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가고픈유성
1k
2022-07-20 11:15:49 작성 2022-07-20 11:21:56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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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을 연봉협상 시기에 한다?


아니 그거 누가 정한 법인가요?

저는 개발일 하면서 연봉 협상만 10번은 넘었습니다.


회사 규모에 따라 다르긴하겠죠.


연봉 7천 미만 개발자면 무조건 연봉협상을 시기적절하게 걸어야죠. 저

1년 뒤에 연봉 동결하면 그때는 퇴사하실껀가요? 아마 퇴사하면서 발생한 비용이 인상분만큼 될 겁니다.


회사는 바보가 아닙니다. 연봉 인상시기에 맞춰서 의존성을 줄입니다. 인력투입이 많이 발생하는 업무들은

그 전에 다 쳐리 해버리려고 합니다. 연봉 인상시기에 맞춰서 큰 프로젝트 진행을 안 하려고해요. 그전에 끝내거나요.


큰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면 개발자은 강한 협상력이 생깁니다. 개발자 한 명이 퇴사하면 그냥

퇴사하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인사팀에서 다시 채용 업무가 시작되어야하고 그렇게 급하게 구하게 되면 연봉을

올려서 구인을 해야 1주일내에 구해지는거죠. 아니면 비싼돈 주고 프리를 구해야 합니다.

회사가 시리즈a만 되어도 개발자 한 명 허술하게 뽑을 수가 없습니다. 알고리즘 테스트 면제 해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프리 아니면 기간 1-2달에 걸쳐서 입맛에 맞는 사람 채용해야 되는 겁니다. 


회사 사주 입장에서 생각을 하지 마세요. 


제조업 대기업처럼 피라미드처럼 위계가 잡혀 있는 곳은 어쩔수가 없죠. 

그런데 이미 연봉 공개자체를 요즘은 안 하고 수평구조인 회사가 IT업계에 얼마나 많은데

연봉 인상시기에 맞춰서 연봉 협상을 하라고 하는지..

3년 사수가 0년차 신입보다 연봉이 낮은 이 업계에서 1년 단위 협상은 진짜 말 그대로 사장님 마인드인 거죠.


그냥 기회봐서 본인이 하는 업무가 많고 회사입장에서 나갔을때 손해본다고 생각되면 최대한 그 시점에 연봉 협상을

걸어야합니다. 배수의 진(퇴사)을 칠지 말지는 본인의 실력이 결정하더라도 기회가 오면 걸어야죠. 회사입장에서도

배수의 진이 아니더라도 해당 직원 사기 차원에서 일정수준은 올려주는 경우도 있고요.


한국도 뭔가 사회나 노동법이나 이런저런 교육을 고등학생때부터 시켜야하는데.. '애국하는 일꾼' 같은 교육만 하니..

애국하는거 별거 없습니다. 연봉 올려서 중산층 두텁게 만드는게 애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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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댓글 23

  • s초보s
    22
    2022-07-20 11:20:26

    유성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아래 연봉 협상글을 읽고 꼭 연봉 협상 기간이 법적으로 정해진거 마냥 말하는 분들이 많고

    다들 사장님이신지 용기내 글 올리신 분 보기에 불쾌감을 느낄 정도였네요.


  • 고래잡이
    15
    2022-07-20 11:40:01

    생각해보면 됩니다.

    내가 사장이라면 나같은 근로자는 채용할 것인가?


    내가 근로자라면 나 같은 사장이 있는 사업체에서 일 할 것인가?

  • jjavaman
    12k
    2022-07-20 11:40:34

    능력있는 분들이라면 본문과 같은 케이스가 많겠죠.

  • s초보s
    22
    2022-07-20 11:48:35 작성 2022-07-20 11:50:55 수정됨

    고래잡이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저희는 사장이 아닌 근로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자기의 능력이 상승함에 따라서

    회사에 연봉 협상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상황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장님 입장에서도 근로자의 현봉 협상이 타당하다면 올려주실것이고 아니라면

    그 이유를 말씀해 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의 눈치 보는 사회를 전반적으로 점차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천사와악마
    3k
    2022-07-20 11:54:09

    계약을 너무 가볍게 보시는거 아니신지

    반대로 직원이 기대이하라고 계약기간중 임금 삭감하는것도 당연하다 생각하시나요?

