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am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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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02: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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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2학년 학생입니다.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저는 코딩을 중2때 플래시 액션스크립트로 처음  접했습니다.

그때 이후로 생각하는게 나타난다는게 너무 좋아서 C언어 문법을 떼고 대학에 입학했고,

실력이 고만고만한 친구들 사이에서 우쭐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자신감에 차서 더 많은것들을 경험해보고싶은 마음에

파이썬,C++, HTML, unity 등등... 여러가지 기술들을 배웠지만,  이것들로 할 줄 아는것들은 몇 개 되지도 않네요..

언어나 기술에 입문할때의 감정이 이어지지 못하고 다른곳으로 자꾸 새어나가는것같습니다.

관련지식이 늘어나는것은 기쁘지만,

내가 뒤처지는 언어를 하는것이 아닌가?

조금 더 주류를 따라가야하나?

  등등의 생각을 하며 관심이 또 다른곳으로 새어나갑니다.

 

결론 :

1. 이대로 갈팡질팡 떠돌아다니는게 불안한데, 시야를 넓힌다는 핑계로 계속 얕고 넓게 공부하는 것도 괜찮을까요?

2. 비전이 있는 기술을 보는 눈을 기르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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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

  • EF
    81
    2018-04-17 06:51:40

    1. 이것 저것 조금씩 해보면서 시야를 넓히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일 뿐만 아니라 일찍 부터 (질문자분의 경우에는 중학생) 이쪽에 몸을 담은 선택받은 소수 만이 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20대 후반, 30대 부터 대학 이미 졸업해놓고 시작 하시는 분들은 이런 사치를 부릴 수가 없습니다. 2학년 끝날 때 까지는 이것 저것 다방면으로 잡다하게 해보다가 3학년 수강 신청 할 때 쯤 부터 서서히 분야를 좁혀 나가도 늦지 않습니다.


    2. 비전 있는 기술을 파악하는 것은 개인 뿐만 아니라 대기업연구소들도 예측 실패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개인이생각해 볼 방법은 첫번째로는 인맥(?) 이나 이런 오키 같은 웹사이트들을 통해서 현재 시장 수요가 어떤지 파악하는 거죠. 웹 프론트엔드, 앱, 서버 개발자들이 얼마 정도 버는지, 자주 거론되는 프레임 워크는 뭔지 등등.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힘들지만 '현재'를 관찰하고 발빠르게 따라가는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그저 최신 동향을 자주 지속적으로 살펴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자율주행이라던지, 핸드폰에 새로 AR 기능이 생겼다던지.. 그리고 그냥 소식 들은 것에서 그치지 말고 실제로 조금 체험해 보고 그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은 어떤지, 수요와 공급은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블록체인을 예로 들어 보자면, 블록체인 기술은 생각 보다 기술 진입 장벽이 낮고, 기존의 중앙집중형 데이터베이스에 비해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좁다고 생각합니다. 제한적인 수요에 비해 공급과잉이 될 수 있다는 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그래서 저는 거르는 거죠. 이런식의 판단은 조금이라도 보안 관련 공부를 해야 내릴 수 있는 것이고 그 말은 결국에는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려면 1번에서 말했듯이 뭐든지 조금씩 접해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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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ve_Drink_Develope
    2k
    2018-04-17 10:37:48

    제가 글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그냥 문법을 익혀서 예제(의 수준은 둘째치고)를 몇개 풀어본 수준에서 여러개의 언어를 해봤다. 하고 생각하시는것같습니다.


    Web이든 App이든 Windows Program이든 실제로 사용할만한 프로그램을 하나 쭉 끝까지 완성해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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