모르겠으나 여러분의 냉철한 도움과 관심이 필요 합니다.

mdnbo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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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수정내용

안녕하세요. 
인생은 짧다고 하지만 긴 인생인거 같습니다.
잠시 술기운을 빌려 행복한 사람이 많아 보인다는 이유로 실패한 인생을 나열한거 같습니다만.
나름 현재는 '행복하답니다'

개발과 코딩실력, 인내력과 끈기는.
주변 또래에 비례해서 생각해보면
최상인 상태입니다.
실력도 나쁘지 않고요 :)

관심과 조언, 용기 모든 댓글 감사하게 읽고
지금에서도 느끼는 바가 큽니다.

5월은 가정에 달입니다.
모두 행복 하시죠~?
불행하다고 생각 하는 분이 많은 순 있겠지만.

지나고보면 모든게 행복인거 같습니다.
저는 나름 힘들고 지친 일상이지만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고 있고 미래를 약속하고 싶은 사랑이라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살아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관심과 조언. 
감사드리며 
모두 행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 
댓글과 말씀들이 좋은 밑거름에 될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힘든 일 있더라도 
화이팅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0
  • 댓글 40

  • isNotEmpty
    2018-05-08 23:13:52

    function isFailedLife(){

        return false;

    }


    14
  • 하비루하비루
    455
    2018-05-08 23:22:27

    24살에 빛 1억 지고 그걸 1년 반만에 알바만으로 갚으신 것 만으로도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예전에 TV에서 사업 실패 후 하루 3시간만 자면서 알바를 하시던 분이 연상되네요.


    물론 그분의 상황이 님의 상황보다 더 암울했지만 ..


    그 정도 끈기라면 뭘 못할까요?


    힘내세요.

    1
  • 초원사진관
    744
    2018-05-08 23:27:28

    뭔가 작품 비평할때를 제외하고 본인의 언어에서 부정적인 어휘 사용을 자제해 보세요(노만 빈센트 필, 시크릿류의 대책없는 긍정이 아님). 이건 제가 30대 되기 전 들었던 조언입니다.

    2
  • wjrmffld
    358
    2018-05-08 23:37:53

    구구절절 적으면 저도 님보다 못지 않을듯.

    그래도 아직 나이 젊으니 희망이 있잔아요!!

    막연히 잘된다기 보다는 계획을 세워보시고 실패함에 따라 세부적인 작전을 변경하면서 차근 차근 나가면 됩니다.


    저도 님만큼 망하고 인간적인 배신당하고 사선을 왓다리 갓다리 몇번 넘고.. 결과론적으로는 인생이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만 금전적으로는 일부나마 남들 보다 낳은 삶을 살고 잇습니다.

    지금 또 외통수 걸려서 멘탈이 깨지고 잇는데.

    또 열심히 살면 뭔가 보이겟죠 걍 그러러니 하고 잇습니다. 


    이쪽하실거면 병특이 나중에 큰 도움 됩니다. 경력에 군대 기간이 포함되어서 금액적으로 나쁘지 않으니 강력크 하게 밀어보세요

    3
  • 정의구현
    1k
    2018-05-08 23:38:54

    절대 실패하지않은 인생입니다.

    힘내라고 말밖에 못하겠네요

    1
  • august
    28
    2018-05-08 23:48:34
    힘내세요. 아직 실패라고 단정짓기에 살아갈 날들이 너무 많아요
    2
  • 김룰룰룰
    452
    2018-05-08 23:56:16

    병특 준비가 성공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굉장하시네요

    공부를 어떻게 하셨다는 내용은 없어서 무슨 조언을 드려야 할 지

    프로그래머로 일을 할 때 필요한 소양을 꾹꾹 채워가시면 잘 될 거에요.

    화이팅!

    0
  • ㄷㅗㅂㅣ
    96
    2018-05-09 00:16:36

    와 1년반만에 1억을 버셨다는거네요....... 와우.........

    실패한 인생이라고 하시기엔 너무.... 능력자.....

    0
  • Person
    50
    2018-05-09 00:24:20 작성 2018-05-09 00:26:24 수정됨

    제가 채용담당자면 바로 뽑겠습니다. (개발자)

    1
  • kenu
    47k
    2018-05-09 00:47:26

    군대 다녀오세요. 2년

    저는 27개월했습니다. 통신병으로 324

    0
  • mirheeoj
    9k
    2018-05-09 01:12:54

    젊은 나이에 저정도 경험을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죠. 빚은 1억이었지만 얻은 경험은 10억짜리도 될 수 있습니다. 역경만 이겨내면 결국 저런 분들이 성공해서 잘 사시더란. 

