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능력 있어봐야 순진하게 살면 손해봅니다.
OKJSP 게시판에도 능력 갖추고 자기 일 처럼 분골쇄신 해가며 열심히 일 해주면 보상 받는다고, 사이비종교 유병언이 마냥 세상물정 모르는 청년들을 현혹해서 잘못된 길로 밀어넣는 머저리들이 많던데요. 그 머저리들 주둥이와 손가락을 망치로 때려서 으깨 주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그곳에 간 질문자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올바르게 강력히 계도하지 못한 주변인들의 문제도 있으니까요.
어차피 대기업들도 SI사업을 자주 하는 것도 아니고 필요할 때에만 데려다 저렴하게 잘 쓰고 뒤통수 치는거죠.
어쨌든 가서 일 할 거 다 해준거네요?
몸이 아플 정도로 하셨다니까 뭐 월 근무시간은 보나마나 500시간 넘겼을테고, 질문자는 시급4천원에 실컷 이용만 당한거고, 그나마도 깎인거죠.
반면 KT와 KTDS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미션 컴플릿.
회사에서 그 사람들한테 원가절감 했다고 상도 줍니다.
훌륭한 일 하셨습니다.
어딜 가면 다를 거라는 기대를 하시다간, 왼발 잘리고 겨우 탈출했다가 오른발이 다시 쥐덫에 걸리는 쥐 신세를 면치 못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