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출신이지만 컴공으로 졸업했습니다 그런데 플젝들이나 부트캠프할 때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제대로 완성을 못하였고, 그게 약간 머리 속에 트라우마처럼 남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야로 취업을 했지만 연봉때문에 개발자로 방향전환을 할지 고민중에 있습니다그치만 플젝에 대한 두려움이 아직 남아있어서 선뜻 시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어느정도 전공지식이 있긴한데 국비학원 다녀서 정말 취업할 수 있을까요 .. (SI계열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
찬물 끼얹는 소리 해드리자면 자체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에 입사하시려면 국비 다니면서 어떻게든 되겠지란 생각은 일단 아예 접으시고 현실적으로 코딩테스트, 자소서 & 면접에 필요한 프로젝트 (왠만하면 배포까지 경험), CS 지식이 필요한데 일단 코테는 그냥 입사전까지 계속 하루에 N문제씩 푼다고 생각하시고 꾸준히 하시고 프로젝트는 사실 백엔드 하실꺼면 김영한님 스프링 강의 들으시면서 독학하셔도 되는데 의지 없으시면 국비 다니세요 다만 거기서도 주도적으로 해야겠죠. 그리고 CS 지식도 개념만 알고 끝나는게 아니라 그 안에 깊은 개념, 원리를 파고들어야 합니다. 결국은 본인 스스로 뭐라도 시작하면서 부딪히셔야 합니다.
음..어떤 상태인지 모르겠어성..섣불리 말을 못해드리는 점..양해를 구하구연..우선 병원에 가셔성 상담을 한번 받아보는게 어떨지연..;; 트라우마가 약한 정도라면한번 이겨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리지만..트라우마가 더 심해지면..병 생기거든연;;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돈 보다는 몸이 중요해연..무얼하든 잘되길 바래연!!
저는 인문계였구요. 대학교 4학년까지 다른 공부를 했었습니다.학부에서도 성적이 꽤 괜찮았고, 스스로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사람 이란게, 흥미가 없는 일에 몰두하는 것이 참 가시밭길이더군요.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머리도빠지고 살도찌고 그랬었습니다. 지금은 개발일을 하고있는데, 급여도 적고 회사가 짜증날때도 있지만일이 재밌어서 즐겁습니다. 부디,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평생 해야 할 일이에요.
결국 돈 때문에 개발자하고 싶은데, 적성에는 맞지 않아 고민이라는거잖아요?님 같은 사람이 나중에 취업하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해야되다보니 스트레스 받아가며 코딩하고, 그러다 욕 먹으면 울면서 코딩하고, 결국 스트레스 때문에 위장병 걸리고, 암 걸려서 사망하게됩니다.왠간하면 보수는 좀 적어도 맘 편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보수가 높은 이유가 있는 겁니다. 적성에 맞아도 롱런하기가 쉽지 않은 분야이고 그만큼 버티질 못하다보니 고급인력은 적고 그에 따라 보수가 높아지는 겁니다.일 종류는 많으니 부디 잘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흠.. 그러면 서울시에서 뉴딜일자리사업 개발자양성과정으로 2개월 교육시켜주고 바로 인턴 3개월 월급 260만원 주는 사업있는데 그런거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https://blog.naver.com/kjc_sh/222775806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