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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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4 21:01:10 작성 2018-05-04 21:04:05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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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이 뒤늦게 it개발자를 준비하면서 고민이신분이 많아서 글을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 okky 커뮤니티를 알게되면서 모르는게 있으면 질문방에도 올리고

저와 비슷한 고민이 있으신분을 글을 읽으며 위안도 얻고 그랬는데요...

제나이 29살 자바공부를하며 jsp 스프링프레임워크를 독학하며 (학력은 고졸)  준비한후 여러 회사에 지원하

며 취업을 꿈꾸었습니다. 하지만 고졸과 취득자격증이 없는 신입은 채용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취업준비만 2개월째 달해졌고 저는 학원에서 취업이 쉽다던 입발림은 다 영업이란걸 알게되었죠.

조금만 똑똑한 사람이라면 기업의 입장에서 저와 같은 조건을 뽑을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다른 지원자들

은 충분이 기본조건 정도는 갖추어지니 말이죠)

그래서 전략을 바꾸어 신입 모집하는걸 뻔히 알면서 인사당담자한테 전화를하여 신입모집도 하나요 하면

서 회사를 자세히 알아봤고 면접기회를 받고싶다면서 열정을 어필하면서 또다시 2주가 더흘럿죠

그런데 서류만 넣고 기다리는것보다 직접 전화하며 담당자와 깊진 않지만 전화로 열정을 보여주며 제가

매운 언어와 기간과 열정을 통화로 나누니 10에 9군데는

제가 어떤사람인지 궁금하다고 사실 신입은 학력은 상관없지만 지원자가 많은 관계로 학력으로 거른다는

말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렇게 면접의 기회들이 많아졌고. 제 진솔한 얘기를 들어주시던 회사 쪽들에서 합격 통보들이 들어오는

겁니다. (대기업이라면 있을수도 없는 일이지만)

지금 제가 취직한 곳은 자바로 들어갔지만 회사에서 이런일이 없지만 너같은 놈은 키워보고싶다며

대신 배우는것에 독하게 성과를 보여줄수 있냐는 조건을 달고 입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제 ai쪽으로 딥러닝을 시작으로 무터 공부할수있는 지원 개발팀 선배들이 도움들

몇주 안되었지만 ( 연봉은 2600 에 청년패키지 해서 300만원 2년 부으면 1300만원 주는 제도) 

제 조건에서 발전할수 있는회사, 그리고 기본생활을 할수 있는 임금 너무 기쁘고 부모님에게도 부끄럽니

지 않은 아들이 된거 같아서 기분이 좋은 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만약 늦은 나이고 고졸이신분들이 제글을 본다면 저는 많이 힘들거라고 분명 말씀드리고싶습니다.

학원에서는 늦은 나이가 아니고 고졸이런것은 상관이 없다며 학원등록에 열을 올리니 말이죠.

사실 쉽게 들어간다면 다른 준비하신분들의 노력이 헛수고가 된것처럼 보일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재 신입이라면 기술 수준보다는 회사가 무슨일을 하는지 아는것과, 열정, 어느방향으로 본인이 it

분야를 발전하는지 생각하는지가 제일중요한것을 준비하면서 많이 느꼈네요.

it분야는 고졸에게도 희망인 직종이라고 저는 지금도 생각하고있습니다.

신입 지원자 여러분 응원하고 좋은 환경의 신입개발자로 취업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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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1

  • 삼이
    1k
    2018-05-05 13:40:27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최고의직업
    316
    2018-05-05 15:15:29

    대단하시네요. 존경합니다.

  • IFFORWHILE
    31
    2018-05-05 17:17:59

    저와 같은 29살 늦깎이 입문하셨네요. 동질감이 느껴져서 괜시리 반갑습니다.

    저는 대졸이지만, IT와 전혀 무관한 전공이라 대졸이라 하기도 뭐한 상태로 시작했어요.

    취성패로 학원에서 정보보안 교육받았는데... 취직이 안되서 게임회사 전산실 OP 및 서버관리나 하다가, 아직 개발자라고 하긴 힘든... 그냥 코더 수준으로 이직해서 완전 휙휙 돌아가는 느낌이네요.


    심지어 OP에서 코더로 전직하면서 연봉이 거의 1천 가까이 깎였습니다만, 하는 일은 훨씬 보람차네요.

