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춘향
1k
2017-12-03 20:59:09.0 작성 2017-12-03 21:04:46.0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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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개발자입니다...고민이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27살에 4년제 대학을 졸업해서 30살까지 게임업계 디자인쪽에서 일하다가

작년 32살 5월에 프로그래밍 업계에 처음으로 신입으로 입사하여, 현재 1년 반정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수는 없습니다. 

제가 1년동안 해놓은것은...

웹쪽으로 시청과 구청 동사무소에 관련된 일에 도움을 주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이용할수있게 배포했습니다.

또한 공기업 일에 관련된 웹사이트도 만들어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배포하였습니다. 

이것 등등 외에 다른것들도 많이 했습니다...

지역이 좀 많아서 이젠 담당하고 있는 곳이 많이 늘어났네요.... 어쩔땐 여러분데 전화와서 겹치면 야근도 심심찮게 합니다.

힌트라도 주는 분이 단 1도 없습니다. 그래서 혼자 부딪치면서 혼자 해결해나가야합니다.

파워빌더와  sybase 개발자만 많지  웹쪽 개발자는 저 혼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서버단과 다른 류의 웹쪽은 저혼자 해결해나가야합니다.


이제부터 저의 고민을 말해보겠습니다.


저는 이곳에 처음 입사할 32세때, 연봉 2100을 받고 왔습니다.

현재 무슨 사이트 무슨사이트가 있는데 이런것만 전화오는거 응대하고 수정만하면 된다고해서

그정도로 믿고 연봉그정도면 적당하다 싶고, 신입이라 사수도 없는데 어려운일은 안해도 된다는 생각에

그정도로만 받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다닌지 일주일정도 지나자마자 사이트들이 워낙 2000년대 구식들이라...스크립트도 제대로 

안먹히고 어느날은  윈도우10사용자들은 아예 홈페이지가 열리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왕 수정하는거 웹반응형으로 다시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일주일정도밖에 안된

제가 사수없이 혼자 분석하고 만들어서 배포를 하였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제가 고생해서 만든 사이트를 사람들이 이용한다니 벅차고 설레였습니다.

이런맛에 개발자 하는가 싶기도했구요...


그런데 하나둘씩 해내기 시작하니까...점점 요구사항이 많아집니다.....지역들도 늘어가고....

점점점 프로그래밍 부피도 커져갔습니다. 초반에는 여기 지역 저기 지역 전화 오면 정신이 없었고

주위에서의 다른 프로젝트까지 겹치는 경우 정말 짜증이 밀려왔습니다.


다른 방에서 일하는 개발자들은 파워빌더 쪽이고 너무 편해보였고 개발자들도 많았고...

맨날 나가서 보면 카툰보고있고, 영상보고있고....저는 왜 혼자서 지지리 궁상처럼 계속 코딩만하고있고..

그런데 월급은 차이 안나고....저보다 높게 받고....


왜 난 지금 만들어져있는걸로만 전화받고 응대하고 그에 따른 프로그래밍 수정만 하는걸로 해서

연봉 2100에 들어왔는데...왜 내용하고 틀리지? 라는 생각에...분하고 짜증났습니다.

 1년도 안된 쯔음, 회사에서도 어느정도 공로를 인정해주셨는지? 

직급도 올려주시고, 연봉도 고작이지만..350정도 올려주셨습니다. 협상도 없이 그냥 통보...

그래서 2450....세금 뗴고 하면 월 185만원정도 됩니다.

근데 제가 하는일에 비해 기대치보다는 훨씬 작았습니다. 저는 최소 2800 정도 원했기때문입니다.

대학교 4년 컴터전공 서울권 나왔고, 자격증도 요즘 머 필요없다지만 정보처리기사, 정보보안기사,

빅데이터 등등 여러개 있는데... 32살때 게임업계 그만두고 경력없이 신입으로 지원하니 면접보는 회사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더군요...

게입업계 20대 중 후반에 입사할때는  NC랑 넷마블 등등 큰 기업도 척척 바로 붙었는데....

정말...공부할때 열심히 해서 학원다녔을때 반에서 애들중에 1등 해봤는데...

왠만한 20대 학교 갓 졸업한 애들보단 잘할수있는데....사회는 나이 많아 별로 싫어했습니다.....