    10
  • s초보s
    22
    2022-07-20 12:03:35 작성 2022-07-20 12:03:58 수정됨

    계약을 가볍게 보는게 아니라 연봉 협상은 말 그대로 협상입니다.

    직원이 어떠한 이유로 사장님께 연봉 협상에 대해 말했을 때

    사장님이 그 이유를 들어보고 타당하면 인상을 그게 아니고 직원이 기대 이하라면 안된다고

    이유를 말하고 삭감을 하든, 동결을 하든 하시겠죠

    그리고 직원은 그 이유를 듣고 타당하다면 삭감/동결 당할수도 있는 것이고, 아니라면 이직을 하겠죠.

    말그대로 연봉에 대한 협상(의논)일 뿐입니다.

  • twinings
    153
    2022-07-20 13:11:15 작성 2022-07-20 13:11:43 수정됨

    "그냥 기회봐서 본인이 하는 업무가 많고 회사입장에서 나갔을때 손해본다고 생각되면 최대한 그 시점에 연봉 협상을 걸어야합니다."


    프로젝트 끝나갈 쯔음 가장 피크타임에 프로젝트 인질삼아 연봉협상 시작하라는 말씀이신거죠 ? 

  • 더미
    18k
    2022-07-20 13:23:32

    근로계약서를 1년단위로 쓰기때문이죠...

  • 장독깨기
    6k
    2022-07-20 13:35:39

    저게 무슨 협상인가요. 협박이지.

    약속, 신뢰, 계약 뭐 이런 건 뭐 개나 줘라 이건 가요 ㅋ

    참 마인드가 ... ㅉㅉ

    지금 연봉 맘에 안 들면 이직 해서 협상하면 될 일이죠.

  • 우주로가고픈유성
    1k
    2022-07-20 14:02:52 작성 2022-07-20 14:09:58 수정됨

    댓글보면 다들 미국에서 근무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연봉협상을 해본적이 없는건지.


    연봉협상 들어가면 회사에서 인상 방어논리 대부분 협박입니다.

    한국에서 연봉인상 시즌에 직원 다각평가만 하더라도 연봉협상 시즌 필수 코스로 진행되고

    프로젝트 연봉인상 시즌전에 몰빵해서 직원들 고강도 노가다로 몰아 넣는 것도 마찬가지.


    일부 대기업은 연봉협상을 낮게 목표치 달성하면 임원들 평가가 올리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겁니다. 본인이 노동자니 모르는거죠. 회사는 노동자를 약속과 신뢰 관계로 보지 않습니다. 

    회사는 직원이 마음에 안들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자르거나 비용 지출을 줄이려고 합니다.


    현실성 없는 이야기를 하지마세요. 프로젝트 담보로? 제가 프로젝트 잡고 협박하라고 했나요? 

    신뢰가 있는 회사는 내부인력이  업무가 꽉찼는데

    왜 외부 프리에게 기존 인력보다 돈을 더 많이 주고 뽑아서 쓰나요?

    차라리 구성원들에게 조금 더 업무를 해달라고 양해를 구하고 연봉을 먼저 회사가 올려줘야죠.

    연봉 올려주기는 싫으니 당장 프로젝트만 어떻게든 싸게 해보려고 외부 프리 구하는거 아닌가요?

    그점을 이용하라는 거죠. 진짜 댓글보면 숨이 막혀요.


    선악 논리로 회사와 노동자를 보니 제가 쓴 글이 아니꼽죠.

    어떤 카드던 협상을 하는 노동자도 나쁜게 아니고 임금을 낮추려는 회사도 나쁜것이 아닙니다.


    애초에 배민이나 네이버같은 기업은 제가 쓴글이 의미 없죠. 이미 연봉 높고 워라벨 챙겨주고 복지 빵빵하니깐요.


    그런데 개발인력 대부분이 SI에 있는거 아닌가요? 여기 게시판은 이미 살아남은 사람만 있는거죠.

