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6일근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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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2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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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시는 분들은 건강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우선 저는 30대 초반 남자구요. 혼자서 살기 시작한지는 4년 정도 되어 갑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들어서 주기적으로 (한달에 두어번 정도?) 두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거 혹시 저만 이런가? 싶어서 글을 남겨 봅니다.


식생활은 편의점 도시락 아니면 냉동 위주의 식단입니다만..-_-;(승리의 전자렌지-요리 못하는 남자전형)

가끔 월급날은 갈비탕이나 뭐 그런 몸에 좋은거 사먹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운동부족은 피할수 없는 선택지이니 만큼 즐기고 있고(-_-;) 살이 너무 급격하게 찌지만 않으면

뭐 살찌는거에 별로 스트레스 받고 싶은 생각조차 없습니다.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내심 뭐 남들도 다 이렇게 사는거 아닌가? 하면서 나름 정신승리를 하고 있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두통(+환절기에 찾아오는 감기 몸살) 등등...

한숨만 나오네요. 남들도 다 이렇게 살면 남들도 다 이렇게 아플거 같은데...

나만 아픈건지 아니면 건강관리를 하는 노하우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은 건강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안그래도 몸이 재산인데 다들 자산 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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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5

  • 스피드스타
    432
    2018-02-13 22:08:12 작성 2018-02-13 22:09:00 수정됨

    님 계속 그렇게 살다간 큰 병 얻고 미친듯이 후회합니다.

    복싱이나 주짓수 같은 운동 하나 하세요. 주 3회로..

    그리고 편의점 도시락 몇년 먹다가 치핵인지 치질로 항문 찢고 수술한 사람 봤습니다.

    혼자서 계속 사실거면 요리도 좀 배우시고 하세요.

    장담하는데 40전에 병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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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룡포
    333
    2018-02-13 23:00:33 작성 2018-02-13 23:40:08 수정됨

    이렇게 한번 생활해보시죠

    ㆍ점심 식사는 좋은데서 혼자서,  무교동 북어국, 청진동해장국등  수요미식회 같은데 나온 인생맛집  ,  질좋은 중국식당도  많습니다. 조미료 최소로 넣은 나물 반찬 많은 (집밥 같은) 순두부 찌개 이런것 

    종로 나 을지로 쪽 근무하시면 가능

    ㆍ혹시 대기업 파견이면 구내식당이 야채샐러드에 식단이 아주 건강식단 입니다

    ㆍ아침은 좀 비싼 냉동떡에  뜨근한 미숫가루나 뜨근한 마가루 음료 

    ㆍ저녁은 고구마나 감자 찐것, 우유에 가볍게, 과일 

    천혜향,  한라봉등 상큼한 과일 , 브라질너트, 아몬드, 호두등 섭취

    ㆍ술은 회식때 공짜로 얻어먹을때만 진탕 마시고 

    집에서  아주 가끔 , 막걸리나 병맥주로 혼술 

    [운동]

    ㆍ시간이 없으니 아침새벽에 조깅 5km 를 30분에 주파, 그리고 푸쉬업 100회, 윗몸일으키기 100회 

    --> 이것을 주5회 

    ㆍ잠은 어떤일이 있어도 저녁 11시에 잔다. 

    ㆍ주말은 술마시지 말고 조깅이나 산행 운동

    주말에는 자고 싶을때까지 푹잘것  

    ㆍ대부분 사람들이 달리면 기분이 업된다는것을 내몸에 도 각인 시키고,  런닝을 즐길것

    ㆍ회사에 지각해도 잠자는것과 운동을 최우선으로 한다

    ㆍ질좋은 먹거리에 돈아끼지 말고. 출퇴근 거리가 편도 한시간 넘으면 무조건 이직한다 

    [태도]

    ㆍ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하리 마인드로 

    항상 어제보다 더 나는 sw 코딩과 설계에 올인 하면서 세상을 나 스스로 격리시키고 약간 도딱는 마음으로 회사일과 개인프로젝트 daily 커밋을 위해 올인과 개발 자체를 인생 최고의 오락거리로 스스로 세뇌 ㅎ 

    ㆍ한달 1인식비 (술값 과자값등 포함) : 150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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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og2
    277
    2018-02-13 23:11:03

    요즘 직접 요리 못해도 웰빙도시락 인터넷으로 많이 팔고 있으니 조금만 신경써보세요

    정 귀찮으시면 차라리 근처 반찬 잘 나오는 백반집을 단골로 다니시는 것도 좋을듯요..