제가 이런 회사라도 들어온 이유가...정말 100군대 정도 이력서를 내보았지만...잘 되지 않아서

공장이라도 들어가야지 해서 공장도 서류를 놓았던 때에 연락이 왔던 회사였습니다.


회사는 복지 하나도 없습니다. 심지어 법적으로 주어져야할 연차조차도 없습니다.

그러나 회사에서는 연차를 지급하고 있다고 가라로 작성하고 하나봅니다.

그러니 제가 회사에서 받을 보상은 단하나 월급 하나뿐입니다. 그러나 그 월급도 쎈편이 아니라서...

부모님께서는 회사를 다니면서 계리직을 공부하라고 하십니다...


근데 회사에서 야근을 할때가 많은데...야근비도 안나오지만....집에오면 새벽 1시나 자정12시도

심심찮게 많았습니다. 몰론 그 누가 야근을 하란말은 없지만...제 성격상 안풀리는게 있으면 해결할때까지

집중해서 하나 해결하고마는 성격때문에 했는데...다녀오면 피곤해서 자고 나가기 바쁩니다...


그래서 부모님께는 회사 그만두고는 할수있겠지만...회사다니면서는 절대  공부병행해서 못하겠다...

 공무원 시험인데 밥만먹고 공무원시험만 준비해도 될까말까인데 그런식으로 공부해서는 차라리 

놀며 스트레스도 풀수있는 시간을 일과 공부만하다가 공무원이 실패한다면 시간만 버리고 

그럴꺼같아서 부모님께는 일단 못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여기 계신분들... 연봉이 심심찮게 3천 넘게 보이시는 신입이나 1~3년 정도 경력분들이 많이 보이십니다.

저는 더이상  단하나 이런 적은 월급가지고는 일을 못할꺼같습니다.

현실주의파라...즐기는것만으로는 안될꺼같습니다. 집안이 그렇게 부자는 아니기때문입니다.

 

일단 제 생각은 내년 2월쯤 인사에서 월급이 원하는데로 안올려주시거나 협상아닌 통보로 쥐꼬리올려

준다거나...한다면 그냥 퇴사할 예정입니다....퇴사하기전에 미리 회사부터 구하고 나올 생각인데요..


이직을 하는게 나을지...계리직 공부를 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결정은 제가하는게 맞지만...현재 이곳은 제가 발전도 없고, 그렇다고 금전적으로도 아니고...

나오고 싶긴한데... 저를 써줄수있는곳이 있을까도 정말 의문이고.... 잘할수는 있는데...

두렵기도 합니다. 백수가 될까봐요...이나이에.....


계리직을 할려는 이유가...예전에 공무원 시험준비 잠깐했을때 영어때문에 낙담하고 포기했었는데요.

다른건 점수가 합격점수였는데...계리직이 영어과목이 없기때문입니다. 단, 2년마다 한번씩 있어서

쉬운 결정은 아니네요...


회사에 연차라든지, 복지라든지, 아니면 정말 월급이라서 좀 쎄든지...이것저것 하나 아무것도 없으니

회사는 맘에 들구 구성원들도 맘에드는데...나오고 싶습니다...

근로 계약서도...안썼구....왜 안쓰냐고 하니...어짜피 머...몇명이나 된다고요...월급 안밀리고 잘나오잖아요


라는 어이없는 답변만 날라오고...에혀...참.........전 운이 참 없습니다. ..ㅠㅠ 인생설계...늦었지만


다시 더 늦기전에 해야곘습니다....이대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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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9

  • 아마데우스
    841
    2017-12-03 21:01:40.0

    혼자 하는 일은 하지 마세요


    1
  • 친절한춘향
    1k
    2017-12-03 21:05:33.0

    //아마데우스


    그래야겠습니다. 내년 연봉 조정결과를 보고 결정을 해야겠습니다.

    몰론 미리 그때까지는 시간이 있으므로, 인생설계를 해놓아야겠습니다.

    0
  • 아마데우스
    841
    2017-12-03 21:08:16.0
    0
  • 하루살이개발자
    583
    2017-12-03 21:09:38.0

    음... 일단 너무 갈팡질팡하시네요.... 본인이 원하는 미래를 그려보시고 그대로 밀어 붙이세요...