    뒤져가는 사람들은 눈에 안 보이는거죠. 현실은 경력 5년 10년 넘어도 연봉 5천도 못 넘기는 사람들이

    개발업에 80%입니다. 정작 살아남아서 좋은 회사 간분들도 까놓고 저보다 많이 받고 혹은 사회적으로

    여유가 있으냐? ㅋㅋ 전혀 아니죠.

    경력 20년 넘어서 트래픽 천만 가량 컨트롤하는 기술자들도 연봉 1억 겨우 받는 사람도 태반인게 여기 업계 현실인데


    다들 한 2-3억은 받고 일하시나봐요??

    당장 경력 5년 넘어가는데 연봉 4-5천 머무르는 사람들보고 회사에게 신뢰 계약을 지켜라고 면전에 대놓고 

    말씀 가능하세요? 이거 할 수 있으면 인정합니다. 

  • 독거소년
    4k
    2022-07-20 14:07:41

    프로젝트로 가장 큰 이익을 보는 건 회사인데......흐음..?

  • s초보s
    22
    2022-07-20 14:10:10 작성 2022-07-20 14:10:31 수정됨
    자신과 다르다고 비하 하는 사람은 인성이 ㅉㅉ 이네 ㅎㅎ
    -1
  • 장독깨기
    6k
    2022-07-20 15:53:18

    연봉 뜻 몰라요? 

    연봉 협상을 수시로 꼴리는 데로 하면 그게 무슨 연봉이에요. 

    바쁘면 직원이 협상하자 하고, 그럼 한가해지면 사측이 다시 협상하자 하면 되겠네요.

    이게 뭡니까. 이게 회사에요 ㅋㅋ

    어느 회사가 이런 직원과 일을 하겠어요. 똥 밟은 셈 치고 플젝 끝나면 짤라 버리겠죠.

    협상 할 때 어르고 달래고 뭘 하든 할 수 있죠. 이걸 누가 뭐라 합니까.

    본인이 글 써 놓고도, 맥락을 못 짚어요. ㅎㅎㅎ

    그리고, 다른 거와 틀린 거 구분 좀 합시다. :)

  • 천사와악마
    3k
    2022-07-20 16:27:15

    ‘싯가’로 계약서 작성하시면 인정합니다. 여기가 무슨 어시장도 아니고…

  • 욥욥욥
    958
    2022-07-20 20:50:12


    회사가 원하는 조건을 들어주지 않으면 이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입사할 때 이런 원하시는걸 미리 요구해서 계약하시고요.

    그런데 감정 컨트롤 하시고 좋은 말로 설득하시는 방법은 익히셔야 협상이 잘 되실 것 같네요.


    -1
  • 깨구리
    1k
    2022-07-21 10:48:02 작성 2022-07-25 09:31:41 수정됨

    기업 부설연구소에서 일하는 개발자 A는 연봉협상을 할 때 다음과 요소들을 고려해서 측정했습니다.


    요구연봉: 워라밸 x 팀 내 나의 중요도 x 사용 기술로 쌓을 수 있는 나의 커리어 x 지난 1년간 나의 성과 = 5,000만 원


    회사는 수락을 했습니다.

    하지만 두 달 후, 갑자기 고객사에 가있던 유지보수 개발자가 돌연 퇴사하여 1년간 해당 사이트에 다녀와야 한다고 합니다. 그 프로젝트에 가면 정시퇴근은 꿈도 못 꾸고 고객이 아주 신경질적이며 다른데서 써먹지도 못하는 스트럿츠를 사용해야 합니다. 연봉협상 시 고려했던 워라밸도, 커리어 관리도 모두 조건이 바뀌었습니다. 개발자 A씨는 계속 5,000만 원을 받아야 할까요?


    연봉협상 시에는 도급 계약처럼 업무 업무 범위나 책임을 명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앞서 말한 조건들이 바뀌면 당연히 연중이라도 재협상을 요구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걸 너무 얌생이처럼 이용한다면 회사에서도 그 사람은 리스크이니 점차 비중을 줄이다 퇴출시키겠죠. 매너 있게 사회인의 언어로 요구하는 것은 본인 능력입니다.

