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u
2001-08-30 17: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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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담당자들


엽기적인 담당자들 작 성 자 손상모 작 성 일 2001-08-03 03:10:36 조 회 수 172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보면 개발자 vs 담당자의 싸움은 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싸움은 개발자들에게는 프로그램의 작성만큼이나 그 중요함을 인지해야 하고, 이 싸움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서 프로젝트의 성공여부가 달려 있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 백승이라고 개발자들은 담당자들에 대하여 잘 알고 이 싸움에 응해야 함을 숙지 또 숙지해야 합니다. 음…. 이 글을 갑자기 쓰려고 하니 그 동안 같이 일 해온 담당자들이 생각나는군요. 특히 본인 의 경우는 담당자와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었으니…. 어떤 개발자 분은 담당자들에 대하여 이와 같이 이야기를 하더군요. “어우! 정말 모두 바보이거나 이상한 사람들 아냐, 자기들 사이트 검색이 검색엔진 검색인 줄 알아. 검색어로 어떻게 ‘핑클’ 이라고 입력하고 검색이 안 된다고 말하냐.” 아마도 자신이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을 아주 이상하게 사용하는 담당자들을 한번이라도 쳐다본 분들이라면 위의 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째든, 그 동안 제가 일하면서 듣고 직접 경험한 엽기적인 담당자에 대한 정리를 해 보지요. 엄한 담당자 이와 같은 분들은 주로 해당 업무에 초보이시거나 마우스 더블클릭이 잘 안 되시는 분들입니다. “손 팀장님 큰일이 생겼습니다. 내가 어제 분명히 회원가입을 하고 분명히 로그인을 했는데 오늘 다시 로그인 창이 나옵니다. 어떻게 하지요.” 라고 말하곤 합니다. 솔직히 이런 분들은 귀여운 담당자에 속합니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은 이런 분들 중에 고집이 센 분을 만나면 위에 있는 문제로 일주일을 고생할 수 있다는 것을 또한 숙지해야 합니다. 참고 : 저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담당자는 처음에 웹사이트 관리자 툴을 엑셀처럼 만들어 달라고 했지요. 어이구 귀여운 엽기 담당자 ㅋㅋㅋㅋ 자신의 일에 목숨을 거는 담당자 헉.. 이런 담당자들은 불행하게 일 또한 잘하지요. 그러나 개발자 여러분 힘내세요. 다 자신에게 남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는 없지요. 이런 분들은 밥도 잘 사주세요. 주의: 특히, 결혼을 하지 않은 남자 담당자는 아주 조심해야 함. 여차하면 그분과 둘이서 나란히 꼭 붙어서 밤을 같이 보내야 할 것입니다. 참고: 저는 여성분 중에 이런 담당자를 만나 보았지요. 이 여성 분이 위에서 말한 “넘지 말아야 선을 넘은 담당자” 냐구요. 그 사람은 저녁 7시면 칼처럼 자리를 저에게 인수인계하고 퇴근을 하더군요. 매정한 사람. 밥값 아끼는 담당자 밤 늦게까지 일하고 밤참을 자신의 돈으로 먹었을 때, 철야를 하고 해장을 자신의 돈으로 계산하고 담당자의 밥값까지 계산을 했는데 해당 프로젝트 팀장님은 신혼이라 일찍 귀가하고 안 계셨을 때 카드 결제일날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ㅠㅠ 놀고 먹는 담당자 난 솔직히 이런 담당자가 참 좋더라. 왜! 편하니까. 우리 나라 담당자 여러분 반성해야 해요. ( 국내 담당자중 50% 의 점유율을 자랑 함 ) 개발자 숙지사항 : 문서작업 칼같이 , 해당 기업의 감사규정 숙지 철저 배째라 담당자 계약서는 화장실에 있나, 우기면 다 되는 줄 아는… 웹사이트가 무슨 ‘종이집 만들기’ 인줄 아나, 맘에 안 들면 무조건 다시 하자고 하는 담당자 우리나라의 담당자는 정도의 차이이지 이와 같은 습성은 모두 내면에 가지고 있기에 아주 아주 경계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건 말이죠” < “이건 아니지” < “뭐 처음부터 다시 하지” < “침묵(ㅡㅡ;;)” 주의 : 담당자들이 위와 같이 말할 때는 항상 경계를 늦추지 말 것 간부급 담당자 항상 모든 키를 쥐고 있고 결정적인 순간 ( 주로 프로젝트 마무리 단계 )에 나타나 한마디 하는 담당자 이때 개발자들은 이런 말을 많이 하지요. “사장님과 이야기를 해 봐야 할 것 같은데요.” 문제는 항상 결론는 아래와 같다는 것입니다. 개발자 와 사장님의 대화 개발자 : 00 부장님이 이상하다고 하는데요. 사장님 : 말이 돼!. 인터넷의 ‘인’자도 모르는 놈이 … 내가 알아서 할게. 사장님 과 간부급 담당자 간부급 담당자 : 이것은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하지요. 사장님 : 넵. 결재 일찍 부탁 드리겠습니다. 해결책 : 항상 이 분류의 담당자들은 해당 웹사이트 또는 프로그램이 잘 만들 지거나 문제가 있거나 상관없이 한마디는 꼭 합니다. 왜냐구요?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해야 연봉의 값을 했다고 생각하기에… 결국 작업해야 할 것은 개발자들이구, 몸과 마음 상하는 것도 개발자들이니, 개발자들은 너무 사장님과 팀장님만을 믿지 말구 알아서 어느 정도 수정 작업에 대한 커버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아마도 이에 대한 방법으로는 선수를 치는 것 말고는 없을 것입니다. “( 완료 PT 또는 검수 때 ) 부장님의 말씀 or 기획 or 의견이 좋다는 판단으로 실무자들간의 회의결과 이와 같이 구현을 했습니다.” 라고 PT용 멘트를 쳐주는 것은 기본이겠지요. 자신이 정치인 줄 아는 담당자 담당자들은 모두 거짓말쟁이들입니다. 특히 기획자 출신의 담당자는 우리는 뻥쟁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자기가 뭐 정치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자신이 기획하거나 한말에 대하여 문제 발생시에 “어.. 잘 생각이 안나는데요.“ 라고 이야기를 하고 분명한 어휘인 “그렇게 하지요. 안되는데요.” 등의 용어보다는 추상적인 어휘만 골라서 사용합니다. 주로 이런 담당자들의 습관중의 하나가 주로 식당에서 더치 페이를 합니다. 내가 언젠가는 속기사와 같이 회의에 참석하리라… 일만 시켜 놓고 돈 안주는 담당자 이와 같은 담당자는 위에 있는 요소를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는 점이 더 열 받습니다. 유명한 프로그래머들이 자신의 프로그램에 백도어를 설치하는 이유가 여기서부터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 글은 짧게 쓰려고 했는데 너무 내용이 길었군요. 혹시 이 글을 읽고 불만이 있는 담당자 분이 있다면 “엽기적인 개발자”의 글을 올려주세요. 가장 이상향적인 담당자는 어떤 담당자냐구요. 당근 미모의 담당자지요. ㅋㅋㅋㅋ 위에서 말한 저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담당자도 역시 이 분류에 속합니다. ㅎㅎㅎ from: http://www.ihelpers.co.kr/cns/right02_detail.phtml?TYPE=1&NO=11&CMD=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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