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채가 거의 끝났습니다. 대략 20군데 넣었는데 2군데 서류통과했습니다.1. 애매한 경력(3년 5개월)? (거의 경력지원이지만 가끔 신입으로도 넣었습니다...)2. 스펙(정보처리기사 있음 / 지방대, 토익점수 없음, 대외활동 없음)?3. 경력 성향(SI 프로젝트 5개 : 공공기관, 웹 프로젝트)?면접으로 가면 자신이 있을것같은데 서류가 다떨어집니다.... 원인이 뭘까요...
최근에 토익의 중요성은 잘 모르겠네요영어점수가 없는게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오픽이나 토익스피킹 준비하시는걸 추천합니다.토익이 500점이하라고하셨는데 하반기 공채가 8월말부터시작합니다. 한달 조금 넘는기간에 토익점수 만드는건 무리에요그리고 3년넘는 경력으로 신입에 지원하면 필터링 될 수 있습니다.2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제 친구가 한 회사에 신입으로 넣어서 떨어졌습니다. 문의 메일을 보내보니 인사 담당자로 부터 경력공고가 뜨면 그때 넣어달라고 메일받았답니다.신입으로 넣을 때는 요구하는 경력이 몇년 미만인지도 확인하고 넣으세요(보통 1~2년미만의 경력을 가진 분은 신입으로도 지원가능하게 되있습니다)경력으로 넣을 때도 몇 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하는지 중요하고요 특히 특정 직무 지원시 경력 공고에서 요구조건이나 우대사항이 자신의 경력과 많이 관련있는지도 중요합니다. 경력의 경우 신입과 다르게 입사하고나서 따로 직무교육이 없으니깐요이런부분 잘 체크해서 넣어보시길 바랍니다.
애초에 영어도 안 쓸거면서 토익점수 요구하고 보는 세태 자체가 문제라곤 하지만, 신입인 경우엔 거의 다 토익 컷 있지 않나요? 경력은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대기업 인사팀 얘기 들어보면 학교로 필터링 여전히 만연해있더라구요.
대기업에서 경력직을 모을때 중요한건 그사람이 우리회사에 필요한 기술을 가지고있는가죠.대기업에 인재가 많습니다. 왠만한 스펙과 기술은 다 있죠.하지만 정말 필요한 기술력이 있다고 한다면 그분야에 인력을 경력직으로 뽑는거죠.지금을 예로 든다면 빅데이타 개발자는 경력직으로 대기업에 취직이 될 가능성이 제일 큽니다.물론 경험도 있어야 하고 , 관련 지식도 풍부해야 하겠죠.(근데 솔직히 저런 기술 있으면 프리하는게 돈도 더벌고, 훨신 자유롭습니다.)그런한 기술을 가지고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신입 공채 지원이라면 학벌+토익경력직이라면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필요한 스킬을 가진사람(즉 운..)보통 공채랑 경력직이랑 연봉 테이블이 달라요. 연봉 확인하고 가셔야 후회 안합니다.
네... 스스로를 반성하고 더 스펙을 준비해야겠네요저는 실무나 실전에 자신이 있어서 만약 면접에서 떨어졌다면 좌절했겠지만서류탈락으로 기회조차 없어서 아쉬워서 그랬습니다. 주변에서 영어보다 실력이라고해서너무 자만했네요...
저도 그렇고, 어차피 다들 추측해서 말하는 걸 텐데요, 영어일 수도 있고, 대학교일 수도 있고...영어와 실력이 별도의 것인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만일 제가 뽑는다면 영어는 프로그래머의 아주 중요한 실력 중 한 부분이라고 보겠습니다. 개발 언어, 최신 개발 기술 서적, API 문서, 프레임워크, 툴, 웹 Q&A 아카이브 등이 전부 영어로 되어 있는 게 현실이니까요.꼭 대기업 들어가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영어는 이 기회에 공부해 두시면, 개발하실 때 도움이 될 테니, 손해 보는 일은 없을 거예요.
4년차 일하고 최근에 대기업서류 썼는데, 대기업에서 요하는 필수조건 그리고 우대조건에 어느정도 부합해서 서류는 다 붙네요..학교는 인서울 중하위권이고 학점은 3점대 초반이며, 영어 없고, 정보처리기사가 다 입니다. 나이는 30대초반입니다.
It대기업 경력공채는 나이 학력 학점 영어점수 자격증의중요도는 낮은것 같아요.모집하는 실무영역의 경력포트폴리오(github나 시장에서 성공한 프로덕트)와 실력이 훨씬 중요하고 그것만으로도 서류통과되는것 같네요신입공채는 어마어마한 경쟁이기에 전혀 다를거라고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