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u
61k
2022-04-21 00:10:09 작성 2022-04-21 00:13:23 수정됨
1
1851

저는 회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free #프리 #공짜 #어둠의경로 #WAREZ 

오픈 소스는 회와 같습니다. 날로(raw)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들으면 좋아할 이야기입니다. #특히사장님 #sbroh

하지만 이런 영어 속담도 있습니다.

"There is NO Free Lunch!"

20년 전처럼 "오픈 소스 썼다가 장애 발생하면 누가 책임질래" 해서 Tomcat 못 쓰고, WebLogic 써야 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제가 책임지기에는 무리했죠. 경험이 햇수로 4년차 밖에 안되었을 때 얘깁니다.


프로그래밍은 input에 따라 동작해서 output이 나오는 API를 만드는 일입니다.

사업개발은 투자하면 이런 Return을 주겠다 하는 비슷한 일입니다만, #ROI

위의 두 가지는 도메인이 다릅니다. 처음은 컴퓨터를 상대하지만, 후자는 Return Of Investment 즉, 돈 받고 하는 경우입니다. 사람을 상대한 계약이기 때문에 약속을 못 지키면 사기꾼으로 전락해 버립니다. 회사에서 월급받고 일하는 것이나, 돈받고 짜주겠다는 프리랜서나, 약속은 지켜야 본전(本錢)입니다. 계약 관계는 그렇습니다. 냉정하죠. 친구와는 동업하지 말라는 속담이 괜히 있겠을까요.


게임 해보신 분들은 유료 아이템의 존재를 그 가치를 아실 겁니다. 시간을 돈으로 사는 것!

저 아이템을 게임에서 얻으려면, 7일 걸리는데, 1,000원 결제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유료 아이템의 매력입니다. #까짓것천원쯤이야 #소액결제쌉가능


이런 게 비즈니스입니다.

시간을 줄여 준 반의 반 값으로 User(사용자)의 이체 또는 지갑을 열 게 하는 것

이런 세상입니다.


결론은 버킹검

https://www.newiki.net/wiki/%ED%8C%8C%EC%9D%BC:Conclusion_is_buckingham.jpg


오늘 이 컬럼을 쓰는 것은,

"내가 짠 한 줄로 세상에 얼마나 영향을 줄 것인가, 그 가치는 얼마나 되나" 생각하라는 의미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물론 저도 먹고 살기 쉽지 않습니다. #아빠가재벌아님


- kenu

0
  • 댓글 1

  • 운체조교
    899
    2022-04-22 13:27:24

    공감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픈소스를 좋아하면서도, 서비스 만들 때 오픈소스 쓸거면 그 소스코드 다 뜯어볼 실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갖다 쓰는 식으로 (저조차도 그렇게 하는 경우가 있지만) 하면 문제가 터졌을 때 진짜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학원에 온 것도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너무 어려운 직업이고 점점 더 난이도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