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kky 눈팅만 하다가 6 ~ 7년차로 일하고 있는 개발자 프리로써 글 처음 써보게 되네요.
5년차 될 즈음까지 300명 규모의 중소기업을 다닐 때까지는 정규직으로 일하다가
일이 지루하고 더 어려운 일을 하거나 여러가지 일을 해보고 싶어서 바로 퇴사하고 프리로 전향했습니다.
처음에 프리를 할 때는 잘 몰라서 한 달에 400 ~ 450으로 견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짧게 2달하고 프로젝트를
완료하였습니다.
그러다가 1 ~ 2달 쉬고 6개월을 조금 넘는 프로젝트를 550에 계약했습니다. 이 프로젝트 또한 순조롭게 진행을 하고
대기업 프리로 바뀌면서 750으로 견적이 올라가서 아주 만족하면서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1년 좀 넘게 이쪽에서 일을 하다가 시간적으로 여력이 조금 생겨서 아는 지인의 프론트엔드 일을 견적 300으로 잡고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2개의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좀 바빠지게 되더라구요,
퇴근해서는 지인의 프로젝트를 해주고, 주업무 시간에는 앞선 프로젝트를 해주고 하다보니 일을 진행하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는데 번아웃까진 아니지만 몸이 많이 피로하더라구요,
저도 프리를 애초에 시작할 때 여러가지 일을 내 재량 것 해보려고 했는데,
지인 프로젝트를 끝내면 다음에는 하지 않고 몸을 생각하는 것이 좋을까요? / 아니면 바쁘게 사는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