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k2406
228
2017-06-16 11:13:07 작성 2017-06-16 11:16:56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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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8년 10개월, 첫 이직을 하려 합니다. 조언 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

제목처럼 경력 8년 10개월 된 개발자구요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재직중이고

경력의 전부를 공공기관쪽 SI, SM 사업을 수행해왔었습니다.


중간중간 이직도 많이 고려해왔었지만, 이직을 안하고 일을 다니다

최근에 문득 이직에 대한 마음을 키우게 됐습니다.

계기는 같은 회사의 비슷한 경력의 과장급들이 퇴사를 하기 시작했고 (연봉 문제였습니다)

과장급들이 나간 자리에 경력직을 뽑을때 팀장과 함께 같이 면접 보러 들어갔는데

새로운 직원을 뽑는데 경력이 저보다 조금 많았지만

회사에서 연봉을 더 높게 제시하는 거 였습니다 (저보다요 ㅎㅎ;;;)

저는 이쪽에서 개발, 운영도 하고 회사 제안서 작업에도 참여하여

15회 이상이나 쓰기도 하고 갖가지 일을 다 하고

8년 이상 동안 장기근무도 했는데 말입니다. 기분이 많이 안좋더라구요 ㅎㅎ

(참고로 명절이나 휴가 때 보너스 없습니다 ㅠ)


지금까지 쭈욱 지나온걸 보니

새로운 인력을 뽑으면 항상 기존 직원보다 연봉이 비슷하거나 많은걸 보고

오랫동안 열심히 다녀도 의미 없구나 라는 걸 또 한번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생각하게 됐구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ㅎㅎ)

공공기관 쪽 일을 많이 했었다보니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공공기관쪽 SM 쪽으로 시작을 해보고 싶구요

지역은 대전입니다 (세종 포함 생각이구요)

어쩔수 없으면 프리로도 가겠지만 정규직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대략적으로 대전 및 근처 지역 단가가 어느 정도 될지 궁금합니다.

연봉은 퇴직금 별도로 (1/12) 으로 4,100 받고 있구요

계약기간이 끝나가서 이번 달에 회사랑 연봉협상할 예정에 있습니다.

추가로 현 회사에서 협상 시 배팅을 한다면 어느 정도 까지 불러도 될까요

현재 대략적인 단가를 알아야 협상 시에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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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3

  • allgive2you
    3k
    2017-06-16 11:33:24

    대전이 좀 짜긴 하던데..

    근데 대부분 서울에서 일하는분들이라 

    적정가를 제시하기 쉽지 않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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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없다~
    1k
    2017-06-16 11:36:59

    어차피 퇴사생각까지 하셨으면 그냥 원하시는 만큼 지르셔도 될것같네요

    면접볼때 신규채용자 연봉까지 들으셨으니 회사에 그정도를 요구하시거나 +@더 부르셔도 될듯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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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yk2406
    228
    2017-06-16 11:37:48

    아 그럴까요 ㅠ

    대전이 짠편이라니 ㅠ

    마음 아픈 내용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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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yk2406
    228
    2017-06-16 11:39:08

    +@로 팍팍 불러버릴려구요 ㅎㅎ

    회사에서 필요로 한다면 잡겠죠 ^^;;;;

    안 잡으면 머 이번 기회에 이직 해서

    많은 경험 좀 해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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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lllllllllllll
    7k
    2017-06-16 12:42:37

    협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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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역한천겁
    2k
    2017-06-16 12:52:02 작성 2017-06-16 12:52:49 수정됨

    곧 10년차 되시네요.


    회사의 규모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그 정도 년차면 5,000 안쪽이 적정수준이라고 보고요. <= 중소기업 기준


    제가 경험했던 중소기업은 보통 10년차 정도에 4,300 ~ 4,700 수준이더군요.


    지금 4,100 받고 계시니... 퇴사를 전제로 지르실거면 4,800 정도 지르시고..

    퇴사하고 싶지 않은 맘이 강하시면.. 4,500 정도 지르시면 되겠네요.


    결국 회사의 마인드 문제겠죠.

