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달걀
1k
2015-10-14 10: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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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참 난감한 단어


열정을 가지라는데...

열정만큼 난감한 단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를 넘어선 열정..

어떻게 해야 가질 수 있을까요?

도무지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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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

  • kmjyarto
    1k
    2015-10-14 10:58:56

    사장님이 그러는 거면 그러려니 하세요.

    내 열정은 내가 알아서 하는거죠.

    남의 열정까지 오지랍인지 ㅋ

    열정 많아보이면 

    '니가 좋아서 하는건데 뭔 돈을 그렇게 바라냐'

    속물 취급하는 뻔한 패턴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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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하고싶
    1k
    2015-10-14 11:08:07

    과거엔 ' 열정에 기름을 부어라 ' 라는 말이 참 멋있어 보였죠

    지금은 ' 가장 열광적인 꿈을 꿔라. 그러면 열광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가 가장 멋있어 보이네요

    솔직히 직업 중에 개발자 일이 제일 맞는거 같아 시작한 일이지만,

    취미 생활도 많이 즐기고 웃으면서 일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일하며 윤택하게 살고 싶네요.


    미래에

    '인생은 원래 불공평하다.'

    '불가능한 것은 없다. 언제나 길은 가능성을 향해 열려있다.'

    말 중 어떤 말이 살포시 저에게 날라와 뇌리에 박힐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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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b
    1k
    2015-10-14 11:08:18
    원래 받은 돈 만큼 열정이 생기는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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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어엉
    1k
    2015-10-14 11:44:18

    열정과 돈은 비례하죠...

    이상하게 이걸 반비례로 만들려는 양아치들이 많아서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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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nder
    14k
    2015-10-14 11:45:12

    전 이른바 '열정페이'에 대한 비판과 열정의 중요성 자체는 구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적당히 중간만 가면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리고 아마도 오키 회원분들의 절대 다수가 종사하는 SI는 진입장벽이 무척 낮은 업종입니다.

    중간을 가도 먹고 살기 빡빡한 나라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업종에 들어가 주는 만큼 일해가며 나이만 먹으면 어떤 결과가 될 지는 뻔한 이야기입니다.

    결국 살아 남으려면 개발 능력이 됐건 업무가 됐건 하다못해 인맥이 됐건 뭐 하나는 붙잡아야 이 바닥에서 그럭저럭 사람답게 살 수 있다는 건데, 야근에 시달리는 와중에서도 그런 걸 놓치지 않게 해주는 게 바로 열정입니다. 개발이 재미있으면 주말에 오픈소스라도 하게 되니까요.

    이 바닥에서 개발자로 살아남으려면 열정이 있건 능력이 있건 적어도 둘 중 하나는 있어야 버틸 수 있습니다.

    정 열정 페이가 고까우면 그냥 칼퇴근해서 집에서 공부를 하건 오픈소스를 하건 하면 됩니다.

    돈 받은 만큼 일하는 게 당연한 것이지만, 만일 본인이 특출난 능력도 없는데 열정도 없는 경우엔, 입에 풀칠할 수준 이상의 돈을 받을 기회 자체를 잡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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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롤
    359
    2015-10-14 11:51:10

    일한만큼 성과낸만큼 정확히 칼같이 퍼센트 먹여서 성과급 지급하면야 없던 열정도 생기게 되겠죠.

    그런데 돈은 법규만큼 주지도 않으면서 열정열정 거리면 뭐, 그냉 머리굳은 구세대 꼰대가 또 헛소리 하네 하고 넘기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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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람
    395
    2015-10-14 16:55:46

    fender // 음 귀감이 되는 말씀 같습니다. 예전에 잠깐 뵌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말 그대로 슈퍼 개발자 이신

    분입니다. ㅎㅎ 그런분이 하시는 말씀이라서 더욱 더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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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nder
    14k
    2015-10-14 19:22:02

    @리비아의게롤트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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