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가고픈유성
1k
2022-06-18 21:07:46 작성 2022-06-23 06:23:46 수정됨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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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은 얼마 받아야 된다"는 이야기는 마케팅 용어입니다.


요즘 여기에 홀려서 최소 얼마 받아야 일 한다는데.. 답답합니다.


최소 3천 최소 얼마 이런 드립은 학원 관계자들이 마케팅 용어로 쓰는 겁니다.

주변 지인들은 대부분 3천 이상 받더라 요즘은 다 얼마 이상 이더라 ;이더라', '카더라' 그냥 믿고 거르세요.

okky게시판만 보더라도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내용이

"x년차인데 2600, 3000인데 정상인가요?" 이런거 주기적으로 올라옵니다. 이런게 현실이지 

논리적으로 카더라 통신 연봉이 얼마나 부질 없는데요.


SI가 전체 고용 비중의 70-80%입니다. SI는 일단 신입을 뽑으면 1년간 본전치거나 적자 안 보면 다행인 겁니다.

어느정도 학원에서 잘한다는 사람 뽑아도 SI에서 워라벨 지키고 쉬는날 추가 공부 안 하는 신입은 무조건 적자입니다.

SI는 회사 상황에 따라서는 코드 퀄리티가 프로젝트 승패를 좌우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순 업무 위주로만 시키죠.)

그래서 SI는 '지옥'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살아 남아도 산게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나오는 이야기가 솔루션 회사로 가라는 건데, 외주 벗어나는 순간 취업문턱은 10분의 3만 남는 겁니다.

3중에 3년안에 안 망할 기업은 1정도 남는겁니다. 거기다 개발 언어에 따라서 또 기업 나눠지게 되고요. 

말 그대로 바늘 구멍 돌파해야 되는거죠.


SI가 지옥인 것은 개발 진입 인력이 많아서 경쟁이 치열합니다. 프로젝트 단가가 높아 지려면 초급개발자들

대우가 높아져야 하는데 아직도 낮은 연봉에 일 할 인력이 넘쳐납니다.

정말 전체 취준인력이 3천만원으로 담합한다면 모르겠는데 2400에 일하겠다는 인력도 넘쳐 납니다.

최소 3000이상 마케팅이 잘 먹혀들어가면 갈수록 신입 3천 개발자는 없어집니다. 

SI기준으로 신입 3000이 넘어가면 신입을 채용하는 것보다 기존인력에게 3천만원 더 주거나 파트타임 경력프리를

뽑는게 효율적인 상황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SI가 소프트웨어 신입인력 70-80%를 흡수합니다. 

SI에서 버티면 생존, 못 버티면 이탈이 되어서 쓸만한 경력자가 없는 겁니다.

버텨도 코드퀄리티에 신경을 쓰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버텨도 문제인 것이고요.

기술스텍이 너무 올드하면 더 심각해집니다. 

배민에 들어간다면 php 10년간 쓴다고 해도 욕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배민을 퇴사하고 싶어하는게 아니죠.

배민에만 남아 있을수 있다면 php 문서 문단 위치까지 다 암기하겠죠.


근데 외주에 가면 1년만 지나면 이직 하고 싶어집니다.

php쓰는 연봉 3500 회사와 Spring/Node 2400회사를 비교해보세요.

1년 지나면 2400 Spring/Node 개발자가 php개발자 연봉으로 사뿐하게 압살합니다. 

이게 외주회사의 속성입니다. 신규 프로젝트는 php가 지금은 씨가 말랐고 유지보수는 경력을 프리로 채용하는 상황

입니다. 그러면 외주회사 상대로 무슨수로 연봉 협상을 합니까. 그렇다고 이직하려고 둘러보면 1년차 php개발자가

이직될만한 기술스텍의 회사는 문과 취업 문턱만큼 좁아지게 됩니다.


외주는 능력페이라 1년차에 2400 -> 5000 외주에서는 흔하게 벌어지는 일 입니다.

