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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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5 23: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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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살 하루하루 고민에 스트레스 받다 이렇게 글을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0살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꿈인 학생입니다. 현재 프로그래머 재직자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마이스터고등학교 라는 곳을 졸업해 18살부터 사회에 나가 3가지 직종을 경험 함과 동시에 크게 실패하여 정말 울기도 많이 울고 좌절도 하고 인생을 포기해 버릴까 생각 까지하다가 올해 초 어릴때에 제가 컴퓨터를 주변 또래와 다르게 특출 나게 잘다루고 프로그래머가 꿈 이였다는 것이 생각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해 공부를 시작한지 6달이 되는 학생입니다.

아직 6달 밖에 안됬으니 이런 고민하지말라는 답변은 남기지 말아주세요 ㅠㅠ 저도 하루하루 정말 고민을 많이 해가면서 주변에 이쪽에 종사하시는분도 없고 밤마다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제고민을 이야기 하자면


1. 이때까지 HTML5, CSS3, JAVASCRIPT, NODE.JS(조금) 관련 서적을 구입해 공부를 했고 현재 JQUERY 공부 중 입니다. 그런데 요즘 공부를 하면서 엄청 느끼는건데 전에 배운 CSS의 ::after 이나 JAVASCRIPT의 상속화, 캡슐화 등... 용어들을 다 까먹은 느낌이 듭니다.... 이러한 느낌이 최근에 들면서 '내가 공부를 정말 대충했나?', '난 프로그래머 로써의 자격이 없는걸까?' 라는 생각과 함께 엄청난 자괴감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JQUERY 공부 까지 끝이 나면 이때까지 공부한 HTML, CSS, JAVASCRIPT, JQUERY, NODE.JS(조금) 를 처음부터 끝까지 필기를 해가면서 다시 공부를 할생각 인데 이렇게 하면 확실히 프로토타입이나 캡슐화나 클로저 같은 전문 용어 들이 낯설지 않고 다른사람의 이야기나 코드를 확실히 이해가 더 잘될까요?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


2. 제가 최근에 oop, 자료구조, 아키텍쳐, 알고리즘 뭐 이런것들은 프로그래머로의 기본 소양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엄청 뒷통수 쎄게 맞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저런게 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래머로써의 기본 소양이 안되있다면은 기본소양을 먼져 쌓아야한다고 저튼 생각하는데 이것들을또 어디서 공부해야할지 막막합니다ㅠㅠ oop, 자료구조, 아키텍쳐, 알고리즘 외에 프로그래머가 배워야하는 컴퓨터공학? 같은 그런게 또있나요? 그리고 이런것들은 어디서 찾아서 공부를 해야하나요?


밤마다 너무 답답해서 글올립니다ㅠㅠ 현재 프로그래머 재직자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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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3

  • 나라장호
    167
    2017-06-06 00:08:40

    저는 님이하신 고민 28세에 했습니다

    앞으로 잘 되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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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fght1
    215
    2017-06-06 00:09:30

    인생 어디서와서 어디로 가는지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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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ps
    1k
    2017-06-06 00:51:18

    6달밖에 안됬으니 그런고민하지 마세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건 하지 말라고 하셨으니까 ^^


    얘기한것들이 프로그래머로서의 소양이라 볼 수 있긴 한데

    신입개발자로서의 소양은 아닙니다.


    그리고 모든것을 혼자 독학하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학원등을 알아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프로그래밍은 절대 필기하면서 공부하지마세요.

    지금 당장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나중에 개발하다보면 아 이얘기가 이래서 나왔구나 하게될날이 옵니다.

    지금 이해 안되면 그냥 우선 넘어가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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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peBreeze
    668
    2017-06-06 01:08:57

    까먹는게 당연합니다. 자질과 아무 상관없어요.

    그 공부잘한다는 강성태도 책 10회독 해서 자기껄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책을 10회독 하라는 건 아니고

    중요한 책이라면 2~3회독 정도는 해야 잘 안잊고 기억이 좀 오래 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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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sGo_IT
    1k
    2017-06-06 01:47:40 작성 2017-06-06 01:48:59 수정됨

    뭐 다 입장이 다르지만 님은 지금 스트레스라고 하지만 제입장에선 부럽네요

    아직 전 그 고민을 해결하지 못했거든요

    제 의견을 조금 말해보자면

    일단 

    "제가 최근에 oop, 자료구조, 아키텍쳐, 알고리즘 뭐 이런것들은 프로그래머로의 기본 소양이라고 들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네, 기본 소양이고 알아야 취업이 됩니다. 근데 신입으로써 알아야할 소양은 님이 걱정할 만큼 높은 지식이 아니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애요.