    지금 나이가 좀 마느셔서 더이상 변경하시면 힘드실거 같네요 ㅠㅠ

    안정적인 삶이 목표시면 당연히 공무원 도전하시는게 좋죠... 어차피 일반 사기업은 무슨 직종이든지

    나이어느 정도 차면 짤리니깐...

    0
  • 한수위
    628
    2017-12-03 21:14:31.0

    악덕 기업중에 하나를 들어 가신듯 하네요

    자기가 하는 일이 아니면(자기는 못해도) 다 쉽게 보고 싑게 말합니다. (자기한테 시키면 하지도 못하면서) 

    그런데 들어가면 육체는 물론 정신까지 고통을 받죠

    저러면 연협 이후에 바로 퇴사 합니다

    물론 일자리 구하구여

    0
  • 친절한춘향
    1k
    2017-12-03 21:17:36.0 작성 2017-12-03 21:37:39.0 수정됨

    // 하루살이개발자

    갈팡지팡이라는 말이 맞겠네요. 여기에 휘둘리고 저기에 휘둘리고 그래서 이젠 나이도 있어서 더 신중하기에 질문을 드린것이였습니다. 덕분에 방송쪽의 영상일도 할수있고, 게임쪽에 디자인일도 할수있고, 프로그래밍쪽도 할수있고 다방면에 두루 조끔씩은 할수있긴한데 어느한 난이도 선이 올라가면 전문적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이죠...회사에서는 자기의 직무 한가지만 똑부러지게 마스터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관련도 없는 일에 그사람의 장점을 플러스 하진 않더라구요. 혹, 하루살이개발자님도 저처럼 거의 최저시급정도로의 

    월급만 받고 야근도 잦고...담날 오면 눈이 통통 부어있고 이렇게 일하십니까?

    돈벌려고 하는건데...대기업 다니시는 아부지께서는...제가 월급 받는거며....

    회사 복지 하나도 없고, 연차도 없는거며....야근비도 없고, 식비도 없고 오로지 월급 적은것으로 그렇게

    생활해야한다니 답답해 하시며, 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조언을 해주셔서 그런것이지요...

    0
  • 친절한춘향
    1k
    2017-12-03 21:18:25.0

    //한수위


    저랑 일단은 비슷한 생각이십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0
  • siva6
    3k
    2017-12-03 21:19:53.0

    구직활동 해보세요.
    디자인 경력에 개발 경력도 있으니, 구직 활동은 좀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0
  • 친절한춘향
    1k
    2017-12-03 21:22:28.0 작성 2017-12-03 21:23:04.0 수정됨

    //siva6

    예전 디자인경력 4년정도 있었는데 프로그래밍 신입으로 들어가니

    아예 다른 직종이다하여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아예 프로그래밍은 모르는것으로

    봐도 되겠네요? 이런 질문들도 많았고 연봉 깍으려는 말투만 늘여놓았습니다.

    지금은 어쩔지는 모르겠지만...구직활동은 해봐야 될때인것 같습니다...ㅜㅜ

    0
  • 40대개발자1
    52
    2017-12-03 21:26:42.0

    그래서 프로그래밍이 기술을 배우기만하는게 아니라 그걸 쓰는 방법, 사람등에 대해서도 사수나 선배에게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쓴분께서는 현재 위치에 맞는 능력을 가지고 계시지만, 님을 고용한 회사는 같은 수준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람들 중에는 내 주머니에 돈들어오면 끝 이라는 개념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1. 기본적인 개발 업무의 능력을 갖추었고 그 능력을 키워나갈수 있다면,
    2. 그 능력에 맞는 대우를 해주는 회사를 찾아 다녀야 합니다. 회사나 다른 사람이 님의 능력을 알아봐주는게 중요합니다.

    회사생활에 적응하는것 만큼이나 아니라고 판단되면 떠나는것도 중요합니다. 
    사원하고 소통하지 않는 회사에 굳이 있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1
  • 친절한춘향
    1k
    2017-12-03 21:35:16.0

    //40대개발자1


    말씀하나하나가 명언 같습니다. 깊히 새겨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

    0
  • 한수위
    628
    2017-12-03 21:37:58.0 작성 2017-12-03 21:39:31.0 수정됨

    위에분 나이 애기하시는데 저도 30대에 시작 했습니다 비전공자에 인서울 대학도 아니지만 글쓴이님 연봉 2배 정도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4년에요.