2년차에 9000까지 올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공수표에 이미 가격이 다 산정되어 있어요. 신입이 3천이라면 본인이 2명분 할 능력되면 그냥 회사입장에서는 

6천 줘도 되는 겁니다. 본인에 실력을 정량화하지 못하면 신입 연봉을 아무리 높게 받아도 뒤에가면

남들보다 적게 받고 많이 일하게 됩니다. 이런 공수표에 적힌 능력을 어느정도 한계까지 끌어올리면

경력 3-4년차에 500-700 프리 오퍼나 계약 엄청나게 됩니다. 혹은 본인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리더쉽이 뛰어나고

젊고 전공 기반이탄탄하면 1억에라도 쓰고 싶은 인력이 되는 것이고요.


최소연봉 고민도 의미 없고 본인 적성과 실력에 집중하세요.

아무 생각없이 무지성으로 학원 나오면 3천 받는다고 믿는건 정말 '개발자'를 특권이 있는 직업으로 보시고

접근하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이미 절반은 실패한거죠.


모든 사람들이 수습부터 시작해서 경력까지 연봉을 올려가는데,

어떤 직업군은 최소 연봉이 얼마라는건 존재하지가 않아요. 최저시급은 존재하죠.

최소 연봉을 고민할 시간에 본인 적성에 맞는지 본인이 얼마나 날강도 마인드로 공부하고 있는지 등등 자기 객관화를

먼저 하셔야 합니다. 너무 본인을 낮춰도 안되고 높여도 안되고요. 

본인을 포장하는건 경력을 올린 뒤부터 하는 거지 신입때 하는게 아닙니다.


연봉 3천 받고 외주회사가서 화면 하나 만드는데 공수표에 적힌 공수보다 느리게 되면 1달안에 짤립니다.

연봉이 의미가 없는거죠. 저는 공수표만 보면 신입이라도 잘하면 연봉 5천이 아니라 1억도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최소 연봉 얼마? 개발자는 최저시급을 높게 적용받나요?

논리적으로 생각하시고 취준을 하셔야 성공합니다. 도대체 신입이 물가 상승률을 왜 고민하는건지...??


정말 최소 3천 논리를 주장하시려면 국가가 물가상승률에 맞춰서 최저시급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을 하셔야 합니다.

4
  • 댓글 28

  • finance
    632
    2022-06-18 21:36:01

    오픈 커뮤니티다 보니, 어느정도 학원의 바이럴 마케팅도 존재는 한다고 봅니다 okky에도. 

    그래서 요즘은 오키를 좀 덜봅니다. 현실과의 간극때문에

  • 알렉스김
    1k
    2022-06-18 23:54:42

    현실적인 조언이십니다.

    현실을 얘기하면 불나방처럼 와서 비추를 누르고 인성이 쓰레기네 

    당신 같은 사수가 있으면 퇴사한다고 

    ㅋㅋ

    신입 연봉 5,000 받아보죠.

  • kenu
    62k
    2022-06-19 04:39:44 작성 2022-06-19 04:40:35 수정됨

    요즘도 이런 지 모르겠지만, 시국이 시국이라,

    대졸신입연봉(개발직군 학사신입 연봉) 랭크 사이트입니다.

    https://techcompanies.kr


  • row-column2
    125
    2022-06-19 07:56:51
    글을 보고 있으니 흐뭇해지네요
  • Luna Jay
    81
    2022-06-21 12:02:45

    개발자 연봉 정말 많이 올랐어요.. 

    초봉도 진짜 많이 올랐구요


    근데 내가 고생했던 시절 생각하며 같이 떨어뜨리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내가 신입때 2200 받았다고

    요즘 신입도 그정도 받아야되는건 아니죠

    질투고 열등감입니다...


    프로 스포츠선수처럼 실력비례해서 받는게

    전체 개발자를 위해 좋습니다. 

