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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40대 IT 종사자입니다.


현재 종로에 있는 모 은행에서 용역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5달째인데 우리 회사는 흔희 말하는 인력파견회사로 여기도 어쩔수 없이 위에서

가라고 해서 왔는데 5달동안 월화수목 금금금 입니다. ㅠㅠ

저는 28살부터 IT를 시작해서 벌써 7번째 회사로 현재 회사에 와 있습니다.

그 사이에 벌써 애는 둘이나 있구요.

중요한건 계속해서 제 의지와 상관없이 이런 헬과 같은 싸이트에 가게 되니 지금 심적으로 많이 않좋습니다. 한때 프리를 생각한적이 있는데 내년에 벌써 44살이라 44에 프리를 시작하는게 과연 옮은 일인지도 의문입니다.

지금까지 최근 5년동안 거의 대부분을 SI를 했고 SM은 몇달 않했습니다. 중간에 국가과제도 1년정도 했었구요. 지금 제 나이면 거의 PL급인데 현실적으로 지금있는  회사보다 상의클래스의 회사로 이직이 가능할지요?

요즘 나이는 먹고 애들은 크는데 제 일에대한 비전을 찾지못하고 계속 질퍽한 진흙탕에 있는것과 같아서 고민이 많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하신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많이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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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0

  • LichKing
    13k
    2017-12-16 08:54:03
    일단 이력서라도 넣어보시는게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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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astgun
    1k
    2017-12-16 11:29:52 작성 2017-12-16 11:36:16 수정됨

    실력, 모은 재산, 협상 능력, 운, 인맥 등 아주 많은 것들이 연관이 있어서

    쉽게 이야기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40대에 별로 야근 안하는 개발자들도 많습니다.

    현재 급여를 얼마 받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회사 선택의 1순위가 급여가 아니라

    야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는 회사가 1순위입니다.

    급여를 조금 낮추더라도 야근을 안 좋게 생각하는 회사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의외로 야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회사가 급여도 높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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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놀이
    587
    2017-12-16 16:47:19

    지금 하시는 일이 프리가 하는일이나 다름없어 보이시는데 오히려 자기가 플젝 못고르고 강제로 이상한곳에만 파견되는게 더 안좋은것 같네요

    프리를 뛰시거나 괜찮은 솔루션을 운영중인 회사를 가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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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심한사부
    956
    2017-12-16 16:53:09

    경력도 어느정도 되고 40대 되셨으면 빨리 프리랜서 체계로 전열을 정비하셔야 됩니다.

    프리랜서로 돌다가 자기랑 잘 맞는 좋은 직장 구해지면 다시 정규직 하고 아니면

    다시 프리랜서로 도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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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데우스
    2k
    2017-12-16 17:15:19

    프리의 황금기는 끽해야 7년 정도 인듯 하네요

    4년차 이상 되야 , 프리초급으로 뛰기 시작하다가 중급달고, 고급달고 하면 40초

    저도 프리이지만

    그나마 연락오는곳은 금융권 뿐인듯 하더군요

    거긴 할배, 할매들도 많아서 50대도 많이 쓰니

    그나마 나이들어 프리로 개발할수 있는곳은 금융밖에 없는듯 합니다.

    아님 정직으로 크고 좋은 회사에서 진정한 프로페셔널로 살아 남는게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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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estyle
    2k
    2017-12-17 12:19:36

    40대에서 많은 분들이 그런 고민 하실 거예요. 같이 일하는 개발자들 중에 그렇게 힘들게 버티고 있는 분들 참 많습니다.

    40대 중반에 프리로 가는 것은 늦어도 많이 늦었다고 봅니다. 프로젝트 내에서 역할도 그렇고 프리의 장점이 많이 사라진 시점이라... 30대 중반쯤에서 전환했으면 지금보다는 수월하게 더 많은 소득을 얻었을지도 모르는데... 아무튼 많이 늦은 것은 분명합니다.

    그나마 금융 쪽이라면 프리로 전환해도 조금 낫겠지만 그렇다고 헬이라고 생각하는 프로젝트를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많은 사람들이 프리로 전환하면 골라서 갈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생각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젊을 때 이야기이고 부양가족이 있으면 반대로 프리에서 다시 정직으로 전환하는 사람들도 꽤 됩니다.

    현재로서 가장 좋은 것은 금융쪽 운영이 아닐까 싶은데 그 방향으로 고민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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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쿨드
    1k
    2017-12-18 11:48:35

    40대에 프리로 전환은 좀 무리가 있어 보이네여.

    오히려 30대에 프리를 해서 경제력을 좀 쌓으신후 40대에는 정규직으로 가시는게 일반적이 테크트리인데여.

    여튼 현재는 나름 오래할만한 금융 도메인에 계시니

    금융IT쪽(신한데이타, 하나데이타 이런데) 정규직으로 트라이 해보시는게 좋치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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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sun9
    1k
    2017-12-18 12:13:13

    금융은 그냥 헬이죠.

    저두 괜히 금융 2년째 발담궜다가

    금금금 이러다 몸망가지고

    그렇다고 돈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야근없는 곳이 좋긴한데

    나이를 먹다보니 그것도 제한되어있고

    나이든 사람들의 비애죠

    일단 금융권은 피해가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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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heeoj
    6k
    2017-12-19 10:20:50

    외국어가 좀 되시면 해외이민도 생각해볼만한 상황이네요. 영어권에는 40대, 50대 말단 개발자도 흔하고 야근도 매우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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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ceLamb
    526
    2017-12-19 13:02:52

    가정이 있는데 프리라뇨. 프리의 장점이 단점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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