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도 사람 사는 곳이고 좋은 개발자분들도 계십니다.
SI/서비스를 떠나서 개발자로서 본인이 바라는 지향점을 잘 생각해보고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개발자 나이 40이면 치킨집 차린다는 개발자 테크가 웃픈소리로 왕왕 들렸죠
최근에 IT 붐이 또 일어나고, 네카라쿠배당토 같은 개발회사들이 개발자들 몸값 올리고 하는 등 좋은 경향성을 보이지만
스타트업을 표방한 좋소기업들, 낡아가는 중소/중견 IT 기업들은 SI든 서비스든 도긴개긴이겠죠.
거기서 개발자로서 성장, 아키텍트 역량, 소프트 스킬 등이 부족해진다면 결국 치킨집 테크를 맞이할 수 있다고 봐요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 그나마 서비스 회사가 낫다고 봅니다.
단순히 코드를 잘 개발하는 것을 떠나,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고 성장시키고 트러블 슈팅을 하는 과정에서 얻는게 SI에서 코드 개발하고 납품하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어요. 엔지니어링 적으로도, 커뮤니케이션 등의 소프트 스킬도.. 그런 역량이 커져야 40 이후에도 일 잘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탈SI를 외치는 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관점에서 이런 강연이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