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der
21k
2016-11-03 19:35:21 작성 2016-11-03 19:35:52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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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겪은 무서운 경험...


사용자 디렉터리 하위에 `.fonts` 경로를 생성하겠다고 코드에서 `~/.fonts`라고 썼는데 `~`을 인식 못하나봅니다. 대신 작업 경로에 `~` 디렉터리가 생겼더군요.

터미널에서 cd 쳐서 해당 경로에 이동해서 별 생각없이 `rm -Rf ~`라고 치고 엔터 누르려다 흠짓...

...눌렀으면 잠시 지난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을 듯... 백업도 없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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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5

  • 한스기
    102
    2016-11-03 19:40:36
    소오름 ㄷㄷㄷ
  • 니플
    2016-11-03 19:40:42

    생각만 해도

    큰일이네요ㅋㅋ

  • 서비스지향개발자
    7k
    2016-11-03 19:47:07

    아.. 주마등이 보이네요.!

  • 훈훈
    313
    2016-11-03 20:00:15
    본능적인 감각으로 회피를 하셨군요. 끔찍한 경험으로 이어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 파괴흑마
    1k
    2016-11-03 22:38:17

    웃긴게 졸면서 해도 안구에 프로그래밍이 된건지

    위험한 코드들은 눈에 팍! 하고 뜨이면서 잠이 깨더군요...

  • well
    239
    2016-11-03 22:44:28

    그런거 한번씩 엔터 쳐줘야 초심을 잊지 않던데요 ㅎㅎ

  • elly
    771
    2016-11-03 23:53:53

    저라면 엔터치고나서 알아차렸겠네요... :(

  • 김수석
    271
    2016-11-04 00:42:07

    저는 귀찮아도 rm 은 절대경로만 사용합니다.

    rf 옵션 습관이 참 무섭습니다.

  • 말년개발
    2k
    2016-11-04 08:24:18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도 어제 비슷한 경험을...데이타가 6테라인데..지워졌으면...ㄷㄷㄷㄷㄷㄷㄷㄷ

  • 10k
    2016-11-04 08:45:33

    머야.. 그런거 하지마요. -_-;;

    하지말라고요.ㅜ.ㅜ.

  • John84
    2k
    2016-11-04 09:17:50

    신입때 빌드서버에서 실수로 루트권한으로 루트에서 날려 버려서....

    아예 포맷하고 새로 셋팅 하고 개욕먹고 난리 낫던적이 있는지라 ㅌㅌㅌㅌ

  • unigoon3
    295
    2016-11-04 12:12:16

    ~ 디렉토리 밑만 삭제되는건데 그 디렉토리는 없을테니 노문제 아닌가..

  • fender
    21k
    2016-11-04 12:18:29
    unigoon3 // 원래 ~는 홈디렉토리의 별칭이라서 rm -Rf ~ 하면 사용자 홈 디렉토리가 모두 삭제됩니다. 저 상황에서 홈이 아닌 '~'라는 이름의 디렉터리를 지우려면 적어도 따옴표를 써야합니다... 물론 전 살떨려서 실수를 깨달은 다음엔 그냥 파일 관리자를 띄워서 마우스로 해당 폴더 클릭해서 지우긴했습니다만;
  • 진C
    1k
    2016-11-08 12:54:48

    어허허허허허......

    소름이 오도도도도도 나네요...

    아으으... 생각만해도 끔찍..

  • unigoon3
    295
    2016-11-28 21:09:29

    // fender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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