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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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7 21:5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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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취업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 10개월이 넘어가네요..


이곳에서 많은분들의 도움을 받고 어렵게 어렵게 지금까지 버텨왔습니다..


그간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오늘 글을 쓰는 이유는 음.... 요즘 문득 퇴사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면서 넉두리 혹은 푸념하는 글을 잠시 남기려 합니다.


불편하시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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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A 라는 회사에서 3년 3개월의 시간을 개발&유지보수 를 하면서 돈은 모아둔것 하나 없는데


일은 많아지고.. 몸은 지치고 해서 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퇴사를 하면서 아는 지인분이 같이 일해보자 해서 안한다는거 몇번의 이야기 끝에  몇일 쉬고 다시 일을


시작하여 오늘 까지왔습니다


매일 똑같은 삶, 반복되는 야근, 집과 거리가 먼 직장.. 본사가 1시간 10분거리..


파견나가면 1시간20 ~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까지 다니면서 저만의 시간이 없어지며..


일을 해도 매달 마이너스 되는 통장을 보며 한달만 버텨보자.. 버텨보자 해서 3년을 버틴 후 


퇴별 3600 이라는 금액으로 다시 일하게 되었는데 


그렇다고 딱히 좋은것도 아니더군요.. 점점 통장의 돈은 쌓여가는데 


소규모 회사다보니.. 직원이 3인미만 입니다


SM 으로 파견 나가서 지내는데 회사내 다른 개발건으로 인해 운영과 타시스템 개발 둘다 하면서 점점 할게 많더라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개발이 끝난 시스템의 수정 및 추가개발 그리고 현재 개발 중인거 개발

그리고 운영 관련 업무


음... 우울증이 오는건지.. 아니면 슬럼프가 오는건지.. 일하고 6개월만에

그만두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업과도 매일같이 부딪히고 해야할건 많고.. 운영 하는 시스템과 별도로 개발을 같이 하다보니

사람 미치겠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개발하는게 재밌어서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만들어가는것에 대해 재밌어서 시작해서 지금도 개발만 하면 재밌어요 재밌습니다.. 


다만 매일 같이 현업과 업무 관련 이야기만 하면 다투게 되네요.. 지금까지 들이댄것만 음.....

생각해보니 안짤린게 신기하네요


다만 지금은 악만 남아있는것 같아요


잠자는 시간 저녁 10 ~ 12시 퇴근 후 집에오면 저녁 7시반에서 8시 저녁은 먹고 얼마안되어서 자야하니 


솔직히 부담도 되고 위가 많이 안좋아져 먹고나면 소화제도 같이 먹어요..


남는시간 자취하다보니 집안일이라도 하면 밀린거 하느라 보내고.. 그게아니면 12시까지 개발 & 수정 하다 자고 아침에 5시 50분에 일어나 출근하고.(요즘은 퇴근 후 수정 및 개발할게 없어 온전히 쉬고있습니다)

하.. 솔직히 저의 입장에서는 너무힘들고 지치네요..


개발에 대해 슬럼프 ? 우울증..?

둘다 인지 아니면 둘다 아닌지 모르겠는데 요즘 퇴사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주위에 이야기 해보면 


이직 할 회사 구해서 나가라 쉬는건 지금 회사에서 쉬어라..


아니면 왜 나가냐 연봉 괜찮은데 좀 더 다녀봐라 


( 참고로 연봉은 퇴사 후 지인과 이야기되어 나온 금액에서 올해 인상도 되지 않았어요.)


혹은 지금 나가면 뭐할려고.. 라고 이야기 하시는 지인과 


그리고 퇴사 후 회사를 못구해 1년이란 시간을 백수로 지낸 한분.. 그때 당시 그분의 경력이 웹개발로 만 3년 7개월 에서 4년이 되는시점이였습니다.


그렇다보니 너무나 현실이 눈앞에 보이는데 .. 일을 해야한다는 현실이 눈에 선명한데..

그러기엔 지치기도 많이 지쳐 일이 아니라 조금 쉬고싶습니다.


짧게 아닌 길게..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 .. 혹은 1년 그 후에 다시 바라는 회사는 아니어도

다시 취업을 해서 일을 할수있을까요...?



끝까지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하니 따뜻하게 하셔서 즐거운 금요일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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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

  • 아수수
    629
    2017-12-07 22:10:54.0

    다니면서 면접보고 합격하면 이직하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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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위
    628
    2017-12-07 22:16:17.0

    회사 다니면서 이직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sm인데 그 돈을 받았다는건 지인분이 중간에서 돈을 많이 해 드신거 아닌가요? 그 연봉이면300도 못받는 돈인데 계약 조건 아시나요?

    sm계약할때 초급이 300이상 인걸로 아는데요

    지인이 아니라 원수가 될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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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바다
    18
    2017-12-08 10:10:32.0
    아수수님 두서없는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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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바다
    18
    2017-12-08 10:11:44.0

    한수위님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금액은 저도 모르고 와서 어느정도가 선인지를 모르겠네요 ㅎ

    지금도 원수가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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