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j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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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23: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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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관련...


안녕하세요. 입사한 지 얼마안된 초급개발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연봉에서 13을 나눠서 월급지급한다는 소리를 입사 후 한달이 된 시점에서 알았습니다. 그리고 원래 다들 13으로 나누는 식으로 들어서 다들 13으로 나누는 구나 했는데 13으로 나누는 이유가 퇴직금 포함이라는 걸 최근에 알았습니다. 상여금은 0프로고 퇴포라는 말도 못듣고 입사한 후에 차근차근 알아가는중인데 원래 처음엔 이런 얘기 안해주고 본인이 차근차근 알아가는건가요? 

연차 이런건 없고 야근식대는 프로젝트 나가서 야근하게되면 지원해준다고 하네요 이것도 최근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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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

  • Zeratul
    2017-04-25 23:56:21 작성 2017-04-26 00:00:50 수정됨

    1. 퇴직금이 포함된 금액은 사회초년생들에게 자본가들이 자행하는 사기의 일종입니다.

    그런데 사용자와 근로자가 계약서로 합의를 했기 때문에 위법은 아닙니다.

    만약 내가 2400이 연봉이라고 하면, 1년 퇴직금까지 포함해서 대략 1달 200이므로  1년 일하고 받는 금액은 2600 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기업에서 처음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분들은 이런 점을 잘 모르기 때문에 속이는 겁니다.  

    세상엔 호로새끼들이 많아 퇴직금 포함 여부는 본인이 직접 확인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2. 연차는 입사 1년이 지난 후에 15일(유급) 발생합니다. 법에 명시된 사항입니다.

    1년 이전에도 미리 사용할 수 있습니다.  1년 지난 후의 유급휴가를 먼저 사용하는 것입니다.

    1년이 지난 후 15일간의 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퇴사한다면

    15일간의 급여가 더해서 지급되어야 합니다. 물론 퇴직금도 포함이죠


    겨우 한달이니 다행입니다. 인생의 쓴맛 봤다고 생각하고 당장 나오셔야 합니다. 

    보편적으로 그런 회사는 배울것도 없고, 분위기도 나쁩니다.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데 누가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하겠으며, 

    좋은 인재가 있을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좋은 사람들도 없고, 열심히 일을 하지 않는 회사가 제대로 돌아가겠습니까?

    재수없으면 월급이나 떼이는게 일상다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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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역한천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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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00:03:04 작성 2017-04-26 00:08:07 수정됨

    Zeratul 님이 잘 말씀해주셨네요.


    첫회사..그것도 중소기업을 다닐려고 하는 멋모르는 호갱신입을 싼가격에 법까지 어겨가며(계약서에 합의하면 위법이 아닌가 보네용.-_-) 쓸려는 질나쁜 회사중에 하나에 입사하신 겁니다.


    머 중소기업에서는 퇴직금포함이 많나봐요? 자주 퇴직금 포함회사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거 보니까요.

    근데 제가 정직때 3군대 회사를 다녔지만.. 최초 회사는 퇴직금 자체가 없었고..-_-


    나머지 회사는 그리 큰 회사도 아니었는데 당연히 퇴직금 별도였습니다.

    제일 기본중에 기본이 입사시 본인이 받는 연봉 및 복지를 알고 입사를 하는겁니다.


    한달이 지나셨으니... 잘 판단하셔서.. 배울거 있으시다면 머 1년 버티시고..

    아니면 나오시길 추천드립니다. 


    퇴직금을 회사에서 안줄려는 이유는 퇴직금은 복리이기 때문입니다.

    퇴사 직전 3개월 급여의 평균을 지급합니다.


    년차가 올라가고 연봉이 오르면 오를수록 퇴직금은 거의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때문에 영세한 회사에서는 안줄려고 별의별 수를 다 쓰지요. 


    근데 머 현실적으로 영세한 중소기업에 근속률이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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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reguy
    2017-04-26 00:09:37

    저도 2002년에 첫 신입때.. 연봉 1800 에 계약했습니다.

    월급받으니 첫월 월급이 50만원정도 나오더군요.. 그게 퇴포였는지..그땐 읽어보도 않았습니다.

    그냥 취업됬다는것에 기뻤을 뿐이죠..

    근데 그게 반만 나온 월급이었고 그다음은 안나오데요.... 그리고 회사 망했습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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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jam
    42
    2017-04-26 00:14:13

    퇴직금땜에 기운이 없었는데 조언감사합니다.

    사회초년생이라 눈치보며 차근차근알아가야되는건가 했는데 조언들어보니 눈치봐야할 일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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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위드
    538
    2017-04-26 00:26:13

    제가생각할때 연봉이 얼마든

    퇴포하고 집어넣는회사는

    일단거르고봐야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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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づ。◕ ܫ ◕。)づ
    4k
    2017-04-26 07:43:06

    퇴직금 포함을 미리 언급해주고 합의본게 아닌 회사는 뒤가 구린게 맞다고 봐요

    퇴직금포함 으로 다니고있지만 다들 거르라는 이유는

    다른 복지도 안챙겨주려는 회사가 많기 때문이에요


    이것저것 따져보세요 이 회사가 퇴직금포함으로 하는만큼

    내가 이 회사에 근무할만한 조건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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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late
    2
    2017-04-26 13:33:21
    정말 돈의 노예로 사는 CEO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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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닉스33
    21
    2017-04-26 18:28:24



    Zeratul 님 말씀처럼
    사기는 아니지만 저도 기만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그러한 사실을 나중에 알려 주기 일쑤더군요.
    출근을 했으니 발을 뺄수도 없고, 그걸 이용해 먹는 것인듯.
    상여금은 필수사항이 아니니 뭐라 할말이 없고.

    연차또한 근로기준법에 명시되어 있는 항목이며
    제60조(연차 유급휴가) ① 사용자는 1년간 80퍼센트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15일의 유급휴가를 주어야 한다.


    예전에 저도 퇴사시 노동부에 신고해서 연차수당 전부 받아 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 되실때. 법제처 사이트 가서

    근로기준법은 숙지 해 두시는게 좋을듯.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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