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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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3 10: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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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

인생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개발관련글 아님)


개발관련 글이 아닌것을 적어 정말 죄송합니다.

제 나이또래보다 나이 많으신 인생선배님의 따끔한 충고를 듣고싶어 글을 적어봅니다.

 

만남과 헤어짐이 참 어렵습니다.

오래 만나던분(4년)과 이별을 하려고 하는데 시기가 그친구가 가장 힘든시기입니다

(어머니 암으로 수술 및 항암 치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상황이 상황인 부분이라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네요.

이친구도 어느정도 느낌으로 알고있는것 같은데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말을해야할 것 같은데 마음이 무거워 따끔하게 한소리 듣고싶어 글 남깁니다. 

 

(참 제가 이친구에게 예전만큼 좋치 않으니 챙겨주지 못함에 있어 잦은 다툼과 상대방의

상처로 인해 이별을 생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다보니 다른 이성들과 접촉이 있었던것도

사실이고 한가지 이유이기도 합니다. 쓰레기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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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

  • 한정식만두
    408
    2015-10-13 10:49:45

    인간관계가 그렇게 어렵습니다. 누구하나 전문가가 없죠..

    마음이 가는대로 움직이는것은 사람의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예전만큼 좋아하지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그냥 싫다는 무책임한 상황이 아니면 둘다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헤어지면서 니책임 내책임 하지마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자신의 책임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더이상 사람에게 상처주는일은 없길 바랍니다.


    책임없는 사람은 신뢰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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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하고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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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3 10:51:13

    '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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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븐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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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3 10:52:32

    냉정하게 아직 연애단계이고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하세요 지금 당장 새로운 인연이 바로 생길것 같고 또 그 사람은 지금의 여자친구보다 훨씬 나은 그런 사람일것 같지만 대다수가 이런식으로 헤어짐을 결정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연애를 처음 시작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고 이전 여자친구가 너무나도 생각나실겁니다 4년이면 뭐... 저도 4년 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졌는데 한 2년 동안은 다른 사람 못만나겠더군요 소개팅이나 그런 만남을 안가져본것도 아닌데..


    여튼 본인의 맘이 확실하다면 어서 헤어지시고 어떤 미련도 미안한 감정도 가지지 마세요 연민이나 그리움은 스스로를 더 힘들게 할겁니다. 놓지 못하고 서로 연락하고 힘들때마다 찾다보면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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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us
    83
    2015-10-13 10:59:23

    결혼 하고도 이혼하고 그러는데..뭘.

    쉽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그때의 상황은 항상 힘들지만..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닐수도 있고.. 더 낳은 선택이였을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사람의 마음이란게 정답이 있는게 아니자나요.. 

    유부남들 이혼하고 싶어 하시는분들 많으실걸요?

    후회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고... 아니신분들도 있으실거고 

    감정이란건.. 그때 그때에 따라 달라지는거죠.. 


    하지만 후회라는 것은... 항상 지난다음에 늦었을 경우에 드는 감정이죠..

    정답은 없지만.. 후회하는 삶을 만들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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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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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3 11:31:20

    코멘트 남겨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같은 친구, 또래들의 대답보다가는 역시 다르네요...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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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어엉
    1k
    2015-10-14 09:28:28

    하양그늘

    호감가는 여자가 생겼습니다. 근데 저 문구가 가슴에 와 닿네요...

    남자는 새로운것에 반응하는데 제가 단지 새로운것에 반응해서 그런건지...

    그래서 익숙함에 소중함을 잊은건지... 참 쓰레기같은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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