    그리고 운동은 의무감으로 하는건 쉽지 않으니 취미로 할 수 있는걸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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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군
    4k
    2018-02-14 00:21:12
    이런 분들을 위한 간편 요리 레시피 서비스를 한 번 생각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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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거소년
    1k
    2018-02-14 08:14:28

    환절기라도 김기몸살은 걸리면 안되는건데.. 평소에 가벼운 감기기운 및 컨디션 파악이 잘 안되시는 것 같습니다.

    몸이 휴식을 필요로 할때를 인지하실 수 있는게 필요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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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mdolpuding
    28
    2018-02-14 09:08:33

    두통이 오기시작하는게 몸에서 신호를 보낸다고 생각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주기적으로 운동하시고 최대한 인스턴스 먹는 횟수를 줄이세요~

    운동은 평생운동으로 가져갈수 있는 수영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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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쪼꼬
    6k
    2018-02-14 09:58:38

    개인적으로 여러가지는 못하지만..


    황사 없는 날은 점심시간 식사후 자투리 시간에 20~30정도 산책

    퇴근 이후 1~1시간반정도 걷기 혹은 지하철로 집에서 1정거장~2정거장 전에 내려서 집까지 걸어가기

    날이 좋으면.. 자전거타기


    정도만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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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ke
    319
    2018-02-14 10:02:57

    운동을 하세요.

    식단 조절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은 나이 들수록 반드시 필요해요.

    운동할 시간 없어서 못한다 라는 것은 다 핑계고,

    요즘 24시간 헬스장도 있고, 동네 조깅도 맘만 먹으면 할 수 있고.

    한번 최소 30분 정도만 투자해서 일주일에 3~4번이라도 유산소 하세요.

    그렇게 꾸준히 하시면 체력도 좋아지고, 일하기 더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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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warsepisode
    452
    2018-02-14 10:21:33 작성 2018-02-14 10:34:40 수정됨

    제일 쉬운거 알려드릴께요 말해도

    다른건 의지박약으로 안하실꺼같고


    커다란 궁중팬 하나 사시고

    일주일치 밥해서 볶음밥 만드세요. 양파는 필수 입니다.

    그리고 그거 한번 먹을양만큼

    비닐팩에 냉동보관하셔서 꺼내서 전자렌지 데워드세요

    고기 반찬 먹고싶으면 계란후라이드세요.

    양파나 마늘장아찌같은 반찬 추천합니다.


    혼밥도시락같은거 있지만 양이 너무 적고

    어짜피 그것도 가공품이라 보존료 들어갑니다.


    냉동드시던분이 건강생각해서 갈비탕을 먹는다.

    불난데 기름 붓는격입니다. 


    그리고 하루에 무조건 1시간이상 걸어다니세요 (빨리걸어야합니다.)

    따로 시간내서 걸어다니지 마시고 출퇴근시간에 맞춰서 회사앞까지 가지마시고

    혹은 집까지 통근수단 이용하지마시고 걸어다닐 거리를 정도 거리를 만드세요

    따로 시간내서 걸어다니면 귀찮아지면 안할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침에 못하겠다 싶으면 퇴근시간에 몰아서 하시면됩니다.


    30초반인데 운동도안하고 식단관리안하면 금방 고추도 안섭니다.

