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gwdrm00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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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5 11: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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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국비지원을 수강하기전 유념해야될 사실


국비지원의 경우엔 보통

 

국가기간산업과 내일 배움카드제로 나뉘는데

전자의

경우엔 보통 5개월 700시간 후자의 경우엔 전자의 60%정도의 기간동안 수강한다

 

이 짧은 기간동안 보통 프로그래밍 언어(대부분 자바)와 DB와 HTML 그리고 몇가지 툴 정도를 학습하는데

그러다보니 정작 중요한 알고리즘에 대해선 심도있게 못나가고

말그대로 문법과 툴 사용법을 겉핥기식으로 배운후 간단한 프로젝트 하나 구현하고 취업하는 정도라고 보면된다

 

 

그러다보니

전공자와 비교해서 수학과 물리개념 구현 알고리즘등이 턱없이 부족할수밖에 없으며

이건 말그대로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있어서 개념 자체가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취업할시 전공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된다

 

결국 정상적인 IT 회사의 대표자라면 이런 미숙하다 못해 툴 몇개 사용법의 기초를 겨우 알고있는

비전공 국비교육생을 쓰는것을 꺼릴수밖에 없으며

 

그러다보니

대부분 이들의 취업처는 상대적으로 취업이 쉬운 영세 SI파견업체가 80%이상을 이루며

나름 이름있는 솔루션 업체는 커녕

자체내부 개발 SI 외주 업체만 가더라도 다행이라할 정도로 취업의 질은 낮을수밖에 없다

 

가끔 몇몇 교육기관에선 나름 이름 알려진 IT 업체명들을 거론하며

취업연계등의 단어로 수강생들을 현혹하지만

이런 취업연계라는 단어는 대부분 사람을 끌어모으기 위한 뻥에 불과하며

몇개의 유명학원을 제외하면

나름 이름있는 it업체와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시행할수있는 학원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런 업체의 경우엔 전체 수강생 중 취업한 인원에 한해 10%도 안되는 비중이며

대부분 영세 SI파견업체가 80% 이상이라보면 된다

 

결국 이런 점들을 미리 숙지하지 못하고 나름 규모있는 IT업체

혹은 그래도 업계에서 보통 수준은 되는 업체로의 취업을 상상하던 국비 수강생들은

학원측에서 알선해준 영세 인력 파견 업체(인력사무소라고 불리는)에 멋모르고 취업을 하게되고

거기에서 기이한 파견 구조를 경험하게 된 시점에서 많은 참담함을 느끼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참담함에 대해 비유해보자면

이른바

소속감없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용병신세??

혹은

새벽 인력시장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다 봉고차가 와서 자바 개발 가능한 사람 2명 모집할? 불려나가 봉고차에 탑승후

낯선 현장에 도착해 자신과 소속이 다른 사람들 사이에 끼여 눈칫밥 먹으며 개발하는 인력사무소 뺑뺑이 노가다 인부 신세 정도?? 

왜냐하면

si파견업체에 입사하게 되면 말그대로 제대로 된 회사에 소속된 사원의 개념이 아닌

말그대로 si업체 데이터베이스에 명단이 등록되어 있다 외부에서 개발 인력이 필요할시

팔려나가는 인력이기 때문이다

si파견업체는 이런식으로 인력을 필요로 하는 업체에다 사람을 보내준후 고액 수수료를 받아 먹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 고액수수료는 상당해서 아무리 막 입문한 경력없는 초짜라도

3년차 이상으로 경력을 위조한 다음 1인당 300만원의 단가를 받는다면 이 중 100만원 이상을 파견업체가 떼간다

말그대로 앉아서 돈버는 장사다

업체측은 그냥 사람 보내는걸로 쉽게 쉽게 돈 들어와서 좋고 막상 파견나간 개발자는 초보임에도 뻥튀기된 경력으로 인해

현장에 나가게되면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는 막막함과 일 하다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모르는것들만 나오는 막막함속에

엄청난 스트레스와 눈치에 자괴하게 된다

 

결국 이런 소외감과 자신이 생각했던 일반적인 회사 생활과는 전혀 다른 참담함에 

많은 숫자의 수강생들은 냉혹한 현실을 깨달아 1~2년 안에 IT업계 종사를 포기하며

최소 3년 이상 버티고 살아남은 소수만이

계속 남아 파견 뺑?이 생활을 이어나가든지

아님 나름 실력과 경력을 키워 솔루션 혹은 자체 내부 개발 업체에 이직하든지 한다

 

결국 이러한 IT시장의 구조를 잘 알지못하고

그냥 일반 회사들처럼

취업하면 계속 그 직장에 소속되어 말썽 안부리면 쭈욱 근무하며 번듯한 사원으로서의 커리어를 쌓아가겠지라는 환상에 빠진

IT 국비지원 희망자들은

아웃소싱이 주를 이루는 IT 하청 파견구조에 대해서 좀 더 숙지하길 바란다

 

자신이 원래 국비학원 수강전에

프로그래밍에 대해 수년간 별도로 공부해온게 아니거나

전공자 혹은 학벌이 유별나게 뛰어난게 아니라면

당신은 결국 국비지원을 받고서 위에서 열거한 막장 IT 파견업체에 갈 확률이 80% 이상이라고 보면된다

부디 냉혹한 현실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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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2