    그래야 나이든 개발자도 오래 일하고 신입도 후려치기 

    안당하죠


    물론 낮은 연봉으로 신입 뽑으면 실력없는 사람만 지원할텐데

    그거보고 또 신입들 실력없는데 연봉 높게 부른다 욕하시겠지요

    11
  • 즐기는 개발자
    458
    2022-06-22 15:58:02

    아직도 낮은 연봉에 일 할 인력이 넘쳐납니다.

    정말 전체 취준인력이 3천만원으로 담합한다면 모르겠는데 2400에 일하겠다는 인력도 넘쳐 납니다.


    다른건 이해가 가는데 이 문구는 정말 그런가요? 2400에 일하겠다는 인력이 넘쳐난다고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2400을 주고 정말 일할 사람이 많은건지..

    10
  • 한량개발자
    1k
    2022-06-22 19:57:37

    2400 에 일하겠다는 사람이 넘친다고요..?

    ㅋㅋㅋㅋㅋㅋ 아니 물가상승률 따져도 누가 2400에 일하려고 하는지..

    진짜 좋좋소 아닌이상, 어지간하면 요즘 신입연봉 3000 이상입나다..

    옛날이랑 다르다구요. 아니면 아직도 옛날처럼 그러는 회사 많다고 하실런지? 그런데 그거 아세요? 그런 회사들 개발자 인력 못구해서 징징거리는거?

  • Slowth
    27
    2022-06-22 20:26:12

    최근에 SI신입으로 취업한 병아리입니다

    요즘 연봉 테이블이 얼마인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저는 연봉 3200에 들어갔습니다 제 주위에 친구들도 거진 이정도는 받고 들어들 가더라구요 네카라쿠배에서 말하는 신입 연봉 5천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전 만족합니다

  • reluctant꺼려하는
    122
    2022-06-22 23:07:12 작성 2022-06-22 23:07:39 수정됨

    작성자님 혼자 딴세상에 사나요? 2400에 일하는 인력 넘쳐난다고요? 
    채용 실제로 진행 해보고 말씀하시는거 맞아요? 최저로 근무해도 월급 190받는 시대에요 

  • 우주로가고픈유성
    1k
    2022-06-23 06:14:48 작성 2022-06-23 06:48:25 수정됨

    댓글로 연속으로 4개가 2400 지적글이 줄줄 달려버리네요. ? 신기하네요. 우연인가.

    채용 진행 해봤냐? yes!


    물가상승률(?), '지인', ' 얼마 받더라' 제가 위에 언급한 내용 그대로 댓글로 달리네요.


    다들 외주회사에 인맥이 없나 봅니다. 외주하다 이탈한 개발자들이 okky에 있겠어요? ㅎㅎ 제 생각에

    신입부터 외주회사 3년 이상한 해본 개발자도 아마 okky에 없을 겁니다. 다 뒤졌으니깐요..ㅋ

    최저임금은 제 열등감이나 질투랑 전혀 상관 없습니다. 

    외주회사에서 신입 연봉은 공수표로 결정나는거지 최저임금 물가상승 아무런 상관 없습니다.

    5000만원짜리 프로젝트를 수주한다고 했을때.

    프론트엔드 + 백엔드 + 프로젝트 완료 경력 3-4년차 개발자 + 영업 + 기획 + 디자인 + 대표(회사) + 리스크비용

    을 계산해야 됩니다.  이미 투입 인력부터가 프로젝트 3개월 이상 끌면 적자구조입니다.

    외주 회사 입장에서는 신입을 3천주고 뽑으면 그냥 100% 적자입니다. 차라리 신입 3천만원 주는 것보다

    8천만원 5년차 이상이 압도적으로 남는 장사가 됩니다. 

    외주에서 신입 3천주고 뽑아서 본전 내려면 진짜 워라벨 이딴거 무시하고 개같이 굴려야 합니다.