    간절히 바라면, 정말 이루어진다고 느껴집니다.

    모두 힘냅시다!

  • claude
    67
    2018-05-05 19:33:33

    대단합니다 

  • 왈패
    53
    2018-05-05 22:03:49

    초대졸 비전공자입니다ㅠㅠ 초대졸은 어떨까요ㅠㅠ

  • yhsk9700
    15
    2018-05-06 02:57:05

    저도 초대졸 비전공자로 디자인일을 하다가 전직했었습니다 하국비지원 학원 다니던때가 29살이었내요 비전공자 취직정말 안되죠... 

    가츠동님 만큼의 열정이 있다면 무슨일이든 승승장구 하실 수 있을겁니다!

  • 왈패
    53
    2018-05-06 17:03:13

    저도지금 29초대졸인데ㅠㅠ

    공시준비하다가 .. 다시 새로운 길을 시작할려고하는데, 정말 막막합니다ㅠㅠ


  • doubler
    470
    2018-05-06 17:09:56

    멋지신분이군요. 좋은 마음가짐 배웁니다.

  • 박중헌83
    493
    2018-05-07 01:37:01
    대단하신분 같아요 ㅠ 원래 실력이 있으신분 같네요 ㅠ 
  • 돈없는백수
    123
    2018-05-07 07:08:24

    와~~~

    멋지네요..

    부럽습니다


  • 전재형
    2018-05-07 18:32:15

    행복하세요!

  • topolo
    444
    2018-05-08 10:31:30

    대단하시네요.

    학원에서 이야기하는 취업이 쉽다는 이야기는 매우 작은 회사, 경력뻥튀기 SI 노가다 등에 들어 가는 건 가능하다는 이야기 정도 였을껍니다.


    하지만 나름 비젼과 방향을 가진 job을 가지셨다는 것은 매우 높게 사고 싶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요새말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 오베리국
    20
    2018-05-08 11:18:25

    잘 읽었습니다.

    그럼 혹시 포트폴리오는 없이 신입으로 들어가신건가요?

  • 가츠동
    507
    2018-05-08 18:59:26

    그럴리가요 ㅋㅋ 제입장에선 포폴마저없다면 기업에서는 눈길도 안줄껄요 ㅎㅎ

  • 자바가기르는고양이톰캣
    277
    2018-05-09 08:57:45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 jayo
    427
    2018-05-09 11:49:49

    부럽네요. 처음인데 연봉도 너무낮은편도아니고 .. 스타트가 정말 좋게 시작하신것 같습니다.

    저도 혼자 발버둥쳐서 일하고있긴한데. 뭔가 동질감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저도 비슷한 처지로 시작했는데...

    정말 파이팅입니다.

  • 가츠동
    507
    2018-05-09 13:00:52

    저의누나가 들어간것은 칭찬할일이지만 앞으로 버티는게 중요하다고 그러더군요 jayo 님도 저도 열심히 버텨서 후에는 좋은 개발자가 되자구요!! 화이팅

  • 레오
    91
    2018-05-10 09:16:36

    열정과 노력에 경의와 박수를 보냅니다!!

  • charles!
    1k
    2018-05-10 13:47:08

    SW개발자를 양성하는 중앙정보기술인재개발원의 박천석 주임입니다. 해당글이

    학생들의 열정과 패기를 잘 전달해줄 것 같은데요~

    저희 중앙정보기술인재개발원 공식 블로그로 퍼가도 괜찮을까요?

  • devjang
    1k
    2018-05-11 19:21:12

    저도 비슷한 나이에 고졸 & 무자격증 + 자바 국비받고 취업했고

    굳이 FE로 취직하겠다고 노력해서 원하는대로 취업한 후 몇년이 흘렀네요

    요새 많이 나태해졌었는데 좋은 글보고 좋은 기운 가져갑니다! 화이팅!

  • 알랜
    50
    2018-11-21 09:52:59

    나이 30에 고졸 비전공자로 시작해서 국비지원으로 6개월 넘게 취업이 안되다가 중소기업에 취직했는데 저와는 달리 매우 능동적으로 취업 하셨네요. 전 딱 고졸연봉 최저시급에 달하는 정도에 회사를 다니는데 이런 자세에서 차이가 있으니 대우가 달라진다는게 반성도 하게 되네요.

    진취적인 자세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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