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프리 #공짜 #어둠의경로 #WAREZ
오픈 소스는 회와 같습니다. 날로(raw)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들으면 좋아할 이야기입니다. #특히사장님 #sbroh
하지만 이런 영어 속담도 있습니다.
"There is NO Free Lunch!"
20년 전처럼 "오픈 소스 썼다가 장애 발생하면 누가 책임질래" 해서 Tomcat 못 쓰고, WebLogic 써야 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제가 책임지기에는 무리했죠. 경험이 햇수로 4년차 밖에 안되었을 때 얘깁니다.
프로그래밍은 input에 따라 동작해서 output이 나오는 API를 만드는 일입니다.
사업개발은 투자하면 이런 Return을 주겠다 하는 비슷한 일입니다만, #ROI
위의 두 가지는 도메인이 다릅니다. 처음은 컴퓨터를 상대하지만, 후자는 Return Of Investment 즉, 돈 받고 하는 경우입니다. 사람을 상대한 계약이기 때문에 약속을 못 지키면 사기꾼으로 전락해 버립니다. 회사에서 월급받고 일하는 것이나, 돈받고 짜주겠다는 프리랜서나, 약속은 지켜야 본전(本錢)입니다. 계약 관계는 그렇습니다. 냉정하죠. 친구와는 동업하지 말라는 속담이 괜히 있겠을까요.
게임 해보신 분들은 유료 아이템의 존재를 그 가치를 아실 겁니다. 시간을 돈으로 사는 것!
저 아이템을 게임에서 얻으려면, 7일 걸리는데, 1,000원 결제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유료 아이템의 매력입니다. #까짓것천원쯤이야 #소액결제쌉가능
이런 게 비즈니스입니다.
시간을 줄여 준 반의 반 값으로 User(사용자)의 이체 또는 지갑을 열 게 하는 것
이런 세상입니다.
결론은 버킹검
https://www.newiki.net/wiki/%ED%8C%8C%EC%9D%BC:Conclusion_is_buckingham.jpg
오늘 이 컬럼을 쓰는 것은,
"내가 짠 한 줄로 세상에 얼마나 영향을 줄 것인가, 그 가치는 얼마나 되나" 생각하라는 의미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물론 저도 먹고 살기 쉽지 않습니다. #아빠가재벌아님
- kenu