    (SI 기피하라는 이유가 여기서 나오는건데 까놓고 그렇게 굴려도 3천이면 겨우 마진 남습니다.)


    외주회사는 엄청 심플해요 프로젝트 잘하는 개발자 한놈 8천만원 주는게 남는 장사입니다.

    근데 이런 개발자가 없어요 시장에 그러니 신입을 싼맛에 쓰는데 3천만원이 되면 그냥 경력자 뽑는게 정답이고요.


    자 3천은 안 받는다고 하는데 왜 okky에 올라오는 글은

    3년차 연봉 3천만원 이직글

    0년차 뻥튀기 최저임금(이건 거의 매주 올라오는 듯)

    외주 회사 야근 최저임금 대우 등등 (이것도 매번 주기적)

    그외에 실질적으로 최저임금 수준으로 받는다는 글들은 주기적으로 올라옵니다.


    이분들은 다 한국분이 아니시고 동남아나 중국에 거주 하시는 분들인지?

    저보고 채용 해봤냐고 물어보셔서 제가 답변 해드렸는데 다시 제가 질문할께요.

    외주회사에서 근무해봤어요? 


    물가상승률은 왜 언급이 되는 것이며

    개발자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3천만원 이상 받아야 하는 특별한 어떤 이유가 있는지 의문인데요?


    왜 개발자만 '특별'하게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3천만원 이상 받아야 하는지부터 설명을 해주세요..;


    개발자가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3천 이상을 무조건 받는다면 이건 경제학 분야에서 개발직군을 분석하고 연구해야

    되는 굉장한 발견이 됩니다. 어느 직종도 수요 공급 원칙을 벗어난 가격 측정은 생길수 없고

    개발자는 진입장벽이 아주 낮은편에 속하며 인력공급도 전체 공대 계열중 최강인 상태입니다.

    거기다 공사판은 최저임금 주면 그래도 벽돌이라도 하나 올려서 기여가되는데 개발업은 신입 3천만원 짜리 뽑아서

    건설된 벽돌에 똥칠만 안해도 다행인 구조인 산업이고요. 


    그런데도 최소 3천이 된다면 이건 국가적으로 연구해야되는 사안이죠.



    요즘은 학원들은 대놓고 최소 3천 마케팅 하잖아요. 


    제가 뻥튀기글이 okky에 한 달간 단 한 번이라도 안 올라오면 인정하겠습니다. 최소 3천...

  • 아케케키케
    133
    2022-06-23 07:56:58

    일단 국비출신이고 면접볼때 2800부터 3000천사이였어요 si회사들은요 다른 스타트업은 3000부터 3400사이였엇어요 

    요즘 그래도 잘주려는 ㅎ히사가 많아지고있는거같습니다. 

  • 태현짱와우
    1k
    2022-06-23 09:52:09

    댓글들 웃기네 ㅋㅋ 근처 지인들 2천대 없이 다들 3천대 들어갔다고 2천대 들어간(혹은 들어갈) 사람 없는 게 아닌데

  • reluctant꺼려하는
    122
    2022-06-23 10:40:21

    우주로가고픈유성
    팩트1 : 임금상승률은 물가상승률과 밀접한 경제적 상관관계가 있다 물가상승률 고려해서 연금도 올라가는데 기업이 임금책정할 때 물가상승률이나 시장상황 고려 안하는줄 아시나요? 
    팩트2 : 중소기업 기준 정부지원 받아다가 애들 월급주는거 공공연히 다 아는 사실이라 연봉 2400이면 공짜로 부려먹는거나 다름 없는거 뻔히 압니다.. 계산에서 정부지원금이 빠지셨네요 
    팩트3 : 인력공급 전체 공대 계열중 최강인 상태인데 반하여 수요도 시대에 맞게 급증하여 현재 최강인 상태입니다. 

