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퇴사하면서 회사 부사장님께 요청을 하나 받았습니다.
A : 고객사
B : 업체
C : 이전회사
A라는 ERP개발을 이전회사에서 다니면서 만들었는데 B라는 회사가 A업체 ERP를 스마트팩토리 하면서 MES로 변경하는데
B업체에서 개발을 못하고 있다고 화면 본수가 많지 않으니 쉬면서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11본정도?)
A라는 업체의 스타일을 알아 안한다고 했지만 한사코 부탁을 하시고 본수도 많지 않고 설계도 간단해서
알겠다고 하고 협의를 했습니다.
계약관계는 이전회사(C)와 전혀 없고 B업체만 있는 상황
유지보수는 A업체와 이전회사가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
처음 업체와 미팅을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개판이었습니다.
그래도 개발만 하고 빠지면 될줄알고 미팅을 하고 개발에 착수 했습니다.
그런데 A와 B업체의 협상을 이유로 계약을 계속 안하길래 엎어지나 했는데
3월초 계약서만 있고 설계서도 요청사항이 명의되지 않는 이상한 계약을 했습니다.
(하,,,,이때 안했어야,,,,)
중간에 얘기가 긴데 생략하고 어떻게든 사업되게 하려고 교통정리하고 기존공수의 2배가까이를 투입하며
프로젝트를 완성했습니다. 그래서 검수 요청을 했는데
A업체가 준 추가요청사항에 대한 자료가 없으니 개발자인 당신이 만들어서 그걸로 검수를 받자고 요청했습니다.
저는 어이가 없어 계약건에 대해서 먼저 검수를 받고 그다음 추가요청사항은 별도로 협의해야되는거 아니냐고하니
A업체에서 그걸 받아들이겠냐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계약은 B업체인 당신들이랑만 되어있는데 왜 A업체 얘기를 하냐
계약조건에 A업체랑 컨텐 안하는 조건을 구두로 붙였고 오케이해서 한거다라고 했는데
계속 도돌이표가 되어 제 의사는 계약건에 대한 검수하고 잔급 지급 안하면 진행안한다고 하니
계속 도돌이표,,,이게 진행이 되겠냐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그럼 계약 없던걸로 하자는거 밖에 안되냐고 하길래
그럼 엎으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돈이 작진 않은데 기존것에 대한 검수도 안해주는 업체에 추가요청사항까지 리스트업해서 주는순간 제목줄을 제가 죄는것 같아 안한다고 했습니다.
저도 제 성격이 정상이 아닌건 알지만 도저히 못참겠습니다.
요약:요청사항이 엄청 적은 프로젝트를 계약해서 어거지로 멱살잡고 진행했더니 추가요청사항에 대해서 직접 A업체에 검수받으라고 해서 프로젝트 엎음.
법적문제 이런거 모르겠습니다. 문제되면 싸울생각입니다.
어차피 자기들은 자료 하나 없고 히스토리 하나 모르는 상황
저는 다 녹취하고 남겨둔상황
머리가 좀 식으면 일한거에 대한 소송을 할지 말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개같은 업체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