    0
  • 하두
    10k
    2018-05-09 01:23:09

    삶은 아름다운겁니다. 부자든 아니든 잘나가든 그렇지 않든

    0
  • 스타
    3k
    2018-05-09 08:12:04 작성 2018-05-09 08:13:23 수정됨

    다음에 글 내용을 추가한다면 한줄 더 추가될수도 있을 것 같네요.

    병특준비... 실패!!

    글쓴님의 도전이 노력이나 능력도 필요하지만, 운도 좀 크게 따라야 하는 그런 목표로 도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교육 과정은 정상적이진 않은 코스에 리스크가 큰 것들을 도전하고요...

    빨리 안정되길 바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의 리스크는 1평 대여 공간이네요. 기대 비용, 금전적 비용이 큰 만큼 더 성공하지 못하면 빨리 무너지겠네요.

    조금 낮추면 쉬운길이 더 많았을텐데...

    노력한만큼 성공한 삶이 되길 바랍니다.

    1
  • 부르부르
    2k
    2018-05-09 08:21:22

    이미 1억원이라는 빚을 1년 6개월만에 청산하는 모습에서 실패하지 않는 인생을 보여주신것 같네요

    그정도 빚이 생기면 인생을 포기하시는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무슨일을 해도 성공하실것 같네요!

    화이팅!


    0
  • yamanin
    1k
    2018-05-09 09:21:54

    밥은 먹고 댕기냐?

    0
  • 최자바
    901
    2018-05-09 09:22:23 작성 2018-05-10 09:02:58 수정됨

    String isFaileLife(String name){

        static final isFaile = false;

        return isFaile ;

    }


    isFaileLife("순두부");
    1
  • 밀크씨슬
    691
    2018-05-09 09:41:36

    힘든 과정을 겪으셨고 현상황만 보신다면

    20대 중반에 빚은 이제 없고 석사를 따놓으신 상황이네요.

    같은 나이의 청년들보다 훨씬 앞선 상황이라고 보셔도 되는데요.

    물론 군대가 걸리지만 석사시니 병특 가능할거라 보고 안된다면 얼른 다녀오세요. 요즘 군대 짧습니다.

    대학원 졸업하고 30쯤에 취업만 해도 결코 느린게 아닙니다.

    일단 군대부터 해결하시고 취업하시면 절대 실패한인생 아닙니다.

    1
  • 김신입
    2k
    2018-05-09 09:44:24

    많은걸 경험하셨고 그걸 극복해오셨네요. 좋은 경험이 되셨을겁니다. 물론 모든일이 잘 풀렸으면 더 좋으셨겠지만 인생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풀리는 사람도 드물고요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실패한 인생으로는 절대 보이지 않으니까 힘내셨으면 좋겠고.. 본인의 행복이 뭔지 꿈꾸는게 뭔지 잘 생각하셔서 희망 놓지말고 따라가셨으면 좋겠네요. 

    0
  • 치킨맛간장
    2018-05-09 09:57:11

    저는 학자금 대출도 다 못갚아서 벌벌떨고있는데

    1년 반만에 1억을 ㄷㄷ? 대단하시네요 . 추진력이 엄청나신것 같습니다.

    이미 겪으면서 아셨겠지만 주변의 이런저런 말들에 휩쓸리지않고,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계속 공부하신다면 분명 성공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화이팅입니다..추진력 부럽습니다.


    0
  • ....
    2018-05-09 10:39:04

    누가 실패한 인생이라고 하나요?

    자신만 그런 것이 아닌가요?


    남들이 뭐라해도

    자신만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면

    성공한 인생입니다.


    너무 자괴감에 빠지지마시길 바랍니다.

    0
  • 나니
    18
    2018-05-09 11:10:04

    저는 가정형편이 안되서 부모님께 손못벌리고 혼자 벌어서 쭉 살았습니다

    등록금없어서 군대다녀오고 3년 일해서 26살에 2년제 가서 9년차인데 지금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저도 당시에는 방황을 많이하고 내 또래랑 비교하고 자괴감들고 그랬습니다

    글쓰신분은 같은 나이의 남들과 비교해서 지금위치를 비관하는거같은데 그러지마세요

    방황도 경험입니다 나이먹어서 하는 방황보다는 젊을때하는 방황이 더 값집니다

    정신차리시고 현재위치에서 뭐 부터 시작해야되는지 돌아보세요

    파이팅입니다!