  • kenu
    45k
    2014-02-25 11:40:28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programming&no=379293
    출처 표기 부탁합니다.
    가능하면 전체 펌글은 허락을 받으시고 제목과 링크만 부탁합니다.
    0
  • 겅호!
    3
    2014-02-25 11:46:21
    정말 저게 냉정한 현실? 저도 비전공에 대졸이지만 공부하는중인데 ㅠㅜ 비전공에 학원 출신분들은 저런 과정을 겪고 살아남으신 건가여?
    0
  • 아만다
    533
    2014-02-25 12:02:54
    저게 대다수가 맞습니다. 인력시장 들어가서 개고생하는거죠. 운 나쁘면 뻥튀기되서 완전 고생하는거고, 솔직히 사장들 입장에선 좋지요. 비전공에 학원수료생들은 국비지원도 나오지 값도 싸지
    0
  • deos
    105
    2014-02-25 13:05:49
    몇몇 IT 국비학원 있죠...대단한 교육기관 인것 처럼 선전하지만... 실상 보도방과 다름없는 사람장사입니다. 한명당 지원 얼마해서 사람장사하는것으로 보도방이나 똑같습니다...그리고 6개월 짜리국비지원학원 졸업생의 수준이 상당히 떨어집니다...그중 몇%정도만 실제 3년후 남아있고요..결국 저질 개발자 양산하는 국가세금 축내는 제도중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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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잡고쥐잡고
    264
    2014-02-25 13:18:51
    완전 맞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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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ggs07
    518
    2014-02-25 13:26:01
    2년제 출신 전공자 출신으로 부족한 전공 메울려고 종로에 다녔던 1인.. 수업은 강사 잘 만난 덕분에 아주 좋았지만... 취업은 저 스스로 했습니다... '취업 연계'?? 사실상 그딴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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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키
    10k
    2014-02-25 14:48:39
    국비 학원이 정부에서 돈을 받고 운영하기 때문에...많이 모집하죠...
    빨리 배출시키고..또 모집하고...자꾸 모집해야..돈도 많이 받죠...
    저들도..장사꾼이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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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give2you
    3k
    2014-02-25 15:24:57
    슬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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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독서가
    68
    2015-06-04 02:28:13

    2015현재 많이 달라졌고 다르게 봅니다.


    비전공자는 웹쪽으로 많이 갑니다.

    수학, 물리학 ->  웹에서는 중요하지 않죠. 논리력만 있으면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네요.

    논리력 없으면 정말 다른걸 알아봐야 되더라구요.


    박봉이라지만 잘 찾아보면 170~180까지 주는데 있지요.

    초반에 좀 검소하게 살면 되네요.


    최대한 간단한 업무를 하는 곳에 다니면서 독학하죠 ㅎ.

    주간 근무라면 주로 새벽시간, 야근시엔 오후시간.

    잠 한 2~3시간만 자면 개운해지죠.

    안그렇다면 최대한 헐렁한 곳으로 들어가죠.


    이시기에 책을 많이 읽어서 승부를 내면 그 다음부터는 편해지죠.

    새로 나온것도 사실 원리도 비슷하고 이전 것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좋은 마인드 회사들이 많이 태어나는 듯 하네요 ㅎ.


    학원 운영시는 분들도 사업이시지만, 강사분들에게 돈 좀 충분히 넣어주고 퀄리티 있는 교육을 제공해야죠.

    학원은 교육의 질이 안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독학으로 된다 싶으면 계속 하는거고 아니면 안맞는것 아닐까요 ㅋ;

    전공자는 수학, 물리학이 적용되는 이런 고난의도 업종에 종사하는거겠죠 ㅎ;

    정보보안직종까지도 논리력이 있는 비전공자가 이해만 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봐요.


    컴퓨터만 알아서도 안되고 다양한 학문을 알아야 되는거 같아요.

    돈이 많아야 하고 시간이 많아야 하고 ㅋ.

    전 의학을 언젠가 한번 독학해 봐야 겠네요.

    의료분야도 IT라구요. 의사를 도와주는 그런 툴들을 장래에 만드심이 어떨지 ㅎ..

    의사하고는 틀림 ㅎ.

    의사도 취미로 프로그래밍 하겠지만 ㅎ.

    그리고 계속 오픈 소스 프로그램 해석 하세요.

    누가 잘 만들어서 인터넷에 공개해 놓은거 따라 만드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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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8 00:48:51

    전설의독서가 안녕하세요 이글 보고 답변 남깁니다 도와주실수있으실까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비전공자로 현재 29살 학교졸업하고 

    지금 처음 it분야 개발자로 발을 내딛습니다ㅠㅠ너무나도 막막합니다

    지금 국비지원 학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어떤걸 수강해야할지 이런글 보면 겁이납니다..


    0.비전공자가 웹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무엇부터 배워야할까요?

    학원에서 어떤 커리큘럼대로 배워나가야할까요..

    너무나도 많은 학원 커리큘럼ㅠㅠ어떤기준으로 가려내야하나요..


    현재 좀 알아보니

    일단 자바는 필수적인거 같고 그후에

     html, css, 자바스크립트ajax, jquery(j쿼리) 쭉쭉배우다가 spring 이라는 실무용 프레임워크?

    그리고 자료구조,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네트워크?오라클,mysql

    도대체 무엇을 배워야하는건가요 ㅠㅠ


    전체적인 커리큘럼 웹개발자로서 어떻게 세워나가야하는지 도움주시면 너무나도 감사하겠습니다..

    0
  • 슬하
    1k
    2018-08-07 22:16:40

    국비지원후 겪는 암울한 현실


    https://namu.wiki/w/SI 


    https://hellkorea.com/hellge/959479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programming&no=379293 


    반드시 여기부터 보고 고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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