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ny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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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22:45:35 작성 2022-04-27 11:00:23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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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갑작스런 계약종료.. 위반


올해 말까지 계약인데 종료 4/26일 오늘 이번달 말까지로 통보받았습니다.. 


전 당황스러워서 조금만 더 계약기간을 늘려줄수없냐니까 중간 업체에서는 어렵다는 식으로 미안하다라고 말하네요. 그 와중에 남은 3일동안 일좀 열심히 도와달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피가 거꾸로 솟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업무 능력이 떨어져서 짤린 경우는 아니고, 이어서 할 프로젝트가 무산이되버렸습다)


그리고 방금 계약서를 보니 이런 조항이 있네요. 제가 계약서에 넣어달라는 조항이였는데 이제서야 생각이나다니...


위의 계약내용이 명시되 있다면 전 오늘 이후로 2주치의 급여를 일할계산해 달라고 이야기 해볼 생각인데.. 보통 다른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넘어가기엔 중간업체가 너무 괘씸합니다..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답변참고하여 협의는 잘했습니다^^ (아래 답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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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5

  • yeori
    4k
    2022-04-26 22:54:57

    위에 보시면 "협의"라고 되어있죠.

    계약서에서 '협의'와 '합의'는 다릅니다.

    보통 "~~~를 협의한다"라고 쓰여있으면 강제성이 없습니다. 말 그대로 협의만 하면 됨.

    관련 블로그

    [민사계약서] 협의와 합의의 차이

    얘기는 해볼 수 있는데 뭐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좋게좋게 사정 얘기하면 일주일치는 주지 않을까 싶네요.

    법이란게 참 웃깁니다.

  • 멘탈조각
    2k
    2022-04-26 22:56:53

    서로 협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할 수 있다"라서 안해줘도 그만입니다.

    다음부터는 "해야 한다"로 넣으세요.

  • yeori
    4k
    2022-04-26 22:58:04

    게다가 '보상해야한다'도 아니고 '보상할 수 있다' 라고 쓰여있네요.

    안 주면 그만이라는 얘기.

  • xml개발자
    4k
    2022-04-26 23:20:41

    프로젝트 무산되면 어쩔 수 없긴 한데... 아이고.. ㅠ

  • 마도사
    2k
    2022-04-26 23:38:37

    웃기네요...정말...GZ같은....

    갑이든 을이든..문제발생하면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는일이긴 합니다만...

    적어도 1달...또는 15일 정도의 여유는 주어야하는겁니다. 업체든 개발자든...

    일단 좋게 얘기해보세요...일반적으로 계약사항 변경되면 그정도 여유는 주어야하는거 아니냐고...

    법적으로 나가기 시작하면 개인이 손해라서...

    계속 좋게좋게 어필해보시고...정히 안되면...

    나말고 다른사람들도 피해보면 안되니...포털같은데 올리겠다고 얘기하세요.

    그런 양x치 회사는 욕 좀 먹어야합니다...

    다만 올리실때..회사명은 익명으로 처리하시고요...

    그런일 안생기고...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 Baby you are
    848
    2022-04-27 00:35:59

    계약중 해지라면 2주정도는 보상해 주는 업체가 많아보여요.

  • nekoko
    443
    2022-04-27 00:43:16

    전 일본이긴 한데요 원래 한달전에 통보해야하는걸 일주일쯤 늦게 알려줬는데 에이전트 본인이 나서서 상위업체에 배상비? 받아내더군요 일할x잔여일 해서요

  • jef
    615
    2022-04-27 04:25:21

    연장가능성있다고 구라친말에 속은거 아닌가요


  • 지금이다
    1k
    2022-04-27 08:27:26

    그런거에 안당해본 프리 없을듯요. 그래서 신뢰가 형성된 업체하고만 일합니다.

  • beling
    1k
    2022-04-27 09:58:22

    저는 원청사한테 월말 당일 계약종료 통보받은적 있네요.

    보도방은 그런 사실 전혀 모르고

    주위에서 계약 위반 법적 소송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해줬지만

    걍 짜증내고 나왔네요.


  • playborder
    417
    2022-04-27 10:01:17
    일단. 다음 프로젝트를 구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게 가장 최우선. 

    그리고 다른 프로젝트 가셨을때에도 항상 상황파악을 하셔서
    느낌이 이상하면 업체에 연락해서 미리 정보를 받아야 합니다. 

    이번주 계약 종료를 어제 업체에서 알려줬기때문에 업체가 알고도 알려주지 않았다면 항의해야 합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항의해봤자 얻는게 없기 때문에. 

    1. 7일 또는 10일치 급여를 달라고 해본다. 
    2. 급여가 안된다면 프로젝트 소개를 요청해본다. 

    이런식으로 병행하는게 좋습니다. 

    상황파악을 하고 다음 프로젝트를 구하는게 최우선이구요. 
    힘내시구 화이팅하세요!!!!
  • joony90
    199
    2022-04-27 10:57:54
    소중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모두 힘이됬습니다!
    뒷내용 궁금하실분들을 위해.. 우선은 협의는 잘됬습니다.

    계약서상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마침 제가 계약서를 수정요청했던 내역이 있어서 오늘 아침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계약서 수정 요청 당시 메일..
    이후  수정된 계약서




    그리고 전화로 협의 하여 결국 9일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30일 기준 9일로 일할 계산에 일 마무리 잘 해주는 조건으로..  물론 처음 전화론 서로 목소리높히며 좀 심하게 싸웠지만 좀 가라앉히고 두번째 전화에서 협의가 잘 됬네요..

    이건 제가 운이 좋았던 케이스고, 앞으로 계약서에는 이런일 없도록 확실히 명시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 ignoreOrange
    2k
    2022-04-27 11:50:49

    배워갑니다

  • 마도사
    2k
    2022-04-27 12:31:22 작성 2022-04-27 12:33:08 수정됨

    계약서상에 조정문구를 두신건 좋긴합니다만...

    계약서 수정 안하는곳도 많고...또 수정했어도 계약서상에 갑을은 언제나 을이 손해를 보게 되네요.

    법적으로 해결해도 마찬가지고.

    결국 계약서상의 문구보다는 신뢰할만한 업체를 선택하시고 지속적으로 같이 작업하는게 좋은 방법의 하나입니다.

    그럴려면 일수행도 잘하여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겟죠.

  • playborder
    417
    2022-04-27 13:12:51

    같은 업체를 통해서 구하는걸 좋아하는 프리들도 많지만. 


    저는 오히려 업체를 보는 눈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같은 업체랑 하다보면 장소나 프로젝트가 한정적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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