    나이 중요 하지만 핑계입니다 하면 다 합니다

    0
  • zepinos
    13k
    2017-12-03 21:44:14.0

    우리 회사 지원 해보세요. 아직 길을 못찾으신거 같네요. 예전에 개인적으로 연락했을 땐 그래도 일에 재미를 느끼고 계셨던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0
  • 친절한춘향
    1k
    2017-12-03 21:44:30.0

    //한수위

    저한테 하신 말씀이신지요?

    하면 다하겠지만서도...이회사는 발전이 없습니다.

    윗분들도 그냥 지금 흘러가는것 이것만 그냥 유지하자 이런 마인드인데다가

    발전이 없기에 저또한 열심히 한다고해서 이회사에서 대우는 받진 못할꺼같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옮겨야할때가 왔다고 생각한것이였습니다. 자기가 아무리 열심히해도

    회사운도 따라야하고 회사에 여건이 되야 그렇게 되지 회사조건이 안되는데 저혼자 열심히 한다고

    해서...될일은 아닐꺼같습니다...일단 너무 안일하게 하나회사만 붙어넣고 너무 이런쪽으로는

    생각지도 못하고 하나기업에서 진득히 열심히 붙어서 잘하다보면 경력도 쌓이고 진급도 해도


    머라도 되지 않을까 하는 저의 생각도 틀린것같습니다.

    0
  • 친절한춘향
    1k
    2017-12-03 21:47:03.0 작성 2017-12-03 21:53:56.0 수정됨

    // zepinos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아직 길을 못찾은것이 아닙니다. 회사는 구성원도 맘에 들고, 일 난이도도 비교적 제가 감내할수있고

    좀 빡시게 일량이 많은것 빼고는...괜찮습니다만...점점 일하는게...늘어가는데 돈은 안되고...

    비교당하고...부모님께 죄송하고...그러니 회사가 점점 싫어지는것뿐입니다...

    재미를 잃은건... 그런부분이 좀 큽니다.  감사합니다. 지원도 이것저것 해봐야겠습니다.^^

    0
  • funofjava
    68
    2017-12-03 21:54:02.0

    야근없는 거빼고는 저와 거의 같은 상황이신것같아 그 마음 너무 이해가 됩니다.

    저는 실력을 키우며 좋은 날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글쓴이님도 힘내셔서 꼭 좋은 일이 생기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0
  • 하두
    5k
    2017-12-03 21:54:31.0

    아직 이팔청춘이세요 ㅋ


    0
  • 친절한춘향
    1k
    2017-12-03 21:57:38.0

    //funofjava

    긍정적이시네요^^ 저도 긍정적으로 참을려고해도 부모님의 잔소리는 정말 감내하기 힘드네요 ㅠㅠ

    그놈의 맨날 비교.....


    // 하두

    큰 형님들의 비하면 그렇지만 20대들의 비하면 저도 그리 청춘만은 아닙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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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과라임
    343
    2017-12-03 22:09:43.0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순탄치 못한 초행길을 걷는 입장으로써 공감하고 응원하게 되네요. 한수위님은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글쓴이님의 말대로라면 저도 더 좋은 환경에서 일 할 수 있는 충분히 가치있는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저 여기 많은 실패를 겪은 입장으로서 실패에 상처를 받더라고 꺾이지 마시고 자신에 맞는 곳을 찾길 바랍니다.

    0
  • 친절한춘향
    1k
    2017-12-03 22:12:00.0

    // 밤과라임

    힘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마음을 다잡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야겠습니다.

    0
  • 아스키
    7k
    2017-12-03 22:22:57.0

    제가 보기에는 업무상 칼자루를 쥐고 계시는 분은 친절한춘향님인 것 같은 데요?

    차라리 회사 사장님 불러서 협상하세요. 더 이상 못해 먹겠다고..그리고 여러 서비스도 직접 개발해서 런칭한 경험도 있으시고 하니..그리 부족하지 않는 실력을 키우신 것 같습니다.