    2400 주는 업체는 거르세요 3000주는 회사 많습니다 
    물론 당신을 뽑을만한 매력적인 포폴을 갖추시고요 아무나 뽑을바에야 안뽑고 맙니다 
    저도 채용 담당자고 개발자 구하고있는데 구직자들 2400에 뽑으려고 하면 2400에 맞는 인재가 오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최소한 직원을 사람답게 대하려는 회사라면 2400 주지도 않아요 


  • exexexe
    440
    2022-06-23 10:42:09 작성 2022-06-23 10:43:00 수정됨

    물가 오른거 보면은

    3천 받아도 미래가 없다.

    신입 3천도 못주는 회사는 존재 가치가 없다.

    그냥 인력 빼먹기지.

  • hoonyhoney
    8
    2022-06-23 13:03:25

    부동산이 그렇듯, 인건비도 시장 분위기대로 가는거죠,,,

    논리가 없어요 그냥 그런거지 

  • 뜨끈한자바한숟갈
    21
    2022-06-23 15:06:30

    정말 전체 취준인력이 3천만원으로 담합한다면 모르겠는데 2400에 일하겠다는 인력도 넘쳐 납니다.

    초봉이 낮으면 그에 맞는 인력이 옵니다. 근데 2400 이면 알바보다 못하네요.


    공수표에 이미 가격이 다 산정되어 있어요. 신입이 3천이라면 본인이 2명분 할 능력되면 그냥 회사입장에서는 

    6천 줘도 되는 겁니다. 본인에 실력을 정량화하지 못하면 신입 연봉을 아무리 높게 받아도 뒤에가면 

    남들보다 적게 받고 많이 일하게 됩니다.

    / 연봉 3천 받고 외주회사가서 화면 하나 만드는데 공수표에 적힌 공수보다 느리게 되면 1달안에 짤립니다.

    연봉이 의미가 없는거죠. 저는 공수표만 보면 신입이라도 잘하면 연봉 5천이 아니라 1억도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런 소리 ㅈ소기업에서 많이합니다. 최대한 신입 갈아먹는 가스라이팅 하나죠.

    실제로 이렇게 주는 회사 못봤습니다. 들어보지도 못했구요.

    남이 똥싸고 도망친걸 독박써도 저렇게 안 줍니다. 기껏해야 월 100,200 더 주겠다는 소리만하죠.


    외주회사는 엄청 심플해요 프로젝트 잘하는 개발자 한놈 8천만원 주는게 남는 장사입니다.

    근데 이런 개발자가 없어요 시장에 그러니 신입을 싼맛에 쓰는데 3천만원이 되면 그냥 경력자 뽑는게 정답이고요.

    보도방 사장이 말하는 흔한 클리셰 중 하나네요. "잘한놈 많이 주겠다." 말한대로 지켜지는거 못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I가 지옥인 것은 개발 진입 인력이 많아서 경쟁이 치열합니다. 프로젝트 단가가 높아 지려면 초급개발자들

    대우가 높아져야 하는데 아직도 낮은 연봉에 일 할 인력이 넘쳐납니다.

    낮은 임금에도 일하겠다는 소수의 인력가지고 전체적으로 일반화하지 맙시다.

     



    저는 글쓴이가 말하는 낮은 임금으로 일하겠다는 인력중 하나였습니다.

    6년전에 첫 직장 월 200 받았습니다. 정규직도 아니고 프리형식으로 하루하루 벌어먹고 살았죠.

    당시 초봉 2400~2600이 평균이였습니다.

    지금은 개발자 대우가 많이 좋아지고 임금도 꽤 올랐죠. 이제 초봉 3000이 평균입니다.

    낮은 임금으로 일하겠다는 소수의 케이스 가지고

    취준생에게 2400 받아도 된다는 소리는 잘못된 겁니다.

    못해도 최저 마지노선 2800까지 잡아서 들어가야합니다.

