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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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10:39:46 작성 2017-12-21 10:45:37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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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의 심리를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년4개월차 초보 웹개발자 입니다.

전직장에서 개스트레스 받고 1년참고 웹에이전시로 이직했습니다.(*과거에 글올림)


잠깐 설명드리면 근무환경은 평범합니다.

그냥 연봉은 2800 별도이고, 야근은 평균 일주일에 2~3번 (야근시 그냥 9시까지..)


직장상사인 팀장도 스타일이 꼰대(?)스럽지 않고 강요하지않는 스타일 입니다.

물론 회사 다른 요인에 의해 불만스러운점도 꽤있습니다만...

그냥 내 스펙에 맞는 현실이구나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직급은 대리입니다... 부끄럽네요


그리고 신입1년차 직원들이 있는데

왠지 팀장 속내를 도통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저도 아직 부족한게 많아서 뭔가 제가 아웃풋을 내놓으면

코드리뷰같은거 해줘서 이런 더좋은 방법이 있어 라고 알려주는 

오피스라이프를 기대했습니다

뭐 하지만 회사가 학원은 아니니까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이상하게 팀장은 신입들 1년차한테는 뭐많이 알려주더라구요..

심지어 제가 모르는것까지 .. 물론 업무참견과 잔소리는 좀 하십니다.


근데 이상하게 제가 만든 기능 , 코드 는 별로 신경을 안쓰시더라구요..

확인도 안하고.. 처음에는 그냥 날 믿어서 그런가 생각해봤는데..


솔직히 팀장급 연차에서는 1년차나 2년차나 매한가지 초보나 다름 없을텐데

업무적인거에 대해서는 저한테는 노터치 하니까..


그냥 내가불편하거나 싫은건가 생각합니다.

심지어 저한테는 야근강요도 안합니다.


근데 또 이상하게, 업무외에 같이  둘이서 술먹자거나 집 사는데가 거의 비슷해서

같이 퇴근하자거나 이런거는 저한테 먼저 얘기를 하더군요 ..


심지어 대표가 빡치게해서 퇴사고민을 얘기할때도 술 한잔먹으면서 같이 열심히 하자

이런얘기 해주고 담배피러 나갈때도 저한테 가자고 하십니다.


근데 전 이런거보다 약간 강요를 하셔도 업무적으로

피드백을 주는게 미래를 위해서 좋은거 같은데 그렇게 하시지는 않네요


그냥 제가 야근 싫어하고 2년차주제에 건방져서 업무적으로는 터치를 안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알아서 잘하리라 믿어서 냅두시는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참고로..

여기 팀장님은 개발자로써의 업무능력은 뛰어나십니다.

전직장 사수나 팀장은 개판 오분전이라서 스트레스 받아서

믿고 따를 팀장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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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2

  • 초코쪼꼬
    6k
    2017-12-21 10:46:24

    술자리 가질때 돌려서 한번 물어보시는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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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jyh
    1k
    2017-12-21 10:51:12

    술자리 가질때 돌려서 한번 물어보시는건 어때요?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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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was88
    181
    2017-12-21 11:11:24

    "여기 팀장님은 개발자로써의 업무능력은 뛰어나십니다."

    보면 아마 정의구현님을 믿어서 그런 것 같네요.

    저도 년차가 좀 되는데 잘하고 믿는 후임에겐 일보다도 개인적인 친분을 더 갖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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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레미
    235
    2017-12-21 11:13:38

    저희팀장님이랑 비슷하신 것 같은데요..ㅋㅋ

    개인적으로 같은 방향이라 같이 가자고 하는건 불편..

    1년 4개차시면 기본적인건 대충 하실테고, 로직상 궁금한거나 그런거 있으시면 그때그때 물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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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네누나
    323
    2017-12-21 11:20:23
    한번 터놓고 얘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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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anden
    2k
    2017-12-21 11:23:01

    믿고 신뢰하는거로 보입니다. ^^

    잘하는 사람에겐 그사람 스타일대로 일을 하게 해주면 최고의 결과로 화답하는 법입니다.


    술자리에서 한번 넌지시 물어보세요.

    그런자리에서 하면 서로 부담도 없고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런 부분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서 의논해 보시고 물어보세요

    팀장님이 먼저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다가갈수 있는 사람이 되어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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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좀해보자
    2017-12-21 11:29:15

    믿고 일시키는거 같은데요? 안봐도 잘하니까 딱히 피드백안주시는거고 필요하거나 궁금하다면 직접 말해보시는거도 괜찮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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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i
    1k
    2017-12-21 11:34:34
    다른사람의 소스를 보고 분석하고 거기에 이렇게 저렇게 하는게 좋다라고 조언을 하는건
    참으로 귀찮고 어려운 일이죠

    딱 봐도 잘못된것 투성이 인데 이거를 어떻게 저사람이 이해하도록 설명을 해야되나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되나
    상대방이 제대로 설명을 이해할 정도가 아니면 아니한만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본인이 터득하고 이해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제가 봤을때는 그 팀장님은 해탈하신분 같은데요...어느정도 개발경력 실력도 있으신거면
    지금까지 많은 케이스를 봐왔을테고

    아주 중요한 부분이 아닌 이상은 아마 터치를 안하실듯 합니다.

    개발이 개판이어도 회사는 어떻게든 돌아가죠
    오히려 회사 직원들이 회사를 오래 다닐수 있도록 서포트 하는게 회사에 크게 기여한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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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초
    941
    2017-12-21 11:36:47

    저도 신뢰 하고 있다고 생각 하는데요;

    코드를 보긴 봤는데 잔소리 할게 없는?ㅋ

    그리고 집같이 가고 술자리 같이 하는거만 봐도 싫어 하지는 않을거고..

    술자리에서 넌지시 .. 저도 코드 리뷰 좀 부탁 드린다고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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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텁
    807
    2017-12-21 11:50:45 작성 2017-12-21 11:51:42 수정됨

    맘에 안들면 술자리도 안하고 담배 피러 같이 가잔 소리도 안해요. 

    하지만 글을 올리신건 작성자 님이 예민하신게 아니라면 뭔가 느끼는 미묘함이 있어서겠죠? 술자리까지도 아니고 담배피러도 같이 가자고 하신다면 그때 그냥 바로 물어보세요. 제 결과물중에 개선할건 없나요? 피드백이 없어서 잘하는건지 불안하네요. 정도로만 물어봐도 충분히 원하시는 대답은 구하실거 같습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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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상구
    43
    2017-12-21 15:18:54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팀장님이 다가와주길 바라는것보다 글쓴이님께서 먼저 다가가는건 어떠실지..

    먼저 술한잔하자고 제안하실수도 있고 담배피러가자고 제안하실수도 있는거니까요

    팀장님이 먼저 말을 꺼낼수도 있지만 팀장님 입장에서는 그런 것들이 님에게는 업무,짐 이 된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거든요

    물론 이런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더욱 친해지고 싶으시다면 기다리지말고 행동하시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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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treme
    716
    2017-12-21 17:39:24

    싫어하는 직원하고 왜 같이 술을 마시고, 같이 퇴근을 해요. 불편하게 시리.

    싫어하는거랑은 거리가 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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