    회사 사장님 협상을 통해 급여와 혜택을 받으내신다면 2~3년정도 버텨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다른 곳을 미리 알아보시고요.."퇴사하기전에 미리 회사부터 구하고 나올 생각" 이 생각은 접으세요..춘향님이 직접 인수인계할 사람 알아보지 않는 이상은 회사는 다음 인수인계자 뽑지도 않을 것이고 회유와 협박을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사장님 불러서 요구사항을 말씀하세요. 연봉과 복지(사소한 것) 또는 추가 인력...안된다면 몇월에 나갈 것이다..라고 못박으세요. 그 다음은 사장님이 고민하셔야겠죠...

    결코 혼자서 끙끙 앓고 있으면 안됩니다. 그런 불만이 있으면 당당하게 말씀하세요..그래도 됩니다..그러야 하구요..

    0
  • 한수위
    628
    2017-12-03 22:37:54.0

    친절한취향 // 님 한테 한말 아니에요 ㅎㅎ 어서 나오시길 바랍니다...

    0
  • 더미
    6k
    2017-12-04 09:44:00.0

    회사가 인수자를 뽑는건 알아서 할거고

    퇴사는 통보죠.

    퇴사를 대비해서 인수인계할수 있도록 문서만 준비해놓으세요.

    0
  • ktsedd
    4k
    2017-12-04 09:49:21.0

    2년정도 하고 이직하세요 경력이랑 학력 자격증도있으니 취업 잘될겁니다

    0
  • 땅콩버터
    393
    2017-12-04 10:01:40.0 작성 2017-12-04 10:28:46.0 수정됨

    저보다 선배님이신데 능력이 있으시면서도 대우를 못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더 좋은 곳으로 옮기실 수 있을 겁니다 힘내십쇼~

    0
  • psycoder
    24
    2017-12-04 10:08:39.0

    - 과거로 돌아가서 새롭게 시작할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결말을 맞이할 수 있다


    화이팅입니다.

    0
  • 드림팀팝
    365
    2017-12-04 14:06:09.0

    자신감을 가지세요.

    신입일때야 이직 걱정도 되고 두렵기도 한게 사실이지만

    경력도 쌓이셨고 하니 이제 일할 회사는 많고도 정말 많습니다.


    0
  • 친절한춘향
    1k
    2017-12-05 09:18:50.0

    충고와 조언 감사드립니다.

    나머지 몫은 충고와 조언을 곁들여서 정리하고 판단하고 진로를 결정해나가야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0
  • 마구
    361
    2017-12-05 12:38:24.0

    개발 경험 없어서 신입으로 하셨고...

    지금은 디자인 경험과 개발 경험 있으시니 전부 경력으로 인정받을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강점이 됐으리라고 봅니다.

    제가 볼때 회사에서의 연봉은 한해에 갑자기 700씩 오르긴 힘들거고...회사에도 내규..연봉테이블같은게 있으니...

    이직하시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다만 아버님의 비교말씀에 흔들리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면 앞으로 어딜가든 비교는 계속 가능하며 위를 보면 끝도 없으니....

    좋은곳 찾아서 화이팅 하세요.


    오늘도 무사히...^^

    0
  • onimusha
    4k
    2017-12-05 18:00:58.0

    웹개발 현장에서 웹기술 1도 모르는 옛날 개발자들이 적폐 같이 보이긴 하죠;;

    (긴 세월 RDB 짬민 가지고 나중에 할거 없음 감리 바닥을 전전하게 되는...)

    0
  • 스타
    2k
    2017-12-06 09:37:14.0 작성 2017-12-06 09:41:05.0 수정됨

    친절한춘향//

    본인의 입장에서 이야기 하셨으니 저는 회사 입장에서 몇 가지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 애초에 회사를 선택한 건 본인 몫이고 보수 외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표현하셨는데 약 15%정도의 파격적 인상을 해 주셨네요. 회사 2년차에 그렇게 파격적으로 인상하는 경우가 많던가요? 대학은 입사서류 낼 때 빼고는 고려 해 본적이 없네요.

    - 본인의 일을 수치를 내서 상급자에게 보여 준 적이 있던가요? 1년전보다 얼마나 많이 늘었고 얼마나 더 많은 일을 하게 됐는지요..