  • 늦어도공부하자
    963
    2022-06-23 16:52:24 작성 2022-06-23 16:53:51 수정됨

    신입 평균이 꽤 오른건 사실이죠.

    그래도 평균도 안되는 임금에 일하려는 인력은 존재합니다.


    여기서 의문인건 평균도 안되는 저임금에도 일하려는 사람이 제대로 된 인력인지가 의문입니다.

    개발을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겉핥기에 신입으로 시작하기 힘든 수준이면서

    저임금으로 지원할테니 뽑아줘서 알려줘라는 말 그대로 저임금에 걸맞는 인력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 인력을 뽑는 회사도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3년차인데 3천미만, 신입인데 2천대 초중반 글이 보이긴합니다만

    글을 올리는 사람도 본인 스스로 업무에 비해 연봉이 뭔가 이상하다 느껴서 확인받기 위해서 올리는 글이죠.

    본인이 매우 낮은 연봉에 하는 업무는 과중하다는 걸 깨닫고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데

    그걸 현실적으로 임금이 맞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공수표에 따라 임금을 측정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낮은 임금에 인력을 부려먹는 회사는 업무를 더 주면 주었지 그만큼 올려주지 않습니다.

    신입이 깨닫고 나가면 새로운 희생양을 찾을 뿐이죠.

    그렇기 때문에 SI 지옥이란 말이 악덕기업 부조리 때문인거지 신입 인력 경쟁이 심해서 SI 지옥이라 말하지 않습니다.

  • 장독깨기
    5k
    2022-06-23 17:25:42

    여기 글쓴이는 뭐가 못 마땅한지 쓰는 글마다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뭐가 불만 일까요? ㅎㅎㅎ

  • platanus
    800
    2022-06-23 18:13:00
    글을 찬찬히 다 읽어봐도 
    ‘신입연봉은 마케팅 용어다’ 랑 ’신입은 싸게 일해도 된다’가 무슨 연관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사업 번창하세요.
  • 허허헣
    21
    2022-06-23 22:34:39

    2400이면 약 7년전의 신입 연봉으로 알고 있는데요.

    설마 아직도 그대로이진 않을텐데./.....

    7년동안 물가 오른거만 봐도..



  • lllllllllllllll
    8k
    2022-06-23 23:21:51

    저희회사 신입도 4000 가까이 주기는 하는데 연봉인상률이 낮아서 경력 채우면 다들 이직해버리더라고요

    신입이 풀스택으로 뛰면서 쿼리문도 개선하고 모든걸 다 처리해야 해서 부담감이 큰데 일단 버티면 상당히 좋은 곳으로 떠나고 그 자리에 다시 신입이 들어오고 무한반복...

  • 우주로가고픈유성
    1k
    2022-06-24 00:50:12

    뜨끈한자바한숟갈 // 가스라이팅? 뭐 저는 그런거 모릅니다. 저는 프로젝트 끝내고 바로 연봉 협상합니다.

    안되면 나가고요. 

    가스라이팅은 사회 나오면 늘 있습니다. 그걸 사뿐하게 무시하는건 본인 역량인 겁니다.


    외주회사의 경우 잘하면 더 주는게 제 경험상 맞으니 하는 말입니다. 

    이미 프로젝트 시작하면 기간 + 금액 그냥 나옵니다. 본인이 바보 아닌 이상 프로젝트 끝내면 얼마 남기는지 그냥

    보입니다. 외주 회사입장에서도 키워서 버리니 더 올려주는게 현실적인 것이고요.


    프리렌서 계약할때 잘하면 더 준다고 계약하나요? 상주프리나 도급도 전부 기간 + 금액 정해집니다.

    그래서 외주는 엄청 심플하다고 하는 겁니다. 오히려 솔루션회사가 가스라이팅 더 쉽습니다.


    외주회사는 가스라이팅 했다간 실력있는 사람은 그날 오퍼받고 그날 당장도 나갈수 있습니다. 