    글쓴이를 대체할 수 있는 7 ~ 8년차 개발자를 쓸려고 하면.. 받아들이지 않을것이고.

    어차피 품질에 관심없으면 한두달 우여곡절 겪으면 대충 일은 하게 되니까요. 7 ~ 8년차 정도 되면..

    고객의 불안과 걱정은 머 영업이 소주한잔 하면서 풀면 될것이고..


    질러보셔요. ㅎㅎ

    시기가 좋네요. 질르고 안되면 이직하면 되니까요...


    물론 이직할 곳은 지금부터 알아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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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yk2406
    228
    2017-06-16 12:58:39

    ㅋㅋ 재미있네요

    야인시대 한창 보다가 주인공이 바뀌고 나서 잘 안봤었었는데

    김두한(김영철) 처럼 밀어붙여야 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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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yk2406
    228
    2017-06-16 13:02:04

    칠역한천겁님

    좋은 이야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

    이직을 생각하고 이리저리 알아보기 막 시작했다보니

    기준점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더라구요

    평균도 잘 모른 상태로 협상을 하면은 잘 하지 못할듯 해서

    이리 조언을 요청드려봤습니다.


    말씀 주신 금액이 제 생각이랑 비슷비슷하네요

    제가 좀더 높게 생각은 했었지만요 ^^

    저희 회사가 보너스나 휴가, 명절비가 없는지라

    그런것도 생각해서 좀더 불러볼려고 했었거든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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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리다
    1k
    2017-06-16 13:04:24

    4600~4800이 적정선인것 같아요 저정도도 안주면 퇴사하는게 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퇴사하고 다른곳에 가도 대전~세종이라 ... 저정도 연봉을 맞추기 쉽지않으니

    회사에 큰 문제가 없다면 4800지르고 최하 4600으로 맞춰서 계속있으심ㅇ...

    4600도 안주면 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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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yk2406
    228
    2017-06-16 13:28:17 작성 2017-06-16 13:30:21 수정됨

    맞는 말씀이세요

    4,600 도 안주면 언젠가는 이직해야 할 거

    이번에 한다고 생각해야할듯 해요 ^^

    오랫동안 한 회사에 있었다보니 회사 사정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회사가 저 책임져줄것도 아니고

    더더구나 지금 시기적으로 연봉협상 타이밍이 좋을때라

    (과장급들이 다 나가고, 개발자를 못 뽑고 있는 중이라 ;;;;)

    이런 상황 생각하는게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때 기회를 잡아야죠 ^^ 안그러면 매번 주도권을 뻇길지라 ;;


    그리고 회사에 제가 필요한 사람인지에 대한 의구심도 들구요 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졸리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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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만방자
    126
    2017-06-16 15:58:33

    전에 글쓰신분하고 같은 형님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가 돈을 많이줘서 제 연봉하고 맞춰주겠다고 오라고했습니다.

    거의 올것같더군요... 마지막으로 연봉협상만 하고 온다고 하길레 그러라고 했는데..

    처음엔 연봉을 많아야 200 올려줄것처럼 하다가.. 얼마 준다는곳 있어서 가겠다했더니..

    그 회사에서 저희 회사에서 주기로 했던 금액을 맞춰 주더군요.

    물론 능력있으면 돈도 많이 받을수있지만 말 하는것에 따라 연봉도 올라갑니다.

    돈을 적당하게 받는것은 본인의 의지입니다. 나가려고 먼저 생각하지마시고 연봉 협상시기에 먼저 회사를 알아두세요. 그리고 회사에 제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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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yk2406
    228
    2017-06-16 16:16:53

    안녕하세요 오만방자님

    마지막에 이야기 주신 내용이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연봉 협상시기에 먼저 회사를 알아두세요"

    라고 해주셨는데

    협상 시기에 타 회사에 면접 등을 봐서 대략적인 연봉을 알아두고

    그걸 기준으로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제시를 해보라는 이야기 실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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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미
    13k
    2017-06-18 19:29:48

    ryk2406 // 그런것도 없진 않지만

    회사에 미련이 없어야 막 지를 수 있죠.

    5천준다는데 4천받으면서 남아있을 이유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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