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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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9 14:54:45 작성 2017-10-29 23:07:44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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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기와 답변하기에 대한 생각.


1. 질문하기.

가끔 okky에 올라오는 질문글에 답변을 하곤합니다

근데 질문글을 보면 간혹 질문의 내용이 추상적이거나, 빈약하거나 원하는 답변의 수준의 너무 광범위한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질문하기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자신의 현재의 문제점을 정확히 짚고 이를 정리해서 나의 상황을 분명하게 전달하여 남으로 하여금 이해시키게 하는 일이니까요. 때론 기술에 관련한 질문글은 글을 잘 다듬는 과정에서 정리가 되어 해답을 얻게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질문글을 올리는 행위는 생각보다 신중을 가하는 일입니다.

(stackoverflow에 미숙한 영어실력으로 질문글을 올렸더니 오탈자, 문법까지 잡아주더군요...)


2. 답변하기

답변하기는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일입니다.

타인을 가르치고 알려주는 과정은 도리어 자신에게도 공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에 대하여 해당 지식이나 기술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이를 제대로 전달 할 수는 없으니까요. 물론 정확하지 않고 자신이 알고 있는 수준에서 대답하는 경우에는 이를 명시해야 하겠죠.

이러한 답변의 과정에서 다른 답변자의 글을 통해 나의 지식이 틀린 경우를 발견하게 될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답변을 하면서도 자신에게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결론은 타인에게 자신의 지식, 기술, 정보를 잘 전파하는 과정은 남에게도 이로우나 자신에게도 이로운, 쌍방에 도움이 되는 과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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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6

  • 하야루
    162
    2017-10-29 15:14:10

    아주 좋은 글입니다 ^^

  • Ires
    1k
    2017-10-29 15:47:12 작성 2017-10-29 15:48:22 수정됨

    저도 틈틈히 제가 아는 부분을 답변하고자 노력하고 싶어

    애매하게 아는 부분은 '찾아봐서라도 답해야지' 라는 생각에 한번 더 찾아보고 답변을 하는편입니다..

    (그래서 출처를 명시하기도 하고, 추측성 발언은 추측이라고 답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매는 뭘해도 야매인지라.. 다른분들만큼 정확한 답을 하기 힘들어서 부끄러울때가 많더군요


    제가 달았던 유치한(=우물안개구리식) 답변과,

    다른분이 달았던 정확한 답변을 비교해가면서도 배워가는게 큰 것 같습니다.

    (전에 잘못된 상식을 적었다가, 재확인 후에 급히 지웠던 적도 있습니다.. 민망하더군요.;;;)


    질문이 명시적이고, 답변도 근거를 가진 명확한 답이라면  이상적이겠죠.;ㅎㅎ

    (그래서 회사에서도 밑의 친구들이 물어볼때, 질문을 두번세번 정리한 다음에 질문이 이게 맞냐고 제가 역질문을 할때가 있습니다. 물어보는 의도를 잘못 이해하면 답도 엉뚱한걸 알려주게 되서 힘들더군요..^^;;)

  • ktsedd
    6k
    2017-10-29 16:26:40

    저 그거때문에 답변 많이달아여

    저도 배우려고 저번에 fx님이 랑 다른분 기억안나는데

    많은도움을 주심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Dream

  • 하아하아
    1k
    2017-10-30 03:18:39

    냉정한 이야기 입니다만,

    - 지식, 기술, 정보를 잘 전파하는 과정은 -

    사실상 기술가치 하락을 의미합니다.


    -2
  • lllllllllllllll
    8k
    2017-11-01 23:48:07

    기존의 기술이 배우기 쉬워지면 그걸 토대로 더 뛰어난 기술이 나오겠지요

  • 암치료정보방
    20
    2020-08-04 10:29:50

    기술은 오픈되고 계속 발전한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숨겨지고 "고려청자" 처럼 사장되어야 좋을까요?

    한정된 시간을 살고 죽는 인간이.."글"을 이용한 순간부터 인류는 발전했을것이며..

    "인터넷"으로 공유가되면서 급성장하였으며

    많이 발전한줄 알지만..

    아직도  지금까지 알아낸 기술보다 앞으로 발전할 기술이 훨씬더 많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합니다..


    예) 인간은 아직도 암치료에 대한 답을 구하지 못한줄알고 병원에서는 방법이 없다 하는것등..

    예) 아직도 병원에서 독성 약물 치료, 수술을 하고있다는 점

    예) 코로나19 백신이 개발와료 되었는데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그것도 모르고  350억원을 향후5년간 코로나백신 개발 해외단체에 기부하겠다고 한점. 국내 개발완료 업체는 20억이 없어 임상을 못하고있다는 뼈아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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