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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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1 16: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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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얘기... 어디가서 이름내고 못하는말 여기에서 여쭤봅니다..


9년차이고 si자바개발자.. 한 200명정도 되는 회사에서 주로 si프로젝트로 파견나가 개발하고 또 딴프로젝트가고 합니다.

올해 연봉 4500조금넘지요. 제 직급연차에 평균 5퍼대 상승합니다.. 진급하게되면 3~4퍼대로 떨어지구요. 내년부턴 진급하니까 이제 상승률은 떨어지겠네요.

회사에서 연봉 이외의 다른수당은 전혀 없어요.


직급 과장. 현재 포지션은 분석/설계/개발.


소규모 프로젝트라 시스템 초기 셋팅부터 개발 산출물작업까지 4~5명되는 인원이 함께 합니다..


지금이 첫 회사라 다른사람들이 얼마 받는지도 모르겠고.. 우리회사 평균이 얼마인지도 모르겠고.. (회사에서는 쉬쉬하니까요.)

그런데 저는 대우가 갈수록 떨어지고있는거같고해서 답답한마음이 듭니다.


전공이 이 계열인지라 주위사람들이 '너정도 연차면 5천은 넘지?' 하는데. 진짜 다른사람들 그런가요?

누가 그렇게 말하면 저는 '어유 대기업이나 그러지 우리같은 회사는 그렇게 못받아~' 라고 하는데...

하도 집요하게 묻는 사람이 있어서 걍 4천이라고 했더니 저에게 '별로 못받네'랍니다...ㅠ (작년이에요..)


그래요. 저 다른 특기같은건 없어요. 제가 dba인것도 아니고 ta급 되는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고..

제 주위만 이런가요? 저보다도 어이없게도 버벅대는 개발자도 많이봤고 제가 남들에비해 뛰어나진 않지만 떨어진다곤 여기지 않았는데... 

'별로 못받네'라는 말에 괜히 제가 뒤떨어진 능력을 가진 개발자라는 생각에 좀 자존감이 많이 깎이네요...

알수없는 우리회사 다른 저와 비슷한 연차의 직원들은 다 저보다 많이받는것만 같고 저만 홀대받는것같고...


전 제연봉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평범하게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회사에는 물어볼수 없으니 여기에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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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5

  • Dive_Drink_Develope
    3k
    2017-04-11 16:48:10

    프리말고 정규직으로는 중소 중견에서 중간정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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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va6
    4k
    2017-04-11 16:53:26

    첫 회사 9년차라면 정년이 확실히 보장되는 회사가 아닌한 한 번쯤 시장에 나와보세요. (바로 퇴사하시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력서 넣고 면접도 보면서 자기 위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내에서의 연봉 인상률은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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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자00
    10
    2017-04-11 16:54:15

    Dive_Drink_Develope // ㅠ ㅠ 위안이 되네요... 프리만큼 받는거야 뭐 생각도 안합니다. 그들은 그만큼 매번 새일을 구하는 귀찮음+불안정함에 대한 댓가를 받는것이니까요.

    여튼 지인 말에 휩쓸려 요즘 일 열심히 하기도 싫어지고 우울했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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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자00
    10
    2017-04-11 16:56:09

    siva6 // 이미 본문내용에서 눈치 채셨을수도 있지만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적극적으로 이직활동을 못했었습니다.. 요새 뭔 변화가 생겼는지 가끔 사람인에도 들어가서 검색도 해보네요...

    지금 회사가 싫은것은 아니지만 저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직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니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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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ve_Drink_Develope
    3k
    2017-04-11 16:58:11

    이직 점프가 필요하신 시점이긴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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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ffron
    2k
    2017-04-11 17:03:41

    자신의 가치를 재평가받기 위해서라도 이직 시도는 계속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꼭 이직을 위해서만이 아닌 시장에서 어느정도 내가 평가받을 수 있나 알아보기 위해서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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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자00
    10
    2017-04-11 17:14:15 작성 2017-04-11 17:14:49 수정됨

    Dive_Drink_Develope , shaffron // 이직... 요즘 주위에서도 점프해서 이직가는걸 많이 보다보니 저도 마음이 동하네요.ㅠ

    첫회사에서 9년간 있으니 정도 들고. 프로젝트 중에는 면접보는일도 힘들고 해서 제쳐놓았는데...


