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k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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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4 15: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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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송입니다. 일본 IT 취업 및 SI 직무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일본 IT 취업을 고려하고 있는 31살 직장인입니다. (만 29살..)

제가 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IT masters 입학을 생각 중인데요, 이번주에 상담도 갈거지만 그전에 궁금한 점들 현업에 계신 말씀좀 듣고 싶어서요.


처음 IT 취업에 관심을 가진건 28살 때 입니다. 그 때는 취직을 못해서 도피처로 찾는다는 느낌이 일본+IT 보다 강해 포기했었습니다. 그래서 인턴 및 직장 생활 했구요. 경력은 1년 반정도됩니다. 총 합쳐서는 2년.


2015년 중견 제조업 구매팀 일을 하다가 너무 답답하고 비전없다고 판단하여 온라인으로 뭐든 해보자는 생각으로 2016년 중소 온라인마케팅 대행사에 입사했습니다. 입사를 하고나니 온라인 마케팅도 다 프로그래밍과 연관된 부분이 많고 얄팍한 마케팅 지식(그래봤자 오퍼레이팅이 위주지만)과 프로그래밍 능력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 8개월간 자바+안드로이드 개인 과외 중입니다.


배우다 보니 흥미는 점점 커지는데 반해 복습할 양이나, 알아얄 한 부분이 산더미 같아서 이 기회에 다시 무역협회서 진행하는 IT 과정을 통해 일본에 가려고 생각하는데요.


무역협회 상담전에 구체적인 직무에 대해서 알아보고 과외 샘에서도 여쭤보는데 처음에 대부분 SI 로 시작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검색하면 대부분 일본SI 또는 그냥 SI 라는 직무 자체에 대해 긍정적인 글이 많이 없어서 조금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밟는 또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취업연수과정을 통해 취업하는데 가장 쉬운길이라면  당연히 해야하는게 맞겠지만, 파견근무를 잘못가면 인생이 끝나는듯한 글들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자바+안드로이드는 초급이구요, 일본어는 1개월 가량 공부해본게 전부입니다.

영어는 어학연수 다녀온거 있고 점수로는 토익935 토스7정도 입니다. 회화실력은 점수보다는 낮다고 생각하고요, 비즈니스 레벨은 아니고 일상회화 정도입니다. 


사설이 길었는데요 여쭤보고 싶은점은

1. 제가 무역협회 같은 곳을 통해 취업가능한 곳은 파견 SI 뿐일 까요? 물론 실력에 따라 다르다는건 알겠습니다. 성적에 따라 취업처가 달라질것같은데 열심히는 하겠지만, 전공자 출신이나 경력자 출신보다 잘 할 자신은 없습니다.


2. 저는 일본+IT 업종 변경을 목적으로 삼고 무역협회는 그걸 이루기위한 가장 쉬운 수단으로 생각하는데요, 저런 교육을 통하지 않고 IT업계로 업종 변경이 국내에서라도 가능 할까요? 또 그 방법이 있다면 가이드를 제시해 주시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내년이면 32살(일본 30살) 입니다.


3. 좋은 SI 파견업체 나쁜 SI 파견업체를 고를 수 잇는 선구안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상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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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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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2017-10-24 16:01:25

    일본취업을 원하시는 목적이 있으신가요 ?

    일본어는 어느정도 레벨이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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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키
    10k
    2017-10-24 16:04:13

    30대이시니..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삶의 계획을 잡으실지..고민을 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10년 지나면 40대이신데..그전에 어떻게 40대를 준비하는 지도 계획도 하셔야 하고..

    10년 금방 지나갑니다.

    정말 일본에서 생활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일본에서 살아서 영주권도 받겠다는 생각이시면 가셔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막연히 동경만 하거나 한국이 힘들어서 일본이라도 가면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 간다면 힘들어집니다. 앞으로의 계획, 미래인생에 대해서 고민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20대이시면 도전해봐도 괜찮지만 이제는 결혼도 하시고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입을 찾아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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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2017-10-24 16:04:22 작성 2017-10-24 16:07:08 수정됨

    일본에서 근무할적 매일아침 업무브리핑 , 고객브리핑 , 문서작업 등등..

    실코딩보다는 고객대응이 많았던 것같아요..


    현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NTT에서 일했을 시절 (08년도)에는

    코딩보다는 실무회의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고, 업무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한국처럼 일정이 엄청 빡빡하지는 않아서리 .. ㅎㅎ


    기회만 된다고 하시면 한번 경험하시는 것도 괜찮지만

    의외로 여러부분에서 실망하실수도 있어요~~~


    일본어로 막힘없이 자기업무에 대해서 어필할수 있고

    한자도 많이아시고 하면 경험해보는것도 괜찮죠.. ㅎㅎ


    하지만, 나이도 나이고 막연한 동경으로 가시는 것이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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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이다
    1k
    2017-10-24 16:28:55

    1번 무역협회 사이트에 들어가서 해외취업센터에서 구인하는 업체들 보니 일반적인 한국계 SI파견업체네요..예) 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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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ksol
    20
    2017-10-24 18:14:31

    일본에 가려는 이유는 개발자가 되고 싶고, 이점은 변함 없습니다.


    전공자 분들은 저같은 사람이 진입하는게 싫으 실 수도있지만요..


    무역협회를 선택하려는건 가장 빠르고 쉬운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어는 전혀 못하구요 그래도 저런 교육을 통해서 어느 정도 레벨은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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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키모띠
    35
    2017-10-24 18:42:18

    친구가 IT직업학교 나와서 일본가서 일하구 있는데요....

    저두 가고 싶었는데 제일 중요한게 코딩보다 일본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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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mchiboy
    86
    2017-10-25 01:29:08

    업무프로세스를 경험해보면 알겠지만 코딩은 단순 노가다에 불과합니다 고객과 일정협의 사양협의 설계등이 80프로이상입니다 일본어가 가장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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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ing2
    51
    2017-10-25 09:41:41

    1. 성적에 따라 취업처가 결정되지는 않지만 결과를 보면 성적이 좋은 사람들이 그 안에서는 좋은 곳으로 많이들 갑니다.

    3. 매해 사람 많이 뽑아 가는 곳은 그런 이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곳으로 가게 된다면 되도록 빨리 다른 곳으로 이직을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반 정도가 일본어 전혀 못하는 사람들이니 들어갈 때는 일본어가 상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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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2017-10-25 11:09:25

    참고로,

    저희회사에..

    일본어 못하시던 대리님이 일본에서 일하고 싶으시다고

    넘어오셨다가 고객과 소통이 안되서 다시 짐싸고 가셨어요..

    코딩보단 일본어.. 의사소통능력이 먼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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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ksol
    20
    2017-10-25 15:33:03

    넵 SI 대한 부정적인 글이 많아서 걱정을 조금 했는데,


    제가 개발자 직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예 다른개념으로 생각해야겠더라구요 파견이라는 개념에 대해..


    일본어 열심히 하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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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마라톤
    19
    2018-02-06 13:38:41

    안녕하세요 저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 혹시 이번에 IT과정 들을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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