    헬스다니거나 자전거 타거나 이런건 욕심생길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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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크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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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4 10:39:43

    운동 부족을  회사 생활로 인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아직은 30대 초반인지라   프리한 시간 없는 빡빡한 업무와   균형 없는 영양식으로 인한  건강상 문제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꼈다면   무의미한 방관 보다는  실천 있는 삶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저역시   번아웃 증상과 같은 무력감에   새벽 헬스를 시작 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12시~1시 취침해서  새벽에 일어나려니 회사에서  더 피곤했구요.      하지만 어차피 시작한거  제대로 해보자 해서   인터넷을 뒤지면서

    유산소,  트레이닝에 대한  기본지식을  챙기기 시작했고    그렇게  이주일 정도   스트레칭,  버피테스트 , 3분할 웨이트 운동 ,  인터벌 러닝 등을 꾸준히 하다 보니   취침시간은 피곤한 관계로 10시~11시로 앞당겨졌고    회사에는   활력이  계속  생기는 기분이였습니다.

    운동을 한다는 건  또한 먹는것도  중요한지라     종합 비타민 부터  아침에  바나나 , 고구마 등으로 배를 채우고   착즙기 구매해서   각종 야채로   해독 쥬스 만들어서  먹구요 .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현재 생활에 대한  권태감이 생기면   생활의 리듬을 한번 바꾸어 보고

    어차피  시작하게 된 것  욕심내어  자료 찾아 보면서  하나하나  실천하면   나름  재미도 생기고

    여러가지 득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보약도  몸이 좋을때  먹어야  약이 된다죠. 

    건강 할 때  건강 챙기시면  여러모로  득이 되 실꺼라 생각됩니다.     

    제몸이  재산이니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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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6일근무자
    1k
    2018-02-14 11:09:03 작성 2018-02-14 11:11:59 수정됨

    많은 분들의 정성 어린 답변을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조언들을 참고해서 오늘부터라도 퇴근 길에 집까지 걸어가봐야 겠네요.


    그러고 집에 있는 부엌용품이 라면용 냄비 하나 후라이팬 작은거 하나 뒤집개 하나인데;(계란 후라이 전용)

    마트에 들러서 소금이랑 식칼이랑 도마부터 좀 사도록 해봐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답변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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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년개발
    1k
    2018-02-14 14:44:43

    저도 만성 두통이 있었는데 아무리 검사를 해봐도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우유를 안먹었더니 사라졌습니다.

    알고보니 지방을 과다 섭취해서 그런거더군요

    기름진 음식을 줄이세요

    현대의 식생활에서 기름진 것만 줄여도 건강이 많이 좋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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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4k
    2018-02-14 15:37:15 작성 2018-02-14 15:38:34 수정됨

    주기적으로 유산소 해주시고, 혼자 있을 때 사먹는 음식만 줄이셔도 평타는 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해먹는게 귀찮은 건 사실인데, 별 것 없어요. 탄수화물-비타민-단백질 균형만 맞춰주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한동안 혼자 살던 시절 밥-샐러드용 믹스야채-고기 또는 계란 등으로 해당 영양소를 얻을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식단만 차려서 먹었습니다. 간식은 과일 한두개만. 몇달 그리 지냈더니 감량도 되고 몸도 무척 건강해지더군요. 딱히 반찬같은것도 따로 관리할 일이 없었고요. 양념류도 거의 넣지 않고 먹었습니다. (어차피 집에서 설탕 소금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아도 밖에서 먹는 음식에 들어간 것, 그리고 요리재료에 이미 들어가있는 것만으로도 넘쳐납니다.) 식단이 단조로운 건 사실이지만 전 그쪽에 둔감해서 버틸만 하더라고요. 요리할 때 조미료를 안 넣으면 과식을 안 하게 돼서 더욱 좋고요. 딱히 특별한 요리를 하지 않으니 차리기도 쉽고 설거지거리도 적고.. 귀차니스트인 제 성격에 딱 맞는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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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룡포
    333
    2018-02-14 19:31:00

    혹시 종로나 을지로 근무하시면 저랑 같이 

    수요미식회 같은데 맛집 같이 가요 

    추어탕 이런거 먹는데 할아버지 손님많은 식당 

    홀로 식사하니 좀 신경 쓰여서 같이 함께 식사하실 분 찾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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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리타스
    498
    2018-02-14 20:08:06

    비타민 챙겨드세요~

    그리고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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