    - 보수에 맞지 않는 야근이 문제인건가요? 보수가 문제인건가요? 보수를 더 주면 야근을 계속 하겠다는 말인지 야근이 싫다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야근도 안하면서 보수는 50% 이상 인상하자는 말인가요? 야근 안하면 당연히 한명 더 필요하겠네요.

    제 생각엔 내년 연봉 협상 전 3가지 물음에 답을 만들어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업무는 많이 하셨겠지만, 얼마나 업무량이 많은지 알 길이 없는 관리자로서는 근거 없이 파격적인 대우를 해 줄 수 없습니다. 그 분들도 명분이 없으니까요..

    0
  • 7i
    792
    2017-12-06 10:17:34.0 작성 2017-12-06 10:24:48.0 수정됨
    스펙도, 열정도, 경력에 비해 실력도 다 괜찮으신거 같습니다. 연봉 3천이상 받으셔도 문제 없으실거 같구요
    현재 계신곳의 장점이 하나 있다면 모든걸 아마 혼자 다 혼자 결정하실수 있다는거 같아요
    써보고 싶은 기술이나 라이브러리 등을 릴리스까지 해볼수 있다는거 이건 장점인거 같습니다.
    큰회사에 들어가시면 부분적으로 집중해서 개발을 진행하는 일이 많아서 전체적인 흐름을 느끼기 어려울수 있어요

    개발하면서 언젠가는 경험할수 있는 개고생을 미리 하셨다고 생각하십시요

    조언드리고 싶은건 개발로 큰 돈은 벌수 있습니다. 본인 하기 나름이죠
    중요한건 본인이 개발이 재미 있고 앞으로 개발을 계속 하고 싶은가 입니다.
    그러면 연봉을 올려서 이직을 하시면 됩니다.
    3년정도 경력 쌓으시고 이직도 생각하시면 아마 원하는 위치에 연봉협상되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개발은 일이 많은것보다 힘든건 일이 없는것입니다...ㅜㅜ


    0
  • lkjlkj
    44
    2017-12-07 13:27:58.0


    우선 위로의 말씀과 힘내시라는 격려의 말씀드리겠습니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지금 다니시는 회사가 어딘지도 모르고 편들생각도 없고, 다니시는 회사 복지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본문내용중 오해하고 계신것 같은 내용이 있어 말씀드리자면

    "심지어 법적으로 주어져야할 연차조차도 없습니다.

    그러나 회사에서는 연차를 지급하고 있다고 가라로 작성하고 하나봅니다."

    이부분은 알고 계셔야할것 같아서요


    혹시 회사측쪽에 잘못알고 계신사항으로 잘못된 요구를 하실수도있으니..


    우선 근로자입장에서 월1회정도 주말 제외 휴가를 사용하는것이 법적으로는 되어있지만

    (연차라고 하는것)

    또, 법적으로 1년에 빨간날들을 그 연차에 포함시켜버릴수 있습니다.


    무급휴가, 유급휴가 같은것을 회사 재량으로 정할수가 있는데

    그 빨간날도 거기에 포함시켜 버리는것이죠...


    아마 제 생각입니다만, 회사 내부규정에 연차는 있지만 1년에 있는 공휴일들도 그 연차에 포함시켜

    놓았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처음 근로 계약서 작성하실때 포괄임금제로 작성하셨나요? 아마 그렇다면 이 부분이 맞을겁니다.


    따라서 본문에서 말씀하신 "가라로 작성..." 이부분은 아닌것으로 보이네요




    아무튼 더 환경에서 행복하게 일하셨으면 합니다!



    0
  • 스타
    2k
    2017-12-07 14:44:43.0 작성 2017-12-07 14:47:04.0 수정됨
    저도 그말 하고 싶었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몇 인 이하 기업에서는 공휴일을 연차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15일의 연차가 운영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3일정도 남을텐데 그건 여름휴가 등으로 운용하고 있는 곳이 많을거에요.