  • 저기봐라
    1k
    2022-07-21 11:21:34

    회사를 무작장 안믿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무작정 과신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국 경험을 바탕으로 눈치껏 하는게 가장 중요하겠죠


    내 연봉 협상 능력이 강한지 약한지는 상황과 회사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거니까요

  • Garion
    1k
    2022-07-21 21:13:54

    회사를 책으로 다녀보셨나요..

    -1
  • choju
    1k
    2022-07-22 11:34:20
    ㅋㅋ노예는 노예만의 이유가 있습니다 ㅋㅋ
  • 반백살반백발반반
    32
    2022-07-22 14:50:55

    예시1) 프로야구 선수 A는 전 시즌에 홈런 30개를 쳤습니다.

    올해 그는 연봉 10억에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1. 올 시즌 중반을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A선수는 홈런 50개를 치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A선수는 연봉계약을 다시 해야할까요?


    2. 올 시즌 중반을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A선수는 홈런이 0개 입니다. 타율은 1점대..

    예상보다 훨씬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는 A선수는 엽봉계약을 다시 해야할까요?


    연봉협상은 해당 업무에 대한 연간 급여에 대한 협상으로 그 년도를 의미 하는 협상입니다.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 협상하는건 연봉 협상이라고 하지 않죠..

    물론 업무 과중이나 특이사항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나 성과급 형태로 요구, 요청 할 수 있습니다만..

    연봉 협상을 다시 하라는 건 말이 안되는 사항입니다. 프로젝트 중에 강한 힘이 생기니 그때 연봉을 올려라?? 

    그 정도 생각이라면 애초에 연봉협상할 때 해당 사항(업무과중, 팀원 이탈시 발생하는 업무보수 등)에 대한 인센티브 조건을 명시 혹은 유사 사항 발생시 연봉협상을 다시 한다라는 조항을 기재 하지 않고서는 그저 협박일 뿐입니다.

    예시2) 근로자 A씨는 연봉 5천만원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7월 동료 퇴사로 인해 1달간 1.5배의 업무량을 떠 않아 하게 되었습니다. 8월에 인력을 충원하여 업무는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근로자 A씨는 7월에 업무가 과중되었고 일을 1.5배 더 했을 뿐더러 이 상황에서 A씨마저 퇴사한다면 회사는 정말 힘들테니 연봉을 올렸어야 하나요? 인센티브를 줘야하나요?

    -2
  • 우주로가고픈유성
    1k
    2022-07-22 15:26:41 작성 2022-07-22 15:32:19 수정됨

    반백살반백발반반 //

    "연봉협상을 다시 한다라는 조항을 기재 하지 않고서는 그저 협박이다"

    협박이니 처벌 받는건가요?


    회사는 협박을해도 억울하면 직원이 나가는데

    왜 직원은 회사를 협박을 못하는 건가요?


    기본적으로 '갑'과 '을'의 관계를 생각하시고 말해주세요.

    연봉협상에 들어가는 야구선수는 말 그대로 '갑'입니다. 


    회사가 프로젝트 목줄잡고 협박한다고 쫄면 협박인데 어느회사가 개발자 한 놈 연봉 올려달라고 바쁜시기에 징징거린다고

    무서워 합니까? 


    회사는 애초에 프로젝트 금액잡을때 개발자 이탈비용/실패 비용까지 산정해서 프로젝트 시작합니다.


    바쁜시기에 개발자 퇴사한다고하면 회사입장에서는 그냥 예상된 시나리오중 하나일뿐입니다.

    오히려 바쁜시기에 어느 개발자도 연봉 협상을 걸지 않는 상황이 예상에도 없는 시나리오이고요.


    지금 개발자 연봉이 왜 올랐다고 생각하세요? 개발인력이 없으니 개발자들 사냥이 시작되면서

    그러는 와중에 개발자들이 연봉협상을 했고 회사들이 거절하고 프로젝트팀들이 해체되는 상황이 되니깐

    개발자들 연봉이 올라간 겁니다.


