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딘
1k
2017-04-20 13: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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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방송국에서 진행했던 정책관련 게임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즘 대선이다 머다 해서 관심도 없던 저도 조금씩 정치에 관심을 보이게 되네요..

아무래도 최순실 게이트라든가 이런걸로 인해 투표를 꼭해야겠다 생각도 하게되고..


얼마전에 S모 방속국에서 정책 관련해서 재밌는 게임을 진행했었는데요.

금수저 은수저 흑수저로 사회 각계 계층 사람들을 모아놓고 게임을 했어요.

금수저 은수저 흑수저는 뽑기로 진행하고 


부르마블 같은 게임을 했는데...


첫 룰은 금수저한테 일정금액(가장많은 돈), 은수저한테 일정금액(중간급), 흑수저는 거의 무일푼으로

시작했는데... 금수저는 그냥 주사위를 돌릴때마다 돈이 조금씩 조금씩 쌓이더군요.

이걸 보니 마치 인생을 살면 살수록 돈이 모인다 라는 게 보였습니다.


그건 은수저도 마찬가지였지만. 재밌는건 은수저(흔히 중산층이라 볼 수 있는) 이사람들은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투자여력도 있고, 은근 조금씩 쌓이더군요.


흑수저는 점점 빛만 늘더군요.. 모이는건 고사하고 빛을 안만들면 성공한...그런 느낌..


근데 중간부터 게임 룰을 바꿔서 -> 소유하는 자산을 %로 세금을 매기고

그 세금을 모아서 똑같이 분배해서 배분을 하니까..


흑수저 분들 게임 양상이 점점 달라지더군요. 물론 끝까지 돌아간건 아니지만..

어느시점에서 게임은 종료되었고...

흑수저유저분들은 점점 자신이 빛도 없애고 조금씩 희망이라는걸 가지더군요.


은수저는 기존하고 크게 달라진게 없고


금수저는 초기처럼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부가 축적은 되더군요.


이걸 보고 성남시장이 했던 그 성남사랑상품권 지급했던 정책이 떠오르더군요..

이제 우리나라도 그런 것을 고민해야 되는 시점이 되지 않았나 이런...생각

부가 너무 극 소수에게 모여 있다 란 생각도 많이 들고..


대한민국의 땅의 소유자를 봤더니 전체 인구대비 12% 가 대한민국 땅을 전부 소유하고 있더군요.

그중에 토지왕 이라는 사람을 보고는 좀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축구장 206개 규모의 토지를 소유한 사람의 땅값만 1조원 이라더군요..

거기서 나오는 임대 수익까지 하면 정말 천문학적인 금액인데..


이런 재산에 대해서 재분배가 되려면.. 많이 가지면 세금을 많이 내야되는게

이제는 정말 그래야 하는 시점이 되지 않았을까여..


조선시대, 고려시대의 가장 큰 이슈중 하나가 토지의 쏠림에 의해 이 걸 어떻게

재분배 할것인가에 대한 이슈가 많았고.. 그거 때문에 정치적 피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지금 대한민국도 그런 시기가 온게 아닌가.. 


그런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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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

  • 졸리다
    1k
    2017-04-20 13:50:23

    오 프로그램 이름이 뭔가요 

  • 엘딘
    1k
    2017-04-20 13:58:52 작성 2017-04-20 14:00:42 수정됨

    SBS스페셜 이었습니다.


    제목이 수저와 사다리 네요.

  • 현이
    240
    2017-04-20 14:10:24

    정말 많이 가지면 많이 가질수록 세금을 많이 내는게 정상이지만... 요번에 했던 김과장 드라마를 보면 어떻게든 탈세는 하는구나 싶습니다 .... 돈 꽁꽁 숨겨놓고 차명계좌니 해외계좌니 이리저리 쌓아놓고  ㅋㅋㅋ 그게 현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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