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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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23: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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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적성 맞는지 확인하는 개인적인 생각


개발자라는게 확실히 적성을 타고 요즘 인기있다보니 자기가 잘 맞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일단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하나는 타고난 재능이고 하나는 성향임. 


재능의 경우 이게 좀 애매함. 컴공이라는게 이과적 재능을 필요로 하지만 막상 보면 또 수학적,과학적 재능과는 또 다른 영역의 개발자적 재능이 필요함. 뭔가 문과도 아니고 이과도 아닌 어느 지점의 재능? 

그래서 자신이 재능있는지 좀 알기 어려운데 그나마 가장 적합한 건 논리적인 사고 방식을 잘하는 재능이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생각됨. 

여기는 개발자들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그런 재능을 가진 사람이 많겠지만 보통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논리적으로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코딩을 하다보면 수학의 집합처럼 여러개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해결책을 찾아야함. 

알고리즘 문제를 봐도 다 조건이 있고 그 조건에만 충족하는 답이라면 수단은 상관없다 식이기 때문에 결국 이렇게 서로 상충되거나 간섭하는 조건들을 전부 고려해서 코드를 작성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때 논리적인 사고 방식이 중요하다고 생각됨. 


두번째는 성향인데 하루 종일 공부하거나 새로운 것을 배워도 거부감이 적거나 없는 성향이어야한다고 생각됨. 

기본적으로 개발자는 아주 방대한 지식의 홍수 속에서 구글신을 믿고 계속 학습을 해야하는 직업이다보니까 학습을 하는 것을 즐길 필요는 없지만 많이 해도 그냥 무덤덤하게 넘기는 성향이 좋음. 

학교나 학원에서 매일 공부하고 과제 한다고 밤 11시까지 공부하고 주말에도 공부하고 이렇게 사는게 스트레스가 안되는 성격이 좋은듯. 물론 이걸 하다보면 현타가 오는 지점은 분명히 있음. 체력적인 한계도 있고 사람이 쉬면서 살아야함. 그치만 일단 3개월이든 6개월이든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진짜 공부만 하는 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걸 배우는 게 싫다 싶으면 좀 개발자로 성공하기는 어려운 것 같네요. 


물론 지금까지 내용은 좀 벡엔드 개발자의 관점이기 때문에 프론트나 AI, 게임 등 기타 다른 분야의  경우 지금 말한 것과는 전혀 다른 재능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잘 선택해서 하는 게 좋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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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

  • 존버전문
    562
    2022-05-18 16:43:51 작성 2022-05-18 16:44:46 수정됨

    먹고 살려고 그냥 버티는 중입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할 줄 아는게 이거 밖이 없네요

    나이 차서 다른거 하기도 뭐하고  그냥 버티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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