    결국 개발자들이 그나마 숨 쉬면서 먹고사는게 최대한 연봉을 올리려고한 개발자들 때문에 있는거지


    그리고 연봉계약은 계약적 효력이 없어요. 연봉계약에 1년안에 연봉 협상을 하거나 이직하면 불이익을 받는다고

    적어도 노동법상 위법입니다. 사실상 이런 조항이 들어가면 1년치 프리계약인거죠.


    프로젝트 도중에 연봉협상하고 이직하는 개발자들이 있어서


    지금 "사이닝 보너스" + "근속 보너스"가 개발업에서 생긴겁니다.

    사이닝하면 3개월안에는 프로젝트 진행을 해야되고 유지보수 기간 2년은 근속해야 보너스를 준다는거죠.


    본인이 살만하다고 열심히 협상해서 대우 올리는 개발자들을 협박하니 뭐니 말하지마세요.

    개발자들이 의사만큼 돈 받으면 저도 이런글 안 올라죠. 의사가 아니라 약사 절반만 받아도 이런소리 안 합니다. 

    3000만원 시작해서 매년 연봉협상해서 결혼은 고사하고 차도 못 삽니다. 차가 아니라 가족중 누가 아프면

    그냥 빈털털이 됩니다. 지금 2022년이에요. 물가를 생각해야죠.


    왜 이렇게 사주'갑'입장에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한국은 정말 특이한 국가이긴

    합니다. 실수령 7천 받는 현대차 노동자는 악의 축으로 보지만 3천 받는 본인 인생은 처참한데 본인도 7-8천은 당연히

    받아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니.. 이러니 연봉협상 자체가 협박처럼 보이는거죠.

    회사도 노동자도 유리한 위치에서 협상하면 협상도 협박이 되는겁니다. 

  • 솜사탕맛 사과
    47
    2022-07-24 03:37:18 작성 2022-07-24 03:45:07 수정됨

    신입일 때 사용해도 되는 협상 기술은 아니겠죠?

    신입이든 경력이든 프로직트에 미치는 영향이 많은 사람만 쓸 수 있는 협상 기술일테니 죽어라 공부와 연습 해야겠어요


    사람 취급 안해주는 중소기업은 이런식으로 도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소 SI에서 돈 못받고 결국 나라에서 나오는 돈을 받은 동료들을 보면서 느낍니다. 이런 식으로 능력있는 개발자들이 자신의 진정한 몸값을 받아내는 문화가 생긴다면 거지같은 하청 문화도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외국이 괜히 우리나라보다 근로자 대우가 좋은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너무 착해서 이런 대우 받는 것이고 외국 근로자들은 제대로 대우 못받으면 가만히 안있으니까 그만큼 대우 받는 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말하는 외국은 선진국입니다. 


    사장이 되면 인건비 줄일려고 혈안이 되고 월급 줄 때 기분 제일 더러워 하는 게 당연한 거 더라고요. 

    똑바로 일하는 사람 제대로 된 연봉 안 줄 사장은 사람 잃어 봐야지 정신 차리죠. 

    그런 사장 밑에서 일해주지 말아야 그런 사장들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고작 2개월이지만 SI의 쓴맛을 제대로 본 신입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코더가 응호의 댓글 남깁니다

  • 깨구리
    1k
    2022-07-25 09:47:37

    반백살반백발반반 // 제가 스포츠를 전혀 몰라서 그런데, 야구선수도 시즌 내 팀을 옮길 수 있나요? 옮길 수 있다면 예상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재협상을 요구하겠죠. 시즌 내 팀을 옮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전혀 적합하지 않은 예시입니다. 회사도 마찬가지로, 1년 이내에는 다른 직장에 취업할 수 없다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면 이 글처럼 이직을 담보 삼아 함부로 요구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직은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이고, 따라서 본인의 위치를 파악하고 협상을 요구하는 '주제 파악'도 개인의 능력입니다.

    주위를 보면 "왜 저 돈 받고 일하지?" 싶은 사람이 있는 반면, "저 놈이 저만큼 받는다고?" 싶은 사람도 있지 않나요? 일 잘한다고 알아서 잘 챙겨주는 회사는 없습니다. 알아서 잘 요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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