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고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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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5 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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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고민..


안녕하세요

개발일을 시작한지 근 1년차 되는 신입개발자입니다.

대기업 협력업체 직원으로써 현재 SI/SM을 하고 있으며 이제야 어느정도 일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맡은 프로그램의 중요도는 높으나 코딩의 순도나 질이 매우 낮습니다(프레임워크/개발서버도 없고, 모델1)

각설하고 운 좋게 일의 능률은 높아 칭찬이나 개발도 곧 잘 할 수 있었습니다. 프리개발자 분들이 하는 일도 저에게 주더군요.. 나름 성취감도 느끼고 그에 걸맞게 칭찬도 해주시니 처음에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하루하루가 실력이 쌓인다는 느낌보다 노가다 같더군요.. 바닥에 10원짜리를 줍는 느낌이랄까

제 길을 정하고 싶습니다.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고싶은 일을 찾아보세요. 이런 말도 제게는 와닿지가 않습니다.. 경험이 많지 않으니 이거 아니면 안되겠다라고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더군요..

저는 미래에 실력있고 세련된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혹여나 이러한 고민이 있으셨던 선배분들에게 조언 좀 구하고 싶습니다...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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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

  • 도각도각
    3k
    2015-12-15 14:14:49

    이직을 해야할때가 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개발자는 작년의 나와 올해의 내가 발전하지 않을때..가

    바로 이직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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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하고싶
    1k
    2015-12-15 14:18:57

    @도각도각

    답변 감사합니다.

    프리분들이랑 같이 협업하면서 물어보았을 때, 적어도 2년은 하고 이직하라고 하시던데.....


    그것때문에도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1년 어영부영 채우고 이직하면 타 회사에서 시선이 곱지 않다고 하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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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d
    16k
    2015-12-15 14:37:40

    저도 님이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있고 때문에 요즘 여기저기 이력서 넣고 면접보고 그러고있습니다.

    전 만2년 1개월정도 됐고요. 저도 주위에 이런 얘기하면 3년은 채워야한다고 말씀하시는분 엄청나게 많아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회사에서 딱히 개발하는거같지도않고 회사와 함께 성장해간다는 느낌도 없는데 경력만 2년 3년되면? 그것도 문제라고 보기에 전 그런말은 신경 안쓰고 경력 미달되는곳이면 신입으로라도 지원하고있습니다.

    어차피 결정은 글쓴분 스스로가 하시는거고 저랑 님이랑 별로 차이도 안나는 경력이지만 솔직히 2년으로 경력직 지원하는거에 모자람을 느낀적도 많이 있는데 1년이면 그런부분은 저보다도 더 힘들거라고 보이긴합니다. 그런면에서 봤을땐 경력을 좀 더 채우라는 말도 아주 일리가 없는얘긴 아니라고 보여요. 어느쪽을 선택하시든 후회없는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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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각도각
    3k
    2015-12-15 14:42:25

    물론 2~3년 정도 경력 채우고 이직하면야 좋습니다.


    하지만 단지 경력을 채우기 위해서 버티는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답한 마음이 있으시면, 잡코리아와 사람인에 경력 업데이트 하시고, 이직 희망으로 표기해두세요.


    직접 구직활동을 하지 않으셔도, 신입때와는 다르게 연락이 조금 올겁니다.


    천천히 생각해보면서 연락 오면 확인해보고 면접하자고 하면 면접도 하고 하세요.


    그러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곳이 생기면 이직 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꼭 지금당장 이직해야겠다. 혹은 2년은 채워야겠다고 정하지 마시고..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며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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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하고싶
    1k
    2015-12-15 14:43:41

    LichKing

    답변 감사합니다.
    전 그래서 개인적으로 웹개발하나 하려고 구상하고 있습니다..
    제 삶에 리플레쉬가 필요해서 헬스도 다니고 있습니다 ㅋㅋ

    암튼 관심가져주셔서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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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하고싶
    1k
    2015-12-15 14:44:32

    도각도각

    아 이직 희망이라고 표기해 두는 곳이 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당장 집에 가서 업데이트하고 해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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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두
    11k
    2015-12-15 16:19:29

    지금 환경에서 숙련되었다고 봐야겠군요.

    경력 많은 개발자분들도 감당하기 힘든 상황변수라는것이 힘들고 지치게 한답니다.

    지금 여유 있을때,  학원이나 책이나 여러경로를 통해 몇가지 역량을 키울 기회로 삼으면 어떨까요.

    환경 바뀌면 또 적응하느라 정신없을테니까요.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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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하고싶
    1k
    2015-12-15 16:36:26

    머슴

    답변과 칭찬 감사합니다.

    깊게 새겨듣겠습니다.

    위에서 답변 달았듯이 웹 개발과 함께 정말 쌩뚱맞은(아이폰개발이나, 특이한언어) 걸 공부하면 좋다고 하던데.. 한번 시도라도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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