    사람이 늘어나서 연차 방식을 변경해야 될 상황이 오더라도 직원의 N% 이상의 동의가 없다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예로 저희 와이프가 예전에 그런 연차 휴가 방식의 회사를 다녔는데 사람이 늘어나서 연차 휴가 방식을 바꿀 기회가 왔는데 초창기 멤버인 팀장이 분위기를 몰아가서 기존의 휴가 방식을 승계하도록 유도해서 어쩔 수 없이 동의했다고 하더라구요.
    0
  • lllllllllllllll
    3k
    2017-12-08 00:55:56.0

    화이팅입니다 ㅠㅠ

    0
  • 친절한춘향
    1k
    2017-12-08 09:44:15.0 작성 2017-12-08 09:45:07.0 수정됨

    // lkjlkj


    헉..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 경우도 있군요;;;


    주 5일제로 지금까지 이곳 다니면서 주말에 일해본적은 없습니다. 나오라고 한적도없구요.

    제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다면...공휴일 및 토요일이나 일요일의 쉬는날까지도 연차로 썼다고

    해버리는건가요?



    다만, 근로계약서는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다니기 초반에 근로계약서 말씀들이 없으셔서 말씀을 드려보았지만.

    회계 월급 담당하시는 여자분께서...그런거 그냥 절차일뿐인데...어짜피 월급 제날에 빠지지않고

    나오지 않느냐...여기있는분들 다 안썼다....머 이런말씀을 하시더라구요...그냥 넘겼는데요...

    그것도 사실 별로 맘에 들지 않아요. 노동부가면 일단, 근로계약서를 가져오라고 하는곳들이 

    많아서요..

    0
  • lkjlkj
    44
    2017-12-08 10:38:06.0

    아뇨 


    토,일은 포함안하고 주5일로 봤을 경우에요



    예를 하나들자면

    어떤 회사에서 1년에 사용가능한 연차가 15개가 있는데

    어린이날 혹은 현충일같은 빨간날 쉬는것을 연차를 사용하게되버리는 

    그런식으로 내부규칙이 되어있을겁니다.

    그냥 나는 빨간날 쉬는날이라 쉬는건데 그날 쉬는게 연차를 쓰고 쉬는 그런거죠


    http://www.law.go.kr/lsSc.do?menuId=0&p1=&subMenu=1&nwYn=1&section=&tabNo=&query=%EA%B7%BC%EB%A1%9C%EA%B8%B0%EC%A4%80%EB%B2%95#undefined


    근로기준법 인데

    60조랑 62조정도만 보시면


    60조1항 사용자는 1년간 80퍼센트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15일의 유급휴가를 주어야 한다

    62조 사용자는 근로자대표와의 서면 합의에 따라 제60조에 따른 연차 유급휴가일을 갈음하여 특정한 근로일에 근로자를 휴무시킬 수 있다.


    62조때문에 공휴일날 쉬는게 연차를 써버리게 되는 상황이 되는거죠 

    말그대로 근로자를 휴무시키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서면합의는 안하셨다고 하셨지만 ㅋㅋㅋ



    분위기상 다 그랬다는데 난 쓰겠다고 하는게 곤란하시겠네요

    당연한걸 요구하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직종을 옮기든 아니든

    그냥 나오세요 언능..


    0
  • 친절한춘향
    1k
    2017-12-08 10:48:23.0

    // lkjlkj


    상세한 답변 감사해용 ㅎ


     62조 사용자는 근로자대표와의 서면 합의에 따라 제60조에 따른 연차 유급휴가일을 갈음하여 특정한 근로일에 근로자를 휴무시킬 수 있다.

    서면 합의 가 없으므로 이건 이미 위배된것이죵 ㅎㅎ?

    암튼...오래 다닐 생각은 없습니다. 사실 일은 맞고...어느정도 괜찮은데...

    연봉과 복지가 1도 없어요^^
    0
  • curioustore
    721
    2017-12-08 17:01:35.0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하던 코딩을 잠시 멈추시고 그간 해온 일들을 쭉 정리하세요. 지지리 궁상이어도 좋으니 감정적인 표현들이라도 한줄씩 더 주석을 달아. 회사 임원 내지는 영향력 있는 분께 가져가서 보여주시고 말씀하세요. 동료를 헐뜯는것 처럼 보일지라도 개의치말고 내가 저들보다 하는일이 월등히 많고 받는 돈은 보잘것 없다. 징징대세요.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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