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2월에 지방대 4년제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25살 여자입니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공부한 언어들 중 가장 자신있는건 자바, 그다음이 씨샵과 안드로이드 입니다. 뛰어나진 않다고 생각해요..
학교내에서 수업시간에 했던 프로젝트들은 경험있지만 연구실소속도 아니었어서 큰 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은 아무것도없습니다. 졸업논문시 혼자 맡아했던 프로젝트 빼구요..완벽하게 완성한 시스템은 아닙니다.
공부해보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주제를 정하고 구현해본 습작은 두어개 있습니다.
하나는 웹파싱을 공부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프로그램이고, C#으로 구현했구요
\하나는 게임프로그래밍을 공부해보려고 만든 간단한 로컬용 게임이고, java로 구현한 후 surfaceView를 활용해 안드로이드용으로 포팅까지 해보았습니다. 취업전 자기자신에게 자신이 없어 자신감 부여가 가장 큰 목적이었기에, 비록 DB가 들어가진 않았지만, 버그없이 실행되도록 완성시키는 것이 목표였고, 목표를달성했습니다.
데이터베이스를 체계적으로 배우진 않았습니다..구글링으로 테이블 생성이나 설치, 리눅스에 톰캣 아파치 설치하고 연동해서 간단한 jsp구문들과 함께 java로 작성한 프로그램에서 서버로 파일전송하는 것 까지만 할줄 알아요..ㅜ
여기까지가 제가 기업에 보여줄 수 잇는 전부입니다..ㅜ
인턴 경험도 없고, 코딩알바경험도 없습니다. 토익도 없고, 학원도 안다녔거든요ㅜ..
제가 생각하고 있는 첫 직장은,
월 150정도 받을 수 있고, 사람이 많지는 않았으면 좋겠고, 인천에 살기때문에 마포나 구디, 가디쪽이었으면 하고, 월급이 밀리지 않는 기업입니다.
야근은 딱히 신경쓰지 않습니다
제가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는걸까요?ㅜㅜ....
이력서는 현재 10군데 정도 넣었는데...넣은지는 2일되고 아직 연락오는 곳은 없어요 열람한 곳은 절반정도 되고 ㅜㅜ...
괜히 초조하고 혹시나 제가 신입 개발인력으로서 부족해보이거나 너무 높게 보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여기저기 개발관련 커뮤니티들을 눈팅도 하고 ㅜㅜ...취업고민 관련글도 몇백개는 본 것 같아요 ㅠㅠ...
멋모르는 취업준비생이라 ㅜㅜ...진심어린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