    2
  • 돈까스
    3k
    2018-05-09 11:44:27

    저는 스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글쓴분 인생이 실패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현실감각이 없고, 조금은 무모하신 것 같습니다.

    정석으로 실력을 키워서 목표를 향해 가시기보다는, 어떤 묘수를 바라신 것이 많아 보이구요.

    제 생각에도 역삼에서 병특준비? 는 결국 실패하게 되고, 시간낭비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드네요.

    냉정하게 가능성을 잘 평가하시고, 아닌 것 같으면 군대가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게 잘못되거나 제대로 안될때에는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도 조금 고민하시는게 필요하죠.

    리스크 관리 능력을 키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1
  • summer_ing
    1k
    2018-05-09 11:54:46

    어떤 일을 시도 할때에는 잘 될거라고만 생각하시는 것보다

    만약 안되면 내 인생은 어떻게 되는가도 생각하심이........

    도전 정신과 무모함을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1
  • 최고의직업
    298
    2018-05-09 13:00:37

    대단하십니다. 감동입니다. 

    제가 조언해 줄 분이 아니시네요.

    뭘해도 될 분이네요.

    1
  • 순두부
    38
    2018-05-09 13:01:0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남기신 말들 생각하느라 댓글이 늦었네요 ㅎㅎ

    걱정할 시간에 
    코딩 한 줄이라도 더하고 
    이력서 넣는게 맞는거 같네요.

    다음엔 병특 성공후기 들려 드리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0
  • kolol
    1k
    2018-05-09 14:46:14

    보증은 위험합니다 인생의 교훈을 일찍 얻으셨으니 다음부턴 조심하세욤

    0
  • 김모씨
    3k
    2018-05-09 15:56:41
    열심히 하시는것도 좋지만 이게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포기해야하는것도 이쪽길인거 같습니다. 취향차라고 해야되나. 이일 취향에 안맞으면 정말 골때립니다.  코딩이 재미없다면 재미있는걸 찾으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0
  • slog2
    2018-05-10 01:58:23

    군대 다녀오세요+1

    1년 9개월입니다. 요즘엔 틈틈히 공부도 할 수 있어요.

    0
  • seychelles
    411
    2018-05-10 09:54:26

    국비지원 부분 나올 때마다 끝까지 다녀라 다녀라 생각했는데 중도포기하셨네요 끝까지 다니시면 프로그래머로서의 경력을 시작할 수 있는 정도는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1년6개월간 1억 버신 부분은 저도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연봉이 6667만인 거잖아요ㄷㄷ

    0
  • 24_26
    739
    2018-05-10 15:31:23

    1억빚을 스스로 갚았다는거에서 일단 근성부터가 실패한 인생이랑은 거리가 좀 먼듯한데요...

    0
  • sbroh
    9k
    2018-05-11 20:18:05

    '실패한 인생' 얘기하셔서 70대 노친네이신 줄...

    인생 깁니다.

    저 20대 말 때보다는 훨씬 치열하게 열심히 잘 사셨네요.

    0
  • sinho0689
    118
    2018-05-11 22:52:05

    제 경험상 저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사람들 공통점이 몸이 안좋아지거나 잠을 잘 못자면 안좋은 생각을 가지게 되더라구요..개발자라는게 잠 안자고 시간 쪼개서 앉아있는다고 일이 되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뭐 잘 되는것도 아니지만요 ㅎㅎ

    사연 읽어보니 뭐든지 해내실 수 있을 분이시니 잠 충분히 주무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면 좋겠습니다!

