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들어온 프로젝트에서 사람들 잘 만났고
일도 적당하니 개발로 들어와서 1년 반정도 하다가
운영으로 전환되고 이제 근 2년 반정도 있었으니
4년 정도 있었네요.
단가가 크지않은 프로젝트였으나 전혀 저는 아무상관 없었습니다.
일하기도 편했고 휴가도 년에 15개씩 줘서 프리 하면서 처음으로
내 마음데로 휴가도 써보고 마음에 들었거든요.
야근도 없고 일정이라던가 촉박한거 없이 제가 정하는데로 거의
맞춰 주고 있고 좋습니다.
이번에 15년차 되고 재걔약하면서 700에 계약 했고
여전히 마음에 드는 팀원들과 적당한 일의 양 가끔의 재택, 자유로운 휴가
거의 없는 야근 등등 저는 너무 만족하고 있는데..
가끔 지인들 만날때 마다 고급이 왜 그거밖에 못받느냐
더받아야 된다. 그정도면 중급단가 아니냐 얘는 얼마라더라 쟤는 얼마라더라하는데
귀찮아 죽겠습니다.
내가 만족한다구요...
제가 만족한다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