    -2
  • 춤추는센타포드
    34
    2022-06-24 01:37:21

    음 저는 비영리단체 사무직 종사자인데... '코더 수준의 기본적 기술' 같은 것조차 필요 없는 단순 사무직도 요즘 시대에 2400은 말이 안 됩니다.(저는 5년 전 초봉 3000으로 입사함) 마케팅? 당연히 있겠죠. 뉴스에서도 부트캠프 등에서 제시하는 높은 연봉에 현혹되어 개발직 뛰어드는 사람들에 대한 우려가 나올 정도니까요. 하지만 생각하시는 현실적 초봉이 다소 현실과 맞지 않은 듯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반대 의견을 내시는 것이겠지요. 뭐 사용자의 입장과 노동자의 입장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2400은 다소 스케일을 벗어난 금액인 거 같습니다. 2400 받고 일하려는 인력이 '넘쳐난다'고 하셨는데 최극단의 사례를 보고 잘못 판단하시는 오류를 범하시는 건 아닌지 싶네요.

  • 우주로가고픈유성
    1k
    2022-06-24 01:41:56

    춤추는센타포드 // 넘쳐난다는 표현은 제가 글에서 실수한거지만 그렇다고 수정은 안 했습니다.

    일단 뻥튀기 업체들이 국내에 아직도 있다는거 자체가 이미 신입 인력이 그렇게 일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넘쳐난다는 표현자체가 과격했던거지 글쎄요. 제가 보는 현실은 적은 금액에도 일하겠다는 사람은 있습니다.

  • 대고래
    26
    2022-06-24 08:35:50 작성 2022-06-25 11:15:34 수정됨

    다들 너무 부정적이신거 같은데 행성직업에서 신입1년차로 지방지역들 평균연봉 검색해보십쇼.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대부분이 2000중반 선입니다. 이게 연봉이 공개될 정도면 나름 자리잡은 회사라는건데도 이런거니 이보다 작은 영세한 업체들은 최저급으로 봐도 무방하겠죠.

    슬프게도 저도 저런 신세입니다. 좋은 직장있으면 알려주십쇼. 굽신굽신.

  • 머신러닝
    2k
    2022-06-25 11:18:21

    어쨌든 서글픈 이야기입니다. 같은 개발자 직군에 속하는 사람들이 현실이 어떻든 좀 잘 받으면 좋겠습니다. 고물가 시대인데 연봉이 낮으면 살기 팍팍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현실적으로 비판한다고 해서 사회에 영향력이 가는 것도 아니고...

    연봉을 올려 받으려면 어떤식으로 본인 커리어를 계발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 777888ㅁㅁㅁ
    146
    2022-06-25 12:00:20

    Si 후려치기에 마음 다친 사람들이 글 올리고 위로를 구하던 곳이 이곳 아니였나요?


    이젠 그러지말라는 글이 추천목록에 올라오는군요 


    흥미롭습니다

  • 몽상가
    124
    2022-06-25 16:41:05
    개발직군은 다른 직군에 비해 연봉 최저~최고 괴리가 크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평균 이하 연봉 받고 일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최근들어 연봉이 상향 평준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트캠프나 학원에서 다들 이정도는 받을 수 있다는 감언이설은 과장이 많이 섞였겠지만요.

    주니어지만 팀인력 부족에 면접관으로도 들어가고 채용도 관여해봤지만 초봉 3천도 지원 잘 안합니다. 요즘 채용사이트 가면 초봉, 연봉이 나와있으니 규모 작은 회사도 어느정도 주는지 나오니까 눈이 높아진 것도 있겠죠. 최근에 TO 전체까진 아니라도 몇명 구인을 했는데 초봉 인상에 따른 결과입니다.

    참고로 저는 현회사에 신입으로 입사해 3년이 채 안됐는데, 3300 ☞ 3800 ☞ 4800 계약에 별도로 매년 상여+인센 500정도로 받습니다. 대기업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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