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su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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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18: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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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나 고졸 취업자분들이 프로그래머에 대해 고민할 때 읽어보셨으면 하는 글


최근들어 유독 더 비전공자분들이 CS분야의 인기 등으로 인해 프로그래머에 대해 고민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로인해 국비학원이나 부트캠프, 아니면 인터넷 강의를 많이 고민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선 얘기하고싶은 것은 국비학원을 하든 부트캠프를 하든 인터넷 강의를 보든, 그게 취직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끝이라고 믿는 사람들에게 그 믿음을 깨고 싶습니다.


취직을 위한 시작점이고,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취직을 위한 유일한 길도 아닙니다.


너무 국비학원이 모든 것인 것 마냥 고민하시는 걸 보면 참 슬픕니다.


모든 국비학원 상담사분들이 안좋은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상으로 보면 그냥 자신의 직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그저 돈으로밖에 안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오키만 하더라도 국비학원 관련하여 댓글보면 먹잇감을 노리는 사자와 같습니다.


진지한 고민보다는 학원 홍보 메시지가 가득하죠.


이는 국비학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각종 바이럴들의 문제점입니다.


국비학원에 대해 고민할 때 한 번쯤 제가 얘기하는 것들을 고려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이 글을 작성합니다.


1) 본인의 나이가 25세 미만이면서 가정형편이 넉넉하진 않더라도 당장 취업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4년제 대학을 다닌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는 취업 시장에서 고려하는 학력때문과 기초적인 CS 공부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대학생들은 관심을 갖지 않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교내 대회나 지원 프로그램, 혹은 사기업에서 진행하는 대회들이 있습니다.


이런 걸 참가하기 위해선 대학생 신분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본인히 진행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대해 최소한의 지원을 받으면서 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의 인맥들을 쌓을 수 있습니다.


4년제 대학을 다니는 목적은 여러 경험을 얻을 수 있고, 사회와는 다르게 법적인 문제를 생기지 않는한 실수를 하여도 머라고 하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2학년때 친구와 함께 자바로 오목을 만들었고 학과 대회에 출품하여 동상을 수상했던 경험이 있네요.

제 다른 동기는 같은 시기에 다른 친구와 함께 다른 것을 만들어 은상을 수상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의 Java는 웹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제가 다니던 학교에서 Swing과 같은 GUI도 다루었기에 부족하지만 Swing을 이용했었죠.(지금은 GUI 부분은 안배우는 듯 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굳이 Java로 했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서버는 단순히 통신하는데 사용하고, 실질적 연산은 클라이언트에서 했었습니다.

심각한 것은, DB를 다룰 때 root 계정을 써었죠.

그리고 당연히 서버 외부에서 접속했으니깐 외부에서 접근도 허용을 했었구요.


지금보면 한심스러운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이런 삽질을 통해 좀 더 흥미롭게 배웠던 것 같습니다.

2학년 여름방학때 만들다보니 참 부족했었죠 ^^;;(정규 커리큘럼상으로 네트워크, DBMS, Java는 안배운 시기입니다.)


친구들과 같이 모여서 이러한 프로젝트를 할 수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많은 대학생들이 대학에서 단순히 수업만 듣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2) 당장의 취업이 급해 1년 내에 취업을 해야해서 국비학원이나 부트캠프 등을 다녀야 한다.


자신이 프로그래머가 적성이 맞는지 한 번쯤 다른 강의 영상이나 제가 말하는 예시 중 몇가지를 통해 간단한 것이라도 구현해보면서 적성에 맞는지 확인을 해보세요.


(1) 스크래치

(2) 앱인벤터

(3) Glide


이 것중 하나를 통해 최소한 하면서 흥미가 있었는지 스스로 확인을 해보세요.


생각보다 개발은 이러한 흥미가 없으면 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국비학원을 알아볼 때 많이들 필요이상으로 강사에 대한 정보나 수강 후기를 찾는 분들 계십니다.


일반적으로 국비학원은 커리큘럼은 대부분 유사하며, 정부지원으로 인해 빅데이터이니 인공지능이 들어가야한다는 이유로 엉뚱한 걸 포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국비학원 나름대로의 고충이겠지만, 배우는분들에게는 그 때 복습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국비학원이 짧으면 4개월에서 6개월 정도로 약간의 기간이 상이한데, 그 짧은 시간에 제대로 배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거기서 배우는건 아주 일부분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얘기드리면 강사에 대해 필요이상으로 찾아보지 마세요.


오키에서 개발자분들이 많다보니 강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강의 준비하는 시간만 최소 본래 수업의 2배 이상 소모합니다.


물론 일부 잘못된 강사분도 계시지만 이는 극히 일부이며, 대부분의 강사분들은 열심히 준비해서 가르킵니다.


강사분들 중 유독 잘 가르키는 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다른 강사라고 해서 일부 내용을 의도적으로 안가르키거나 하진 않습니다.


다만,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시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수강 후기가 많은 경우 대게 홍보를 위하 학원 측에서 작성해달라고 요청하고, 이를 작성하는 수강생들은 나쁜점이 딱히 생각안나니깐 좋게 얘기합니다.


그러니 수강 후기 중에 안좋은 부분을 주의깊게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안좋은 강사님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수강생들이 듣다가 포기하거나, 인터넷 등에 질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발 후회하시기 전에 본인이 진짜 제대로 하고싶은지, 아니면 그냥 주위에서 돈 많이 번다고 하니깐 해보려는건지 고민하세요.


비전공자라고 해서 듣다가 포기하는 것 아닙니다.


너무나도 짧은 시간에 가르키다보니 전공자들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이때의 차이점은 복습을 하는지, 아니면 인터넷 등에서 질문하고 답변이 올때까지 다른 것을 할 건지의 차이입니다.


주변 친구들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수업을 일방적으로 배우는 것보다 가르키는 과정에서 학습이 더 잘됩니다.


그래서 간단한 것들은 잘 아는 친구에게 부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국비학원 등을 가기전에 예습을 한 번 해보세요.


유튜브 등에 무료로 공개된 강의들도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런걸 고려하지 않고 너무 국비학원에만 의존하는게 안타깝습니다.


하다못해 서적이라도 보세요.




3) 빅데이터나 인공지능에 취업을 하고 싶은 분들께


학원에서 배우는 것은 극히 일부분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수강기간이 짧은 것이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대학원을 입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는 커리큘럼상에서 한 번 배우고 끝이 아니라 이를 데이터 수집부터 전 과정에 대해 익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학원은 전일제나 아니면 파트타임으로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주변에서 듣기로는 야간 대학원은 대부분 학위가 필요하거나 인맥이 필요한 경우 학위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와는 다르게 대학원은 수업을 듣는게 끝이 아니라 배운 것을 바탕으로 연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대학에서 대학원 등록금 지원이나 인건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찾아보고 진짜 이 분야로 가겠다 싶으면 최소한 석사는 취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본인이 비전공자라면 이력서상에 있는 내용을 선입견으로 볼텐데 이걸 없앨 기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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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

  • 김모씨
    3k
    2022-07-28 21:07:46

    십년전에도 이런글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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