    0
  • kanteloper
    279
    2018-05-12 04:36:07 작성 2018-05-12 04:40:20 수정됨
    많은 분들이 이미 위로 많이 해드렸으니, 현실적인 이야기 해드릴게요. 이미 이보다 더한 것도 헤쳐왔으니 충분히 극복하실거에요.
    뭐 어찌어찌 교육과정을 밟으신 것 같지만, 본인이 쓰신 글 상으로 봤을때는 본인이 정말 타고난 천재가 아니신 이상 실력이 그닥 있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국비 학원이라도 제대로 마쳤거나 제대로 임하셨으면 모르겠지만요. 어떤 분야를 진로로 삼으시고자 했는진 모르겠지만 대학원 진학하셨고, 대학원 가셨으면 특정분야의 연구실에 들어가셨을텐데,  글쓰신 걸 보아하니 알바하시느라 연구활동이 있었어도 제대로 못하셨을거고, 즉 석사 나오신 건 별로 메리트가 없다는 의미가 되겠죠. 병특을 하시는데에는 별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글쓴이가 보통 사람이라면 터무니없이 큰 기업의 병특을 지원하지 않는 이상 말이죠. 병특이 문제가 아니고 그 이후가 문제겠죠. 개발자로써 진로를 가실지 컴퓨터 사이언티스트로써 진로를 가실지 정하셔야겠죠. 아마 대부분 병특을 가시면 웹개발을 주로 하실건데 고건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취업이 급하시다면 웹개발이나 앱개발자로 진로는 잡으시구요. 물론 개발자 오래하실거면 전과 같이 요령으로 뭔가를 이루려 하시지 마시고 기초공부부터 다시 쌓아올리세요. 근데 저는 병특보다는 군대를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년 정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푹 쉬다오셔서 재충전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지금보다 군대가시면 더 푹 많이 잠은 잘거에요. 설마 요즘 군대가 빡세다고 하시는 분들은 없으실거에요. 군대 싸지방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개발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1
  • 리액트_어셈블러
    171
    2018-05-12 14:42:30

    멋지십니다. 실패 성공보다 극복하신 열정에 감탄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좀더 신중히 그 열정을 가지고 모든일에 행하신다면 더욱 더 멋진 인생이 되실 거 같습니다. 

    0
  • kim
    282
    2018-05-13 03:10:16

    그래도 키가 180 이상이니 성공한 인생입니다.

    1
  • magicABC
    39
    2018-05-13 05:30:00

    24에 1년 6개월만에 빛 1억 청산할 능력과 끈기가 있었는데 그걸 실패라고 하는 근성이 실패인것같습니다

    저는 고졸 국비지원 교육 받고 취업해서 지금까지의 회사생활에서는 고졸이라서 무시 많이 당했어요 

    다 같은 비전공자가 국비지원 받아도 고졸은 이력서 넣은 숫자와 관계없이 면접 연락이 없어서 엔지니어로밖에 취업할수가 없었습니다 개발자로 취업 할 수 있는 기회도 없었습니다 

    회사 2년정도 됬을때는 너와 나는 급이 달라서 실력을 떠나서 너의 연봉과 나의 연봉을 비교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하며 퇴사한 후임도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종종 그런일들이 있지만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지금 석사로 밖에 남는게 없는게 실패가 아닙니다

    국비지원 학원 다닐때 나이 서른 중반되는 형님들도 많았는데 반 30명중에서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지금도 IT 에 계시는 분들은 다 그 형님들이에요 비교적 어린친구나 제 또래는 금방 포기하고 다시 방황하고 다른 길 찾고 그러더군요 뭐를 시작으로 봐야될지 모르겠는데 일찍 시작한다고 일찍 성공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0
  • Cyp
    147
    2018-05-13 16:13:39
    ;; 왜 실패한 인생이죠;
    그정도 상황을 극복할만한 능력이 있는데;
    그 시간동안 얻은게 없는건 아닐뿐더러

    무엇보다 어리잖아요?
    0
  • 몰라알수가없어
    1k
    2018-05-14 10:00:08 작성 2018-05-14 10:00:56 수정됨

     순두부는

    두부보다

    부드럽다


    그냥 웃자고 농담 했습니다

    0
  • 개발놀이
    590
    2018-05-14 18:54:53

    아직 시간은 많은데 실패한 인생이라고 보기는 힘든데요? 저야말로 님 못지 않은 실패한 인생인데요 ㅋㅋ 

    0
  • onizuka
    290
    2018-05-15 18:32:48

    흠.. 각자 삶이 다 힘든 법이죠. 병특을 할려는 이유가 있겠지만,

    군대에 가는것도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공군부사관으로 근무 후 제대하여

    개발 -> 유지보수를 하고 있지만.... 이후는 어떻게 될지 모르죠

    꼭 개발을 잘한 후의 인생도 있긴하지만... 모든 CEO가 개발을 잘하는 건 아니니 자신이 잘하는 쪽이 먼가를 

    1평이 되었던 100평이 되었던 공간이 문제가 아닌 시간을 드려서 찬찬히 생각을 해보심이 어떨지요

    요즘에는 부사관보다 장교로 가시는게 훨씬 유리 합니다. 왜냐면 지원을 많이 안하며, 다들 제대를 하기때문이지만, 아무튼 그런 방법도 있다는 거구요

    힘내시고 내리막길을 걸어셨으니 이제는 올라 가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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