    그런데 다른분들은 프로젝트 뛰면서 어떻게 이직 면접을 보나요?

    휴가를 내서 보나요? 프로젝트 시작하면 야근은 기본인데...ㅠ 

    그리고 프로젝트 들어왔는데 퇴사한다고하면......... 어휴.... 배신자 낙인찍힐꺼같아요.

    퇴사를 하고 직장들을 구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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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파
    287
    2017-04-11 17:30:52

    이어서 이직 가셔야죠. 왜 회사의 입장을 생각하십니까. ㅎㅎ 을이 갑을 걱정하는 우를 범하지 맙시다 ^^

    그리고 프로젝트 중에 이직하거나, 퇴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회사에서도 안 지켜주는 의리를 님이 지켜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님이 퇴사하면 욕먹는건 님을 잡지 못한 회사입니다.


    대부분이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합니다.

    마음 굳게 먹으시고, 마음에 드는 회사 서칭해서 이력서 넣으세요.

    요즘은 재직자 들을 위해서 면접 일자나 시간 조정해주는 회사들 많습니다.


    정 조정이 안된다면, 아프다고 반차를 내시던가, 프로젝트 막판 아니면, 휴가를 하루 내서 몰아서 면접보는 방법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조금 신경쓰고 귀찮은 만큼, 많은 기회가 부여될테니, 바짝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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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va6
    4k
    2017-04-11 17:42:24

    '배신자'라...
    아마 영업쪽 사람이나, HR쪽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역할 충실히 하다가 이직하는 사람한테 그런 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꼭 이직이 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일단 좋은 회사에 넣으시고, 현재 프로젝트는 최대한 열심히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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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자00
    10
    2017-04-11 17:42:58

    pki6739 // 회사에는 미련없지만 같이 일하던 사람들과 꽤 오래해서 제가 떠나면 남은사람들이 힘들어지고 하는게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ㅠ

    여튼 오늘 이력서 작성부터 시작해야할듯해요...^^ 정리하면서 제 지난 경력을 되돌아보는 기회도 되겠네요!

    우울했던 마음이 어쩐지 새로운 도전으로 밝아진것같아 한결 후련합니다! 고민만 하지말고 쓰길 잘했어요

    응원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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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자00
    10
    2017-04-11 17:44:57

    siva6 // 제가 소심해서 그런가봐요.... ㅎㅎㅎ

    맞는말씀이예요. 

    이직한다고 현재 하는일 대충하고 가면 그건 제 스스로가 욕먹을짓 하는거겠지요. 

    모르게씀당.. 눈 꼭 감고 이력서도 내고... 이직이 결정되는 날까지 지금일도 열심히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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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ve_Drink_Develope
    3k
    2017-04-11 17:50:18

    나를 떠나도록 한 회사가 남은사람들에게 미안해 해야지요.

    그거 욕할 사람들이면 어차피 이직후에도 볼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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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ve_Drink_Develope
    3k
    2017-04-11 17:51:28

    이직프로세스 90%쯤 진행됐을때

    살짝 흘리면서 잡고싶으면 연봉을 올려달라고 협상하는 방법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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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자00
    10
    2017-04-11 17:55:14

    Dive_Drink_Develope // 음.. 협상..ㅎㅎ 다른분들은 이직도 잘 하시고 이런 전략도 잘 짜시는거같아요..

    제가 안이하고 바보같았던게 이제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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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ve_Drink_Develope
    3k
    2017-04-11 18:31:56

    아닙니다... 다들 연애에 한마디 이러쿵저러쿵한다고 해서 다들 연애 잘하고 사는거 아니잖아요?,,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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