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사회 나와서 한 8년 정도를 이곳저곳 옮겨다니며 SI를 했었는데요.
아마도 다들 저처럼 그런걸 느끼셨겠지만, 고객사 상대하다보면 억울하고 부당한 느낌 많이 받으셨을것 같아요.
그래서 고객사랑 소속사를 각각 평가할 수 있게 해놓은 사이트를 하나 만들었는데요.
기존에 소속사에 대한 평가를 남길 수 있게 해놓은 곳들은 있는거 같은데, 고객사를 평가할 수 있게 해논 곳은 못본 것 같아서, SI 하시는 업우분들께 조금이라도 대나무숲 같은 공간이 되어드리려고 만들었습니다. 너무한 고객사/소속사에는 충고를, 좋은 곳에는 칭찬을 해주시면 좋은 회사들이 빛나고, 블랙 회사들이 분발할 수 있는 동기를 줄거라는 기대로 만들어봤습니다.
제가 원래 웹 개발을 하던 사람이 아니라서 사이트가 많이 허접합니다....;;;
하지만 생업도 접고 1년 넘게 집에 틀어박혀서 만든 사이트니, 많이 이용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_ _) 꾸벅~.
[아래는 22.06.24 16:44에 수정된 내용입니다]
뜻밖에 정말 많은 분들께서 방문해주시고, 환영해주시고 격려 및 칭찬을 해 주신 덕분에, 여러가지 개선이 필요한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과분한 성원을 받고 있습니다. OKKY 유저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특히, 디테일하게 개선할 포인트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주신, @시인들 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구요, 좀 더 다른 관점에서 주의할 점 언급해주신 @Yous 님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가슴 벅차게 감동적인 칭찬을 댓글로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 덕분에 정말 기운이 많이 났어요😃😃
아직 개선할 부분들이 많이 느껴지는 사이트인지라 너무 일찍 공개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만약에 이 글을 쓰는 시점에 공개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좋은 분들로부터 값진 피드백을 받지 못했을 수도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한편으로 더욱 강하게 드네요.
업데이트가 더뎌서 답답해 하실만한 분들도 계실듯 합니다. 지금 혼자서 개발 외에도 몇 가지 일을 병행해야 해서 아무래도 조금 속도가 더딘듯 합니다. 하지만, 사이트의 성패를 떠나서 보내주신 성원 결코 잊지 않고 어떠한 형태로든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하지가 지나고 올 6월의 마지막 주말이 다가오네요. 시국이 어렵지만 모쪼록 다들 일상에서 행복한 일들 많이 생겨나시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