    어디서 공부를 할 수 있냐고요? 사실 저부분은 대학과정이라 보통 대학교에서 수업으로 듣죠. 그 외에는 일단 가장 쉬운 방법은 교재를 구입해서 보는 거죠(저도 그러고 있고요). 좋은 교재가 많이 나와있고 읽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인프런 같은 강의 사이트들도 많이 있습니다.차근차근 해보세요!

    그리고 위에 분이 절대 필기로 공부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그 의도가 필기가 아닌 직접 코딩을 해서 익혀야 된다는 말씀 같은데
    맞습니다. 프로그래밍은 절대 필기로만 할 수 없죠 직접 코딩하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근데 필기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어느 유명한 프로그래머가 말한게 생각나네요.

    "프로그래밍을 키보드로 한다고 생각하지마라. 연필을 들어라."

     무슨 말인가 하면 단순히 코딩을 하는건 코더에 불가합니다.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직접 써보면서 알고리즘 부분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이 프로그래머죠. 설계에 익숙해지란 뜻 같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이미 많은 것을 하셨고 이정도로 생각하시면 앞으로 잘될겁니다.
    또 조급해 하지마세요. 아직 기회가 많으시니 차근차근 여러가지를 시도 해보시고 적성을 찾아 진로를 정하시기 바랍니다. 개발자에도 많은 분야가 있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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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르딘트
    2k
    2017-06-06 01:53:15

    특출난줄 착각해서 시작하는 분들이 많을껍니다. 그리고 난 그냥 별거아니였구나~ 하고 이해하시는데 몇년 걸리죠. (뭐 끝까지 나만 잘난거 같으면 능력자 ㅇㅈ)

    코딩질은 내가 다 알어! 이 입장으로 접근하면 답이 없어요. 새로운 것들은 전세계에서 쏟아져 나오는데 내가 그걸 다 따라갈 능력도 체력도 안되거든요.. 그냥 필요한데 모르는게 있으면 그때그때 구글링, 책 등등을 통해서 능력을 업데이트 시켜나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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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레사수녀
    703
    2017-06-06 02:02:12

    벌써부터 그런 고민한다는거 자체가 좋은 시작입니다.

    저도 경험상 깊은 개념보다는 여러가지 많은 예제와 프로젝트 만들어보면서 코딩에 익숙해질때쯤 개념을 보시면 아 이런거얐구나 라고 생각드는 순간이 있을텐데 그 이후에는 다른 내용도 빠르게 습득할 수있을겁니다.

    처음부터 모든걸 알려고 하시면 스스로 힘들어져 지쳐버릴수있으니 계획을 길게 잡으세요.

    그리고 유투브나 인프런 생활코딩 오키 등 배울수있는곳은 많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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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머시티
    2017-06-06 02:04:20

    20살이면 수능을 봐서 대학교를 가세요 ^^

    공부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1
  • fender
    14k
    2017-06-06 05:15:42
    개발 관련 이론을 숙지하기 위해서는 말씀하신 필기를 하면서 복습을 하는 것 보다는 다양한 상황에서 그런 이론을 실제 코드에 적용해보는 습관이 훨씬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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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심한사부
    1k
    2017-06-06 06:02:16 작성 2017-06-06 06:03:59 수정됨

    코딩은 동네 애들이 다니는 태권도 학원 같이 도제식 교육 아니면 배우기 어렵습니다.

    주변에 국비지원 6개월짜리 학원을 찾아보시는게 좋을듯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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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chKing
    14k
    2017-06-06 10:49:04

    저런걸 완벽히 깨달은 시점에서 현업에 들어오는 사람은 없습니다. 일해나가면서 계속 공부하고 탐구하는거에요. 20살에 그걸 다 알고있으면 그게 천재 신동인거죠.

    스트레스받고 좌절할 시기는 절대아니고, 아 내가 아직 이렇게 모르는게 많구나 하면서 지금부터 시작해도 충분히 매우 빠릅니다.

    전 26살에 자바스크립트 변수를 var로 선언한다는걸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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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호철
    55
    2017-06-06 15:03:23

    다들 정말 갑사합니다. 주변에 이분야로 전공하는사람도 없고 해서 정말 답답했었는데 구글에 제고민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OKKY라는 커뮤니티 그리고 이 커뮤니티에 계신 분들 덕분에 마음이 엄청 풀리는 느낌이 드네요 ㅠㅠ 친구에게 고민을 풀어놓은듯한 기분이에요!!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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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rsyam
    16
    2017-06-06 22:43:30

    음... 6달밖에 안됬으니 그런고민하지 마세요 라고는 말하지 말아달라고 하셨지만... 

    6달밖에 안됬으니 그런 고민하지 마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차피 평생 하셔야 할 고민입니다.

    저도 곧 40인데... 아직도 그 고민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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