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평소에 주업무 하다가 가끔 자잘한 일을 하는건 무방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예 다른 업무를 준다면 그건 좋지 못한거죠
http://principlesofknowledge.kr/archives/31414#_enliple
: 지원했던 직무랑 별개로 다른 일을 시키는 경우
[사례1 – 현장직]
내가 알고있는 사람 중에서 용접에 관심있어서 나중에 캐나다나 호주에 용접공을 일하기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국비지원교육을 통해 용접산업기사를 취득하고 그와 동시에 아이엘츠도 같이 준비해서 꽤나 보통 용접공치고는 스펙이 좋았다.
이제는 경력을 쌓아서 해외취업하는 일만 남았는데 이 미친 X소들이 이 사람의 꿈을 완전 개박살을 냈다.
면접 볼때 용접공으로 뽑는다고 해놓고선 입사하면 그냥 생산직 직원으로 뽑았다고 처낚는가 하면, 우리회사에 어느정도 숙련이 되면 용접을 가르쳐 주거나 시켜준다고 해놓고선 몇 개월 동안 주구장창 허드렛일만 시키는 경우가 다반사였단다.
그렇게 3년동안 X소에 떠돌다가 결국엔 그냥 평범한 중소기업에 단순 생산직으로 일하고 있다.
[사례2 – 사무직]
내가 겪은 일이다. 나는 회계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국비지원 교육 받은 적이 있다.
교육을 통해 전산회계1급, ERP 회계2급을 취득했고, 또 따로 독학해서 재경관리사도 취득했다.
국비지원 교육센터에서 취업 알선을 통해 몇번 면접보고 입사를 했는데, 이 미친 중소기업들이 회계/재무 업무를 안주고 영업을 뛰게 만들거나 혹은 품질관리 업무를 주는 미친 기업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